Archive for 4月 18th, 2017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6(2017)년 4월 1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5돐을 뜻깊게 경축하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신 60돐을 크나큰 격정속에 맞이하고있는 때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또다시 보내주신 2억 1 800만¥의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커다란 감격속에 받아안았습니다.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언 60년을 헤아리는 올해까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실로 163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모두 480억 599만 390¥에 달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전조직, 전동포들이 떨쳐일어나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우리의 성스러운 애족애국운동을 크게 고무추동하는 필승의 보검이며 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한 한없이 귀중한 생명수로 됩니다.

더우기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 수많은 핵전략자산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여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 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그토록 귀중한 외화를 보내주시였으니 진정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고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동포사랑, 후대사랑에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는 우리들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와 열화같은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들의 가슴마다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수령결사옹위전으로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조국인민들과 심장의 박동을 같이하며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결사옹위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기어이 고수해나갈 불같은 결의가 차넘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뜨거운 정, 혈연의 력사는 영원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5돐에 즈음하여-

주체106(2017)년 4월 18일 로동신문

오  형  진

 

인류의 대성인, 민족의 태양이 찬란히 솟아오른 백다섯돐이 되였습니다.

조용히 눈길을 들어 오늘도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환하신 영상을 우러르니 수령님의 그 다정하고 친근하신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고 금시라도 우리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주실것만 같아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저의 가정은 3대가 어버이수령님의 접견을 받은 최상의 영광을 지닌 복많은 가정입니다.

어버이수령님을 생각할 때마다 저도 우리 동포들도 모두가 눈굽을 뜨겁게 적시는것은 무엇때문이겠습니까.

그것은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로 일관된 고결한 뜻과 열화같은 정으로 우리 동포들에게 가장 존엄높은 삶을 주시고 애족애국의 참된 길로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하늘같은 은덕이 너무도 고맙기때문입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뜨거운 정과 혈연의 력사.

세계해외교포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령도자와 해외교포들과의 혼연일체를 이룩하시고 우리 재일동포들의 삶을 빛내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은 진정 천년세월이 흐른다 해도 잊을수 없는 영원한 은인이심을 심장으로 절감하였기에 그 력사의 자욱자욱을 다시금 더듬어보고저 합니다.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로 빛나는 승리의 력사

 

저는 위대한 수령님을 여러번 만나뵙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영광을 지니였습니다.

지금도 저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맞으며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단장으로 조국을 방문하였던 1990년 4월을 잊을수 없습니다.

아마도 제가 총련중앙 부의장의 중책을 지닌 후 처음으로 되는 조국방문이였다고 생각됩니다.그날 제가 우리 재일동포들의 축원의 마음을 담은 인사를 미처 다 올리기도 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부의장동무로구만, 고맙소라고 하시며 저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외에서 살고있는 동포들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귀중한것은 조국이라고, 동무들은 지난날 조국이 없었던탓으로 일본땅에서 갖은 민족적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살아왔다고 하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동무들이 자기의 진정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기때문에 비록 해외에서 살고있지만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서의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떳떳하게 살고있으며 참된 삶의 보람을 누리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경축 예술공연 《오직 한마음》 진행

주체106(2017)년 4월 18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과 더불어 위인칭송의 송가가 누리를 진감하는 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경축 예술공연 《오직 한마음》이 16일 릉라인민유원지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필생의 뜻과 념원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만리마대진군에서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해가는 긍지드높이 태양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기쁨과 환희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박영식동지, 양형섭동지,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곽범기동지, 김영철동지, 로두철동지, 리용호동지, 김수길동지, 박태성동지, 김능오동지, 조연준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 내각부총리들, 태양절경축행사 대표들이 공연을 보았다.

태양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들,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부부, 무관부부, 태양절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에 온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셔갈 온 나라 천만군민의 고결한 충정의 마음을 담은 서장 합창과 무용 《오직 한마음》으로 공연이 시작되였다.

공연무대에는 설화와 합창 《우리 수령님》, 녀성2중창과 녀성합창 《만경대의 노래》, 녀성독창과 방창 《포전길 걸을 때면》, 《수령님 만고풍상 못 잊습니다》, 녀성4중창과 합창과 무용 《수령님 높이 모신 내 조국 노래하네》, 모래그림과 요술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항일의 혈전만리, 전화의 불길만리를 헤치시며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쳐부시는 력사의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시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월》호대참사를 빚어낸 희세의 살인악마들은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 상보-

주체106(2017)년 4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세계를 경악시킨 《세월》호대참사가 발생한 때로부터 3년세월이 흘렀다.

이날을 맞으며 사고해역이 바라보이는 팽목항을 비롯한 남조선 각지에서는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 안산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였다.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원한과 저주의 상징이 된 《세월》호가 력사의 진실을 고발하는 증견자가 되여 륙지에 인양된것을 계기로 유가족들과 각계층의 분노는 더욱 활화산처럼 폭발하고있다.

남조선사회 각계는 《박근혜가 구속되니 〈세월〉호가 올라왔다.》고 하면서 역도년을 감옥에 처넣은 그 힘으로 세기적대참사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내고 범죄자들을 엄벌에 처하여야 한다며 다시금 투쟁의 초불을 들고있다.

지금 괴뢰보수패당은 민심의 격앙된 분노에 당황망조하여 《〈세월〉호인양을 정치적으로 활용해서는 안된다.》, 《박근혜와 〈세월〉호를 련결하지 말아야 한다.》고 횡설수설하면서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고 발광하고있다.

이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 대참사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배는 침몰해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 법이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세월》호대참사 3년을 맞으며 인두겁을 쓴 야만의 무리, 천하의 패륜아들인 박근혜역도와 괴뢰보수패당의 추악성과 비렬성, 도덕적저렬성을 다시금 만천하에 고발하기 위해 이 상보를 발표한다.

 

인간백정들이 빚어낸 특대형살인참극

 

인간의 탈을 쓰고 온갖 악덕만을 일삼는 희세의 인간백정, 천하의 살인귀무리가 다름아닌 박근혜역도와 괴뢰보수패당이다.

《세월》호대참사는 그 진면모를 낱낱이 보여주는 산 고발장이다.

2014년 4월 16일 아침 남조선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을 포함하여 470여명의 승객들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하던 려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앞바다에서 침몰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세월》호가 침몰된 곳은 바다기슭으로부터 3㎞ 떨어진 수역이였다.갑자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변해버린 《세월》호는 1시간이 지나 기울기 시작하였으며 뒤집힌채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는 6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사람은 172명뿐이고 나머지 300여명은 배와 함께 바다밑에 수장되여버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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