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더욱 격화되는 이란―미국관계
이란과 미국사이의 관계가 지난 6월 중순 미국회 상원에서 새로운 대이란제재법안이 통과되고 미국무장관이 이란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망발한것으로 하여 더욱 악화되고있다.
미국의 대이란제재소동은 최근년간 이 나라가 자체의 계획에 따라 미싸일개발에서 일련의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한 불만의 반영이라고 할수 있다.
이란은 지난해 여러차례에 걸쳐 각이한 사거리를 가진 미싸일들과 특히 고체연료발동기를 리용한 국내산 신형미싸일의 시험발사를 진행하고 계렬생산에 착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이름을 도용하여 이란의 미싸일개발을 걸고드는 보고서를 발표하는 등으로 압박의 도수를 높였다.이란은 미국 등 서방이 계속 압력을 가한다면 2015년 7월에 채택된 핵합의에 따라 페쇄하였던 우라니움농축시설들을 재가동시킬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미국회 상원에서 새로운 대이란제재법안이 통과되자 이란은 성명을 발표하여 그것이 이란핵합의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라고 규탄하였다.이란국회 국가안전 및 대외정책위원회는 즉시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할데 대한 대응안을 작성하였다.
미국이 제재몽둥이를 휘둘러도 이란은 자체의 미싸일계획을 더욱 강경하게 추진시키고있다.
이란대통령 하싼 루하니는 자국의 방위력강화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에 자그마한 양보도 하지 않을것이라고 확언하였다.이란정부대변인은 국방부문의 미싸일개발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후원할 립장을 표명하면서 미국과 그 어떤 협상이나 타협이란 있을수 없다고 언급하였다.
미국무장관 틸러슨이 이란정권교체에 대한 망발을 로골적으로 늘어놓자 이란외무상은 미국은 이란정권교체가 아니라 저들의 정권유지에나 신경을 쓰라고 신랄히 야유조소하였다.
실지로 현 미행정부는 남의 정권을 두고 이렇다저렇다할 형편에 있지 못하다.최악의 정권이라는 오명이 붙은것만 놓고보아도 알수 있다.
로씨야내통의혹이 점점 확대되여 트럼프에 대한 탄핵위기까지 겹쳐들고 빠리협정탈퇴로 국제사회의 손가락질을 받느라 기를 펼새가 없다.며칠전에도 로스안젤스에서 트럼프탄핵을 요구하는 행진이 진행되였다.《력대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쓴 간판을 든 항의자들은 《트럼프를 타도하라!》고 웨치면서 대통령의 탄핵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로부터 현 미행정부는 국내에서 저들이 처한 심각한 정치적위기해결의 출로를 이란에 대한 적대적인 깜빠니야에서 찾으려 하고있다.
미국과 이란사이의 대결의 도수는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이란은 자국의 군사력을 자체의 힘에 의거한 위력한 전쟁억제수단으로 간주하면서 미국의 제재가 증대되고 내정간섭이 로골화된다고 하여도 미싸일계획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의지를 여러차례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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