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1st, 2017

선군조선의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6(2017)년 7월 2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조국의 천만군민이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는 벅찬 환경속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5돐을 뜻깊게 맞이하였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위대한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존엄을 수호하시고 만방에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다함없는 충정과 흠모의 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선군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의 빛나는 실현이였으며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고귀한 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는 억척불변의 담보를 마련한 민족사적대경사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없이 숭고한 도덕의리로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 장을 펼치시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가 우리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흐르도록 하시였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공화국의 지도사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선군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전백승의 선군정치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통쾌하게 짓눌러버리시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주시였으며 탁월한 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 한없이 고매한 덕망으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강국건설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며 사회주의 내 조국을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락원으로 전변시키시였습니다.

특히 또다시 세계를 들었다놓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뜻을 이어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천하무적의 강국으로 일떠세워가시는 백두산장군의 숭고한 애국헌신과 철의 담력과 배짱이 안아온 승리의 장엄한 뢰성이며 미제의 끊임없는 핵공갈위협을 종식시키고 태양민족의 영원무궁한 미래를 담보한 민족사적대사변입니다.

하기에 지금 온 겨레는 력사에 류례없는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업적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고절세의 애국자,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우러러따르고있으며 승리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높이 받들어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세계가 우러르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12) :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항일대전을 앙양에로 이끄신 불멸할 업적

주체106(2017)년 7월 21일 로동신문

 

 

조선혁명박물관을 쉬임없이 찾는 참관자들속에 섞여 우리는 12호실에 들어섰다.

우리의 참관은 중일전쟁의 발발을 보여주는 벽면에서부터 시작되였다.

강사의 해설을 통하여 우리는 1937년 7월 7일 일제가 조작한 로구교사건에 의해 중일전쟁이 일어났으며 그로 하여 본격화된 침략전쟁과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정세를 파악할수 있었다.

중일전쟁을 도발한 일제는 기고만장하여 미친듯이 날뛰였다.세계5대강국의 하나, 3대해군국의 하나라고 자처하면서 만주를 침략하고 그것을 채 소화하기도 전에 중국본토까지 삼키겠다고 욕심사납게 덤벼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진도상에 난관이 가로막아나설 때마다 나는 그앞에서 주저앉거나 동요하지 않았다.그것을 에돌거나 피하지도 않았다.우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신심을 잃지 않았고 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하였다.》

적배후교란작전, 9월호소문, 동해안지구를 혁명의 보루로, 전민항쟁준비를 위하여,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학습은 첫째가는 의무이다…

매 벽면들의 맨우에 씌여진 글발들이 12호실의 사상주제적내용을 말해주고있었다.

강사는 적배후교란작전이라는 글발이 새겨진 벽면을 가리키며 중일전쟁에 대처하여 우리 혁명의 전략적방침들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주체26(1937)년 7월 중순 백두산밀영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 지휘성원들의 회의를 소집하시였다.

일제가 중국관내에로 전면적인 무력침공을 확대하는 때에 그리고 국제당의 일부 좌경모험주의자들이 열하방면으로 원정할데 대한 무모한 로선을 집요하게 강요하고있던 시기에 열린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조선혁명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문제를 대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조선혁명의 자주적립장을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백두산밀영회의에서 론의된 문제들가운데서 핵은 중일전쟁에 대처하여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적배후교란작전을 강화하며 전민항쟁준비를 다그치는것이였다.

백두산밀영회의에 이어 그해 8월 1일에는 장백현 초수탄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 8월 12일에는 장백-림강현경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 및 병사대회를 소집하시여 앞으로의 투쟁방략을 밝히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전시대의 유리함속에 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중일전쟁발발에 대처하여 적배후교란작전을 적극 전개하자》《일제의 대륙침략전쟁을 저지파탄시키고 조국광복의 위업을 앞당기자》를 볼수록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승리의 진로를 명시하시던 항일의 전설적영웅의 숭엄한 모습이 우렷이 안겨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국산화는 경제강국건설의 필수적요구

주체106(2017)년 7월 21일 로동신문

 

백두산대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오늘 우리앞에는 경제강국건설의 보다 밝은 전망이 펼쳐져있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강국건설을 빠른 속도로 다그쳐나가자면 국산화실현에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이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입니다.》

지금 세계는 우리가 그처럼 짧은 기간에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할수 있는 강위력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데 대하여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국산화방침을 명줄로 간직하고 설계와 제작, 발사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에 견본모방이 아니라 개발창조의 투쟁기풍을 구현하였기때문이다.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의 단번성공으로부터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도 국산화를 철저히 실현할 때 경제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점령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오늘날 국산화의 기치를 앞장에서 들고나가야 할 부문은 다름아닌 경제부문이다.지금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초강경제재로 하여 많은 애로와 난관을 겪고있는 경제부문에서 국산화는 더는 미룰수 없는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국산화이자 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리고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는 길이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 길이다.자립경제, 주체공업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여 우리 당 병진로선의 위대한 생활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비상히 높여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자고 해도 국산화를 적극 다그쳐야 한다.

물론 국산화의 길은 순탄하지 않다.하지만 반드시 해내야 하는것이 국산화이다.어렵고 힘들다고 하여, 눈앞의 성과를 위하여 손쉽게 다른 나라의것을 본따거나 그에 의존하려 하여서는 언제 가도 남의 구속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침체와 파산의 운명에서 헤여나올수 없다.당의 권위, 국가의 존엄, 인민의 안녕이 실린 주체탄들의 개발완성과정은 자기의 힘밖에 믿을것이 없다는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마음먹고 달라붙어 결사전을 벌린다면 얼마든지 국산화를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국산화를 실현하는것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자립성과 주체성은 인민경제의 생명선이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업이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서 중핵적인 문제는 원료, 연료의 국산화이다.원료와 연료는 생산과 건설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본재료, 기본동력이다.경제건설에 필요한 원료와 연료를 국내자원으로 보장할수 있는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추고 부단히 개선완비하여야 그 어떤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으며 경제건설의 높은 장성속도를 보장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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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조국이여, 그대에게는 미더운 전초병이 있다 -만리마대진군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위훈창조의 숨결을 전한다-

주체106(2017)년 7월 21일 로동신문

 

상원! 전진하는 조국의 보폭속에 언제나 힘차게 울린 부름이다.

이 땅에 숲을 이룬 무수한 창조와 건설의 기념비들과 행복의 요람들에 밑뿌리처럼 스며있는 그 부름 만리마대진군의 주로우에 또다시 긍지높이 메아리친다.

지난 6월 불꽃튀는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으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되였다.우리 당은 이 기업소를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전형단위로 내세워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상원의 로동계급, 이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어떤 남다른 사연을 안고있는 일터이기에 그 이름 시대의 앞장에 꺼질줄 모르는 불길처럼 타번지고 퍼덕이는 기발처럼 천만을 격동시키는것인가.

 

* *

 

상원천기슭에 정히 모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비앞에 우리는 서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야 합니다.

나는 언제나 동지들을 굳게 믿습니다.

김정은

2012.3.28》

시대를 격동시키고 천만을 고무하는 상원의 영웅적위훈의 밑뿌리, 그 불타는 심장과 심장에 고동치는 고귀한 넋이 여기에 다 빛발친다.

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받드는 전초병,

여기에 상원의 지위가 있다.조국번영의 진군로우에 변함없이 기발들고 나아가는 기적의 땅, 상원의 진면모는 바로 이것이다.

전초선에 선 병사를 가리켜 전초병이라고 한다.전초병이 든든해야 전선이 든든하다.전초병의 기상이자 전선의 기상이고 전초병의 위용이자 전진하는 대오의 기세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치를 높이 든 이 땅에서 그 전초병들은 누구들인가.

싸우는 고지에 탄약이 필요하듯 창조와 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먼저 찾는것이 세멘트이다.현대적인 공장들과 새 거리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자고 하여도 세멘트가 많아야 하고 문명강국의 래일을 앞당기자고 하여도 세멘트가 많아야 한다.

상원은 결코 하나의 지명만이 아니다.우리 조국의 거창한 건설대전의 승리가 마련되는 첫 지점, 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와 잇닿아있는 출발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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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남의 손으로 불덩이를 쥐게 하는 파렴치한 술책은 통할수 없다

주체106(2017)년 7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비상히 높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성공은 우리 민족에게는 대경사로, 침략자 미국에는 악몽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심장부를 겨눈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어느 시각에 보복의 불벼락을 들씌우겠는지, 다음에는 또 어떤 《선물보따리》를 받아안게 되겠는지 몰라 미국통치배들속에서 절망의 비명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다.지금 미국언론들은 《북핵문제》때문에 트럼프의 인내심이 바닥났다, 북에 대한 제재가 먹어들지 않아 신경이 곤두섰다고 떠들고있다.

괴이한것은 미국이 엉뚱한 대상에게 화풀이를 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은 우리가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하게 된 책임은 《동상이몽한 중국에 있다.》, 《미국은 중국에 속히웠다.》고 고아대면서 그 분풀이를 해대는 한편 중국남해에서의 《항해의 자유》작전재개,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 중국기업들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코트》적용 등의 카드를 꺼내들고 중국에 대한 압박공세를 들이대고있다.

미국회 상원은 13일 《북조선조력자 책임법》을 채택하고 우리와 련계하고있다는 중국의 금속, 철광, 강철, 무역부문 10대기업을 제재대상으로 결정, 선포하였으며 하원은 사법성을 동원하여 우리와 련계하고있는 중국무역회사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도록 결정하였다.한편 미국은 중국산 철강재에 대한 고률의 관세와 수입할당제를 적용할것도 계획하고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가 성공한 이후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우리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행사에 로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면서 《북의 위협은 전세계가 맞서야 할 안보문제》, 《미국이 직면한 최우선문제》라고 떠벌인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다.

특히 중국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싸드》반입합의를 철저히 리행하게 하는것으로 중국에 대한 압박을 2중3중으로 들이대고있는가 하면 조선과 중국이 해킹으로 미국대통령선거에 개입하였다고 생트집까지 걸고있다.

분노한 중국은 《조선반도핵문제의 근원은 미국의 대조선대결정책에 있다.》, 《미국은 핵문제를 중미관계의 인질로 삼지 말아야 한다.》, 《중국은 미국을 위한 지뢰제거자가 될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핵문제해결》을 내들고 미국의 대조선추가제재요구에 반대해나서고있다.

미국이 중국을 우리에 대한 제재강화에로 몰아대고있는것은 저들에게 우리를 압박할 힘이 더는 없다는데로부터 나오는 아우성이나 같다.

제가 꺼리는 일은 남도 꺼린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이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에 대해 《중국책임론》을 떠드는것은 제손이 델가봐 팔짱을 끼고 남의 손으로 불덩이를 쥐게 해보려는 파렴치하고 교활한 술수이다.

우리의 전략무기들은 우리와 교전중에 있는 미국을 대상하여 개발완성한것이다.우리가 《절대병기》인 수소탄과 《보이지 않는 핵주먹》인 전략잠수함탄도탄은 물론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것은 끊임없는 핵공갈로 우리를 핵무력강화에로 떠민 미국의 《공로》이다.

핵문제해결의 열쇠는 중국의 손에 있지 않다, 핵문제는 조미사이의 문제이므로 미국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달려있다, 방울을 단자가 방울을 떼야 한다는 중국의 주장이 틀리지 않는것 같다.

자주적대가 확고히 선 우리에게 그 어떤 나라도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다는것을 모르고 우매하게 놀아대고있는 미국이 참으로 가련하다.

우리의 길은 세계를 향하여 수백수천갈래로 뻗어있지만 세계가 우리를 압박할수 있는 《통로》는 그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초불민심에 도전하며 감히 머리를 쳐드는 추악한 보수역적무리들을 씨도 없이 박멸해버려야 한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2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정권》이 저지른 온갖 부정부패죄악들을 낱낱이 파헤쳐 그 주범들과 공범자들을 속히 엄벌에 처하라는 각계층 민심의 요구가 날로 높아지는 속에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과 정보원의 정치개입사건, 군수산업분야부패행위 등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이러한 때에 청와대에서는 박근혜패당의 각종 범죄들을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천수백건에 달하는 내부문서들까지 새로 발견되여 남조선사회가 왁작 끓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박근혜정부야말로 썩을대로 썩은 정부》, 《이렇게 증거가 쏟아지는데도 범죄자들을 아직 살려두고있으니 말이 되느냐.》, 《당국은 개혁의 칼날을 더 무섭게 휘둘러야 한다.》고 분노를 터치고있다.

문제는 이런 험악한 분위기에 쥐구멍이라도 찾아야 할 보수패거리들이 오히려 악을 쓰며 범죄수사에 반발해나서고있는것이다.

급해맞은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와 《바른정당》의 하태경을 비롯한 보수야당패거리들은 《박근혜정권을 겨냥한 정치보복》, 《보수죽이기》, 《대통령기록물관리법위반》이라고 고아대는 한편 《법적대응》이요, 《참여정부》의 부정의혹병행수사요, 《국회》일정거부요 하면서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보수언론들과 보수단체떨거지들을 부추겨 《박근혜재판에 영향이 미치게 하려는 유치한 행태》, 《전례없는 검찰수사개입》이라고 비난소동을 벌리고 지어 박근혜《정권》의 실패는 보수의 실패가 아니라느니, 《박근혜는 억울함을 당한 대통령》이라느니 하는 궤변까지 늘어놓고있다.

한편 재판을 받고있는 박근혜, 최순실과 김기춘을 비롯한 특대형범죄자들과 고용변호인단것들은 보수세력의 반발분위기를 타고 꾀병을 부리며 법정출석을 거부하고 재판회수를 줄여달라고 생억지를 쓰면서 죄행을 무마해보려고 추하게 놀아대고있다.그야말로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미친개무리들의 무분별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이미 만천하에 드러난바와 같이 박근혜《정권》은 남조선인민들과 온 민족앞에 천추에 씻지 못할 만고죄악을 저지른 력대 가장 추악한 오물《정권》, 썩어문드러진 악성종물, 들출수록 악취풍기는 부패서식장이다.

이번에 새로 발견된 청와대 내부문서들에는 기업경영권장악을 지원해주기로 하고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막대한 뢰물을 받아먹은 사건과 진보적문예인들을 박해, 탄압하기 위한 요시찰명단작성,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방해, 《유신》독재를 찬미한 력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추진 등의 범죄행위들에 대한 박근혜패당의 조직적인 개입사실, 불법적인 지시사항들이 포함되여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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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서방의 반공화국선전은 완전한 허위이다

주체106(2017)년 7월 21일 로동신문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새로운 높이에 올라섰다.우리 나라의 사변적성과를 두고 세계가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외곡된 보도를 곧잘 늘어놓군 하던 미국을 비롯한 서방언론들까지도 최근에는 조선이 최고령도자의 령도밑에 핵무력과 경제건설전반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으며 제재와 압력으로는 조선의 발전을 막을수 없다고 인정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여러 언론들이 미국 등 서방나라 집권층과 어용나팔수들이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선전의 허위성을 폭로규탄하고있는것이다.

우선 우리 공화국에 의한 《위협설》과 《도발설》의 부당성과 허황성을 까밝히고있다.

미국잡지 《포브즈》와 프랑스월간잡지 《아프리카아시아》에 실린 글이 그 대표적이다.

《포브즈》는 《대통령 트럼프가 조선을 리해 못한다, 그의 무식은 전쟁의 방아쇠가 될수 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무장관은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미국과 동맹국, 지역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위협의 확대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과장된 선전이라고 주장하였다.프랑스의 한 정치철학가는 《아프리카아시아》 최근호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무장관 틸러슨이 조선을 《세계평화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도대체 무슨 위협인가 하는것이다, 서방은 조선을 잔인한 폭군으로 선전하고있지만 대단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 나라의 핵전략이 철저히 자위적이라는것을 쉽게 리해할수 있다, 다시말하여 조선의 핵은 침략자에게 보복을 가하기 위한 억제력이다라고 하면서 조선에 뒤집어씌우고있는 호전주의는 사실상 《자유세계》 즉 미국이 받아야 할 비난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렇다.위협과 도발, 호전성문제를 따지고든다면 미국이 문제시되여야 할것이다.미국의 핵과 미싸일은 다른 나라들을 불의에 공격하여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야망의 산물이다.

1945년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거리낌없이 떨구어 두 도시를 페허로 만들었던 핵범죄자가 바로 미국이다.당시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는 야만행위를 감행한 미군장성들은 이것을 경축하기 위해 가정들에서 희희덕거리며 원자탄버섯구름모양의 과자까지 만들어 맛보는 추태를 부렸다고 한다.1950년대 조선전쟁시기에는 지뢰탄, 소이탄, 세균탄을 포함한 각종 폭탄들을 대량투하하여 우리 인민들을 살륙하고 온 강토를 재더미로 만들었다.

이런 미국이 우리 나라의 《위협》을 운운하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은 세기를 이어 지속되여오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책동에 종지부를 찍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보검, 자위의 수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두고 《세계적인 위협》이니 뭐니 하며 소란을 피우고있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짓이다.

하기에 프랑스의 정치철학가는 글의 마지막부분에서 5차례밖에 안되는 조선의 핵시험이 서방의 강렬한 분노를 폭발시켰지만 미국은 1 000회이상 핵시험을 진행하였다, 미핵항공모함들이 왜 조선반도로 가느냐는 물음에 그들은 조선이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을 위반한 유일한 《불량배국가》이기때문이라고 하고있다, 그러나 주권국가는 국제조약에서 탈퇴할 권리가 있으며 그에 따라 조선은 NPT에서의 탈퇴를 당당히 선포하였다라고 그루를 박아 미국의 《조선위협설》의 부당성과 허황성을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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