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4th, 2017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김일성주석회고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6(2017)년 7월 4일 로동신문

 

김일성주석회고 인디아위원회가 6월 20일에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인디아공산당 전국리사회 비서인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아툴 꾸마르 안잔이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를 회고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출판보도물들을 통하여 널리 소개선전하며 회고모임, 토론회, 사진전시회, 강연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김일성주석회고 에스빠냐위원회가 6월 21일 마드리드에서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에스빠냐인민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 빅또르 마누엘 루까스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6월 21일부터 7월 11일까지를 회고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회고모임, 토론회, 영화감상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김일성동지회고 로므니아위원회가 6월 20일에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민족사회주의당 최고리사회 위원장 바씰레 오를레아누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를 회고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김일성주석회고 베네수엘라위원회가 6월 19일에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주체사상연구 베네수엘라전국협회 위원장 오마르 로뻬스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김일성주석회고 에티오피아위원회가 6월 13일 아디스 아바바에서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아프리카지역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니가투 다그나체우 체리네트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를 회고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회고모임, 토론회, 사진전시회 등 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김일성주석회고위원회가 6월 20일 프랑스에서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프랑스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베누아 께네데이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23돐에 즈음하여 그이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틀어쥐고 자주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성명-

주체106(2017)년 7월 4일 로동신문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애국애족의 결단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열리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이 내외에 엄숙히 천명된 때로부터 어언 45년의 세월이 흘렀다.

불신과 대결의 장막이 짙게 드리웠던 이 땅에 화해와 단합, 통일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7.4공동성명의 탄생으로 하여 우리 민족은 비로소 자주통일위업실현의 가장 정확한 지도적지침을 가질수 있게 되였으며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온갖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거족적인 통일운동은 승리의 좌표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게 되였다.

북남수뇌상봉을 통하여 채택발표된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조국통일3대원칙의 구현이고 계승이며 실천적인 발전으로서 7.4공동성명의 불변의 진리성과 위대한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확증으로 된다.

조국통일을 위한 장구한 투쟁로정에 금과옥조와도 같은 민족공동의 선언과 합의들이 채택발표되였음에도 불구하고 겨레의 통일숙원은 성취되지 못하고있으며 북남관계가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속에 정세는 더욱더 첨예한 전쟁국면으로 번져지고있다.

결코 민족의 통일의지가 부족해서도 아니며 난관과 시련을 극복할수 있는 슬기와 지혜가 모자라서도 아니다.

력사적인 7.4공동성명에 도장을 찍고서도 그 잉크가 채 마르기 전에 《한장의 종이장에 민족의 운명을 맡길수 없다.》고 떠들며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광분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귀중한 합의들을 채택하고서도 외세의 조종하에 이를 전면백지화하며 배신과 반역의 길로 줄달음쳐온 《유신》독재자와 그 후예들이 수십년동안 참혹한 분렬과 고통의 민족적비극을 지속시킨 장본인으로 도사리고있었기때문이다.

문제는 극도의 무능과 악정, 매국배족적망동으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패당을 대신하여 남조선에서 《개혁》을 표방하는 새 《정권》이 들어선 오늘에도 통일문제와 북남관계를 대하는 태도에서 달라진것은 없으며 따라서 북남관계의 전도 역시 락관하기 어렵게 되여가고있다는데 있다.

우리 민족의 강성과 통일을 바라지 않는 외세는 이 시각도 친미반통일세력을 동족과의 대결에로 부추기며 조선반도를 기어이 핵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밀어넣으려 최후발악하고있다.

진정 민족의 앞날을 걱정하고 통일조국의 새로운 미래를 기원한다면 그 누구나 최악의 파국과 긴장에 처한 북남관계현실을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하며 조국통일3대원칙을 불변의 기치로 추켜들고 더욱 과감히 일떠서야 한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돐을 맞는 뜻깊은 이 시각 민족의 운명에 대한 중대한 책임감을 안고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통일을 절절히 바라는 온 겨레의 열화같은 념원을 담아 다음과 같은 립장을 엄숙히 천명한다.

1.민족자주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려는 온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는 친미굴종세력들을 성스러운 조국강토에서 더는 살아숨쉬지 못하게 완전히 쓸어버려야 한다.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둥인 민족자주는 통일문제해결의 핵이며 열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이다

주체106(2017)년 7월 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은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력사의 광풍을 헤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불변침로를 따라 도도히 전진해나가고있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천백배로 억세여지고 새로운 만리마속도로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경이적인 현실속에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키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무비의 창조력이 빛발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믿을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우리가 의거해야 할것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입니다.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혁명의 강력한 핵심부대, 핵심력량입니다.》

과학기술이 나라와 민족의 생존과 운명을 결정하는 현시대는 창조적두뇌가 가장 귀중한 자원으로 공인되고있는 인재중시의 시대이다.정의롭고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을 가진 나라와 민족에게 강대하고 꺼질줄 모르는 힘이 있다.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등장한것은 인류정치사와 과학기술발전사에 특기할 사변이며 우리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예고하는 력사적선언이다.

과학기술의 거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수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지구상의 모든 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인민의 새 세상을 세울것을 선언하며 주체혁명이 닻을 올린 때로부터 근 한세기가 흘러갔다.이 성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우리 당과 인민은 무지와 몽매만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일심단결로 굳건하고 총대로 강위력한 불패의 사회주의성새를 쌓아올렸다.주체혁명위업의 새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에 위대한 우리 당은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이룩하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우며 세기를 이어온 반제대결전을 종국적승리로 결속할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였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령마루에로 비약해나가는데서 가장 위력한 동력이 바로 과학기술이다.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하여 오늘 우리 당은 수령결사옹위, 조국수호의 전위대오인 인민군대와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함께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내세웠다.이것은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에로의 곧바른 지름길을 열어놓고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지위와 역할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내세운것은 력사의 그 어떤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혁명전략이다.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나라,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력사적위업의 전진속도는 과학기술에 의하여 좌우된다.과학기술이 강력한 힘으로 모든 분야에서 거대한 변혁을 추동하고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사회경제구조, 인간생활에 날로 더 뚜렷하고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는 오늘 과학기술과 동떨어진 그 어떤 발전이나 진보도 생각할수 없다.우리 식의 창조와 변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갈 옳바른 전략과 책략도 현대과학기술에 있고 이미 마련된 강국건설의 거대한 토대를 현실적인 힘으로 전환시키는 위력한 방도도 과학기술적두뇌에 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세계와 경쟁하며 세기를 주름잡아 앞서나갈 비약의 힘도 첨단과학기술에 있다.사회주의강국은 곧 과학기술강국이며 인재강국이다.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은 극대화되는 제국주의의 발악적공세를 동반한다.제국주의자들은 시시각각으로 저들의 숨통을 무섭게 조이는 사회주의의 힘을 느끼고있으며 제국주의를 종국적으로 매장시킬수 있는 이 강대한 힘앞에서 전률하고있다.최후멸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보려는 제국주의의 가장 악랄하고 끈질기고 전면적인 압살공세가 오늘 우리 공화국에 집중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통일의 근본원칙을 밝혀주신 위대한 업적

주체106(2017)년 7월 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발표된 그날로부터 45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졌다.

뜻깊은 이날을 맞는 우리 겨레의 가슴가슴은 한평생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운동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끝없는 경모의 정으로 불타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나라와 민족, 조국통일을 위한 위업에 모든것을 바쳐오신 거룩한 한생이였다.그이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언제나 조국통일에로 지향되였으며 바로 그 길에서 조국통일3대원칙을 비롯한 자주통일의 불멸의 대강들이 마련되였다.

오늘도 우리 겨레는 주체61(1972)년 7월 4일 북과 남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내외에 엄숙히 발표하던 력사적사변을 잊지 못하고있다.

이날 조국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이룩하고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며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할데 대한 공동성명이 전파를 타고 울려퍼질 때 온 겨레는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해내외의 우리 겨레는 격정에 넘쳐 통일만세를 불렀으며 세계가 그에 대해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다.

하지만 그때 많은 사람들이 7.4공동성명의 발표에 깃든 우리 수령님의 사색과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해 다는 알지 못하였다.

1970년대초 날로 높아가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과 조국통일운동으로 하여 궁지에 몰린 미국과 괴뢰통치배들은 《두개 조선》을 영구화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였다.

이러한 정세추이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0(1971)년 8월 남조선의 여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 사회단체 및 개별적인사들과 아무때나 접촉할 용의가 있다는 폭넓은 북남협상방안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동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주체61(1972)년 5월 평양에서는 민족분렬이래 처음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열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담을 위해 평양에 온 남측 대표를 친히 만나주시였다.어버이수령님의 넓으신 도량앞에 남측 대표는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황송하여 어쩔바를 몰라하는 그에게 민족분렬을 지속시킨다면 우리 민족은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그것을 허용할수 없으며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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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멸망을 재촉하는 부질없는 객기

주체106(2017)년 7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할데 대한 우리의 정당한 호소를 귀등으로 흘려듣고 무모한 대결소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얼마전 미제침략군과 함께 남조선과 미국본토에서 우리의 핵시설을 겨냥한 폭격훈련을 벌려놓았다.이어 6.25를 계기로 남조선강원도의 군사분계선일대에 수많은 병력을 집결시키고 그 무슨 《2017년 통일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며 극도의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남조선에서 박근혜《정권》의 대결망동을 방불케 하는 군사적도발소동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속에 《국무총리》를 비롯한 당국자들은 전연지대를 돌아치며 《북의 실존적위협에 대한 대응》을 떠벌이면서 저들의 호전적본색을 드러냈다.

괴뢰국방부 장관후보라는자는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유사시 《전선을 북상시켜 북지역에서 싸울수 있게 하겠다.》는 극히 도발적인 망언을 늘어놓았다.나중에는 남조선집권자까지 나서서 《현무-2》탄도미싸일시험발사놀음을 참관하면서 《북미싸일도발고도화》니 뭐니 하며 우리를 걸고들고 《대화도 강한 국방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면서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공공연히 선동하였다.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도발망동은 군사적긴장완화를 위한 우리의 정당한 호소와 성의있는 노력을 뿌리치는 행위이다.그것을 통해 남조선당국이 추구하는것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알수 있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력대 그 어느 《정권》보다 《대화》에 대해 많이 떠들어대고있다.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대북제재압박》에 대해 고아대며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제재와 군사적압박소동에 미쳐날뛰고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미국과 함께 북침전쟁연습소동들을 련일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우리를 자극하는 전쟁폭언들을 거침없이 내뱉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말로는 《대화》를 운운하면서도 그와 배치되게 동족을 해치기 위한 군사적도발소동에 매달리는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집권전기간 외세와 야합하여 북남대결에 광분한 박근혜역적패당의 망동과 결코 다를바 없다.그 꼴이 얼마나 보기 민망스러웠으면 남조선언론들이 《보수흉내내기》라고 조소를 보내겠는가.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누구의 《도발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저들의 대결망동에 그 어떤 합리성을 부여해보려고 하지만 그것도 보수패거리들이 실컷 써먹은 낡은 수법이다.

대화와 대결은 량립될수 없다.남조선당국은 《대화》의 간판뒤에서 반공화국대결을 추구하는 행위가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대화인가 아니면 대결인가.남조선당국은 립장을 명백히 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고취하는것으로 저들의 《안보관》을 과시하여 미국과 보수세력의 눈도장을 받고 집권을 유지해보려 하지만 그것은 멸망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객기에 지나지 않는다.

제것이란 아무것도 없고 미국에 군사주권마저 통채로 내맡긴 괴뢰들따위가 감히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 우리에게 그 무슨 《군사적대응》을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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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도발광대극

주체106(2017)년 7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6.25를 계기로 도처에서 《기념식》이니 뭐니 하는 각종 반공화국광대놀음을 련일 벌려놓아 내외의 비난과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했다가 겨우 목숨을 건진 미국과 그 추종국들의 고용병늙다리들을 긁어모아놓고 그 무슨 《6.25전쟁기념식》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여기에서는 《6.25는 끝나지 않았다.》느니, 《북이 도발을 멈추지 않고있다.》느니 하고 우리를 심히 걸고드는 도발적망언들이 거침없이 울려나왔다.

한편 남조선보훈처의 친미사대분자들은 두손을 우리 인민들의 피로 물들인 극악한 살인마들인 고용병떨거지들에게 《례의와 감사》니, 《희생》이니 하며 낯뜨겁게 머리를 조아렸다.

이 얼마나 민족적분노를 자아내는 추태인가.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고 전조선을 타고앉을 흉심밑에 이 땅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킨 때로부터 6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한다고 해도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야수들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행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피의 흔적을 남겼다.

지난 조선전쟁 3년간 미제는 전대미문의 살륙과 파괴, 략탈만행을 감행함으로써 인두겁을 쓴 야수, 천하에 둘도 없는 강도배로서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였다.

하기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지금 이 시각도 미제에 대한 치떨리는 증오와 적개심을 금치 못하며 천추의 한을 기어이 풀고야말 복수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우리 겨레와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들을 《은인》이나 되는듯이 추어올리며 온갖 아양을 떨고 지어 우리를 걸고들며 대결망동을 부리고있으니 이것을 어떻게 보고만 있을수 있겠는가.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남조선당국이 6.25를 계기로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들을 벌려놓고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린것이다.

지난 6월 24일과 25일 괴뢰륙군부대들은 남조선강원도지역에서 《2017년 통일훈련》이라는 북침불장난소동을 벌려놓았다.

전쟁연습에서 괴뢰호전광들은 각종 화력타격수단들과 기동기재들을 동원하여 그 무슨 《거점방어》니, 《정밀타격》이니 하고 줴쳐대면서 침략의 화약내를 짙게 풍기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도발한 지난 조선전쟁을 놓고 감히 동족을 모해하며 북침전쟁책동에 기승을 부린 남조선당국의 처사야말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온 겨레의 지향에 찬물을 끼얹는 범죄적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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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국제적으로 몰리우는 미국

주체106(2017)년 7월 4일 로동신문

 

빠리협정에서의 탈퇴를 선언한 미국이 국제적으로 몰리우고있다.

얼마전 이딸리아의 볼로냐에서 7개국 환경상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장에 머리를 들이민 미련방환경보호국 장관은 미국이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몇마디 말하고는 눈치를 보다가 첫날회의가 끝나기도 전에 본국으로 도망치고말았다.

결국 7개국 환경상회의라는것이 6개국회의로 되고말았다.회의끝에 콤뮤니케가 발표되였다.

콤뮤니케에 의하면 6개국의 환경상들과 유럽동맹위원회의 환경 및 기후담당 위원들은 빠리협정이 《불가역적이며 그의 완벽성은 우리의 행성과 사회 및 경제국들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관건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의견일치를 보았다.콤뮤니케는 미국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조항들에 합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이틀이 지나 유럽의회가 프랑스의 스뜨라스부르에서 회의를 열고 미국의 빠리협정탈퇴를 비난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결의는 미국의 처사에 대처하여 유럽동맹이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작성하며 기후변화방지사업에서 책임을 다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이것은 서방나라들이 미국을 배제하고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내밀겠다는것을 피력한것으로 된다.

도이췰란드의 어느 한 연구소 부소장은 미국이 협정에서 탈퇴하기로 한 후 세계기후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시대적추세를 바로 보지 못하는 유일한 나라로 되였다.유럽나라들의 태도는 미국의 행동에 련쇄반응을 일으키지 않을것이라는 희망을 사람들에게 안겨주었다.》라고 하면서 미국을 야유조소하였다.

세계에 저들밖에 없는것처럼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던 미국이 물우에 뜬 기름신세가 되고말았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세계 2대온실가스방출국의 하나로서 지구생태환경을 파괴한 책임이 있다.그런것으로 하여 미국은 지구온난화방지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나라이다.

그러나 미국은 빠리협정이 저들의 리익에 저촉된다고 하면서 여기에서 탈퇴하는 망나니짓을 하였다.

2001년에 당시 미국대통령이였던 부쉬가 온실가스방출량을 제한하는데서 자기 나라가 불공평한 대접을 받고 발전도상나라들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당치않은 리유를 내들며 교또의정서에서 탈퇴하였었다.그때에는 일부 서방나라들이 미국처럼 저들의 경제적리익만을 따지면서 무책임하게 놀아댔다.그로 하여 교또의정서는 휴지장으로 되여버렸고 지구온난화방지사업은 성과를 보지 못하였다.오히려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방출량은 더욱 늘어났으며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이 조성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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