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빈틈없이 세우자

주체106(2017)년 7월 12일 로동신문

 

7월과 8월은 장마철이다.지금 우리앞에는 당면한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가물끝은 있어도 장마끝은 없다는 말이 있다.장마철피해를 철저히 막아야 인민의 생명재산과 국가사회재산을 보호할수 있고 온 나라에 생산적앙양의 불길, 기적창조의 불바람이 계속 세차게 나래치게 할수 있다.

사소한 해이나 만족을 모르고 련속공격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기질이며 투쟁기풍이다.우리는 가물과의 격전에서 발휘한 그 정신, 그 본때로 장마철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자력자강의 창조대전, 만리마대진군을 줄기차게 다그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강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하여 부침땅이 매몰되거나 류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이상기후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있으며 가물과 폭우, 태풍, 폭설 등에 의한 자연재해가 수많이 발생하고있다.우리 나라에서도 최근년간 해마다 불리한 날씨들이 계속되고있다.언제 어느 지역에 무더기비가 쏟아지고 돌풍이 불어칠지 예측하기 어렵다.

큰물과 비바람, 태풍피해를 철저히 막는것은 인민의 안녕과 우리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사회주의승리적전진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기 위한 투쟁이다.

장마철피해를 어떻게 막는가 하는데 뜻깊은 올해에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가 달려있다.큰물과 태풍피해를 입으면 그것을 원상대로 복구하자고 하여도 많은 기일과 국가투자가 요구되며 그만큼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게 된다.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이 총동원, 총집중되였던 지난해의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는 우리들에게 장마철피해막이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빛나게 결속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장마철기간에 사소한 자연재해현상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시급히 세우는데서 기본은 해마다 하는 사업이라고 하여 여기에 만성적으로 대하는 일군들의 구태의연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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