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평화파괴주범의 황당무계한 넉두리

주체106(2017)년 7월 13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전략군사령관이라는자가 평화는 저들의 직업이라느니, 미국은 세계대전이 일어나는것을 막기 위하여 핵무기를 보유했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승냥이가 양의 울음소리를 흉내내는것과 같은 실로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다.이것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저들의 핵위협공갈과 핵군비증강책동을 평화의 보자기로 감싸보려는 기만극에 불과하다.미국은 그따위 뻔뻔스러운 수작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인류를 함부로 우롱하고있다.

인디안들을 멸살한 피바다우에 국가를 세운 때부터 평화파괴행위만을 일삼아온것이 바로 미국이다.지난 세기의 조선전쟁, 윁남전쟁과 그레네이더, 빠나마에 대한 군사적침공 그리고 만전쟁, 발칸전쟁 등은 모두 미국이 감행한 평화파괴행위였다.오늘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 수리아에서 내란과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때문이다.

미국의 본업은 평화가 아니라 전쟁이다.세계대전발발을 막기 위해 미국이 핵무기를 보유하였다고 하는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노릇이다.

지구상에서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운 유일무이한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일제가 패망을 앞두고 마지막숨을 몰아쉬고있을 때 미국이 일본의 도시들에 핵폭탄을 투하한것은 항복이나 받자고 한노릇이 아니였다.사회주의진영의 장성강화를 막고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1950년대 미제가 작성한 조선침략전쟁계획에는 쏘련의 원동과 중국에 대한 군사적침공이 포함되여있었다.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로 불리우는 조선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에게 패배와 수치를 안기지 않았더라면 인류는 새로운 세계대전에 말려들었을것이다.

사실들은 미국의 핵무기가 다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여 손쉬운 방법으로 지배주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 즉 세계대전의 온상이라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이야말로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파렴치한 침략국가, 전쟁국가, 평화파괴의 주범이다.

지난 수십년동안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조선민족의 생존권을 강탈할것을 노린 가장 극악한 적대시일변도정책,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책동을 일삼아왔다.남조선과 그 주변에 수많은 핵무기를 배비한것도 모자라 해마다 핵전략자산을 비롯한 대규모무력을 끌어다놓고 불장난소동을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할 기회만을 노리였다.

이로 말미암아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화하였다.지금 이 시각에도 미국은 조선반도주변에 전개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내갈 생각을 하지 않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박을 계속하고있다.우리 공화국처럼 장장 수십년간에 걸치는 미국의 핵공갈과 침략위협을 받고있는 나라는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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