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적이고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역적패당이 저지른 반민족적죄악의 산물이며 친일매국의 극치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무효를 요구하는 기운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비롯한 반일단체들과 녀성단체, 시민단체들은 매일과 같이 기자회견과 성명발표, 집회 등 반일, 반《정부》투쟁을 벌리면서 보수역적패당이 일본과 체결한 성노예문제《합의》의 전면무효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후안무치한 일본반동들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치솟는 원한과 분노, 친일역적행위를 저주하는 광범한 각계층의 격렬한 항의와 규탄에 못이겨 현 남조선당국도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재협상을 내들지 않을수 없었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패당이 집권기간 일본의 아베일당과 작당하여 조작해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라는것은 일본으로부터 아무런 사죄도 없이 몇푼의 돈을 받는 대가로 일제가 저지른 잔악무도한 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기로 밀약한 전대미문의 치욕스러운 매국문서이다.

이것이야말로 지난 세기초 왜놈들에게 국권을 통채로 섬겨바친 《을사오적》도 찜쪄먹을 천추에 용납 못할 극악한 역적행위이다.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에 배치되는 굴욕적이고 매국적이며 불법적인 최악의 범죄로서 응당 전면무효화하고 단호히 페기해버려야 할 쓰레기이다.

우리 민족에게 참을수 없는 모욕과 헤아릴수 없는 피해를 입힌 특대형반인륜적범죄인 일본군성노예문제는 그 무슨 《재협상》이나 《외교적합의》로 해결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박근혜적페청산문제이기 전에 남조선사회에 뿌리박힌 사대와 굴종의 고질적이고 체질적인 악습을 뿌리채 들어내고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되찾기 위한 문제이다.

우리 민족이 일제침략자들에게 당한 정신육체적고통과 성노예피해자들의 인생파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

꽃다운 청춘과 사랑을 일제야수들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한생 가슴에 쌓이고쌓인 피맺힌 한을 풀지 못한채 친일매국노들이 살판치는 어지러운 세상을 저주하며 눈을 감은 성노예피해자들이 바란것은 결코 《보상》따위가 아니였다.

하기에 일본의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 행태에 격노한 온 겨레는 말치레적인 《사과》나 몇푼의 《보상》이 아니라 일제의 식민지지배와 천인공노할 만행을 반드시 천백배로 결산할것을 강력히 주장해나서고있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일본반동들은 《위안부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였다.》, 《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과는 더이상 없다.》고 뇌까리면서 과거죄악에 대한 반성은커녕 남조선인민들을 극도로 멸시하며 오늘도 여전히 식민지종주국처럼 행세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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