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발전의 추진력

주체106(2017)년 7월 20일 로동신문

 

◇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총결사전으로 과학전선이 들끓고있다.

오늘의 과학기술결사전에서 승리의 표대는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을 단번에 열어제낀 국방과학연구부문의 눈부신 성과이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대성공!

주체조선의 2017년 7월 4일의 특대사변을 두고 우리의 국방과학전사들이 긍지높이 돌이켜보는 승리가 있다.

력사적인 《3.18혁명》,

기존관념으로는 거의 10년, 최소한 7~8년이 걸린다는 새형의 대출력발동기개발을 그 누구의 지원이나 기술이전에 의한 답습과 견본모방이 아니라 철두철미 우리의 두뇌와 기술로 단 몇달만에 그것도 지난 시기의 발동기들보다 비추진력이 훨씬 높게 완전히 우리 식으로 개발창조한 대승리였다.

이 대사변과 더불어 우리 공화국은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으로 솟구쳐올랐으며 불과 두달도 못되여 또다시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급상승, 대비약하였다.

주체적인 로케트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3.18혁명》은 력사에 자기의 총화를 남기였다.

견본모방으로는 보통 10년, 우리 식의 개발창조로 단 몇달만에!

◇ 론쟁과 경쟁속에 과학기술이 비약하고 발전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경쟁이 벌어져야 남보다 앞서겠다는 열의를 가지고 분발하게 되며 그 과정에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고 발전하게 됩니다.》

남의것을 그대로 답습하고 견본을 모방하는데는 특별히 론쟁할것도 없고 결국은 경쟁자도 없기마련이다.경쟁자가 없이 홀로 가는 사람이야말로 늦게 가도 그만, 빨리 가도 그만이며 자기가 어디까지 왔는가도 잘 알수 없다.단순한 물질적자극은 사람의 능력을 20~30%밖에 발동하지 못하지만 경쟁의식은 98%이상 높인다고 한다.

론쟁과 경쟁이 없이는 과학연구사업이 활기를 띠고 추진될수 없다.론쟁과정에 막혀도 보고 남들에게서 론박도 당해보아야 자기의 수준을 알게 되고 분발하려는 경쟁심도 생기게 되며 개별적으로는 풀기 어려운 과학기술적문제들도 집체적인 지혜로 최단기간에 해결해나갈수 있다.

견본모방의 10년과 개발창조의 단 몇달이 이것을 확증하고있지 않는가.

그렇다.론쟁과 경쟁이야말로 과학발전의 추진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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