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합법적정당을 강제해산시킨 파쑈적망동

주체106(2017)년 7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박근혜패당이 남겨놓은 온갖 적페의 청산과 새 정치를 요구하는 민심의 목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합법적정당이였던 통합진보당을 강제로 해산해버린 역적무리의 파쑈적망동을 단죄규탄하면서 진보적인 새 정당을 내오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통합진보당강제해산사건은 《유신》독재자인 제 애비의 뺨을 칠만큼 민주주의말살과 파쑈독재통치에 광분해온 희세의 폭군 박근혜역도가 빚어낸 전대미문의 극악한 대정치테로사건이였으며 이미전부터 이 당을 없애버리려고 발광해온자들의 비렬한 음모책동의 산물이였다.

통합진보당은 남조선근로대중의 의사와 요구에 따라 창당된 민주로동당의 후신으로서 민주주의와 자주, 련북통일을 강령으로 내세우고있었다.이로 하여 통합진보당은 광범한 인민들의 지지밑에 확대강화되였다.

통합진보당은 2012년 4월에 진행된 《국회》의원선거에서 13개 의석을 확보하여 제2야당으로 되였으며 그해 12월에 있은 《대통령》선거때에는 독자적인 후보를 내세우고 박근혜역도와 정면대결함으로써 남조선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었다.당시 이 당의 《대통령》후보는 《당신은 왜 출마했는가?》고 묻는 박근혜에게 《바로 당신을 락선시키기 위해 출마했다.》고 쏘아붙였다.

그렇지 않아도 통합진보당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박근혜역도는 그후 통합진보당에 대한 적의감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부정협잡의 방법으로 권력의 자리를 탈취한 박근혜역도는 졸개들을 내몰아 《종북세력이 〈국회〉를 장악》했다느니 뭐니 하고 고아대면서 통합진보당을 《종북정당》으로 몰아 탄압할 흉악한 음모를 꾸미였다.

집권초기부터 정보원선거개입사건의 내막이 드러나 사면초가의 궁지에 빠지게 된 박근혜패당은 각계의 규탄여론을 딴데로 돌려 통치위기를 모면할 목적밑에 통합진보당을 《종북》의 감투를 씌워 강제해산하기 위한 요란한 모략사건을 조작해내였다.그것이 바로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이였다.

통합진보당소속 《국회》의원이였던 리석기는 어느 한 강연회에 출연하여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니 그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였다고 한다.그런데 이것이 박근혜패당에 의해 비밀결사모임으로, 내란음모로 둔갑되였고 나중에는 통합진보당강제해산의 구실로 되였다.

박근혜역도는 괴뢰정보원과 검찰을 내세워 리석기의 집을 수색하고 그가 지하혁명조직을 결성하고 내란음모를 꾸미였다고 발표하면서 록음자료를 《증거》로 내놓았다.이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스산한 《종북》광풍이 몰아쳤다.민주주의와 련북통일을 주장하고 보수집권세력의 반인민적악정과 독재통치, 동족대결책동을 폭로단죄하는 투쟁에 앞장서온 통합진보당에 하루아침에 《종북정당》, 《내란음모세력》이라는 딱지가 붙고 그 관계자들의 집과 사무실들이 강제수색당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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