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극도에 달한 령토강탈야망

주체106(2017)년 7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이스라엘은 강점한 수리아의 골란고원에서 2018년 10월에 《지방리사회》선거를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은 유엔사무총장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에게 이스라엘의 뻔뻔스러운 령토팽창야망을 폭로하는 편지들을 보냈다.편지는 골란고원에서 선거를 진행하겠다고 한 이스라엘강점자들의 발표를 전면배격하고 그곳이 수리아령토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이라는데 대해 지적하였다.특히 골란고원의 수리아인민은 자기들에게서 수리아아랍공화국의 국적을 앗아가려는것을 목적으로 한 모든 결정을 반대배격할뿐아니라 강점한 골란고원에서의 법, 행정통치를 실시하려는 이스라엘의 결정들을 인정해본적이 없다고 강조하였다.계속하여 편지는 이스라엘의 이번 결정은 유엔헌장과 제네바협약에 대한 또 하나의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는데 대해 까밝혔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골란고원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이스라엘침략자들이 제3차 중동전쟁을 일으켜 타고앉은 수리아의 령토이다.빼앗긴 땅을 되찾으려는 수리아인민의 투쟁은 수십년동안 줄기차게 벌어져왔다.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의 방해책동과 이곳을 영구강점하려는 이스라엘의 발악적인 책동으로 빛을 보지 못하였다.

1981년에 이스라엘은 《골란고원에 관한 법》을 일방적으로 채택하고 이 지역을 저들의 령토에 병합시켰다.

골란고원은 지리적으로 이스라엘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있기때문에 량측은 이곳을 군사요충지로 여기고있다.이곳에는 또한 큰 호수가 있는데 적지 않은 강하천들이 이 호수로 흘러든다.리용하는 물의 40%가 이 호수에 원천을 두고있는것으로 하여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에서 물창고로도 불리우고있다.이스라엘이 골란고원에서 《지방리사회》선거놀음을 벌려놓으려는것은 이 지역을 영구강점하기 위해서이다.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책동으로 하여 이 지역정세가 더욱 악화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이스라엘은 수리아에서뿐만아니라 팔레스티나에서도 령토강탈자, 평화파괴자로서의 몰골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놓고있다.

얼마전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들을 비롯한 이슬람교도들의 성지인 동부꾸드스의 알 아크사사원을 페쇄하는 망동을 부렸다.

알 아크사사원이 있는 동부꾸드스는 그리스도교와 유태교, 이슬람교성지가 있는 지역으로서 이곳에 대한 통제권을 두고 오래전부터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에 심각한 의견대립이 존재하여왔다.지난 시기 이스라엘강점자들은 알 아크사사원에서 이슬람교도들을 내쫓기 위해 비렬하게 책동하여왔다.이제는 그 사원을 아예 페쇄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을 비롯한 이슬람교도들이 동부꾸드스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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