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제재결의》조작을 노린 《위협》타령

주체106(2017)년 7월 28일 로동신문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이 《세계적인 위협》으로 된다고 요란하게 떠들고있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초강도제재결의》를 조작해내기 위한 하나의 구실이다.

말로는 속여도 눈길은 속이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미집권세력이 세치 혀를 망탕 놀리면서 우리 나라의 《위협》을 아무리 극대화하여도 세상사람들의 눈은 속이지 못한다.

최근 미국의 정치분석가 애덤 개리와 평화운동가 브라이언 베커가 로씨야의 한 언론과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기자회견에서 그들은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현실적으로 누구에게도 위협을 주지 않았고 상하게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워싱톤은 이를 《세계적인 위협》이라고 요란스럽게 떠들며 조선문제를 과장하여 전쟁과 제재를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려고 시도하고있다라고 비평하였다.

그들만이 아니다.세계의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들도 미국이 떠드는 《조선위협설》을 황당무계한것으로 배격하고있다.

우리 나라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로 떠민 근원은 철두철미 미국의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있다.남조선을 강점한 그때부터 미국은 우리 나라를 적으로 규정하고 적대시정책을 가동시켰다.남조선강점 5년만에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공화국을 페허로 만들었다.그리고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어서지 못한다고 뇌까렸다.

지금도 미국은 우리 조국의 절반땅을 가로타고앉아 주인행세를 하고있다.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끊임없이 들이밀면서 반공화국핵전쟁연습소동을 계절별로 해마다 벌려놓고있다.이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조선반도를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교두보로 삼으려는 미국의 침략적야망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 나라는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침략과 핵위협공갈책동에 대처하여 전쟁억제력을 키우고 강화해왔다.이제는 원자탄, 수소탄을 보유한 핵강국,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되였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조선의 핵 및 탄도로케트기술개발은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한 정당한 자위적조치라고 평하고있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와 보유가 《세계적인 위협》으로 된다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강도적론리이다.

진짜 세계적인 위협으로 되고있는것은 정세가 긴장하고 전쟁이 발발하는 곳들에 계속 나타나군 하는 미국의 핵항공모함들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와 같은 방대한 전략자산들이다.때문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마땅히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아니라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이 문제시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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