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제재와 대화는 량립될수 없다

주체106(2017)년 10월 16일 로동신문

 

괴뢰들이 트럼프패당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북핵문제해결》의 간판밑에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을 다시금 운운하고있다.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여야당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의 공조로 북을 압박》하되 《대화의 길은 열어놓아야 한다.》고 떠들었다.그런가 하면 청와대대변인 등을 내세워 저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대화를 강조》해왔다고 하면서 《제재압박과 함께 대화도 추진》하고있다, 《남북군사회담제의는 유효》하다고 수작질하였다.집권자의 뒤를 따라 괴뢰통일부 차관,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도 줄줄이 나서서 《대북제재와 압박》속에서도 《대화통로는 유지》해야 한다, 《제재압박과 대화는 모순되지 않는다.》는 나발을 불어댔다.

남조선괴뢰들이 떠들어대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이라는것은 그야말로 잠꼬대같은 수작이다.그것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달라진 현실을 전혀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 대결병자들의 가소롭고 어리석은 헛나발질에 불과하다.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은 도저히 성립될수 없는 모순으로 가득찬 궤변이다.

제재와 대화는 량립될수 없다.물과 불이 어울릴수 없듯이 두 개념은 서로 완전히 상반되는것으로서 그것을 한데 묶어 《병행》하겠다고 떠드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제재는 상대에 대한 공공연한 불신과 적대감의 발로이다.동족에 대한 제재압박소동에 매달릴수록 대결은 격화되고 대화의 길은 더욱 멀어지기마련이다.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에 의해 최악의 상태에 처한 북남관계의 비극적현실도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제재압박에 열을 올릴수록 불신과 대립이 심화되고 그로 하여 어차피 북남관계는 파국의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리명박, 박근혜역도가 《그랜드 바긴》, 《드레즈덴선언》따위를 들고나와 《제재와 대화》로 《북핵페기》를 실현하겠다고 발광함으로써 북남관계는 돌이킬수 없는 파국상태에 빠지고말았다.그런데 현 괴뢰집권세력은 선행《정권》의 반통일적죄악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실패한 《대북정책》을 되풀이하고있다.

더우기 지금 트럼프패거리들이 감행하고있는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깡그리 유린말살하려는 사상 류례없는 최대최악의 도발행위이다.남조선괴뢰들이 동족을 해치기 위해 미국상전의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적극 가담해나서면서 그 무슨 《대화》를 떠들어대는것은 사실상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모독이다.그런 등치고 간빼먹는 식의 처사가 통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오산이다.

괴뢰들이 들고나오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은 미국의 전쟁미치광이인 트럼프가 내놓은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극악무도한 대조선정책의 복사판이다.

트럼프행정부의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정치, 경제, 군사 등 각 방면에 걸쳐 우리 공화국에 최대한의 압박을 가하는 한편 회유와 기만술책으로 우리를 무장해제시켜 대조선압살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력사상 가장 포악하고 흉악한것이다.양키식오만성과 량면성의 극치를 보여주는 상전의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을 앵무새처럼 따라외우며 그것이 문제해결의 열쇠나 되는듯이 생색을 내는 괴뢰들이야말로 어리석기 짝이 없다.바로 거기에 미국상전과 다른 소리를 낼래야 낼수 없는 괴뢰들의 가긍한 처지가 비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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