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7th, 2017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불멸의 년대기 : 백두밀림에 차넘친 연길폭탄정신

주체106(2017)년 10월 27일 로동신문

 

필승의 신심드높이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쳐나아가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하나의 글발이 있다.

자력갱생! 폭풍사나운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조선혁명의 어제와 오늘, 보다 휘황찬란한 래일의 모습이 이 긍지높은 말속에 얼마나 뜨겁게 비껴있는것인가.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날 항일유격대원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지녔기때문에 맨주먹으로 적의 무기를 빼앗아 자체를 무장할수 있었으며 국가적후방도 없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연길폭탄을 만들어가지고 강대한 일제침략군대와 맞서 싸울수 있었습니다.》

자력갱생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창조하시고 일관하게 구현하신 우리 식의 혁명방식이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신 항일무장투쟁은 간고성과 치렬성에 있어서 력사에 그 류례가 없는것이였다.그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데도 없었고 도와줄 사람도 없는 속에서 포악한 일제를 타승하고 승리를 떨친것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만이 낳을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을 조직령도하시는 전기간 남들이 도와주면 좋고 설사 도와주지 않아도 자기 힘으로 나라를 찾아야 하며 또 찾을수 있다는 철석의 신념, 오직 우리의 지혜와 힘으로 만사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투사들과 인민들에게 심어주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그 넋으로 투사들은 천고의 밀림속에서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일제를 격멸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당시 유격구의 병기창들에서 가장 절박하게 요구되면서도 그 수요를 충족시키기가 어려운것이 화약이였다.처음에 유격구의 병기창들에서는 광산로동자들과 지하공작원들이 보내주는 화약으로 작탄도 만들고 탄알도 재생하였다.그러나 이 구입방법은 상시적인 위험을 동반하였고 광산의 혁명조직들을 로출시킬 우려가 있었다.유격구의 병기창들에서 작탄과 총탄을 만들 때 쓰던 그 한g한g의 화약은 그대로 투사들이 뿌린 피였고 살점이였으며 그 모든것의 결정체였다.

바로 이러한 때 화약을 자체로 만들 대담한 결심을 내리시고 먼저 화약제조의 력사와 그와 관련된 자료들을 깊이 연구하시는 한편 그 과정에 화약의 기본원료인 염초를 민간에서도 생산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소왕청 마촌을 찾으시였을 때 이곳의 일부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수류탄공장을 보내달라는 청원편지를 보낸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그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수류탄공장을 보내주면 조선혁명이 3~4년안으로 승리할수 있다는 허망한 기대를 가지고있었다.그러나 해결해주겠다는 소식도, 못해주겠다는 회답도 없었다.(전문 보기)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우고있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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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실적, 최상의 성과로 보답하리 -현장지휘부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6(2017)년 10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략수행기간 석탄가스화에 의한 탄소하나화학공업을 창설하고 갈탄을 리용하는 석탄건류공정을 꾸리며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공업을 완비하여 메타놀과 합성연유, 합성수지를 비롯한 화학제품생산의 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거창한 규모로 진행되는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메타놀생산공정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얼마전에 우리는 순천지구의 메타놀생산공정건설장에서 현장지휘부일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메타놀생산공정건설이 주체적인 화학공업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거창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라고 본다.

현장지휘부 책임자 전현철: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최단기간에 실현하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적인 화학공업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공사의 첫 단계로 되는 메타놀생산공정건설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공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있게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으며 얼마전에는 또다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혁명적인 대책을 취해주시였다.

기자: 착공후 공사추진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해주었으면 한다.

참모장 정철현: 당에서 중시하는 건설대상을 맡은 긍지를 안고 공사에 참가한 모든 일군들과 전투원들은 지금까지 적지 않은 작업량을 해제꼈다.

시공단위전투원들은 견인불발의 의지를 안고 수천㎥에 달하는 기존구조물들과 50여t의 철구조물들을 해체하였으며 수만㎡의 방대한 지대정리와 3천여m의 구내도로지반닦기를 진행하였다.

건설장에서는 지금 하부구조공사를 최단기간에 결속하기 위한 현장지휘부의 작전에 따라 지하관망설치와 10여동의 건물기초공사, 전기시설 및 철도공사가 립체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며칠후 모든 지하관망설치와 건물기초공사들이 결속되여 각종 철구조물설치조립을 비롯한 지상공사를 련속적으로 추진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된다.

시공단위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의 중요성에 맞게 모든 공사를 일별로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치렬한 공격전을 벌리며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기자: 하부구조대상인 관설치와 건물기초공사를 립체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자재보장사업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본다.

대상설비분과장 장성호: 현재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선 메타놀생산공정건설은 화학공업의 특성으로부터 철구조물시공이 많은 공사대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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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악의 제국-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패배는 필연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세계가 지켜보는 속에 영웅의 나라 조선은 악의 제국 미국과 최후결전을 치르고있다.

궁지에 몰린 불망나니선수가 비렬하게도 경기도중 심판이든 구경군이든 가림없이 제편에 서라고 강짜를 부리듯 지금 미국은 대국의 체면도 렴치도 다 던져버린채 세계의 크고작은 나라들을 제편에 끌어당겨 조선을 어떻게 하나 이겨보겠다고 발악하고있다.

사실 이쯤 되고보면 경기는 이미 끝난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승부 역시 명백하다.하지만 아직도 미국이 제 처지를 깨닫지 못하고 미련스럽게 날뛰고있으니 타고앉은 나무가지 제손으로 톱질하는 격이나 무엇이 다른가.

아무리 악을 써대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패배와 파멸외에 더 다른 길이 없다.이것은 력사의 필연이고 부정할수 없는 진리이며 엄연한 현실이다.우매한 백악관정객들을 위하여 다시한번 론증해주려고 한다.

 

승리의 전통과 패배의 력사를 망각한 정책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패배가 필연적인 리유는 무엇보다도 자랑찬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영웅조선의 전통과 수치스러운 패배만을 기록한 미합중국의 력사를 망각한 정책이기때문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 더불어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조선반도의 절반땅을 손쉽게 강점한 미국은 그 승리감에 도취되여 그만 욕심스러운 한발자국을 잘못 내짚었다.청소한 우리 공화국까지 단숨에 타고앉으려고 달려들었으나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잘못 짚은 그 한발을 빼지도 못한채 계속되는 참패속에 온갖 수치를 다 당해오고있다.우리에게 된매를 맞으며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국의 수치스러운 전통이고 력사라면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고 짓이겨진 성조기우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려온것이 영웅조선의 자랑찬 력사이고 승리해온 전통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창건된지 불과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국을 우두머리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이였다.그러나 《72시간내에 결판나게 될것》이라고 호언하던 미국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전쟁을 3년이나 끌고도 건국사상 가장 참혹하고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하였다.

아직 이 땅에서 조선전쟁시기 죽음을 당한 미군장병들의 유골조차 채 파가지 못한 미국으로서는 악몽과도 같았던 60여년전의 기억이 생생히 남아있을것이다.

우리 영웅적해군용사들이 단 4척의 어뢰정으로 《바다우에 떠다니는 섬》이라고 자처하던 미제의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격침시킨 사실, 19살밖에 안되는 우리의 나어린 비행사가 《나는 땅에서 죽을지언정 하늘에서는 절대로 죽지 않을것이다.》라고 으시대던 미공군대좌의 전투기를 하늘에서 보기 좋게 박살내고 프로펠러식비행기로 《하늘의 요새》라고 하던 미제의 《B-29》전략폭격기들을 마가을의 락엽처럼 떨구어버린 사실들…

이것은 절대로 우연적이고 단편적인 군사적신화가 아니다.

사실상 맨주먹으로 횡포한 날강도무리와 맞서야 했던 그 가렬처절한 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처럼 상상할수 없는 무비의 용감성과 영웅성을 발휘하여 자기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세계제패의 문을 열어제끼려던 미제국주의자들을 멸망의 내리막길에 몰아넣었다.오만무례한 양키들은 사상 처음으로 당해본 참패에 얼마나 얼혼이 나갔던지 정전협정조인식에 들고 왔던 저들의 기발마저 그대로 놓아둔채 황황히 도망쳐버렸으며 퇴색될대로 퇴색된 그 기발은 미국의 패배에 대한 증견자로 오늘도 쓸쓸하게 놓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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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 인권광대극으로 초불민심에 정면도전해나선 박근혜역도와 그 잔당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죄악으로 하여 초불민심의 탄핵을 받고 감방신세에 처한 박근혜역도가 느닷없이 《인권침해》를 당하고있다는 파렴치한 수작을 늘어놓아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비난세례를 받고있다.

역도는 얼마전 법률자문회사인 MH그룹을 내세워 더럽고 차거운 감방에 갇혀있다, 잠을 제대로 잘수 없게 계속 불을 켜놓고있다,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해 만성질환이 더욱 악화되고있다는 등의 허위주장을 담은 《인권침해보고서》라는것을 만들어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 제출하고 미국의 CNN방송을 통해 여론화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서울구치소측은 이에 즉각 반발하여 사실이 아니다, 접이식깔개를 사용하고있고 난방까지 보내주고있다, 취침등도 촉수가 낮아 지장이 없다고 조목조목 까밝히며 전면부인해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을 비롯한 남조선사회 각계는 일제히 분격을 터뜨리며 인권침해란 말도 안된다, 일반수감자에 비해 거의 10배나 큰 방을 혼자 쓰면서 호화생활을 하고있다, 인권침해자가 오히려 국제기구에까지 제소하는 놀음을 벌리고있으니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그따위 주장을 계속하면 일반수감자취급을 하라고 강력히 성토하고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집권기간 《유신》파쑈독재의 부활로 남조선을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킨 역도년에 대한 각계층 민심의 분노와 원한은 구천에 사무쳐있다.

《세월》호와 함께 수백명의 나어린 학생들을 바다에 수장시키고 생존권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선 농민에게 물대포를 쏘아 숨지게 만든것을 비롯하여 박근혜년이 감행한 반인권적범죄행위는 세상을 경악하게 하는 야수적만행의 극치이다.

통합진보당강제해산, 전교조비법화, 《자주민보》페간, 력사교과서《국정화》, 메르스사태, 로동개악, 쌀시장개방, 의료민영화 등 역도년이 저지른 집권 4년간 죄악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지른 온갖 악행에 대한 죄의식은 꼬물만큼도 없이 오히려 그 무슨 《인권침해》넉두리까지 줴쳐대고있으니 남조선 각계층이 어찌 경악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박근혜년처럼 낯가죽이 두꺼운 파렴치한, 지독한 악마는 이 세상에 더는 없을것이다.

박근혜의 수작질은 천하역적짓만 일삼은 역도년을 단호히 심판한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남조선 각계층이 《지은 죄로 치면 박근혜는 사형도 모자란다.》고 치를 떨며 한시바삐 재판을 마무리하여 역도년을 무자비하게 처형할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박근혜에 대한 《인권침해보고서》라는것을 제출받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도 검토할 사항이 아니라고 외면하는 바람에 역도년은 그야말로 버림받은 개신세가 되고말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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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다시 밝힌 진보단체 초불집회》,《적페청산 촉구》 -서울의 곳곳에서 초불투쟁 전개-

주체106(2017)년 10월 27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21일 서울의 곳곳에서 적페청산과 조선반도의 평화, 통일을 요구하는 각계층 단체들의 초불집회들이 진행되였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적페청산을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들인 리명박심판 국민행동본부와 《MB잡자 특공대》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리명박역도를 구속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것을 선언하였다.

발언자들은 리명박이 선거조작으로 박근혜를 《대통령》자리에 올려앉힌 대가로 지난 5년간 저지른 범죄에 대한 수사를 회피할수 있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적페청산을 공약으로 내든 현 《정권》이 리명박을 반드시 구속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MB구속》, 《적페청산》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리명박을 구속하라!》, 《적페를 청산하라!》고 웨쳤다.

초불로 《MB구속》이라는 글을 형상한 참가자들은 쥐모양의 조형물에 초불을 가져다대면서 《쥐잡이공연》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국민을 배신한 정치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는다는것을 똑똑히 알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한편 광화문광장의 남쪽방면에서는 4.16련대가 초불집회를 가지고 괴뢰당국에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2기 특별조사위원회구성과 《진상규명특별법》제정을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진상규명과 주모자처벌이 이루어져야 생죽음을 당한 아이들에게 떳떳이 말할수 있을것 같다, 모든 시민들이 초불투쟁에 나서자고 호소하였다.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도 광화문광장에서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초불집회를 벌렸으며 《통일의병》은 《정부》청사앞에서 전쟁반대,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협상개시를 주장하며 초불을 켜들었다.

이날 서울의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초불집회소식에 대해 언론들은 《광화문 다시 밝힌 진보단체 초불집회》, 《광화문 중심으로 적페청산 촉구하는 초불》 등으로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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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주체106(2017)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가증되는 제재책동속에서도 나라의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필승의 신념을 안고 사회주의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미제가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제재결의》라는것을 련이어 조작해내면서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하여 최후발악적으로 나오고있지만 우리는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우리는 언제 한번 미국의 제재와 봉쇄, 군사적위협밖에서 살아본적이 없다.그속에서 우리는 얻을것은 다 얻었고 손에 쥘것은 다 쥐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확신한다.출중한 령도력과 결단력, 드센 배짱과 담력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사변들을 련이어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그이의 두리에 철통같이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 튼튼한 자립적경제토대, 자력갱생의 투쟁전통이 있기에 우리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으며 반드시 승리한다.이것은 력사와 현실이 확증해주는 진리이며 과학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군대와 인민처럼 걸음걸음 혁명의 진퇴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련과 역경을 헤치며 승리만을 떨쳐온 례는 없다.

사회주의조선을 압살하는것을 대조선전략의 최종목표로 내세운 미국은 그 실현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짓을 다하여왔다.최근년간에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의 도수는 한계를 넘어섰다.남들이 다 하는 평화적위성발사도 우리가 하면 무작정 장거리미싸일발사라고 몰아붙이고 《제재결의》를 조작해냈다.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도 《도발》과 《위협》이라고 강짜를 쓰며 유엔무대에 끌고가 국제화하고 강도높은 《제재결의》들을 련속 날조해냈다.나중에는 정상적인 무역활동과 경제교류도 전면차단하는 극악무도한 《제재결의》를 꾸며냄으로써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까지 가로막아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 인민을 기어이 말살해보려는 흉악한 속심을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원쑤들의 끈질긴 제재압박소동은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굴함없는 공격정신, 불굴의 혁명정신을 총폭발시켰다.그처럼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책동속에서도 우리의 위성을 탑재한 운반로케트들이 대지를 박차고 황홀한 비행운을 그리며 광활한 우주에로 날아올랐다.

해마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거리들이 하나씩 일떠섰다.규모와 공사량에 있어서 이전의 거리들보다 비할바없이 큰 려명거리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재로 건설되여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웅장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놓았다.그것도 방대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까지 하면서 기적을 창조하였다.

우리가 지난해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환하고 난국을 타개할 중대결단을 내리였을 때 적대세력들은 우리가 제재와 봉쇄속에서 시작한 려명거리건설에서 이미 맥을 다 뽑았기때문에 피해복구는 실현불가능하다는 나발을 불어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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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의 강국

주체106(2017)년 10월 27일 로동신문

 

◇ 조선은 불패의 강국이다.

이것은 결코 세계 진보적인민들만이 터치는 목소리가 아니다.서방나라들에서도 이런 말들이 거침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영국의 한 군사출판물에 《제국과 전면전쟁을 할수 있는 군사강국》이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그 글에는 이런 내용이 들어있다.

《미국의 강대한 군사력에 대비할수 있는 무장장비를 가진 군사대국들은 있다고 본다.그러나 미국과 직접 맞서싸우려는 전쟁의지의 측면에서 보면 조선은 다른 군사대국들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만일 미국이 선제공격을 가하는 경우 미국과 전면전쟁을 벌려 승리할수 있는 진짜강국은 조선뿐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나라나 진짜강국, 불패의 강국이라는 존엄과 영예를 지니는것이 아니다.세계를 제패하겠다고 날뛰는 초대국과도 당당히 맞서싸워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주체조선만이 그런 빛나는 존엄과 영예를 지닐수 있다.

◇ 탁월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은 세계적인 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이 위대하고 당이 위대하면 작고 뒤떨어진 나라도 발전된 나라로, 권위있는 강국으로 될수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대륙간탄도로케트에 의해서가 아니라 령도자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선은 20세기 전반기에 국호마저 잃었던 나라였다.국력이 너무도 약하여 제 국토도 민족도 지켜낼수 없었던 우리 나라가 오늘은 세계적인 강국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우리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우리 인민이 조국해방을 이룩한 후 원자탄을 휘두르며 달려든 미제를 보병총으로 타승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고 그후에도 지속되여온 격렬한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며 핵보유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 국가는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올라섰다.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천만군민의 의지는 그 누구도 꺾지 못한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최대의 압박》을 줴쳐대며 우리 국가에 대한 반인륜적인 제재와 전대미문의 군사적위협공갈에 매달리고있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을 절대로 놀래우지 못한다.우리 천만군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에짚트신문 《알 아흐바르 알마싸이》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과의 대결에서 언제나 승리하고있는 조선, 그 승리의 법칙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군대와 인민은 반드시 이긴다는것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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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가 유엔사무총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주체106(2017)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들의 적법성여부를 따지는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조직을 위한 구체적인 안을 담은 편지를 24일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였다.

편지는 유엔안보리사회 《제재결의》들의 법률적, 도덕적타당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문이 증대되고있는 실정에서 그 적법성여부를 정의와 공정성의 견지에서 평가할수 있는 마당은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이라고 하면서 연단에서 안건으로 토의할수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성발사를 금지시킨 유엔안보리사회 《제재결의》가 우주공간의 평화적리용을 매개 국가들의 자주적권리로 명시한 국제법에 부합되는가.

핵시험의 전면금지에 관한 국제법이 아직 발효되지 못한 상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시험을 금지시킨 유엔안보리사회 《제재결의》가 법률적으로 타당한가.

핵시험의 전면금지에 관한 국제법의 발효를 가로막고있는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들이 다른 나라의 핵시험을 금지시킬 도덕적명분이 있는가.

다른 나라들의 핵시험과 위성발사는 문제시함이 없이 유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해서만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며 제재를 가하는 이중기준이 매개 나라의 주권평등의 원칙과 자위권을 인정한 유엔헌장 제2조와 제51조에 부합되는가.

이 안건들외에도 연단참가자들이 제기하는 임의의 안건들을 심의채택할수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편지는 유엔사무국이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을 시급히 조직할것을 다시한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이 주도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광란적인 제재압박소동은 체육부문에까지 깊숙이 촉수를 뻗치고있다.

미국은 제재항목에 각종 체육기자재를 포함시켜놓고 그 판매뿐아니라 국제체육기구들이 우리에게 기증하는 체육기자재의 해당 나라 통과도 차단시키게 하고있다.

미국의 비렬하고 끈질긴 압력으로 일부 나라들이 우리와 합의하여 평양에서 진행하게 되였던 정상적인 래왕경기가 한해가 지나도록 지연되고있으며 국제체육기구들이 우리 나라에서 주최하기로 이미 결정하였던 2017년 세계청년유술선수권대회와 2018년 세계청년력기선수권대회가 취소되였다.

특히 오스트랄리아는 2018년 아시아축구련맹 19살미만 선수권대회 자격경기참가를 위한 우리 선수들의 입국을 불허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문명발전을 도모하는 체육활동은 불순한 정치적목적의 희생물이 될수 없다.

그러나 미국이 추종세력들을 내몰아 벌리고있는 우리 체육부문에 대한 극악한 제재는 현대문명을 파괴하는 행위일뿐아니라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허물어버리고 우리 인민의 문화생활향유까지 완전히 막아보려는데 목적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근 트럼프가 유엔총회에서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와 같은 망발을 줴쳐댄것이 그를 립증해주고있다.미국이 주권국가의 제도전복을 노리고 신성한 체육까지 정치적으로 악용하고있지만 국제체육기구들은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인간의 체력발전과 현대문명을 추동하는 체육리념을 고수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이미 천명한대로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할 목적밑에 감행되고있는 온갖 형태의 반인륜적이고 야만적인 제재행위들에 대하여 철저히 계산하고 반드시 그 대가를 받아낼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모집광고를 통해 본 로미관계

주체106(2017)년 10월 27일 로동신문

 

로미사이의 대립과 마찰이 날이 갈수록 첨예해지고있는 속에 얼마전 미중앙정보국홈페지에 이상한 광고가 올랐다.

광고에는 《로어로 말할수 있습니까? 로씨야국적을 가지고있습니까? 대학교육을 받았습니까? 국가안전에 관심이 있습니까? 당신의 능력이 필요합니다.》라는 글이 실렸다.계속하여 로어를 사용하는 공식 및 비공식소식통들과 사업할 전문가들과 로어교원들이 필요하다고 씌여져있었다.

한마디로 로어로 말할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있으면서 로씨야의 주요기관들과 긴밀한 련계가 있는 사람들을 찾는다는 모집광고였다.

미중앙정보국이 로씨야에 선의의 감정을 가지고 이런 모집광고를 낼리 만무하다.미중앙정보국은 세계도처에 정보망을 거미줄처럼 늘이고 정탐과 정부전복, 테로 등 온갖 범죄행위들을 저지르면서 미제의 침략정책을 집행해나가는 세계최대의 간첩모략기구이다.이 기구가 수많은 나라 사람들을 간첩으로 고용하여 저들의 침략적, 지배적목적에 리용하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중앙정보국의 비렬한 음모책동으로 하여 세계는 언제 한번 조용한 날이 없다.

오죽하면 언제인가 어느 한 나라에서 화산이 터지는것을 보고있던 사람이 《저것은 미중앙정보국이 한짓이다.》라고 말하는 만화가 미국의 잡지에 실렸겠는가.세계제패야망에 사로잡혀있는 미중앙정보국은 이 시각도 다른 나라들에 모략의 검은 마수를 깊숙이 뻗치기 위해 별의별 방법들을 다 고안해내고있다.

이런 범죄기구가 로어전문가를 채용하기 위한 광고를 낸것은 로씨야에 대한 정탐모략책동을 보다 본격적으로 벌리려 한다는것을 말해준다.

로미관계는 트럼프가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후 더욱 악화되고있다.외교분쟁이 격화되고있다.

미국은 지난해의 자국대통령선거에 대한 로씨야의 불법개입의혹설을 부각시키면서 자국주재 로씨야외교관들을 추방하고 일부 로씨야외교소유물들을 몰수하였다.최근에 미국은 유엔총회 제72차회의 1위원회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유엔본부로 가게 되여있는 로씨야국방성대표단에 대한 사증을 제때에 발급해주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유엔에서의 정상적인 사업을 방해하려는 미국의 시도에 격분을 표시하면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불쾌한 행동들이 로미관계를 더욱 악화시킬뿐이라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군사분야에서도 대결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미국주도하의 나토무력이 흑해지역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는것이 최근시기에 들어와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외신들은 이것이 흑해지역에서 로씨야의 행동을 더욱 면밀히 감시하기 위한 조치라고 평하였다.그러면서 로씨야가 이에 반응하는 경우 오래동안 이 지역에서 지속되여온 쌍방사이의 군사적대결이 더한층 격화될것이라고 전하였다.

실지 로씨야는 흑해지역에 대한 무력배치를 강화하고있다.로씨야군부가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이미 크림반도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린접하고있는 로씨야의 남부군관구에 고사로케트종합체 《С-400》과 전투기 《Су-27СМ3》, 《Су-30М2》 등 일부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배치하였다.

한마디로 로미사이의 긴장상태는 날로 첨예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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