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3th, 2017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창립 70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창립 70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인 리일환동지, 김용수동지, 김여정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만경대혁명학원 원장인 륙군소장 오룡택동지를 비롯한 학원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올리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원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바라보시며 건국의 초행길에서 혁명학원을 세워주시고 반세기가 넘는 기나긴 세월 혁명가유자녀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나라의 역군으로 키워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창립 70돐을 맞이한 학원의 교직원, 원아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친 교직원, 학생들은 몸소 원아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 사랑으로 혁명가유자녀들을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계승자들로 자라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따뜻이 손을 저어주시며 온 나라의 축복속에 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한 만경대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을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이 앞으로도 만경대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언제나 핵심적역할을 다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일떠세운 혁명사적관과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인 교육환경, 과학교육설비들을 훌륭히 갖춘 여러 강의실들, 종합체육관, 수영관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교육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만경대혁명학원이 지난 70년간 위대한 수령님의 학원, 위대한 장군님의 학원으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빛내이며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직한 견실하고 미더운 핵심골간들을 수많이 키워냄으로써 혁명위업계승의 력사에 자랑스러운 행로를 아로새긴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0돐 기념보고대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온 나라 천만군민이 주체혁명의 명맥을 줄기차게 이어가며 최후승리를 앞당겨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 세상제일의 배움터로 긍지높은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이 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혁명학원들이 걸어온 70년의 영광넘친 행로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후대사랑속에서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갈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핵심골간들을 억세게 키워내며 당의 혁명가유자녀교육사상과 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으로 빛나고있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0돐 기념보고대회가 12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당과 수령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을 세계에 다시없는 김일성, 김정일혁명학원으로 빛내여주시고 학원창립일을 성대히 기념하도록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붉은 기폭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혁명가유자녀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핵심골간이 되자!》 등의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박광호동지, 태종수동지, 항일혁명투사들인 김철만동지, 리영숙동지,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일군,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 《김정일장군의 노래》,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대회는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박광호동지가 전달하였다.

기념보고를 황병서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절세위인들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명실공히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혁명학원이며 혁명가유자녀들의 영원한 사랑의 품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혁명가유자녀교육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빛나는 전통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해방후 혁명가유자녀들을 위한 혁명학원을 세울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잡관목을 헤치시며 학원터전을 잡아주시고 의지가지없이 헤매이던 혁명가유자녀들을 다 찾아오도록 하시였으며 주체36(1947)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의 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의 창립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가유자녀교육사상과 항일혁명렬사들에 대한 혁명적의리의 빛나는 결실이며 우리 나라에서 정규적인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새 력사를 펼친 뜻깊은 사변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축하문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에게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사랑이 넘쳐나는 혁명가유자녀들의 행복의 보금자리, 백두의 혈통을 이어받은 앞날의 핵심골간들이 름름하게 자라나는 세상제일의 배움터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온 나라 천만군민의 열렬한 축복속에 일흔번째 창립일을 맞이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총공격전의 불길속에서 최후승리의 려명이 찬연히 밝아오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창립 일흔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태여나고 자라난 김일성, 김정일혁명학원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억세게 이어나갈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믿음직한 원종장이다.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후대관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10월 12일 항일혁명렬사들의 아들딸들을 맡아키우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세워주시고 몸소 원아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뜨거운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였으며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의 골간으로 될 지휘관후비들을 훌륭히 육성해내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원아들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정심을 간직하고 조선을 위하여 열심히 배우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원아들에게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며 혁명학원들을 세상에 부럼없는 원아들의 요람,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으로 꾸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애지중지 보살피시던 원아들을 귀중히 품어안은 우리 당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서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주체혁명의 기둥감들을 튼튼히 키워낼데 대한 중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민족의 태양이 솟아오른 유서깊은 성지에 터를 닦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육친의 정에 떠받들려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때로부터 지난 70년동안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견실하고 미더운 핵심골간들을 체계적으로 키워내며 혁명위업계승의 성스러운 력사에 자랑스러운 행로를 아로새기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되고 전쟁의 불구름속에서 높이 발휘된 혁명선렬들의 충실성의 전통과 수령결사옹위의 산모범을 따라배워 승리와 영광의 년대들마다 당과 수령을 맨 앞장에서 견결히 보위하였다.

혁명학원 원아들은 만경대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성장하는 당의 아들딸답게 학원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존귀하신 영상을 항상 우러르고 혁명의 높은 뜻과 항일의 붉은기정신, 교정에 깃든 하늘같은 사랑의 력사를 가슴뜨겁게 새겨안으며 열렬한 애국충정과 투철한 혁명신념을 억세게 다지였다.

혁명학원 교원들과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혁명가유자녀교육사상과 우리 당의 군사교육혁명방침을 충직하게 받들고 혁명의 핵심골간들과 인민군대의 후비간부들을 키워내는데서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경대혁명학원창립 70돐을 맞으며 우표 발행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만경대혁명학원창립 70돐을 맞으며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새 우표(소형전지 2종, 묶음전지 1종)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우표들에는 《만경대혁명학원창립 70돐》, 《주체36(1947)-주체106(2017)》이라는 글발과 만경대혁명학원졸업휘장이 새겨져있다.

만경대혁명학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중심에 모셔져있는 소형전지는 혁명가유자녀교육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속에 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신 소형전지에는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배우며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선군혁명의 핵심골간들로 자라나고있는 혁명의 계승자들의 밝고 씩씩한 모습이 형상되여있다.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충직하게 받들어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혁명의 전위투사들의 불같은 맹세를 반영한 묶음전지도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의 헛나발질로 여론을 어지럽히지 말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온 지구행성을 통채로 뒤흔들며 자주와 정의의 핵이 침략과 폭제의 핵을 짓부시는 미증유의 세기적결전이 벌어지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미래, 국제적정의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반미최후결전을 당당히 선언한 우리 공화국의 강대한 힘과 필승의 기상은 강권과 전횡, 불의와 압제가 판을 치는 세계정치에 거대한 충격을 주며 인류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있다.

지금 미국과 그에 추종해온 어중이떠중이들이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우리에 대한 《초강도제재압박》소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은 이 운명적대결에서 확실시되는 저들의 패배와 비참한 몰락에 대한 공포와 절망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엄연한 현실과 대세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아직도 과거의 미몽에 사로잡혀 어리석고 미련한 소리를 질러대는 시라소니들이 있다.

그것들중의 하나가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을 내들고 마치 그것이 시시각각 더욱 첨예화되는 현 위기국면을 해소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인듯이 떠들어대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이다.

그들은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저들이 열심히 가담하고있는 대조선《초강도제재압박》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외교적해결책》이고 《북을 대화의 장에 끌어내기 위한 수단》이며 따라서 《제재압박은 대화와 모순되지 않는다.》는 궤변을 늘어놓다못해 나중에는 《북이 진지한 대화에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고있다.》는 헛소리까지 줴쳐대고있다.

물론 좋든싫든 상전의것이라면 그대로 되받아외워대야 하고 백악관주인의 호령이라면 미친 지랄병에도 박수를 쳐야 하는 식민지노복의 가긍한 처지를 모르는바가 아니다.

하지만 잘못 던진 말 한마디에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당기고 수천수만의 목숨이 왔다갔다할수 있는 위험천만한 시각에 트럼프와 같은 정신나간자들처럼 함부로 혀바닥을 놀려대지 말고 심사숙고해야 하지 않겠는가.

남조선의 현 당국자가 그 무슨 금언이라도 되는듯이 쩍하면 입에 올리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은 말자체의 의미만 놓고보아도 모순적이고 현실적으로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중의 궤변이다.

대화가 서로 마주앉아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상정된 문제를 론의하여 해결하기 위한것이라면 제재와 압박은 강제적수단이나 힘으로 자기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강도적행태이다.

대화의 기초가 존중이고 신뢰라면 제재와 압박의 기초는 적대이고 대결이다.

이렇듯 제재압박과 대화라는 상반되는 두 개념을 한바리에 실어놓고 《병행》을 운운하는 그자체가 소대가리에 말궁둥이를 갖다붙이는 격이 아닐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제재와 압박은 대화협상과 모순되지 않는다.》느니, 《제재와 압박은 북을 대화마당에 끌어내기 위한것》이라느니 하고 강변해대고있으니 이야말로 무지와 무식의 표현인가 아니면 알면서도 우겨대는 뻔뻔스러운 언어유희인가 하는것이다.

전쟁이나 다름없는 최대의 적대행위인 제재압박의 종착점은 명백히 두가지이다.

제재에 더는 견딜수 없어 손들고 나앉는가 아니면 그것을 물리적힘으로 짓부시며 나아가는가 하는것이다.

제재압박을 견디기 어려워 손들고 나앉는것은 겉보기에 《대화》의 보자기를 쓸수 있지만 실지로는 항복이고 굴종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결국 남조선당국자들이 말하는 《제재압박》을 통한 《대화》란 강압적인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를 굴복시켜보겠다는 어리석은 망상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여기에서 그들은 참으로 심각한 착오를 범하고있다.

굴복이란 강자가 약자에게 강요하는것이지 결코 약자가 강자에게 요청하는것이 아니기때문이다.

하다면 객관적으로 보건대 오늘의 현 국면에서 누가 강자이고 누가 약자인가.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핵무력완성대업의 종착점에 거의 이르러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최강의 힘을 갖춘 우리인가 아니면 미국이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아갈수 없는 바람앞의 등잔불신세인 괴뢰들인가.

미국의 손탁을 떠나면 아무것도 볼것 없는 바지저고리나 같은 신세에 그 무슨 《제재압박》을 통한 우리의 항복을 고대하는것은 땅속의 지렁이가 꿈결에 승천하기를 바라는것만큼이나 가소로운짓이 아닐수 없다.

언제 가도 이루어질수 없고 오히려 사태해결에 장애만 조성할뿐인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에는 미국과 다른 소리를 낼래야 낼수도 없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제 마음대로 나설수도 없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고 보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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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전쟁미치광이들의 부질없는 망동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미국의 트럼프행정부가 우리의 핵시설을 파괴하기 위한 소형전술핵무기도입을 검토하고있다고 한다.

기존핵무기보다 파괴력이 약하고 방사능방출량이 적은 소형전술핵무기를 사용하여 저들의 피해를 줄이면서도 타격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도를 찾는다는것이다.

문제는 미국이 조선동해에서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와 이지스구축함, 미싸일순양함, 핵미싸일을 탑재한 《오하이오》급전략핵잠수함 등으로 구성된 타격집단을 동원하여 우리를 겨냥한 《고강도련합훈련》을 벌려놓으려고 하는 때에 소형전술핵무기도입을 검토하고있는것이다.

우리 국가를 《완전파괴》하고 공화국북반부인구를 절멸시키기 위한 핵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핵전쟁발발의 문어구에 놓여있다.어느 순간에 열핵전쟁의 불꽃이 튕길지 그 누구도 알수 없는 상태이다.

트럼프는 유엔무대에 처음으로 나서서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와 2 500만 인구의 절멸이라는 력대 그 어느 미국대통령에게서도 들어볼수 없었던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대였다.이어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리며 핵무기사용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있다.

그야말로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뛰는 전쟁미치광이들의 망동이다.

트럼프패거리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시도가 미국에 어떤 참혹한 후과를 가져다주겠는지 심중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조미사이의 힘의 구도는 1950년대의 조선전쟁때와 근본적으로 다르다.그때에 미국은 본토안전에 대한 걱정이 없이 우리 공화국을 함부로 타격할수 있었다.지금은 우리 국가에 대한 무모한 군사적도박이 미국의 완전파괴로 이어질수 있다.

다시한번 확언하건대 미국의 운명은 우리 혁명무력의 억센 손아귀에 확고히 들어있다.

우리는 이미 두차례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와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세상에 저들밖에 없는것처럼 거만하게 놀아대는 미국의 심장부를 임의의 시간과 장소에서 가장 신속하게, 가장 정확하게 타격할수 있다는것을 실물로 보여주었다.

미국에서는 핵전쟁도발에 광분하는 미치광이 트럼프때문에 본토가 보복의 불벼락을 맞아 재더미로 될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가 떠돌고있다.온 미국땅이 핵악몽에 시달리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이야말로 나라와 국민의 안전보다도 불장난을 더 즐기는 불망나니, 깡패무리이다.

미국이 우리 국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없애버리겠다고 달려드는 이상 대응조치는 불가피하다.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전쟁으로 대답하고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총을 내대면 대포를 들이대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변함없는 립장이며 철저한 대응방식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 국가를 파괴하려고 지랄발광하는 악의 제국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과 분노를 안고 반미대결전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미국이 조선반도주변에 전략자산들을 들이밀며 발악하고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맥빠진자의 가소로운 허세로밖에 보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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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 죽을줄도 모르고 날뛰는 얼간망둥이들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보수적인 정책연구기관들과 《대북전문가》라는자들이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적극 고취하고있다.여기에는 괴뢰국방연구원, 아산정책연구원 등 극우보수적인 정책연구기관들과 고려대학교에서 교수의 탈을 쓰고있는 남성욱과 같은자들이 앞장서고있다.

지금 이 패거리들은 우리의 핵시험과 전략탄도로케트발사에 대해 미친듯이 헐뜯으면서 현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난공격의 도수를 높이고있다.이자들은 쩍하면 언론들과의 회견, 토론회, 대담, 정세강연 등 각종 여론조작놀음들을 벌려놓고 《북핵보유국인정불허》, 《제재, 압박강화》, 《미국전술핵무기재배치》에 대해 목이 쉬도록 떠벌이고있다.나중에는 《북을 완전파괴할수 있는 수단》에 대해 요란스럽게 고아대며 세계를 경악시킨 늙다리미치광이상전의 전쟁폭언에 극구 맞장구를 치는 무분별한 망동도 서슴지 않고있다.이것이 남조선사회에 극단적인 동족대결분위기를 고취하고 긴장격화를 더욱 부채질하기 위한 고의적인 행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괴뢰국방연구원, 아산정책연구원을 비롯한 극우보수적인 정책연구기관 패거리들과 남성욱 등은 지난 시기 보수《정권》들의 《대북정책》작성과 실행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북침전쟁기운을 고취하는데서 누구보다 앞장서온 역적배들이다.이자들이 그 무슨 《전문가》의 냄새를 피우면서 허황한 나발질로 민족앞에 얼마나 큰 죄악을 저질렀는가 하는것을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고려대학교 교수 남성욱이라는자는 보기 드문 저능아인 리명박의 눈에 드는것쯤은 식은죽먹기로 여기면서 역도에게 《대통령》벙거지를 씌우고 《비핵, 개방, 3 000》과 같은 황당무계한 대결각본을 고안해내는데 한몫한자이다.그런것으로 하여 남성욱은 리명박역도가 집권한 후 괴뢰안보전략연구소의 요직에 틀고앉게 되였으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대남공작문서》, 《사상루각》이라고 악의에 차서 헐뜯는 등 갖은 못된짓을 일삼았다.

괴뢰국방연구원과 아산정책연구원을 비롯한 극우보수적인 정책연구기관의 어중이떠중이들도 마찬가지이다.특히 이자들은 박근혜역도의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자문역할을 수행하면서 악명높은 반공화국모략군으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우리의 자위적인 핵무력강화조치에 대해 제일 악질적으로 시비중상하면서 그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자체핵무장》론을 꺼내들고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모략선동을 일삼은자들이 바로 극우보수적인 정책연구기관의 《대북전문가》나부랭이들이다.

박근혜역도의 《싸드》배치책동이 민심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쳤을 때에도 아산정책연구원 패거리들은 괴뢰군의 미싸일방어능력은 《북미싸일위협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싸드》 1개 포대가 아니라 최소한 5~7개 포대가 있어야 한다는 여론을 내돌려 보수《정권》의 친미사대매국행위를 극구 비호두둔하였다.더우기 이자들이 《전문가회의》를 한다, 《토론회》를 연다 하고 뻔질나게 마주앉아 가소롭게도 그 무슨 《북체제불안정》에 대해 나발질하며 허황한 망상을 드러낸것은 우리를 몰라도 너무도 모르는 문외한들,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적대심에 사로잡힌 천하의 대결미치광이들이나 할짓이였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턱찌끼를 얻어먹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집요하게 방해하고 이 땅우에 핵전쟁의 검은구름까지 사정없이 몰아온 인간쓰레기들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보수《정권》의 멸망과 함께 응당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혔어야 할자들이 아직도 기가 살아 동족을 걸고드는 악다구니질을 일삼으며 대결소동에 미쳐날뛰고있으니 이것을 어떻게 보고만 있을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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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복지사회》의 진면모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평등》과 《인권옹호》 에 대해 입이 닳도록 떠들어대는 나라가 있다.미국이다.그러나 이 나라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요란하게 떠들어대는 그 모든것이 거짓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티끌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평등

 

몇해전 영국신문 《옵써버》에 《두개의 세계가 공존하는 뉴욕》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기사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뉴욕시의 14구역과 16구역은 완전히 다른 두 세계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14구역은 미국경제의 명맥을 쥐고있는 금융계의 거물들이 살며 쾌락을 즐기는 곳이다.부자들은 호화주택에서 살면서 매일 밤 값비싼 식당들에서 돈을 탕진하고있다.그러나 빈곤층이 살고있는 16구역은 강력범죄가 살판치는 무서운 곳이다.지하철도로 10분도 안되는 두 구역사이를 오가는것은 상상 못할 호화의 세계로부터 공포와 빈궁의 세계에로 려행하는것과 같다.16구역에서 사는 사람들은 강도행위로 생계를 유지하고있으며 감옥에 갇혀 죄수밥이라도 번지지 않고 먹는것을 〈호화로운것〉으로 간주하고있다.이것이 바로 미국의 빈부격차가 낳은 두 지역의 대조적인 현실이다.》

판이한 이 두 세계는 미국에서 평등을 전혀 찾아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원인은 모든것이 얼마 안되는 독점재벌들의 리익을 위해 전적으로 복무하는 극히 반인민적이고 반동적인 제도에 있다.

트럼프행정부도 모두 돈많은자들로 꾸려져있다.미국무장관의 감투를 쓰고있는 틸러슨은 엑쏜 모빌석유회사의 경영업자였다.미상무장관과 교육장관을 비롯한 장관들모두가 억만장자들이다.돈을 물쓰듯 하며 번화한 곳만 찾아다니던 재벌들이 오늘은 대통령이나 장관, 국장, 보좌관 등의 감투를 쓰고 거들먹거리고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립법, 사법, 행정기관 성원으로 선거 또는 추천된다는것은 꿈도 꿀수 없는 일이다.

언제인가 한 노벨경제학상수상자가 미국에서는 1%의 부유층이 나라를 다스리며 사회적복리를 향유하고있다고 개탄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러한 불평등을 반대하여 미국에서는 시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다.

여러해전 뉴욕에서 반월가시위가 일어났다.이것이 불씨로 되여 미국의 전지역은 물론 도이췰란드, 이딸리아, 영국, 벨지끄, 일본, 필리핀, 오스트랄리아 등 세계 수십개 나라의 도시들로 확대된 대중적인 시위투쟁은 자본주의나라들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시위군중은 《우리는 99%이다!》라는 구호밑에 1%의 극소수 특권계층을 위한 자본주의제도를 반대하여 시위를 벌렸다.

 

인권옹호의 탈을 쓴 최악의 인권말살국

 

2012년 8월 어느날이였다.격노한 군중의 항의시위투쟁장면들을 렌즈에 담으려던 신문 《뉴욕 타임스》의 한 사진기자는 뜻밖에도 경찰들이 시위대렬속의 어린 소녀애를 무지막지하게 체포하는것을 목격하게 되였다.그는 경찰의 방해책동속에서도 그 장면을 잽싸게 찍었다.

바빠난 경찰은 즉시 그를 체포하고 그에게서 빼앗은 사진기로 그의 얼굴을 사정없이 때렸다.그의 얼굴은 순간에 피투성이가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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