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0th, 2017

사설 : 조선로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광풍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는 위대한 향도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0돐을 성대히 경축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전당, 전군, 전민이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총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당창건 7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은 자주시대를 향도해나가는 새형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의 장엄한 탄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거대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조선로동당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혁명은 강력한 정치적참모부를 가지고 백전백승의 한길로 전진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온 세상이 경탄하는 자주적인민, 영웅적인민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세기를 이어 강대성과 불패성을 떨쳐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양양한 전도도 10월 10일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올해의 당창건기념일은 비범한 령도력으로 이 땅우에 혁명의 최전성기,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를 눈부시게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존엄과 권위,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는 의의깊은 명절로 된다.주체조선의 국력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사회주의최후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를 마련한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은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입니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며 그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전투적위력과 령도적역할에 달려있다.

조선로동당의 70여년의 력사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줄기차게 전진시켜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로동계급의 당건설사가 알지 못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 근로인민의 대중적당, 강철의 당으로 건설하시였다.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을 굳게 묶어세우시여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고 세기를 주름잡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성새,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신 혁명의 대성인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참다운 수령의 당, 어머니당, 선군혁명의 세련된 참모부로 강화발전되게 되였다.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확고히 실현하시여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를 펼치시고 전대미문의 치렬한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의 기적을 안아오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필승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빛내여주신 희세의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당력사의 갈피마다에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더욱 빛내여주시고 그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주시였다.우리 당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21세기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이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대국, 전도양양한 청년강국으로 위용떨치고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륭성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이 있어 이 조선 제일 강대하다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사회주의조국강산에 10월 10일이 밝아왔다.

백전백승의 향도로 주체의 조국, 사회주의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우뚝 솟구치게 한 위대한 조선로동당!

어느덧 일흔두돌기의 년륜을 빛나게 수놓았다.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사상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나날이 솟구치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기상을 두고 천만군민이 새겨안는 숭엄한 사상감정이 있다.

그 어떤 광풍이 불어친대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우리 당은 태양의 존함으로 불리우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이다.

더없이 숭엄하게 안겨오는 위대한 당의 부름을 외워볼수록 못 잊을 추억들이 세월의 언덕넘어 파도쳐온다.

주체34(1945)년 10월 10일 해방산기슭에 자리잡은 집무실의 창문을 여시고 밝아오는 동녘하늘을 바라보시며 일군들에게 파란곡절과 준엄한 시련을 겪던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력사에 새 페지를 기록할 시간이 다가오고있다고 격정에 넘쳐 교시하신 위대한 수령님.

지금도 귀기울이면 당창건을 온 세상에 엄숙히 선포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목청껏 터쳤던 《만세!》의 환호성이 들려오고 당창건의 날을 보지 못하고 먼저 떠나간 전우들생각에 잠 못 이루시며 수령님께서 조용히 거니시던 정원길이 눈앞에 어려온다.

우리 인민이 그처럼 바라고바라던 혁명적당의 창건,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그 구현인 자주적인 당창건방침의 자랑찬 승리였다.항일혈전의 그 나날에 이어 해방후에도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겹쌓이는 난관을 이겨내시며 당창건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헌신과 로고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주체형의 혁명적당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강력한 정치적참모부, 혁명의 전위부대를 가지게 되였다.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해방직후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도 제반 민주개혁들을 빠른 시일에 가장 철저하게 실시하고 인민의 새 나라를 일떠세울수 있게 되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은것도, 전후 재더미를 헤치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울수 있은것도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우리 당은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불패의 당으로, 어머니당으로 위용떨치며 준엄한 혁명의 년대기마다에 승리의 자욱을 아로새길수 있었다.수십년전 6월 조국과 인민, 혁명앞에 피력하신 우리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가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킨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게 되니 조선혁명에 대한 책임감으로 하여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나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모든 힘과 지혜를 다 바쳐 충실하게 일할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였습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가는 참관자들

-당창건사적관에서-

안성혁 찍음

 

[Korea Info]

론설 : 당의 강화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지침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절세의 위인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나아갈 천만군민의 철석같은 신념이 만천하에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환경속에서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25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81(1992)년 10월 10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심오한 사상리론들과 풍부한 내용을 담고있는 혁명적당건설의 총서, 백과전서적인 교재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력사적교훈을 과학적으로 분석총화하시였으며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기본원칙을 원리적으로,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밝히시여 우리 당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강위력한 리론실천적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구현하여 참다운 수령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공고발전되였습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진행된 뜻깊은 시기에 맞이한 로작발표기념일은 주체적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집대성하시여 조선로동당의 앞길에 승리와 영광의 대로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당은 혁명의 참모부, 사회의 정치적향도자이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그 전투력과 위력을 강화하자면 옳바른 사상과 리론이 있어야 한다.위대한 지도사상과 그에 기초하여 전개된 과학적인 당건설리론을 가지고있는 당만이 어떤 풍파속에서도 끄떡없이 계속 공고발전될수 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25년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놓으신 주체적당건설사상과 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 영원한 생명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나날이였다.최악의 역경이 겹쌓이고 세기가 교체된 이 기간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대로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건설과 당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움으로써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가 반석같이 다져지게 되였으며 그 사상적순결성이 더욱 확고해지게 되였다.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우리 당이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 높은 령도예술을 지닌 로숙하고 세련된 당, 령도의 계승성을 확고히 보장한 전도양양한 당으로 빛을 뿌릴수 있은것도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근본초석으로 하고있기때문이다.류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천만리길에서, 거창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실천투쟁속에서 그 생활력이 뚜렷이 검증된 주체적당건설사상과 리론이야말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고귀한 재보, 백승의 지침이다.

이번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0돐을 특기할 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하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진행된것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한 매우 의의깊은 사변으로 된다.여기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주체혁명의 새시대 당건설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려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을 해나가는 여기에 조선로동당의 위업의 필승불패성이 있다는것이 력사와 현실이 새겨주는 철리이다.

주체적당건설사상과 리론은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그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전문 보기)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천만군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 세차게 굽이친다.

본사기자 김종훈 찍음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민족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영구불멸할 업적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끌어오신 나날들은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온 나라가 격정의 환희로 끓어번지던 그 광경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지울수 없는 력사의 화폭으로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을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탁월한 수령이십니다.》

지난 20년은 우리 공화국과 제국주의반동들과의 정치군사적대결이 극도로 첨예하고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충격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난 복잡다단한 나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그때는 우리 인민이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엄혹한 시기였다.세계가 조선의 운명에 대하여 우려하였고 제국주의반동들은 어리석게도 우리의 《로선변화》와 《체제붕괴》에 대하여 떠들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백승의 기치인 선군혁명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으신것은 력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생사존망의 위기에 처하였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고 해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단호히 선언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을 오로지 수령님의 뜻대로, 수령님식대로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가신 그 애국헌신의 로정에는 멀고 험한 전선길을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신 눈물겨운 사연도 어리여있고 최전연일대에서 첫새벽을 남먼저 맞으시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제낄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던 잊지 못할 이야기도 새겨져있다.장군님의 그 애국헌신의 로고가 있어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났고 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민대단결이 이룩되였으며 당과 혁명대오의 정예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였다.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조금이라도 건드리려는 원쑤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고 무적의 군력으로 단호히 짓뭉개버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강인담대한 기상앞에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걸음마다 분쇄되고 내외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기도는 저지파탄되였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굳건히 수호되였다.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꿋꿋이 고수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올수 있었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추호의 동요도 없이 준엄한 시련을 이겨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자랑찬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뜨거운 애국헌신의 열기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조국통일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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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평화파괴자들의 본색을 드러낸 망발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미국과 괴뢰들이 《북의 핵, 미싸일위협》을 걸고 군사적도발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보도된바와 같이 미국과 괴뢰들은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미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미 지난 9월 남조선집권자와 트럼프는 《정상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미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순환배치확대에 대해 합의하였다.이와 관련하여 괴뢰들은 전략자산을 조선반도주변에 순환배치하는것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미국으로부터 받았다고 하면서 빠르면 년말부터 시작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지금 괴뢰들은 미국과 꿍꿍이판을 벌려놓고 스텔스전투기 《F-22》, 《 F-35B》를 남조선에 있는 미공군기지들에 3개월을 주기로 순환배치하거나 전략폭격기 《B-1B》, 핵추진잠수함, 핵항공모함 등 핵심전략자산들의 출동을 정례화하면서 그 회수를 늘이는 방안을 모의하고있다.이와 관련하여 괴뢰호전광들은 10월중에 있게 될 미국과의 군사위원회와 년례안보협의회에서 최종결정될것이라고 광고하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이 벌리고있는 미전략자산들의 순환배치확대놀음은 우리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로서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불도가니속에 기어이 몰아넣으려는 매우 위험천만한 움직임이다.

미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순환배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미국의 침략적흉계의 산물이다.미국은 이미전부터 그 무슨 《순환배치》라는 명목으로 괴뢰들을 사촉하여 저들의 전략무기들이 아무때나 남조선에 들락날락할수 있는 길을 닦아놓았다.그로 하여 남조선은 미국의 핵전초기지로, 언제 터질지 모를 핵화약고로 더욱 전락되였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세계를 경악케 한 트럼프의 미치광이나발과 빈번한 미전략자산들의 전개로 하여 언제 핵전쟁의 불집이 터질지 모를 첨예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다.이러한 속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미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순환배치를 확대하겠다고 떠들어대는것은 정세를 더욱더 예측할수 없는 위기국면에로 몰아가는 위험한 망동이다.사태는 트럼프가 우리에 대해 줴친 《완전파괴》와 《절멸》이라는 무지막지한 전쟁폭언이 군사적도박에로 이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평화파괴자, 전쟁광신자들의 본색은 다시금 여지없이 드러났다.

더우기 민족적격분을 자아내는것은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국가핵무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며 조선반도에서 북침핵전쟁을 도발하려는 트럼프패거리들의 무분별한 망동에 맹목적으로 추종하고있는것이다.괴뢰들이 미국에 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순환배치확대를 애걸하고있는것은 상전의 힘을 빌어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려는 범죄적기도의 발로로서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핵전쟁발발의 위기를 부채질하는 천하의 역적행위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말로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은 《절대로 안된다.》고 떠들고있다.하지만 보다싶이 행동에서는 신성한 조국강토에 악명높은 미전략자산들을 닥치는대로 끌어들이지 못해 안달이 나 하면서 핵전쟁도발의 길에 서슴없이 나서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격의 어리석은 망동이다.침략자에게 막대한 혈세를 섬겨바치며 핵재앙단지를 제 집안에 끌어들이려고 발광하는 괴뢰호전광들이야말로 살구멍, 죽을 구멍도 가려볼줄 모르는 얼간망둥이들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순환배치확대놀음으로 우리를 어째보려 하는것은 오산이다.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단계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은 대양건너의 미국본토를 확고히 타격권안에 두고있다.하물며 우리의 조준경가까이에 자발적으로 기여드는 미전략자산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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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진보세력탄압에 광분한 파쑈폭군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역도가 집권기간 불순한 정치적목적밑에 괴뢰정보원을 비롯한 폭압기구들을 동원하여 진보세력을 탄압말살하기 위해 온갖 비렬한 책동을 다한 사실들이 련속 드러나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밝혀진 자료에 의하면 리명박패당은 괴뢰정보원을 동원하여 정계와 문화계, 언론계, 학계 등 사회전반에 걸쳐 진보적경향을 가진 대상들에 대한 요시찰명단을 작성해놓고 그들의 사회적영향력을 차단하며 활동을 제압하기 위한 폭압통치에 집요하게 매여달렸다.역도는 집권하자마자 정보원의 요직들에 자기의 심복들을 박아넣고 이 악명높은 탄압기구를 정의와 인권을 말살하고 진보와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독재통치의 총본산으로 만들어버렸다.

역도의 배후조종에 따라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은 《좌파세력》을 모두 청산하겠다고 고아대면서 사회전체를 하나의 조밀한 정보감시망으로 뒤덮었으며 문화예술인, 언론인, 학자 지어는 각당 정치인들의 성격상특징과 약점, 활동관계, 내외의 평가 등을 반영한 자료철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정치사찰에 악용하였다.정보원깡패들은 《좌파대응팀》과 심리전단을 내오고 요시찰대상들에 한하여 재정지원차단, 인터네트를 통한 모략선전, 극우보수단체들을 통한 정신적 및 신체적압박 등 별의별 수단과 방법을 다 쓰며 그들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고 획책하였다.

이 모든것은 리명박역도가 당시 괴뢰정보원 원장이였던 원세훈을 끼고 조직적으로 감행한 파쑈적악행이였다.

원세훈역도는 《종북세력이 활개치니 더욱 분발》하라고 줴쳐대면서 졸개들에게 진보세력들에 대한 감시와 탄압을 무한정 강화하라는 폭압지령을 떨구었다.그리고 무려 48개에 달하는 여론조작조를 꾸리고 엄청난 액수의 돈을 탕진하면서 싸이버공간을 통해 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을 모해하기 위한 불법적인 여론조작행위까지 감행하였다.

이로 하여 보수《정권》을 반대하는 진보적인 각계 인사들이 괴뢰정보원의 항시적인 감시와 박해속에서 고통을 겪었을뿐아니라 취업과 활동을 억제당하였다.《KBS》, 《MBC》와 같은 공영방송들은 물론 지방방송들까지 어용화되여 리명박《정권》의 둘러리노릇을 하는 험악한 사태가 빚어졌다.

《박원순서울시장 공격계획》, 《문화예술인요시찰명단》 등 최근에 폭로된 괴뢰정보원의 내부문건들은 리명박패당이 진보세력의 활동을 탄압하고 《정권》안보를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비렬하게 책동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그뿐이 아니다.얼마전에는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청와대가 괴뢰군싸이버사령부 심리전단의 여론공작을 지시한 내용이 담긴 문건과 《심리전대응활동지침》이라는것까지 공개되면서 괴뢰역도에 대한 사회적분노는 절정에 달하고있다.

괴뢰군싸이버사령부의 《심리전대응활동지침》에는 심리전단활동의 목적과 임무, 활동방식 그리고 요원들의 신분이나 장소위장방법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지어 임무를 수행하지 않은 요원들의 활동비를 삭감하고 만일 활동내용을 루설하면 가혹한 처벌을 받는다는 서약서까지 첨부되여있다고 한다.

폭로된 사실들은 진보적인 단체들과 인사들을 탄압하고 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을 가로막음으로써 통치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리명박패당의 음모책동이 얼마나 계획적으로 악랄하게 감행되였는가 하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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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비정규직철페, 전교조합법화를 위한 투쟁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반인민적인 악페를 청산하고 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대중투쟁이 보다 고조되고있다.

지난 9월 28일 민주로총은 청와대앞에서 로조활동의 권리보장과 《로동법》전면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여기에서 민주로총 부위원장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한 당국의 구태의연한 립장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조치들을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 위원장도 전교조를 합법화하는 문제를 무책임하게 대하고있는 당국의 처사를 비난하였다.

남조선에서 비정규직철페문제는 수많은 로동자들의 생존권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다.지난 시기 권력의 자리를 가로타고앉아 반인민적악정을 일삼아온 괴뢰보수패당에 의해 남조선에서는 비정규직문제가 나날이 심화되고 정규직로동자들조차도 언제 비정규직으로 전락될지 모를 불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이로 하여 남조선로동자들의 생활처지는 극도로 악화되였다.

전교조합법화문제도 마찬가지이다.전교조는 남조선의 초, 중, 고등학교교원들을 망라한 교원로조로서 교육의 민주화와 교육환경개선, 통일교육강화 등을 주장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옳바른 력사관과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진보적활동을 벌려왔다.

이런 단체에 대해 괴뢰보수패당은 《해충과도 같은 존재》라고 악의에 차서 헐뜯으면서 탄압말살에 미쳐날뛰였다.특히 박근혜역도는 전교조를 《종북의 심장》, 《내부의 적》으로 몰아대면서 갖은 박해를 가하던 끝에 괴뢰법원을 내세워 《불법로조단체》라는 딱지를 붙이고 그의 합법적지위를 빼앗았다.

비정규직문제와 전교조불법화는 괴뢰보수패당의 반인민적악정이 빚어낸 적페이다.문제는 이것을 바로잡겠다고 흰소리치던 현 남조선집권세력이 저들의 공약을 헌신짝처럼 줴던지고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민심을 쓴외보듯 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의 이런 배신적인 처사에 각계층 인민들은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투쟁기세를 날로 더욱 높이고있다.

얼마전 비정규직철페를 요구하여 투쟁에 떨쳐나선 어느 한 단체는 비정규직철페투쟁은 《정부》와의 사생결단의 싸움이라고 강조하면서 죽음을 각오하고 이 투쟁에 떨쳐나설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이렇게 남조선에서 괴뢰보수패당의 반민주적정책을 되풀이하는 현 당국에 대한 민심의 비난과 규탄이 고조되고있지만 집권세력은 인민들의 목소리에 여전히 귀를 틀어막고있다.얼마전 남조선의 학교비정규직로조가 폭로한데 의하면 남조선당국은 비정규직로조원들의 임금을 올릴데 대한 로조의 요구를 거부하고 도리여 임금을 낮추기 위한 안을 강제로 내리먹이고있다.이에 대해 항의하면서 학교비정규직로조는 당국이 로조의 임금인상안을 계속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교섭의 결렬을 선언하고 총파업으로 대응할것이라는 견결한 투쟁의지를 표명하였다.

비정규직철페, 전교조합법화를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의 투쟁은 정당하다.

남조선당국이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한 인민들의 요구를 한사코 외면하고 반인민적인 악정에 계속 매달린다면 초불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역적패당과 다름없는 쓰디쓴 파멸에 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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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영양학적가치와 하루 먹는 량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콩이 사람의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는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그런것으로 하여 콩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건강식료품의 원료로 널리 리용되고있다.

하다면 이러한 콩에는 어떤 영양성분들이 있으며 하루에 얼마만한 량을 먹는것이 좋은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콩은 단백질과 기름함량이 많기때문에 사람의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콩에는 단백질, 지방, 광물질, 비타민을 비롯한 여러가지 영양성분과 이소플라본, 사포닌과 같은 생리활성물질들이 많이 들어있다.특히 콩에는 다른 작물에 비해 트립토판과 리진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강냉이, 밀, 벼 등 여러가지 작물에 비해 칼리움, 칼시움, 나트리움을 비롯한 무기물질함량이 훨씬 높으며 비타민 E, 비타민 B₁, 비타민 B₂, 비타민 B₆, 비타민 PP 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콩의 생리적기능성분은 콩단백질, 콩펩티드, 콩이소플라본, 올리고당, 콩사포닌 등이며 그가운데서 가장 주목을 끌고있는 성분은 콩단백질과 콩펩티드, 콩이소플라본이다.

이러한 영양학적가치와 생리적효과로 하여 콩은 우리 인민이 즐겨먹는 음식원료로 되고있다.

전통적인 콩음식으로는 콩나물, 두부, 비지, 된장, 간장, 띄운콩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이것은 사람의 건강에 매우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실례로 콩된장은 혈청콜레스테롤함량을 낮추고 항암작용을 하며 두부는 로화방지작용, 간을 보호하고 동맥경화를 막는 작용, 성장촉진작용을 한다.콩비지는 당뇨병, 고혈압, 비만증, 변비와 같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최근 우리 나라 사람들의 식생활습성과 건강상태 등을 조사하고 연구를 진행한 결과 콩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공하여 리용할 때 어른의 경우 건강에 좋은 하루 콩먹는 량은 최고 250g이라는것이 밝혀졌다.또한 밥과 여러가지 부식물을 먹는다고 볼 때 하루에 필요로 하는 단백질량에서 부족되는 단백질을 여러가지 콩음식으로 보충하는 경우 적당한 하루 콩먹는 량은 200g이다.

일부 사람들속에서 콩음식을 먹으면 소화장애를 비롯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콩에 영양물질들의 소화흡수률을 떨구는 물질들인 피틴산, 트립신억제제가 비교적 많이 들어있는것과 관련된다.

콩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잘 가공하여 먹으면 소화장애증상들을 방지하고 영양성분들의 소화흡수률을 높일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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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한 위대한 당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지구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다.하지만 조선로동당처럼 높은 존엄과 권위를 지니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선도해나가는 당은 없다.

우리 당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중심에 확고히 서있다.사회주의위업을 위한 투쟁의 진두에는 언제나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가 휘날리고있다.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당들은 우리 당을 가리켜 세계 혁명적당들의 기수라고 하면서 조선로동당의 사회주의건설경험을 산 교과서로, 지침으로 삼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인 책동을 짓부시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였으며 그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였다.이것은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력사적공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좌절을 겪고있던 엄혹한 시기에 주체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함으로써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추동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지난 70여년동안 준엄하고 복잡한 력사의 풍파를 뚫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왔다.그 과정은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이였으며 참다운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전인미답의 길을 열어나가는 어려운 투쟁이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는데서 그 어떤 기존리론이나 공식을 따르지 않았다.오직 주체의 한길을 따라 꿋꿋이 전진하여왔다.

지난 세기 90년대 세계사회주의운동앞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을 때에도 우리 당은 조금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았으며 자기가 정한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면서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실천으로 확증하였다.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사회주의수호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정의이며 사회주의는 과학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자기의 력사적인 투쟁을 통하여 지구우에 사회주의와 정의가 살아있고 그 힘은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보다 더 강하며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 력사의 진리를 뚜렷이 실증하였다.

돌이켜보면 그때 우리 혁명정세는 매우 엄혹하고 복잡하였다.세계사회주의체계가 붕괴되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사회주의공세가 우리 공화국에 집중되였다.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의 붕괴》와 사회주의의 《종말》은 시간문제라고 쾌재를 올렸다.

가혹한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겹쳐들었지만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력사의 폭풍을 맞받아나가며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리상이고 정의이며 그 승리는 필연이라는것을 과학리론적으로 론증하심으로써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고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드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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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도발행위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미국이 나토성원국들과 함께 우리의 탄도로케트공격을 가상한 요격연습이라는것을 스코틀랜드에서 벌려놓았다.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습에는 미군주도하에 영국, 카나다, 프랑스, 이딸리아, 에스빠냐, 네데를란드의 구축함과 프리게트함을 포함하여 함선 14척, 전투기 10대와 함께 수천명의 병력이 동원되였다.

이것은 미국이 제2의 조선전쟁에 나토성원국들도 끌어들이려 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미국은 1950년대의 조선전쟁때에도 나토성원국들을 들이밀었다.이제 도발하게 될 새로운 조선전쟁에도 또다시 나토를 투입하려 하고있다.

얼마전 나토주재 미국대사는 조선이 괌도포위사격을 진행하는 경우 자국이 나토조약 5조에 기초하여 나토를 개입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있다고 떠들어댔다.뽈스까의 한 인터네트잡지는 이에 대해 전하면서 미국이 조선반도유사시에 나토를 끌어들이는 방안을 추구하고있다고 까밝혔다.

미국이 우리 국가가 《세계적인 위협》으로 된다고 요란하게 떠들어대고있는 속심이 적라라하게 드러났다.나토를 비롯한 저들의 추종국가무력을 조선반도에 몽땅 들이밀자는것이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도화선으로 되고있다.

미국은 이달 중순 《로날드 레간》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여 괴뢰들과 동해상에서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 하고있다.호전광들은 이지스구축함, 미싸일순양함, 군수지원함, 핵미싸일을 탑재한 《오하이오》급전략핵잠수함으로 구성된 항공모함타격단이 투입되는 이 합동군사연습이 해상에서의 기동과 실탄사격훈련도 병행하여 《실전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될것》이라고 떠들고있다.

일촉즉발의 위기상태에 있는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세계적인 열핵전쟁의 불꽃을 튕기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세계적인 위협은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이다.남조선과 그 주변에서는 물론 일본과 스코틀랜드 등 곳곳에서 벌려놓고있는 미국의 핵전쟁연습소동은 세계에 열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화근으로 되고있다.

유엔총회 제72차회의는 누가 진짜 세계적인 위협으로 되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미국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쓴 트럼프는 유엔무대에 처음으로 나서서 우리 국가를 《완전파괴》하고 2 500만명의 인구를 절멸시키겠다고 광태를 부렸다.이 사실을 목격한 과반수 유엔성원국들은 세계적인 위협은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다.미국내에서도 트럼프가 열핵전쟁을 몰아오는 화근이라는 인식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트럼프의 광태는 우리 국가가 자위적핵억제력을 보유하고 핵무력고도화조치들을 련속 취해나가는것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똑똑히 반증해주었다.

미국이 조선반도에 나토를 끌어들이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은 결코 우리 국가만을 압살하자는데 있지 않다.미국은 나토를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을 위한 도구로 리용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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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대표 유엔총회 제72차회의 3위원회 회의에서 연설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대표가 6일 유엔총회 제72차회의 3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녀성진보》토의에 참가하여 연설하였다.

그는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녀성들은 가정과 사회의 복리증진과 발전, 2030년 지속개발목표달성에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녀성들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남자들과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자기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도록 하기 위한 법률실천적조치들을 계속 취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녀성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국가사회활동에 당당하게 참가하고있으며 사회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면서 자기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권보호증진 특히 녀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화와 협력을 중시하며 그 실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

공화국정부는 16년전 녀성차별청산에 관한 협약에 가입한 후 협약에 규제된 모든 의무를 성실히 리행하여왔으며 녀성권리 및 건강보호증진분야에서 국제기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있다.

그는 앞으로도 남녀평등과 녀성권리옹호, 녀성진보, 복리향상을 위하여 국제적협조와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공화국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일본과 남조선당국이 녀성들을 반대하여 감행한 반인륜범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탄하였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일본군성노예범죄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이 20만명의 조선녀성을 비롯하여 아시아와 세계 여러 나라의 수많은 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리개로 만들고 그들의 인권을 유린한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패망후 72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일본은 저들의 범죄에 대해 인정은 고사하고 부정하다 못해 지어 덮어버리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요구대로 과거 반인륜범죄에 대한 책임을 국가적으로, 법적으로 인정하고 응당한 사죄와 배상을 하여야 한다.

유엔은 수십만명의 녀성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특대형범죄를 감행하고도 오히려 그들을 《매춘부》로 모독하고있는 일본의 죄행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공식사죄와 배상을 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할것이다.

2016년 4월초 남조선당국이 괴뢰정보원 깡패들을 내몰아 해외에서 12명의 우리 녀성공민들을 백주에 집단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갔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아직도 그들의 생사여부조차 국제사회는 물론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알려주지 않고있다.

우리는 유엔사무총장과 유엔인권고등판무관, 유엔인권리사회에 여러차례에 걸쳐 남조선당국의 집단유인랍치만행을 문제시하고 범죄자들을 국제법정에 세울것을 요구한데 대하여 다시한번 상기시킨다.그러나 아직까지 긍정적인 결과가 없는것은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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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의 제재책동에 맞서나가는 꾸바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라울 까스뜨로가 몇해전 외교관계회복을 위한 미국과의 회담결과와 관련하여 이런 말을 하였다.

《기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였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우리 나라에 커다란 인적 및 경제적피해를 초래하고있는 경제, 무역, 금융봉쇄를 중지하여야 한다.》

꾸바-미국관계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자면 미국의 반꾸바봉쇄책동이 중지되여야 한다는것이다.

오바마행정부시기에 미국은 꾸바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것처럼 놀아대면서 이 나라와 대사급외교관계를 재개하기로 하였다.그리고 경제문제와 관련한 일련의 협정들을 체결하고 봉쇄를 풀어주는 흉내를 냈다.

하지만 트럼프가 집권한 후 미국의 반꾸바봉쇄책동은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올해 6월 중순 트럼프는 플로리다주의 마이아미에서 오바마행정부가 꾸바와 체결한 《불공평한 협정》을 파기한다고 선포하였다.그러면서 꾸바에 대한 경제 및 금융봉쇄와 무역금지정책을 계속 실시할것이라고 떠벌이였다.

국제사회에서는 미국의 반꾸바제재 및 봉쇄책동으로 하여 꾸바경제가 더 큰 타격을 입을것이라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이미 꾸바의 모든 분야와 매 가정들에서는 미국의 제재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자료에 의하면 2015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사이에 꾸바가 입은 피해액은 46억 8 000만US$이며 거의 60년간의 손실액은 8 223억US$에 달한다고 한다.

지금 꾸바인민은 미국의 제재와 봉쇄책동에 절대로 굴하지 않을 의지를 표명하고있다.그들은 반세기이상의 위기를 이겨냈는데 무슨 일인들 못하겠는가, 우리는 미국의 도움이 없이도 살아왔다, 트럼프가 어떻게 하든 우리가 원하는 길로 계속 나아갈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정책을 적극 지지옹호하고있다.

미국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꾸바인민의 믿음을 허물수 없다.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라울 까스뜨로는 인민주권민족회의 제9기 제1차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트럼프가 제창한 대꾸바강경정책은 반세기이상 실패만을 거듭해온 랭전시대의 낡은 유물로서 미국정부가 어떤 결정을 하든 관계없이 꾸바인민은 자주적으로 선택한 길을 따라 전진할것이다라고 언명하였다.

미국이 봉쇄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려도 꾸바는 끄떡없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세계앞에 명백히 표명한것이다.

꾸바의 신문, 방송들도 미국의 반꾸바책동을 보여주는 력사자료들을 폭로하고 트럼프행정부의 침략적인 반꾸바정책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반미선전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꾸바는 미국의 봉쇄정책에 맞서 지역내에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의 련대성을 더욱 강화해나가고있다.

꾸바외무성은 자기 나라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정권을 막후조종하고있다고 미국이 걸고든데 대하여 꾸바는 앞으로도 베네수엘라에 확고한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천명하였다.

볼리비아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하고있다.

현재 꾸바-미국관계는 외교관추방사건을 둘러싸고 더욱 팽팽해지고있다.

얼마전 꾸바주재 미국대사관 직원들속에서 원인모를 비정상적인 신체적증상들이 나타나는 일이 발생하였다.적지 않은 미국인들이 의료상리유로 미국으로 돌아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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