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4th, 2017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께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평양

 

오늘 2017년 10월 7일 이딸리아의 로마에서는 《현 세계에서 자주성과 평화》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진행되였습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온 토론회참가자들은 각하께서 조선인민을 령도하시여 주체사상을 더욱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실것을 축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 편지를 올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현시기 제국주의의 침략위협에 대처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 사회주의를 수호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우리의 귀중한 지침인 주체사상, 선군사상에 립각하여 깊이있게 토의하였습니다.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당신께서 더욱 심화시켜나가시는 이 사상은 식민지강점으로부터 나라를 해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뿐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장구한 기간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으며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후에도 진보적인민들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었습니다.

우리들은 주체사상이 자본주의의 부당성을 극복하고 제국주의폭압으로부터 우리들을 지켜줄수 있다는것을 확신하면서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강화해나가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자주성을 옹호하는 투쟁의 제1선에서 용감하게 나아가고있는 조선인민에게 전적인 련대성을 표시합니다.

우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도발책동들과 부당한 제재들이 중지되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제국주의위협을 물리치고 세계의 평화를 보장하며 자주권을 수호하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당신의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과 아울러 당신께서 건강하실것을 진심으로 축원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현 세계에서 자주성과 평화》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 진행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현 세계에서 자주성과 평화》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7일 이딸리아 로마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사회주의길을 따라 드팀없이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소개하는 도서들이 토론회장에 전시되여있었다.

토론회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서기장, 리사들, 영국, 도이췰란드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과 성원들, 이딸리아의 여러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21세기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령도따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주체조선은 자주로 존엄떨치는 나라이라고 찬양하였다.그들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성공적인 시험발사는 미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조선이 이룩한 또 하나의 승리이며 이것은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을 안겨주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오늘 유럽지역 나라들이 나아갈 길은 반제자주의 길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에 대한 연구보급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가는것은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모두의 영예로운 의무이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세우기 위한 자주력량의 투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주체사상과 결부하여 토의하고 자기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는 해결방도를 모색한 의의있는 계기로 된다고 하면서 그들은 토론회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들에 토대하여 매개 나라와 지역의 자주성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터친 인민의 환호성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개선연설을 하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 평양시환영군중대회에서 조국인민들에게 력사적인 개선연설을 하신 때로부터 어느덧 72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이 깃들어있는 모란봉기슭을 찾았다.

주체조선의 꽃다발우에 력력히 빛나는 우리 수령님의 업적을 전해주는 개선문이 시대의 기념비로 높이 솟아있는 모란봉기슭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흐르고있었다.못 잊을 력사의 그날 개선연설을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형상한 기념벽화앞에서 사람들은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김일성장군 만세!》를 목청껏 부르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남녀로소들, 개선의 단상에 높이 서시여 인민들에게 뜨겁게 답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

그 화폭을 숭엄히 바라보느라니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는듯싶고 천지를 진감하던 환영의 열파가 가슴에 와닿는것만 같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의 3대과업을 제시하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새 조국건설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창건을 선포하신 후에야 인민들과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10월 13일, 평양의 하늘가에 경쾌한 동음을 울리며 한대의 비행기가 날고있었다.길가던 사람들, 모여섰던 사람들이 비행기에서 쏟아져내리는 삐라들을 보며 의아해하였다.이윽고 삐라를 쥐고 보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형언할수 없는 기쁨과 환희가 어리였다.

《조선민족의 영웅 김일성장군 평양입성!》, 《김일성장군 14일 공설운동장에서 평양시민들과 상봉!》…

얼마나 목마르게 기다려온 날인가.얼마나 뵙고싶었던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인가.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 부둥켜안고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었다.시내의 거리와 골목마다에도 같은 내용의 글발들이 나붙었고 모란봉기슭의 공설운동장(당시)에는 경축솔문과 가설무대가 설치되였다.

14일, 사람들은 이른새벽부터 평양시환영군중대회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으로 물밀듯이 밀려들었다.전날 초저녁부터 와서 운동장앞줄에 자리를 잡고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있는 사람들 또한 부지기수였다.운동장밖의 나무꼭대기들에도 사람들이 올라가있었으며 모란봉의 을밀대와 최승대쪽에도 사람들이 하얗게 덮여있었다.평양시내와 시주변은 물론 멀리 신의주, 함흥, 청진, 해주 지어는 38゜선을 넘어 남조선 각지에서까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흠모와 그리움의 정을 안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사대굴종으로 초래될것은 랭대와 멸시뿐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현 당국과 미국, 일본사이의 관계가 매우 불편한 사실이 널리 여론화되고있다.남조선당국자들이 미국과의 《동맹강화》와 일본과의 《관계회복》에 대해 적극 떠들고있지만 일련의 현안문제들을 놓고 마찰이 빚어지고있다는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의 늙다리전쟁깡패의 《완전파괴》폭언으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이 고조되는 속에 남조선당국은 전쟁을 막아달라고 상전에게 애걸복걸하고있다.하지만 미국은 그따위에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듯 《대북선제공격》을 계속 운운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조선동해 공해상으로 핵전략폭격기 《B-1B》편대를 들이밀어 괴뢰들을 당혹케 하였다.남조선당국이 대화와 인도주의문제를 언급한데 대해서도 미국은 《대북압박》을 약화시킬수 있다고 노발대발하면서 그것을 철회하라고 강박하고있다.

《자유무역협정》문제를 놓고서도 미국과 괴뢰들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나타나고있다.괴뢰들이 협정유지를 거듭 간청했지만 미국은 《협정페기》까지 거들면서 재협상을 강요하였다.상전의 우격다짐에 못이겨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울며 겨자먹기로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에 나선다는것을 결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과 관련해서도 미국은 달갑지 않은 속내를 드러내고있다.이미 괴뢰들과 약속한 문제이므로 돌려주기는 하겠지만 주구들이 제 처지도 모르고 그에 대해 독촉하는 꼴이 맞갖지 않다는것이다.

한편 남조선과 일본관계에서도 갈등이 심화되고있다.일본것들은 자국언론들을 통해 트럼프가 《대화를 구걸》하는 남조선집권자에 대해 《거지같다고 말했다.》, 인도주의문제와 관련하여 《화를 냈다.》는 보도들을 의도적으로 내보냈는가 하면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이 실패로 끝났다.》고 비난하게 하면서 괴뢰들을 계속 자극하고있다.최근 남조선에서 일본군성노예피해자추모의 날을 지정하는 법안이 채택된것과 관련해서는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하면서 강한 압박을 가하고있다.

그야말로 외세에 아부굴종하다가 걷어쥔것은 하나도 없이 오히려 구박과 멸시, 랭대와 천대만 받는 괴뢰들의 비참한 처지를 뚜렷이 부각시켜주는 현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미국, 일본과의 관계에서 계속 두들겨맞는 당국자들의 가긍한 신세를 통해 남조선인민들은 사대와 굴종이 초래할것은 민족적수치와 망신, 파멸뿐이라는 력사의 교훈을 다시금 뼈저리게 새겨안고있다.

외세의 충견노릇을 하면서도 하대와 구박을 면할수 없는것이 식민지하수인인 남조선괴뢰들의 가련한 운명이다.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은 남조선괴뢰들의 생리이며 고질적인 악습이다.남조선의 현 집권세력도 다를바 없다.

한때 남조선집권자는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평양에 먼저 가겠다, 미국에 대해 《아니》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였다.하지만 그것은 미국을 할애비로 섬기는 친미사대분자들에게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한갖 객기에 불과하였다.

남조선집권자는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게 되자 황급히 대양건너 미국으로 날아가 상전을 《은인》으로 괴여올리고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협력과 《동맹강화》를 비럭질하면서 자기의 친미사대근성과 대미추종의식을 검증받았다.남조선당국자들이 얼마나 친미사대와 대미굴종에 쩌들었는가 하는것은 저들에게 집권의 길을 열어준 초불민심을 짓밟고 미국상전의 요구대로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전격적으로 강행한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은 우리로 하여금 부득불 행동하지 않을수 없게 만들고있다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연구사 김광학이 13일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은 우리로 하여금 부득불 행동하지 않을수 없게 만들고있다》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트럼프패가 핵전략장비들을 우리 주변에 련이어 들이밀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허세를 부리고있다.

외신보도들에 의하면 10일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군부장성들을 만나 우리에 대한 군사적대응안을 토의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10일 밤 조선동해상공에 핵전략폭격기 《B-1B》 2대를 들이밀어 일본항공《자위대》와 괴뢰공군 전투기들과 각각 야간비행훈련놀음을 벌려놓았다.

이와 함께 트럼프패는 남조선의 부산항에 핵잠수함 《미시간》호를 들이민다, 10월중순 남조선주변수역에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파견하여 괴뢰들과 《고강도》련합훈련을 벌려놓는다 하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을 고취하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러한 군사적움직임들이 최근 트럼프가 트위터에 지난 25년간 미국이 북조선을 다루는데 성공하지 못하였다느니,《단 한가지만이 효과가 있을것이다.》느니 따위의 글을 올리고 《폭풍전야의 고요》이니,그 누구를 《완전히 파괴하겠다.》느니 따위의 망발을 줴쳐대면서 《군사적선택안》에 대해 자주 암시하고있는 가운데 벌어지고있는것이다.

지금 트럼프패는 핵전략폭격기 《B-1B》나 핵잠수함,핵항공모함들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들이미는 등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는것으로써 감히 우리를 건드려보려 하고있으며 이러한 군사적망동은 우리로 하여금 부득불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들고있다.

트럼프패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책동은 우리가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온것이 천만번 정당하였으며 앞으로도 끝까지 이 길로 질주해나가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해주고있다.

우리는 미국이 우리 주변수역과 태평양이 조용할 날없이 갈개며 예민한 지역에서 군사적망동을 일삼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대조선침략의 전초기지,발진기지인 괌도주변에 대한 포위사격단행을 비롯한 자위적대응조치들을 취할것이라는데 대해 이미 여러차례 경고한바 있다.

미국의 군사적망동은 우리로 하여금 미국을 반드시 불로 다스려야만 한다는 결심을 더욱 굳혀주고있으며 초강경대응조치의 《방아쇠》를 당기도록 떠밀고있다.

앞으로 조선반도에서 그 어떤 충격적인 사건이 터지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대책없는 객기를 부리며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몰아가고있는 미국이 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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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겁에 질린 늙다리불량배의 넉두리질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가 우리에 대한 극단적인 선택을 시사하는듯 한 수작을 련이어 늘어놓고있다.얼마전 트럼프는 미군부우두머리들앞에서 그 무슨 《폭풍전야의 고요》에 대해 떠들며 한바탕 허세를 부리였다.그로부터 며칠후에는 지난 기간의 조미대화가 《효과가 없었다.》고 《대화무용론》을 입에 올리면서 《단 한가지만은 효과가 있을것》이라는 망발을 또 줴쳤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과 국제사회에서 커다란 론난이 일어나는 속에 괴뢰들은 《경고성발언》이라느니, 《군사적행동가능성을 내비친것》이라느니 하고 제편에서 으쓱거리며 상전을 등대고 더욱 잘망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문제는 《폭풍전야의 고요》와 《단 한가지 효과》에 대해 떠벌이며 잔뜩 기가 오른 트럼프가 자기의 수작이 무엇을 의미하는가고 묻는 질문에 《이제 곧 알게 될것》이라고 몽유병환자처럼 곱씹기만 하면서 애매모호한 자세를 취한것이다.그야말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트럼프의 미치광이나발은 우리의 반미초강경공세에 전전긍긍하는 천하불량배의 넉두리질에 불과하다.

미국을 수십년이나 상대해오면서 그 교활성과 허세를 꿰뚫어볼대로 본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트럼프가 작고 무기력한 나라들, 담력과 배짱이 없는 나라들에나 통하는 고삭은 수법으로 우리를 대하려 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짓은 없을것이다.

트럼프가 《폭풍전야》따위의 위협적언사를 늘어놓은데는 그 누구를 놀래워 저들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해보려는 서푼짜리 속타산이 깔려있다.당장 무슨 큰 변이라도 나는듯이 객기를 부려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단계목표달성을 위한 우리의 전략적조치를 가로막고 긴장을 최대로 격화시켜 현정세추이에 불안해하는 나라들을 대조선제재압박에로 더욱 내모는 동시에 심화되는 대내외통치위기를 모면하려는것이 트럼프의 흉심이다.한마디로 말하여 트럼프의 망동은 우리의 급속한 핵무기고도화와 초강경대응립장으로 하여 막다른 궁지에 몰린 패배자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아무런 타산도 없이 생각나는 말을 마음내키는대로 마구 내뱉아 소란만 일으키는 트럼프가 그런 정신병적인 광태로 누구를 놀래우려 한 자체가 가소롭기 그지없다.트럼프가 트위터를 가지고 장난질을 하는데서는 재미를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와의 대결은 늙다리깡패에게 결코 재미있는 놀음으로 되지 않을것이다.

리성을 잃은 전쟁광의 그런 무분별한 망동이 비난조소거리로 되는것은 당연하다.상대도 모르고 자기도 모르면서 무지하게 헤덤비는 그 꼴이 얼마나 저속하고 꼴불견이였으면 측근들이 트럼프를 공공연히 《멍청이》로 비난하고 미의회가 백악관을 《성인탁아소》로 조소하며 지어 《단 한가지 효과》망발에 대해 《당신의 사임을 의미하는가.》고 비꼬았겠는가.

트럼프는 자기의 애매모호한 망발이 우리를 놀래울것이라고 타산했겠지만 사실 불안에 떠는것은 우리가 아니라 미국사회이다.전쟁공포증에 사로잡힌 미국인들이 식량과 비상용품들을 경쟁적으로 사들이며 목숨을 건지려고 부산을 피우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미국사회에 떠도는 공포와 불안감은 자국에 북의 타격을 막아낼수 있는 수단과 능력이 없다는것이 명백해지면서 더욱 짙어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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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동족대결에 미친 극악한 호전광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경향신문》이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역도를 비난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은 글에서 송영무가 《국회》에서 감히 《참수작전》망발을 내뱉고 미국의 전술핵무기재배치문제를 공공연히 들고나온 사실을 실례로 들면서 역도를 민중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골치거리로 묘사하였다.

신문은 송영무역도가 《민중의 안전을 지킨다.》는 명목밑에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의 정세를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가는 호전적망발만 늘어놓고있다고 폭로하였다.이것은 우리의 대미초강경공세에 질겁하여 상전을 등에 업고 극도의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는 송영무역도를 남녘인민들이 어떻게 대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급속도로 강화되고있는 우리의 군사적위력에 기절초풍한 미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일대에 핵전략자산들을 련속 끌어들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기 위한 군사적도발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다.한편 미국은 괴뢰들을 북침핵전쟁도발의 돌격대로 써먹으면서 동족대결에로 적극 내몰고있다.

그런데도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역도는 제 죽을지도 모르고 상전의 북침전쟁장단에 춤을 추면서 분별없이 날뛰고있다.얼마전에도 역도는 괴뢰군부대들을 돌아치며 그 누구의 《도발》에 《즉각대응》하여 《완전히 분쇄》하라고 피대를 돋구었다.나중에는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그 무슨 《참수작전》에 대해서까지 떠들어대면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히스테리적망동을 부리였다.그리고 미국의 전술핵무기재배치문제를 거들며 상전을 등에 업고 우리를 한사코 해칠 야망을 드러냈다.그것은 입에 게거품을 물고 《화염과 분노》, 《완전파괴》라는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댄 미국의 늙다리깡패 트럼프의 지랄발광과 결코 다를바 없는것이다.

가소로운것은 미국의 식민지하수인에 불과한 송영무따위들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에 맞서보려고 객기를 부리고있는것이다.그것은 그야말로 맨발로 바위를 걷어차는 격의 실로 우둔한짓이다.

우리의 련속적인 초강경조치에 미국도 마땅한 방책이 없어 쩔쩔매고있는 판에 상전의 발바닥이나 핥으며 잔명을 부지해가는 괴뢰들이 무엇을 할듯이 허세를 부리는것은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노릇이 아닐수 없다.

친미사대의식과 동족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꽉 들어찬 송영무와 같은 극악한 매국역적들은 우리의 첫째가는 소멸대상이다.송영무역도는 대세의 흐름과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보복의지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함부로 도전해나서는 천하역적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

역도는 자기의 분별없는 망동이 오히려 제 명줄을 끊어놓는 자살행위로 된다는것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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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심수석방은 초불민심의 요구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다가 보수패당의 악랄한 모해와 탄압으로 부당하게 옥고를 치르고있는 량심수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투쟁이 더욱 광범하게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량심수석방추진위원회, 서울민권련대를 비롯한 각계 단체들과 여러 진보적인사들은 《보안법》철페와 량심수석방을 요구하는 정기집회를 또다시 가지였다.이날 1 140번째로 열린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한결같이 당국의 친미굴종정책과 미국의 북침핵전쟁소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정의와 진리를 위해 견결히 싸운 량심수들을 지체없이 석방하고 악명높은 《보안법》을 당장 철페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의 량심수들은 사회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실현하고 근로대중의 인권을 보장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하여온 인사들이다.이런 사람들에게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은 《친북좌파》, 《종북세력》 등의 얼토당토않은 딱지들을 붙여 갖은 박해와 고통을 들씌우다 못해 철창속에 가두는 반인륜적망동을 저질렀다.

남조선에서 파쑈독재통치와 진보세력말살에 피눈이 되여 날뛰던 괴뢰보수패당은 초불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났다.이어 초불민심을 대변한다고 자처하는 새로운 집권세력이 등장했다.하지만 아직까지도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한 량심수들은 철창속에서 나오지 못하고있다.

초불투쟁의 덕으로 《정권》의 자리에 올라앉은 현 남조선집권세력이 보수《정권》반대투쟁을 앞장에서 선도해온 량심수들의 석방문제를 외면하는것이야말로 명백한 배신행위가 아닐수 없다.당국의 이런 온당치 못한 처사는 각계층 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대전교도소앞에서는 량심수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각계 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있었다.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당국이 민중의 기대를 저버리고 현재까지 단 한명의 량심수도 석방하지 않았다고 까밝히였다.그들은 《지금 량심수들이 특급범죄자 박근혜와 함께 감옥에 갇혀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이 갇혀있는것은 비정상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고 개탄하면서 량심수들의 석방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것을 호소하였다.

남조선에서 날로 고조되고있는 량심수석방투쟁은 결코 몇몇 사람들의 인권회복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 사회적정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민주화에 대한 초불민심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여전히 독재통치에 매달리고있다.현실은 남조선당국이 요란하게 광고하는 적페청산이 한갖 민심을 기만우롱하는 오그랑수에 불과하며 이런자들이 인민들에게 가져다줄것이란 과거 파쑈독재시대의 불행과 재난뿐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민심을 등지고 반역을 일삼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이것은 박근혜역도의 가련한 운명이 잘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초불민심을 거역하는 반역적망동을 걷어치우고 량심수석방에 대한 각계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당국은 어리석은 개꿈에서 깨여나 현실적인 사고와 판단을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내부에서 현 집권당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현 당국자가 《대통령》선거기간 《싸드》배치반대를 표방하고서도 당치않은 《북핵위협》을 구실로 《싸드》추가배치를 강행하고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순환배치확대를 다그치는 등 트럼프의 《대북군사적선택》이라는 전쟁방아간에 물을 대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로 하여 차례진것은 남북관계와 정세악화, 국제사회로부터의 소외뿐이라고 규탄하고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다가 미궁에 빠진 남조선당국자가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깝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신베를린구상》과 《한반도운전자론》,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 등이 언젠가는 효력을 발생할것이라고 력설해대고있는데 대해 도대체 그 밤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다고 야유하고있다.

전직관료들과 언론, 전문가들은 물론 시민단체들과 일반주민들까지 남조선당국자의 《대북정책》에 대해 리명박, 박근혜가 떠들어댄 《통일은 도적같이 온다.》, 《통일은 대박이다.》와 뭐가 다른가, 허황하기 그지없다고 지탄하면서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여 남북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주동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똑똑한 주견도 대세판단감각도 없이 헤덤벼치는 당국의 행태가 얼마나 답답하고 민망스러웠으면 민심이 이처럼 분노하겠는가.

문제는 남조선당국이 각계층의 거센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계속 허황한 《대북정책》을 고집하고있는것이다.

그것이 북남관계에 어떤 파국적인 악영향을 미치겠는가 하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당국이 내든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을 기조로 하는 《대북정책》이 전혀 실현불가능한 극히 모순적이고 황당하기 그지없는 궤변이며 보수패당이 추구하여온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의 복사판에 지나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알아들을만큼 충고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그것을 한사코 외면하고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리는것으로써 북남관계차단의 빗장을 더 깊숙이 가로질렀다.

남조선당국의 행태는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초불민심과 온 겨레의 요구는 안중에 없이 오직 저들의 체면과 집권유지에만 몰두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눈앞에 펼쳐지고있는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이 신주모시듯 극구 추종해온 미국의 신세가 과연 어떻게 되였는가.

그 무슨 《화염과 분노》니, 《완전파괴》니, 《폭풍전고요》니 하는 폭언을 줴쳐댄 트럼프는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내에서까지 미치광이, 《파괴할줄만 아는 어린애》로 조롱당하고 놈이 거처하고있는 백악관은 《정신병동》, 《성인탁아소》라는 비난딱지가 달려 내외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

몰락한 주인에 가련한 머슴이라고 이쯤 되였으면 미국상전도 저들의 운명을 건져줄수 없다는것은 알아차려야 할것이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대미추종, 《한미동맹》이라는 마약기운에 취한채 의연히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의 수렁에서 헤매고있다.더우기 어처구니없는것은 아직도 북을 제재압박하여 대화에 나오지 않을수 없게 하겠다는 개꿈을 꾸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결국 동족을 적으로 대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드러낸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다시한번 명백히 말해두건대 대미추종과 북남관계개선, 제재압박과 대화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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