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당국은 전체 조선민족의 대일적개심을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
일본당국이 미국의 얼빠진 반공화국압살장단에 맞장구를 치면서 제 죽을줄 모르고 정신없이 설쳐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더러운 집권잔명을 어떻게 하나 연장해볼 잔꾀밑에 아무런 대의명분도 없이 중의원을 해산해버리고는 그것이 그 무슨 《국난돌파》를 위한 《장거》나 되는듯이 떠들어대고있다.
가관은 일본당국이 저들의 렬악한 정권운영능력으로 하여 초래된 국난이 마치도 《북핵위협》으로부터 산생된것처럼 여론을 몰아가면서 《위기타개의 구심점》은 저들밖에 없다고 분별을 잃고 놀아대고있는것이다.
늙다리 트럼프의 지랄광증에 부채질을 해대다 못해 초보적인 리성마저 잃고 저들의 국회해산조치를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키고있는 일본반동들의 검은 속심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것은 미국이 몰아오는 핵전쟁불구름의 연막속에서 재집권의 야욕을 채우고 나아가서 조선반도재침의 포석을 닦아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는 일본식간특성과 교활성의 집중적발로이다.
일본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나발을 게거품을 물고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조선반도유사시 미군에 대한 병참지원과 《자위대》를 동원한 그 무슨 《무장난민》진압계획이라는것까지 검토한 사실이 이를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의 전쟁지랄광증에 편승하여 반공화국적대감정을 고취하면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 섬나라족속들의 무고한 객기가 얼마나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일본은 치졸하기 짝이 없는 정치사기극을 또 한차례 연출함으로써 패망후 수십년간 세계를 기만우롱하면서 군국화에 박차를 가해온 저들의 추악한 본색과 전쟁국가로서의 포악스러운 몰골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놓았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의 해외교포단체인 총련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이번 기회에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현행법의 과잉적용》까지 운운하며 전면탄압의 구실을 찾기 위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발광하고있는것이다.
총련이 결성된 첫날부터 《파괴활동방지법》적용단체로 지정하고 그 활동을 끈질기게 감시, 규제하며 탄압해온 일본당국은 최근 우리 공화국에 앞서 총련부터 없애버릴 흉악한 기도밑에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을 비롯한 모든 민족적권리를 짓밟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로 하여 지금 섬나라전역에는 지난 조선전쟁전야에 미국의 지령에 따라 《후방의 안전》을 떠들며 재일조선인단체들을 강제해산시키고 탄압하던 때를 방불케 하는 살벌한 분위기가 만연되고있다.이는 명백히 조선반도유사시 재일조선인들을 전면탄압하기 위한 전주곡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행위, 적대행위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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