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악의 제국-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패배는 필연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세계가 지켜보는 속에 영웅의 나라 조선은 악의 제국 미국과 최후결전을 치르고있다.

궁지에 몰린 불망나니선수가 비렬하게도 경기도중 심판이든 구경군이든 가림없이 제편에 서라고 강짜를 부리듯 지금 미국은 대국의 체면도 렴치도 다 던져버린채 세계의 크고작은 나라들을 제편에 끌어당겨 조선을 어떻게 하나 이겨보겠다고 발악하고있다.

사실 이쯤 되고보면 경기는 이미 끝난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승부 역시 명백하다.하지만 아직도 미국이 제 처지를 깨닫지 못하고 미련스럽게 날뛰고있으니 타고앉은 나무가지 제손으로 톱질하는 격이나 무엇이 다른가.

아무리 악을 써대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패배와 파멸외에 더 다른 길이 없다.이것은 력사의 필연이고 부정할수 없는 진리이며 엄연한 현실이다.우매한 백악관정객들을 위하여 다시한번 론증해주려고 한다.

 

승리의 전통과 패배의 력사를 망각한 정책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패배가 필연적인 리유는 무엇보다도 자랑찬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영웅조선의 전통과 수치스러운 패배만을 기록한 미합중국의 력사를 망각한 정책이기때문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 더불어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조선반도의 절반땅을 손쉽게 강점한 미국은 그 승리감에 도취되여 그만 욕심스러운 한발자국을 잘못 내짚었다.청소한 우리 공화국까지 단숨에 타고앉으려고 달려들었으나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잘못 짚은 그 한발을 빼지도 못한채 계속되는 참패속에 온갖 수치를 다 당해오고있다.우리에게 된매를 맞으며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국의 수치스러운 전통이고 력사라면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고 짓이겨진 성조기우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려온것이 영웅조선의 자랑찬 력사이고 승리해온 전통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창건된지 불과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국을 우두머리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이였다.그러나 《72시간내에 결판나게 될것》이라고 호언하던 미국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전쟁을 3년이나 끌고도 건국사상 가장 참혹하고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하였다.

아직 이 땅에서 조선전쟁시기 죽음을 당한 미군장병들의 유골조차 채 파가지 못한 미국으로서는 악몽과도 같았던 60여년전의 기억이 생생히 남아있을것이다.

우리 영웅적해군용사들이 단 4척의 어뢰정으로 《바다우에 떠다니는 섬》이라고 자처하던 미제의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격침시킨 사실, 19살밖에 안되는 우리의 나어린 비행사가 《나는 땅에서 죽을지언정 하늘에서는 절대로 죽지 않을것이다.》라고 으시대던 미공군대좌의 전투기를 하늘에서 보기 좋게 박살내고 프로펠러식비행기로 《하늘의 요새》라고 하던 미제의 《B-29》전략폭격기들을 마가을의 락엽처럼 떨구어버린 사실들…

이것은 절대로 우연적이고 단편적인 군사적신화가 아니다.

사실상 맨주먹으로 횡포한 날강도무리와 맞서야 했던 그 가렬처절한 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처럼 상상할수 없는 무비의 용감성과 영웅성을 발휘하여 자기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세계제패의 문을 열어제끼려던 미제국주의자들을 멸망의 내리막길에 몰아넣었다.오만무례한 양키들은 사상 처음으로 당해본 참패에 얼마나 얼혼이 나갔던지 정전협정조인식에 들고 왔던 저들의 기발마저 그대로 놓아둔채 황황히 도망쳐버렸으며 퇴색될대로 퇴색된 그 기발은 미국의 패배에 대한 증견자로 오늘도 쓸쓸하게 놓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7年10月
« 9月   11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