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동들은 무모한 반공화국대결광란이 가져올것은 비참한 자멸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
지금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압박과 무모한 핵전쟁소동으로 하여 날로 엄중한 국면으로 치닫고있다.
이러한 정세악화를 조성하고있는 주범이 악의 제국 미국이라면 그에 못지 않게 악을 써대며 첨예한 현 사태를 더욱 격화시키는 추악한 공범자가 바로 일본반동들이다.
최근 일본의 아베일당이 중의원선거기간 《북핵위협론》과 《일본인랍치문제》해결을 전례없이 요란하게 떠들며 히스테리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을 피워댄것은 그 하나의 뚜렷한 실례이다.
이번 선거기간 아베와 자민당패거리들은 유세장들마다에서 《북의 핵과 미싸일도발은 일본에 커다란 위협이다.》, 《북의 위협에 단호하게 대처할수 있는 자민당정권에 힘을 실어달라.》고 하면서 우리때문에 일본이 《국난》에 처한것처럼 벅적 고아댔는가 하면 《랍치피해자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피대를 돋구며 돌아쳤다.
뿐만아니라 11월초에 있게 되는 트럼프의 일본행각때 《북핵 및 미싸일위협》과 《일본인랍치문제》를 핵심의제로 론의하며 트럼프에게 보다 강한 《대북압박》을 요청하겠다고 광고해댔다.
정치적무능과 온갖 부정부패행위로 심각한 통치위기에 몰릴 때마다 반공화국모략소동을 일으켜 내외여론을 오도하고 그를 악용하여 권력을 부지하는것은 비렬하고 간특한 일본반동들의 상투적수법이다.
이번 일본중의원선거놀음 역시 아베와 그 일가족속들의 부정추문사건으로 초래된 극도의 정치적위기를 모면하고 나아가서 내외가 한결같이 반대하는 헌법개악을 실현하여 군국주의야망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음흉한 계책의 산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올해초부터 아베와 그 녀편네의 부정부패추문사건들이 련속 터져나와 지지률이 곤두박질치고 헌법개정을 반대하는 각계층의 거센 비난과 항거로 사퇴직전까지 몰리우면서 아베와 자민당패거리들은 그야말로 막다른 궁지에 빠져 전전긍긍해왔다.
이 사면초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베것들이 참새골을 굴리며 고안해낸것이 정치적곤경에 처할 때마다 걸핏하면 들고나온 중의원해산과 조기선거였다.
아베일당이 일본렬도에 우리의 핵폭탄이 당장 떨어지게 된것처럼 자지러진 소리를 질러댄것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탄피해를 입은 일본사회의 공포심리를 자극하여 재집권의 구멍수를 열고 군사대국화에로 질주하기 위한데 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현실은 전체 일본렬도를 《북풍몰이》라는 반공화국광대놀음판으로 만들어놓고 민심을 기만우롱한 아베일당이야말로 저들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가장 사악하고 비렬한 간상배들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사실 일본에 《안보위기》가 있다면 그것은 극우반동정치로 사회전반을 혼란과 파국에 빠뜨리고 아시아태평양지역패권을 추구하는 미국의 돌격대가 되여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있는 아베일당자신이 몰아온것이다.
한때 수상까지 해먹은 외할애비 기시 노부스께로부터 군국주의적기질과 야욕을 체계적으로 주입받은 아베가 집권한 이후 일본사회가 극도로 반동화, 우익화되고 일본렬도전체가 미제침략군의 출격기지, 핵병참기지로 더욱 전락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