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도덕과 인격

주체107(2018)년 11월 15일 로동신문

 

◇ 얼마전 우리는 만경대-평양역로선 궤도전차정류소에서 인상적인 광경에 접하게 되였다.

궤도전차가 오자 젊은 대학생들이 늙은이에게 앞자리를 양보하며 그를 먼저 궤도전차에 태웠다. 알고보니 그들은 평양출판인쇄종합대학 학생들이였다. 그들은 궤도전차에 올라서도 늙은이에게 의자를 권하고 로인이 보짐을 잊지 않고 차에서 내리도록 귀띔까지 해주었다.

얼마나 기특한 청년들인가.

궤도전차정류소뿐만아니라 수도와 지방의 극장, 영화관들과 공원들, 공공장소 어디서나 스스로 공중도덕과 질서를 지켜가는 아름답고 고상한 모습들을 볼수 있다.

◇ 공중도덕은 사람들의 품격과 문명정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사람들이 사회와 집단의 한 성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공중도덕은 사회공동생활에서 지켜야 할 행동규범과 준칙으로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거나 다니는 곳에서 서로 불편을 주지 않고 친절하게 대하는 례의도덕이다. 공중도덕에 대한 태도에서 사회와 집단에 대한 매 개인의 견해와 관점이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소유한 사람이라 하여도 공중도덕을 지킬줄 모르면 문명한 인간이라고 말할수 없다.

항상 옷차림과 몸단장을 단정하고 깨끗하게 하고 말과 행동을 겸손하고 례절있게, 문화적으로 할수록 그 사람의 인품이 더욱 돋보인다.

사회공동의 재부인 공공시설들과 문화휴식장소들, 운수수단들을 리용하는데서 몸단장과 말과 행동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사회적인간으로서 사람들의 사상정신적 및 도덕적품격이 평가된다.

◇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지키는 량심적인 인간이 되여야 한다.

사람들이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지켜야 사회공동생활을 문명하고 건전하면서도 화목하게 해나갈수 있다.

사람들은 가정밖에 나서면 여러 대중장소들을 리용하게 되는것만큼 뻐스정류소와 극장, 영화관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중장소들에서 례의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

극장, 영화관, 체육관을 비롯한 문화시설들과 식당, 상점과 같은 편의봉사시설들 그리고 공원, 유원지와 같은 휴식장소 등 모든 공공장소들에서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리용질서를 자각적으로 지켜야 한다. 몸단장과 옷차림을 깨끗하고 문화성있게 하여야 하며 거리를 오고갈 때 교통질서를 잘 지켜야 한다.

누구나 사회공중도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고 특히 언어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하는것이 우리 사회의 확고한 풍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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