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5th, 2019
정론 : 군민대단결의 위대한 힘
군민일치는 조선혁명의 영원한 주제이다.력사의 폭풍우속에서 우리 혁명을 힘차게 떠밀어온 위대한 원동력인 군민대단결을 더욱 강화하며 그 힘으로 강국을 건설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지이다.
부강조국건설의 장엄한 총공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군민대단결은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긍지높은 현실로 되고있다.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건설장으로부터 인민의 새 문명이 펼쳐지고있는 갈마반도와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 천험의 산줄기를 꿰지르며 물길굴이 뻗어가고 언제들이 치솟는 단천발전소건설장이며 경성군 온포온실농장지구건설장…
그중에는 군민이 힘을 합쳐 완공의 날을 앞당겨가고있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장도 있다.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높이 떨쳐지고있는 어랑천전역의 들끓는 기상을 바라보느라면 어려오는 추억이 있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있은 어랑천방어전투이다.1950년 11월 어랑천일대에서 싸운 인민군부대들과 이 지역 인민들이 서로 힘을 합쳐 적들의 발악적인 공격을 격퇴하고 반공격에로 이행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한 어랑천방어전투에서의 승리는 군민대단결이 안아온 자랑찬 열매인것으로 하여 그 의의가 더욱 크다.
그러한 어랑천전역에 오늘도 도도히 굽이치는 군민대단결의 힘찬 격류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주제이고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이 세월의 언덕넘어 꿋꿋이 이어지고있음을 실증해주는 산 화폭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에 조국강산을 진감시키며 련이어 일어난 눈부신 기적은 그 어느것이나 다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산물입니다.》
어느 사회에나 그것이 발붙이고 선 밑뿌리가 있다.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는 개인주의를 사상적기초로 하고있다.극도의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인간증오사상이 공기처럼 흐르는 자본주의사회는 결국 분렬의 기초우에 서있는것과 같다.
온 사회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함께 하는 사회주의사회는 인간의 아름다운 지향과 본성이 가장 철저히 구현된 참다운 인간세상이다.단결이 사회발전의 동력으로 되고있는 우리 사회에서 군민일치는 그 단결의 공고함과 위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척도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우리의 군민관계는 세계의 어느 나라 군건설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조선의 커다란 자랑이라고 하시면서 군대와 인민이 하나로 뭉친 이 위대한 힘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는 그 어떤 원쑤들의 위협과 공갈앞에서도 놀라지 않는다고 교시하시였다.
군민대단결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억센 밑뿌리이고 그 진보와 발전의 힘있는 동력이다.력사의 가장 험난한 길을 헤쳐온 우리 혁명이 어떤 시련에도 흔들림없이 승승장구할수 있은것은 바로 군민대단결이라는 깊고도 억센 뿌리가 있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론설 : 일군의 실력의 높이이자 단위의 발전수준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적전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발전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당의 의도대로 경제건설대진군을 가속화하여 나라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가자면 일군들의 실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으며 일군의 실력은 말로써가 아니라 사업실적으로 나타난다.기발하게 착상하고 주도세밀하게 조직하며 정확한 지도와 집행을 따라세워 단위사업을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는 일군이 실력가형의 일군이다.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교육문화기관들을 비롯한 우리의 모든 초소와 일터는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주추이다.일군들이 무능하면 해당 단위가 녹아나고 련관단위가 주저앉게 되며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전반이 커다란 지장을 받게 된다.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실력으로 자기 단위를 이끌고 실적으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일군들은 실력이 높아야 자기 단위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본보기단위로 만들수 있다.
지금 세계는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급속한 속도로 발전하고있다.세계적인 발전추세를 외면하고 당면한 현행생산이나 눈앞의 성과에만 몰두하여서는 언제 가도 남을 따라앞설수 없다.당정책에 립각하여 최신과학기술발전추세에 맞게 목표를 세우고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가는 단위야말로 실제적인 비약과 혁신을 일으키는 단위, 전망이 밝은 단위라고 말할수 있다.
전략적안목을 가지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는것은 현시기 일군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자질이다.자기 단위의 실태와 세계적발전추세에 맞게 전략을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세우고 공정별, 시기별, 단계별로 드팀없이 집행해나가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발전이 이룩되게 된다.그러나 근시안적이며 협소한 안목을 가진 일군들에게서는 땜때기식, 야장쟁이식, 주먹구구식일본새밖에 나올것이 없으며 이런 일군들이 있는 단위는 현상유지는 고사하고 아득히 뒤떨어지게 된다.
물론 과학적인 발전전략을 세우고 치밀한 타산과 수자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지만 결코 불가능한것은 아니다.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려는 관점, 세계에 자랑할만 한 성과들로 자기 단위를 빛내이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피타게 사색하고 탐구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언제인가 신의주화장품공장 제품과 세계 수십개 나라 수천명의 전문가들이 10여년동안 연구개발한 전형적인 로화방지화장품에 대한 대비분석에서 《봄향기》화장품의 질이 훨씬 더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성과에는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겠다는 만만한 야심으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기업전략, 경영전략을 세우고 해박한 전문지식에 의거하여 작전과 지휘를 실속있게 짜고든 공장일군들의 높은 실력이 비껴있다.모든 일군들이 이들처럼 세계를 내다보며 자기식의 옳바른 전략을 세우고 투쟁해나갈 때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하여 부강조국을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이 자랑찬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