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8th, 2019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주체108(2019)년 10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나는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따라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2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6(1997)년 10월 8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이였다.위대한 장군님을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주체의 붉은 당기가 백승의 기치로 힘있게 나붓기고 력사의 모진 돌풍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해올수 있었다.오늘 세계가 격찬하는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령도적권위, 불패의 위력은 이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만난시련을 과감히 돌파하며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겨온 나날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대를 이어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을 영원히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셔야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영원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령도사는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시고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불멸의 력사로 빛나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로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에 당의 조직건설, 사상건설, 령도예술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고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중책을 지니시고 당과 혁명을 이끌어오신 나날은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이 굳건히 고수되고 령도적기능과 전투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된 긍지높은 로정으로 아로새겨져있다.위대한 장군님을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당은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길로 억세게 전진할수 있었고 이 땅우에 승리와 변혁의 영웅서사시가 수놓아지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것은 시대와 혁명, 조국과 력사앞에 영구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신뢰심의 분출이였으며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빛내여나가려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실현된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걸출한 위인이시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당이다.참다운 수령의 당만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갈수 있다.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실현된 수령중심의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이다.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당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수령의 사상에 기초한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수령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해나가는 정연한 체계를 갖춘 바로 여기에 수령의 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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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당건설업적 무궁토록 빛나리

주체108(2019)년 10월 8일 로동신문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변함없이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셔야 합니다. 김 정 은

 

 

10월의 하늘가에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에 대한 인민의 칭송의 메아리가 차넘치고있다.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는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신뢰와 감사의 정으로 천만의 가슴이 세차게 설레이고있는 때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2돐을 맞이하는 우리의 감회와 격정은 참으로 뜨겁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영원한 수령이십니다.》

주체86(1997)년 10월 8일,

그날은 우리 당력사에,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날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전당, 전군, 전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따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시였다.이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은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였다.

우리 조국의 경사만이 아니였다.세계가 사변으로 맞이하였다.세계의 수많은 국가, 정부 및 정당수반들과 저명한 인사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축전을 보내여왔고 지구상 곳곳에서 경축행사들이 전례없는 규모로 성대히 진행되였으며 수백개 출판보도물이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모신 소식을 광범히 보도하였다.그처럼 걸출한 위인을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였으니 우리 인민의 가슴이 어찌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들먹이지 않을수 있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탁월한 령도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날과 달들이 흘렀던가.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에 의하여 당사업은 물론 정치, 군사, 경제, 문화, 외교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변혁이 일어나고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앙양기가 펼쳐졌다.

1990년대 제국주의자들이 우리 혁명의 붉은기를 내리워보려고 그처럼 갖은 발악을 다하던 시련의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런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우리 당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이시였다.

민족의 대국상이후 위대한 장군님을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새로운 력사적진군길을 다그치려는것은 전당과 전체 인민의 절절한 념원이고 한결같은 의지였다.전국적으로 인민들은 간절한 소망을 담은 편지를 매일과 같이 당중앙위원회에 보내여왔다.하지만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당, 전군, 전민의 그처럼 뜨거운 열망을 고스란히 마음속에 묻어두시고 오로지 수령님의 위업계승완성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끝없이 바치시였다.

우리는 추대사업을 놓고 신경을 쓸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완성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서만 머리를 써야 한다고, 우리는 오직 수령님께서 걸어오신 혁명의 한길로만 변함없이 걸어가야 하며 수령님의 위업을 수행해나가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드시고 류례없는 선군정치로 제국주의자들의 경제봉쇄와 반공화국압살책동을 걸음걸음 짓부셔버리시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였고 민족사적대경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을 이끌어오신 나날은 우리 당력사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한다.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엄혹한 시기 그이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당을 선군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치렬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시고 조국번영의 대로를 열어놓으시였다.불면불휴의 초강도현지지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높은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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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당의 생명

주체108(2019)년 10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뜻깊은 날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넘쳐흐르는것은 무엇인가.

우리 당의 통일단결을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억척같이 다져주시며 우리 혁명을 언제나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위력은 곧 통일단결에 있으며 통일단결된 힘보다 더 큰 힘은 없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건설의 중심과업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통일단결은 당의 생명이며 그 위력의 원천이라고, 당의 통일단결이 파괴되면 당이 자기의 존재자체를 유지할수 없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당의 통일단결은 온 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광범한 인민대중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쳐 투쟁해나가는데 사회주의사회를 빨리 발전시키는 기본추동력이 있으며 그 불패의 힘의 원천이 있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의 통일단결은 당의 생명!

여기에는 통일단결을 떠난 당의 존재와 발전을 생각할수 없으며 당의 공고한 통일단결우에서만 온 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이 실현될수 있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당의 통일단결은 반드시 하나의 중심에 기초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당에 있어서 통일단결의 중심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이런 신념과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당의 통일과 단결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것을 일심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의 종자로, 근본방도로 내세우시고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당의 통일단결의 위력을 비상히 높이시여 우리 당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전당이 령도자와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혼연일체로 강화발전시키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이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위용떨치게 된것 아니랴.

우리 당의 통일단결은 오늘 또 한분의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보다 숭고한 높이에 올라서고있다.우리 당의 혁명철학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인 일심단결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단결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시고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존엄떨치고있으며 당의 통일단결은 더욱더 순결하고 굳건한것으로 되고있다.

단결로 억척불변하고 단결로 투쟁과 변혁의 무진막강한 힘을 떨치는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 인민의 앞길이 그리도 밝고 창창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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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수치스러운 외세추종정책의 산물

주체108(2019)년 10월 8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1차회의와 16차 《통합국방협의체》회의를 련이어 벌려놓고 다음해의 《방위비분담금》규모와 《련합대비태세유지》, 《대북제재강화》대책 등에 대해 모의하였다.

여기서 특별히 주목을 끄는것은 《방위비분담금》증액문제이다.

언론보도들에 의하면 미국은 현재 남조선이 내는 《방위비분담금》이 턱없이 모자란다고 하면서 그것을 대폭 인상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이미 남조선언론들은 미국이 다음해의 《방위비분담금》으로 50억US$를 남조선에 요구하기로 잠정결정한데 이어 고위관리를 서울에 보내여 《방위비분담금》의 대폭적인 증액을 강박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미군이 주둔하는 나라와 지역들에서 이전보다 많은 《방위비》를 걷어들일 계획을 추진하고있는 미행정부는 그 첫 대상으로 남조선을 꼽고있다.이것은 미국이 남조선을 그 무슨 《우방》이 아니라 단지 탐욕충족을 위한 적지로 여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실제로 미국이 남조선과 벌려놓는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은 《안보》를 구실로 미군을 남조선에 영구주둔시키며 침략전쟁비용을 더 많이 빼앗아내려는 략탈협상이다.미국은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이 개정될 때마다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여 미군유지비를 눈덩이 굴리듯 불구어왔다.《방위비분담금》지출로 남조선경제가 더욱더 침체에 빠져들어도 그에 개의치 않았으며 남조선인민들이 생활고에 허덕이여도 저들의 리익만 차리려들었다.그러고도 이번에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는 《방위비분담금》의 엄청난 증액을 또 요구하였다.

미국이 운운하는 남조선과의 《동맹》이란 보는바와 같이 저들의 리익실현을 위한것일뿐이다.

미국의 처사에 격분한 남조선인민들은 항의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그들은 미국이 세계패권전략실현에 드는 비용을 남조선에 부담시키려 하고있다고 격분을 터치면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는 해외주둔 미군과 전략자산의 전개에 드는 비용은 물론 해외작전비용까지 요구하는것은 실로 파렴치한 책동이라고 폭로단죄하고있다.그리고 경제와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는 굴욕적인 《방위비분담금》협상을 즉각 중단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더 많은 《방위비분담금》을 낼것을 강박하는 미국에 변변히 항변도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상전의 요구에 끌려다니고있다.이것은 미국의 침략적이며 탐욕적인 리익에 남조선을 더욱 철저히 복종시키는 굴욕적인 처사가 아닐수 없다.《방위비분담금》의 증액은 곧 전쟁비용의 증액으로서 상전과 함께 우리와 군사적으로 대결하려는 위험한 기도의 발로이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벌려놓은 16차 《통합국방협의체》회의도 마찬가지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 그 누구의 《위협》에 따른 《련합대비태세》를 유지, 강화한다는 명목밑에 해마다 벌리고있는 미국과의 《통합국방협의체》회의라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와의 군사적공조로 동족을 해치기 위한 범죄적인 전쟁모의판이다.《통합국방협의체》회의와 같은 낡은 대결시대의 유물을 계속 붙안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격화시키는것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외세추종, 외세와의 공조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고 조선반도에 긴장격화의 랭기를 몰아오는 남조선호전광들의 처사는 지금 우리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외세추종, 외세와의 공조는 곧 파멸의 길이다.

남조선당국은 수치스러운 친미굴종정책, 어리석고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야망에서 벗어나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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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북남합의에 대한 용납 못할 배신행위

주체108(2019)년 10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미국을 행각한 남조선집권자가 미국산무기구매를 강박하는 상전의 요구를 받아무는 비굴한 추태를 부렸다.

미국은 회담전부터 남조선은 미국의 《최대무기구매국》중의 하나이다, 그동안 남조선과 미국은 무기구매문제에서 굉장히 잘 협력해왔다, 이번에도 많은 론의를 할것이라고 떠든데 이어 회담에서 《방위비분담금》을 증액할것과 미국산무기를 더 많이 구매할것을 강박해나섰다.

이에 대해 남조선당국은 지금까지 거액의 미국산무기를 구입한 사실을 력설하면서 앞으로 3년간 남조선돈으로 10조원(약 100억US$)규모의 미국산무기를 구입할것을 또다시 약속하였다.

상전의 요구라면 염통도 쓸개도 다 섬겨바치는 남조선당국의 친미굴종행위에 경악을 금하지 않을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세계적으로 미국산무기를 제일 많이 끌어들이고있는데다 이번에 또다시 미국의 무기강매요구를 받아들인것으로 해서 남조선은 외세의 병기창으로 더욱더 전락되게 되였다.

이를 통해 상전이 하라는대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남조선당국의 가련한 처지는 물론이고 《동맹관계》라는 말을 귀맛좋게 외우면서도 남조선을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병참기지로, 제일가는 무기판매시장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의 추악한 속심이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말끝마다 《대화》와 《평화》를 떠들고있는 남조선당국이 뒤돌아앉아서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무기를 더 많이 끌어들이려고 공공연히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상전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여 동족을 겨냥한 침략무기들을 대대적으로 구입하려 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처사는 북남합의에 대한 용납못할 배신행위이며 조선반도에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미국산무기구매가 《전시작전통제권》반환에 대비하고 《한미동맹》과 《안보태세》를 강화하는데 필요하다느니, 《방위비분담금》협상에서 미국의 압박을 최소화할수 있다느니 하면서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고있지만 그 대결적정체와 검은 속심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뿌리깊은 대미추종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북남관계개선은 고사하고 우리 민족이 날로 가증되는 침략전쟁위험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산무기구입책동으로 초래될것은 북남관계의 파탄과 조선반도정세악화이며 돌이킬수 없는 후회와 파멸뿐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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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첫째가는 청산대상》

주체108(2019)년 10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고조되고있는 속에 그에 찬물을 뿌리면서 민심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9월 28일 서울에서는 각지에서 모여온 수많은 각계각층의 군중이 초불을 들고 거리에 떨쳐나와 《검찰개혁 이루어내자》, 《자한당을 수사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대규모의 항의집회를 열었다.이에 대해 《경향신문》, 《자주시보》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은 《200만 초불국민 검찰개혁 요구, 민주주의 승패를 가를 핵심》, 《200만 시민 검찰개혁 분노의 함성, 제2의 초불혁명》 등의 제목을 달고 크게 보도하였다.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이번 초불집회는 지난 2016년의 박근혜탄핵을 요구하는 광화문초불집회이후 최대규모라고 하면서 검찰의 반개혁적인 행태와 적페검찰을 비호하며 정쟁만 일삼고있는 《자한당》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폭발한것이라고 평하였다.

그런데 《자한당》은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민심에 정면으로 도전하면서 력사의 반동으로서의 저들의 본색을 명백히 드러내고있다.악에 받친 《자한당》것들은 초불집회참가자들을 《종북좌파》, 《정신나간 사람들》로 모독하고 집회를 《정치적선전에 의한 란동》으로 헐뜯으면서 미친듯이 헤덤볐다.이미전부터 검찰개혁을 《검찰죽이기》, 《폭정》으로 매도하며 그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선 《자한당》패거리들은 검찰개혁을 지지하며 저들을 규탄하는 대규모의 초불집회까지 벌어지자 리성을 잃고 헤덤비고있는것이다.

《자한당》이 이렇게 검찰을 싸고돌며 그의 개혁에 제동을 거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검찰이 저들과 같은 짝패이기때문이다.

《자한당》 대표 황교안을 놓고보아도 이자는 오래전부터 《공안검사》로 악명을 떨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요구하는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몸서리치는 교형리이다.박근혜《정권》시기에는 법무부 장관의 자리를 타고앉아 《세월》호침몰사건에 대한 검찰수사를 배후조종하면서 사건을 집권세력의 구미에 맞게 처리하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서슴없이 저질렀다.

남조선의 검찰패거리들도 보수세력의 입김과 지지밑에 민주개혁세력의 진출을 억제하고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썩을대로 썩은 박근혜《정권》의 진면모를 보여준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을 유야무야해치운 검찰패거리들의 범죄행적을 놓고서도 알수 있듯이 남조선에서 보수세력과 검찰은 언제나 한배속이였다.

검찰개혁이 추진되면 검찰패거리들을 부추겨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철저히 짓밟아온 남조선보수역적무리의 죄악이 낱낱이 폭로되게 될것도 뻔한 사실이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자한당》것들이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인 검찰개혁에 한사코 반기를 들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검찰개혁이자 곧 보수청산이며 사회적정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자고 해도 《자한당》의 역적무리들부터 단호히 청산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 각계가 《자한당》이야말로 새 정치, 새 생활을 위한 《첫째가는 청산대상》이라고 주장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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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정책을 규탄

주체108(2019)년 10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290여개의 남조선단체들이 1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대상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감행해나선 일본의 아베정권을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이 고등학교무상화대상에서 조선학교만을 유일하게 제외시킨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하는 비렬한 행위를 감행하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이를 당장 중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들은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정책은 민족교육을 재정적으로 탄압함으로써 동포자녀들을 조선학교에서 떼여내려는 술책의 발로이라고 까밝혔다.그러면서 아베정권이 아동권리협약을 비롯한 국제법은 물론 모든 아동들에게 공평하게 적용하겠다고 제정한 자국의 《아이키우기지원법》에도 명백히 배치되는 반인권적행위를 자행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일본정부의 민족배타주의정책을 규탄하면서 조선학교들에 대한 차별행위의 중지를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핵협상을 둘러싸고 격화되는 이란-미국대결

주체108(2019)년 10월 8일 로동신문

 

이란이 핵협상과 관련하여 강경한 태도로 나오고있다.

지난 9월 25일 이란대통령 하싼 루하니는 유엔총회에 참가하여 《나는 나의 국민과 국가를 대표하여 제재하에서의 그 어떤 협상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거부적이라는것을 발표하자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정부와 국민은 지난 1년반동안 보다 가혹한 제재들에 견결히 맞섰다고 하면서 제재압박이라는 무기로 이란을 굴복시키려는 적들과 절대로 협상하지 않을것이라고 단언하였다.

앞서 이란정부 대변인도 기자들에게 《한때 우리는 제재를 받으면서 미국과 협상하였다.그러나 우리는 이제 더이상 제재를 받으면서 협상하지 않을것이다.》고 주장하였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2015년 7월 이란과 여러 나라사이에 포괄적인 공동행동계획으로 명명된 이란핵합의가 이룩되였다.핵합의의 기본핵심은 이란이 핵활동을 제한하는 조건에서 서방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것이였다.그러나 미국은 2018년 5월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하고 대이란제재를 재개하였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계단식으로 확대하였다.유럽나라들은 핵합의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은 하고있지만 이란과 한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있다.이로부터 이란은 핵합의리행을 단계별로 중지하는 길을 선택하였다.이란은 핵합의문에 밝혀진 농축우라니움 및 중수비축량제한의무를 더이상 리행하지 않을것이라고 선포하였다.

이란과 미국사이에 불신과 대립이 격화되는 속에 호르무즈해협정세가 극도로 첨예해지고 두 나라 관계는 보다 험악해졌다.

미국은 지금 이란에 강도높은 제재압박을 들이대면서 핵합의의 재협상을 요구해나서고있다.

미재무장관은 《이란에 대한 최대압박전략을 실행하고있다.그것이 효력을 내고있다는데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제재는 이란지도자들이 협상탁에 나서도록 압박하는데 기여할수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미국의 대이란정책에는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하였다.

압력으로 이란을 굴복시켜 저들의 구미에 맞는 협상을 이루어보자는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높이는것으로는 바라는 결과물을 얻어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압박정책에 강경하게 대응하고있다.

이란의 한 고위관리는 2015년의 핵합의를 변경시킬데 대한 미국의 요구는 용납될수 없다고 하면서 《우리는 타결에 몇년이 걸린 합의를 절대로 재협상하지 않을것이다.미국인들이 긴장완화를 바란다면 제재를 해제하고 테헤란에 더는 압박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내에서도 이란에 대한 봉쇄정책으로는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외교적방법만이 긴장한 현정세를 완화시킬수 있는 유일하고도 정확한 방도이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는 이란-미국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겠는가는 두고보아야 할 일이다.명백한것은 제재와 같은 일방적인 압박정책이 해결책으로 될수 없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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