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9th, 2019

정론 :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힘차게 용진하자

주체108(2019)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아마도 이런것을 두고 불가항력이라고 할것이다.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앞을 막아도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전진의 기상은 얼마나 드높은가.삼지연군건설장과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건설장의 기쁜 소식이 온 나라를 설레이게 하고 흐뭇한 작황을 마련한 다수확농민들의 자랑이 전야에서 끝없이 들려온다.조선의 힘과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우리 체육선수들이 국제경기들에서 련속 안아오는 쾌보들로 온 나라 일터들이 흥성인다.

저 멀리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서도 들려오는 가슴벅찬 소식이다.지난 4일 팔향언제가 마침내 완공의 시각을 맞이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어랑천4호발전소 창포언제콩크리트치기가 결속되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들려오는것 같다.완공의 날을 맞이하여 어랑천기슭에 터져올랐던 그날의 만세소리,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오늘의 기적을 안아오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승리의 보고 삼가 드리며 도안의 인민들과 일군들, 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이 터치였던 눈물에 젖은 만세소리가 귀가에 쟁쟁히 울려오는것 같다.

오늘 우리의 형편은 의연 어렵다.그러나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칠 때 침체와 답보란 없다.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힘차게 용진하자, 이것이 10월의 푸른 하늘아래에 장쾌하게 메아리치는 내 조국의 발구름소리에 실려오는 이 시대의 숨결, 우리 혁명의 힘찬 맥동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의의 위업을 위해 일떠선 인민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입니다.》

우리는 지금 대인공호수를 품에 안고 솟은 팔향언제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대에 서있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완공의 시각을 향한 결사전의 분분초초가 흐르던 격전장,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들끓던 치렬한 전투의 날과 달들을 소중히 품어안고 솟아오른 사연깊은 언제를 바라보느라니 이런 생각이 갈마든다.

건축을 두고 시대의 발자취라고 하였다.형언할수 없는 시련이 걸음마다 앞을 가로막는 속에서 불굴의 정신력으로 안아올린 이 기적의 언제가 후날 후손들에게 전해줄 우리 세대의 이야기는 무엇이겠는가.

단순한 수력구조물로 안겨오지 않는다.우리 장군님 그토록 소원하신 언제완공을 위해 온넋을 바쳐온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정든 집과 자식들을 멀리 두고 달려와 힘을 합쳐준 녀맹돌격대원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도를 믿고 맡겨주신 과업인데 뼈가 부서져도 해내자고 마음다지며 전기간 앞채를 메고 달린 도안의 일군들… 언제는 그들의 모습이 비낀 군상이고 그들의 아름다운 생의 자서전이다.그래서 거기에 손을 대면 후더운 박동이 느껴질것 같고 억센 숨결이 미쳐올것 같다.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려는 결사관철의 정신, 시련과 난관앞에 주저와 동요를 모르는 백절불굴의 기상, 팔향언제는 바로 그런 강의한 정신으로 하여 용감한 건설자들의 크나큰 심장이다.

시련앞에 대담하고 고난앞에 용감하라, 바로 이것이 이 시대의 요구이며 고난을 치뚫고 거창하게 솟은 팔향언제가 천만의 심장에 다시금 새겨주는 절절한 호소이다.

대담성과 용감성, 이는 결코 돌격선에 나선 병사에게만 필요한것이 아니다.

걸음걸음이 험로역경인 혁명의 길에서 돌파이냐 좌절이냐 하는 준엄한 시각에 그 전진을 힘차게 떠미는것은 높은 실력이나 풍부한 경험이기 전에 바로 고난과 시련,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한 투사들의 완강한 돌파정신, 대담한 공격정신이다.한 나라, 한 인민에게 있어서 억대의 재부보다 귀중한것이 바로 용감성과 대담성이며 그것이 세차게 고동치는 한 뚫지 못할 시련이 없고 안아오지 못할 기적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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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동지가 여러 나라 국가, 정부수반들을 만났다

주체108(2019)년 10월 29일 로동신문

 

【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단장으로 아제르바이쟌에서 진행된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 참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는 회의기간 꾸바공화국 주석,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대통령, 나미비아공화국 대통령, 말레이시아 수상, 네팔련방민주주의공화국 정부 수상을 각각 만났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 꾸바공화국 주석,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대통령, 하게 게인고브 나미비아공화국 대통령, 뚠 마하디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수상, 케이.피.샤르마 올리 네팔련방민주주의공화국 정부 수상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최룡해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국가, 정부수반들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 자신들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와 축원을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석상들에서 최룡해동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에 언급하고 나라들사이의 쌍무관계를 확대발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베네수엘라대통령은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에 대한 커다란 흠모심을 품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발전시키며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지지와 협력을 강화해나갈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나미비아대통령은 김일성주석각하께서 나미비아의 독립과 새 사회건설에 물심량면의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잊지 않고있으며 지난 시기 조선을 방문하여 그이의 접견을 받은 영광을 영원히 간직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말레이시아수상은 1979년 평양을 방문하여 김일성주석각하를 만나뵙던 때를 회고하면서 대외관계에서 자주적립장을 견지하는것을 생명으로 여기고 조선과의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나갈 결심이라고 강조하였다.

네팔정부 수상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자립, 자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외세의 간섭을 반대하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최룡해동지는 당 티 응옥 팅 윁남사회주의공화국 부주석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특사인 아룬깨오 띳띠쿤 수상실 상을 각각 만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룡해동지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 연설

주체108(2019)년 10월 29일 로동신문

 

【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단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동지가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쁠럭불가담운동은 위력한 반제자주, 반전평화애호력량이라고 하면서 발전도상나라들의 독립과 진보를 이룩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 시기 랭전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지지 않은데는 반제자주, 반전평화의 기치밑에 쁠럭불가담나라들이 기울인 적극적인 노력과 공적이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랭전이 종식되고 한쪽 쁠럭이 없어지면서 쁠럭불가담운동이 안도감에 휩싸여있을 때 국제정치구도에서 많은 변화들이 일어난데 대하여 언급하고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지배권확보를 위한 렬강들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더욱더 심화되고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을 침해하는 엄중한 도전들이 제기되였다.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횡포해지고 그로 하여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여지없이 유린당하고있으며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서 민족간, 세력간 분쟁이 그칠사이 없이 일어나고있다.

현 국제정세는 쁠럭불가담운동이 처음 태여나던 동서랭전의 초시기를 방불케 하고있다.

새로운 랭전의 유령이 배회하고있는 현실은 쁠럭불가담운동이 각성하여 반제자주, 반전평화, 단결과 협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이 단합된 힘으로 부닥치는 도전들을 짓부시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하게 떨쳐나서야 할 때이다.

쁠럭불가담운동은 반전평화애호력량이며 전쟁을 방지하고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쁠럭불가담운동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

현시대의 주류는 평화와 진보이지만 그에 역행하는 전쟁과 파괴의 도전도 계속되고있다.

중동과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침해하고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침략행위들이 끊임없이 벌어져 인민들의 생존권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그는 지금 조선반도정세가 긴장완화의 기류를 타고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6.12조미공동성명채택후 1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조미관계가 전진하지 못하고 조선반도정세가 긴장격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은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달리면서 정치군사적도발행위들을 일삼고있는데 기인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4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서는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미국이 우리의 제도안전을 불안하게 하고 발전을 방해하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깨끗하고 의심할 여지없이 되돌릴수 없게 철회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 때에야 미국과 비핵화론의도 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 진행

주체108(2019)년 10월 29일 로동신문

 

【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반전평화와 반제자주적인 단결과 협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가기 위한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가 25일과 26일 아제르바이쟌의 바꾸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는 120개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 국가 및 정부수반들, 고위대표단과 대표들, 여러 국제기구 대표 등 3 000명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제17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 의장으로 사업한 베네수엘라대통령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가 《2016년-2019년 쁠럭불가담운동사업총화보고》를 하였다.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 의장으로 선거된 아제르바이쟌대통령 일함 알리예브가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자주권존중, 령토완정, 내정불간섭의 원칙에 기초하여 운동의 역할을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축하발언들이 있은 다음 《반둥원칙을 높이 들고 단합된 힘으로 현 세계의 도전들에 당당히 대응해나가자》라는 주제로 평화와 안전문제, 군축, 인권, 중동정세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최룡해동지가 연설하였다.

또한 97개 나라 및 국제기구 대표들의 연설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 최종문건과 《바꾸선언》 등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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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자

주체108(2019)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당조직과 당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전당이 사람과의 사업에 주력하자, 이것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이다.

우리 당은 일심단결을 천하지대본으로,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삼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고있다.세계유일무이의 절대병기인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야 할 무거운 임무가 바로 당일군들에게 지워져있다.당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에 주력할 때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당의 본태가 고수되고 일심단결의 성새가 더욱 굳건해질수 있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조건은 그 어느때보다 어렵다.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면 전체 인민의 정신력이 총폭발되여야 한다.지금이야말로 당일군들이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업, 사람과의 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할 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사업의 기본은 사람과의 사업입니다.》

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들어가 당에 대한 신뢰심을 백배해주고 그들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선 본보기단위로 이끌어나가는 당일군들의 사업경험은 전당이 사람과의 사업에 주력할데 대한 우리 당의 요구가 얼마나 정당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그러나 일부 당일군들은 당의 의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람과의 사업을 전개해나가지 못하고있다.어떤 당일군들은 경제사업일면에 치중하면서 사람과의 사업을 뒤전에 밀어놓고있다.당일군들이 자기의 본분을 잊고 경제실무적인 사업에만 매달린다면 당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부서일군들에게 하신 류다른 첫 부탁이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께서 자리를 뜬 사이에 찾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직장이나 주소, 이름을 기록했다가 꼭 알려달라는것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를 수행하시거나 아래단위 사업을 지도하고 돌아오시면 그새 찾아온 사람이 없었는가부터 알아보시고 있다면 어떻게든 시간을 내여 만나보군 하시였다.그들을 만나시기 위해 직장에도 찾아가시고 시간이 허락치 않으면 전화로라도 꼭 만나시고서야 마음을 놓군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업기풍은 무엇을 깨우쳐주는가.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사람과의 사업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당일군들이 사람들을 만나는것을 부담시하고 그들과의 사업을 차요시하면 물우에 뜬 기름방울이 되며 그것은 나아가서 당과 대중의 리탈로 이어진다.사람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기본으로, 당일군의 본신임무로 내세운 당의 의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람과의 사업은 품이 많이 들며 결과가 인차 나타나지 않는다.경제사업은 생산에 필요한 로력이 있고 원료, 자재가 보장되면 성과가 곧 눈에 띄지만 사람과의 사업은 하루이틀에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그렇다고 하여 당일군들이 가시적인 성과만을 생각하면서 땅속의 뿌리를 살찌우는 일과도 같은 사람과의 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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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굴종이 가져온 비참한 결과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108(2019)년 10월 2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군부가 미강점군의 렬화우라니움탄을 관리해준 사실이 드러나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폭로된데 의하면 남조선공군은 경기도 수원공군비행장에 보관되여있는 미군의 렬화우라니움탄 132만발을 지금까지 저들의 인력을 동원하여 관리해주었을뿐아니라 여기에 해마다 많은 자금까지 지출해왔다고 한다.

지난 시기에도 미국이 일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에 의해 오끼나와미군기지에 배치되여있던 렬화우라니움탄을 전부 남조선으로 이동배치한것과 경기도 수원과 오산,충청북도 청주 등의 미군기지들에 총 274만발의 렬화우라니움탄을 비축해놓은 사실이 폭로되여 물의를 일으킨바 있지만 남조선군부가 이를 직접 관리하고있는것이 드러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의 수치스러운 대미굴종자세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렬화우라니움탄으로 말하면 생태환경을 심히 파괴하는것은 물론 인체에 백혈병,암과 같은 불치의 병을 일으키는것으로 하여 국제적으로 그 사용이 완전히 금지된 무기이다.

미국은 지난 만전쟁과 발칸전쟁,이라크전쟁때 이 무기를 대량 사용하여 수많은 인명피해를 가져왔으며 지어 당시 그것을 사용했던 미군병사들까지 모진 고통을 겪고있다.

바로 이런 악마의 탄을 남조선군부당국이 인민들의 혈세까지 털어가며 보관관리해주고있는것이다.

가뜩이나 온 남녘땅이 미군의 생화학무기실험지대,페기물처리장으로 오염되여가고있는것도 모자라 세인이 침을 뱉은 렬화우라니움탄까지 보물단지처럼 부여잡고 뒤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남조선군부의 행태야말로 너절하고 더럽기 그지없다.

오늘 세계의 도처에 미국의 군사기지들이 있지만 세금을 섬겨바치며 외세의 군사적강점을 구걸하고 지어 대량살상무기까지 보관해주는 쓸개빠진 놀음을 벌리는 곳은 오직 남조선밖에 없다.

남조선이야말로 미국의 가련한 식민지이며 남조선당국자들은 상전앞에서 덮어놓고 굽석거리면서 민중의 머리우에 재앙의 구름을 몰아오는짓도 서슴지 않는 희세의 사환군,매국노들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과 광범한 언론들은 굴욕적인 남조선미국《행정협정》에 따른다고 해도 도저히 있을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렬화우라니움탄보관사실에 경악과 개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외세를 하내비처럼 여기면서 떠받들수록 차례질것이란 학대와 멸시,화난과 희생밖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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