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의 사진작품을 보며

주체109(2020)년 6월 1일 《서광》

왕정음

 

 

 사람이 대뇌상태가 온전하지 못하면 정신작용이 파괴되여 정신병에 걸리게 된다.

  일본방위상 고노가 자기 사무실에 《자위대》의 《욱일기》와 함께 남의 나라인 조선반도의 지도를 뻐젓이 걸어놓은 사진을 SNS에 공개한것을 보면 그의 대뇌상태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더우기 일본외무성이 조선령토인 독도에 대한 저들의 령유권을 주장하는 《2020년 외교청서》를 각료회의에 제출한 날에 고노가 이 사진을 공개한것을 보면 의도적인 행위이며 조선반도에 대한 재침야욕을 명백히 내비친것이라고 분석된다.

  아시아의 그 어느 나라, 세계의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상대하고싶지 않은 첫번째 나라를 일본으로 꼽는 리유는 지난세기 《대동아공영권》이라는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혀 인류에게 가슴아픈 상처를 남긴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여운, 침략적인 과거사청산에 불성실한 일본정부에 대한 증오심때문일것이다.

  북과 남의 조선사람들속에서 《왜나라족속들이야말로 반드시 피의 결산을 하여야 할 조선민족의 천년숙적이다.》,《일본이 조선반도를 다시 침략하겠다는것이다.》라는 격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계속되는 조선반도재침에 대한 일본의 정신병적망동을 남의 집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1930년대 중일전쟁과 관련한 《9.18사변》이나 《로구교사건》, 쏘련에 대한 무력침공행위인 《할힌골사건》이 일제의 조선반도침략을 발판으로 하여 일어났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실지로 오늘날 일본이 《2020년 외교청서》에서 조어도, 꾸릴렬도와 관련하여 《의연하고 랭정하게 대응해나가겠다》는 립장을 밝힌것을 보면 일본정계에 류행되고있는 고노와 같은 정신병이 어디로 뻗치는가를 다시금 암시해준

  중국에 《아무리 머저리라도 썩은 나무다리는 건느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일본이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새겨들어야 할 성구라고 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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