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1st, 2020

론설 : 주체교육건설의 총적목표를 밝힌 혁명적구호

주체109(2020)년 6월 21일 로동신문

 

최근 당에서는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라는 혁명적인 구호를 제시하였다.

나라의 운명과 민족의 장래발전을 담보하는 가장 발전된 수준의 교육을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포부와 결심이 집약되여있는것으로 하여 구호는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원들뿐아니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심장을 틀어잡으며 새 세기 교육혁명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교육사업은 국사중의 제일국사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이다.과학기술이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기관차, 국력을 과시하는 중요징표라면 과학기술의 어머니는 교육이다.인재가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직접적요인으로 되고있는 오늘날에는 교육이 사회경제발전에서 무시할수 없는 지위를 차지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놀고있다.

지금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은 과학기술경쟁, 그를 안받침하는 교육경쟁, 인재경쟁으로 되고있으며 그 치렬성은 보이지 않는 전쟁을 방불케 하고있다.교육을 차요시하고 인재를 중시하지 않으면 나라와 민족이 발전할수 없고 남에게 예속되며 종당에는 망하게 된다.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 이 구호는 주체교육발전의 총적목표가 명시되여있는 전투적기치이다.

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는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나라의 교육수준을 빠른 기간에 가장 발전된 수준에 확고히 올려세워 모든 학생들을 부강조국을 떠메고나갈 혁명인재로 키우자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이다.이러한 혁명인재는 결코 저절로 자라나는것이 아니며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에서만 키워낼수 있다.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원들부터가 과학리론수준이 높고 참신한 교수방법을 소유한 실력있는 교육자로 준비하며 발전된 정보기술수단들을 교육사업에 널리 도입하고 세계에서 으뜸가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보는것, 듣는것, 느끼는것이 다 교육으로, 산지식으로 될수 있다.

우리의 후대들을 가장 훌륭한 제도와 조건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은 훌륭한 인재로 키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당의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최근년간 교육거점들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훌륭히 꾸리기 위한 통이 큰 작전들이 강력히 전개되였으며 가방과 학습장, 교복들이 생산공급되여 학생들이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느끼고있다.특히 지난해에 성대히 진행된 제14차 전국교원대회는 온 나라에 교육대혁명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이자 사회주의강국건설이다.교육사업을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최대의 힘을 기울이고있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기에 주체교육의 미래는 창창하다.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 이 구호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이 맥박치는 혁명적인 구호이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인재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늘어가고있다.지난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발전된 군사경제력과 자금, 자원을 보유한 정도에 따라 해당 나라의 국력이 평가되였다면 오늘날에는 비상한 두뇌를 가진 인재를 누가 더 많이 가지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좌우되고있다.다시말하여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발전수준이 곧 해당 나라의 국력을 결정하는 기준의 하나로 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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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순간의 답보도 모른다

주체109(2020)년 6월 21일 로동신문

서해북변 간석지건설전역에 세차게 타오르는 혁신의 불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소식은 곽산간석지건설분사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을 격동시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하루빨리 간석지건설완공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올리자.

모두가 이런 충성의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결의해나섰다.

장석공사에서 매일 계획을 200%이상 수행하자!

이것은 그대로 실천으로 이어졌다.장석공사가 한창이던 어느날이였다.이날따라 날씨는 찌는듯이 무더웠다.내려쪼이는 폭양으로 공사장은 화독처럼 달아올랐다.건설자들은 온몸이 그대로 땀주머니가 되여 한㎡한㎡ 장석공사를 다그쳤다.그렇게 몇시간이 흘렀다.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높이 세운 하루계획을 완수하게 되는 시각, 폭양과 해풍에 그슬린 건설자들의 얼굴에는 피로의 기색이 력력했다.

그때 돌가루투성이가 된 손을 불끈 틀어쥐며 1직장장이 이렇게 웨쳤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용감한 바다의 정복자들, 백절불굴의 투사들이라는 크나큰 믿음과 영예를 안겨주신 간석지건설자들이 아닌가.맥을 놓지 말고 이 고비를 무조건 극복하자!

그 불같은 호소는 모두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직장장은 지레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으며 대오의 앞장에 섰다.그뒤를 제대군인당원들이 따라나섰다.누구인가 선창을 뗀 혁명가요가 모두의 합창이 되여 공사장에 울려퍼졌다.…

그들은 이렇게 마음을 합치고 손발을 맞추며 일해나갔다.하여 건설자들은 그날 계획의 2.5배에 해당한 장석공사실적을 기록하였다.

한편 돌보장을 맡은 착암공들은 수십, 수백차의 중소발파로 균렬이 간 바위산에서 위험개소들을 하나하나 퇴치하며 착암작업을 중단없이 내밀었다.모두의 마음속에 고패친것은 오직 한생각, 막돌을 더 많이 보장하여 장석공사를 다그치고 나아가서 간석지건설완공의 그날을 앞당겨야 한다는것이였다.

우리는 순간의 답보도 모른다! 바로 이런 의지를 지닌 간석지건설자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애국심에 떠받들려 이 시각도 조국의 대지는 계속 넓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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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대변인담화

주체109(2020)년 6월 21일 로동신문

 

6월 20일 남조선의 《통일부》가 우리의 대남삐라살포계획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중단할것을 요구한다는 립장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우리의 대남삐라살포계획이 북남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광언패설을 토하였다.

더이상 대꾸해주고 험한 말을 하고싶지는 않지만 낯이 뜨겁지도 않은지 묻지 않을수 없다.

여직껏 자기들이 해온짓이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도 당돌스레 유감이요, 위반이요 하는 말을 입에 담을수 있는가.

그 뻔뻔함에 대해 말한다면 세상 그 어디 짝질데 없고 보기 드문 특급철면피한들이 아니라 할수 없다.

정말로 요즘 남조선당국의 분주한 언동은 혼자 보기가 아깝다.

분명한 립장을 밝힌다.

삐라살포가 북남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는것을 몰라서도 아닐뿐더러 이미 다 깨여져나간 북남관계를 놓고 우리의 계획을 고려하거나 변경할 의사는 전혀 없다.

위반이요 뭐요 하는 때늦은 원칙성을 들고나오기 전에 북남충돌의 도화선에 불을 달며 누가 먼저 무엇을 감행했고 묵인했으며 사태를 이 지경까지 악화시켰던가를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

지금에 와서 뒤집을래야 뒤집을수도 없고 부인할수도 없는 《고무풍선사건》의 전말을 전세계가 다 알고있다.

이제는 휴지장이 되여버린 합의에 대하여 남조선당국은 더이상 론하지 말아야 한다.

전체 인민의 의사에 따라 계획되고있는 대남보복삐라살포투쟁은 그 어떤 합의나 원칙에 구속되거나 고려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재삼 분명히 밝힌다.

이번 기회에 남조선당국자들이 늘쌍 입에 달고 사는 《역지사지》의 립장에서 똑같이 한번 제대로 당해보아야 우리가 느끼는 혐오감을 조금이나마 리해하고 그것이 얼마나 기분더러운것인지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

 

주체109(2020)년 6월 2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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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대변인담화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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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조선인민을 우롱한 죄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보복성전에 떨쳐나선 각계의 반향-

주체109(2020)년 6월 21일 로동신문

 

우리의 가장 신성한 존엄과 권위를 모독한 인간쓰레기들과 그를 묵인한 배신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가하려는 우리 인민의 멸적의 의지가 날로 더욱 거세여지고있다.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원 리미향은 격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지금껏 상전의 눈치를 보아가며 북남합의들을 어느것 하나 리행하지 못하는 꼭두각시들을 가련하게 여겨왔는데 결국 속에 칼을 품고 쓰레기들을 끼고돌며 대결만을 추구해왔다고 생각하니 치솟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원래 상대도 되지 않는것들이지만 그래도 같은 민족성원이여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자고 마주앉아 민족의 중대사를 론의한 우리이다.

그런데 대화상대의 선의와 아량을 외면한채 합의한 모든것을 헌신짝처럼 저버렸으니 이를 어찌 용서할수 있단 말인가.

우리의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우리 인민의 자제력을 오판하고 계속 못된짓만 일삼는 쓰레기들과 남조선것들에게 징벌의 철추를 안길 때는 왔다.

사동구역 리현남새전문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리영주는 남조선당국의 파렴치하고 무분별한 행태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단죄하였다.

통절한 반성은커녕 너절하고 치졸하게 놀아대는 남조선당국자들의 행태는 우리 인민의 분노를 하늘끝에 닿게 하고있다.

우리 인민의 분노를 야기시키고도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유감이라느니, 북남합의서위반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그 무슨 특사파견놀음에까지 매달리고있는 남조선것들의 꼴이 가소롭기 짝이 없다.

앞에서는 북남관계개선이요 뭐요 하며 귀맛좋은 소리를 하다가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못된짓만 하는 남조선당국자들과는 더이상 마주앉을 필요가 없다.

현실은 북남선언들을 전면파기하고도 사태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비렬한 수법에 매달리는 이런 철면피한들에게는 오직 무자비한 응징만을 안겨야 한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전체 조선인민을 우롱한 죄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 김장철은 이렇게 성토하였다.

남조선것들은 우리의 인내성과 아량을 너무도 오판하고있으며 심히 악용하고있다.

그래 인간쓰레기들의 극악무도한 불망나니짓을 방치할 때 북남관계에 어떤 파국적인 후과가 미치고 저들이 치를 대가가 어떠하겠는가를 과연 몰랐단 말인가.

저들의 짓거리가 얼마나 더럽고 치사한것인지 한번 당해보아야 한다.

천벌맞을짓도 서슴지 않는 인간추물들의 망동을 묵인하고도 갖은 요설로 현 사태를 모면하려드는 동족대결광들에게 보복의 불벼락을 안기자는것이 우리 500만 청년전위들의 철의 의지이다.

우리 청년들은 이제라도 전선지대개방과 진출이 승인되면 대적삐라살포투쟁에 적극 진입하여 초보적인 도의마저 상실한 남조선것들에게 민족의 이름으로 준엄한 심판을 내리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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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혁명적사업방법

주체109(2020)년 6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하신 혁명적사업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모든 일군들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하신 혁명적인 사업방법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적사업방법의 중요내용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사람과의 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는것이다.

항일혁명투쟁은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이 없이 발톱까지 무장한 일본제국주의와 맞서싸워야 하는 가장 간고한 혁명투쟁이였다.이것은 항일유격대원들과 군중이 높은 정치적각성과 혁명적자각성, 필승의 신념을 간직할것을 요구하였다.

항일혁명의 이러한 특성과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과 인민들을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이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과 불굴의 투지를 지니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시였다.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심에 있어서 언제나 인민혁명군대원들과 정치공작원들에게 임무의 목적과 의의, 수행방도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고 정치사업을 해설과 설복을 기본으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며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벌려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는 혁명적사업방법이 창조됨으로써 혁명가들이 대중과의 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위력한 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또한 늘 아래에 내려가 도와주는것이다.

넓은 지역에서, 급변하는 정황과 정세속에서 진행되는 항일혁명투쟁은 지도를 아래에 더욱 접근시킬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아래에 내려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늘 대원들과 군중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을 가르쳐주시고 일깨워주시였으며 아래실정을 깊이 료해하신데 기초하여 구체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 지휘성원들과 혁명조직의 일군들은 가렬한 전투와 지하투쟁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지도를 아래에 접근시켜 걸린 문제를 풀고 대원들과 군중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우가 아래를 도와주는 사업방법은 지도에서 형식주의와 관료주의, 주관주의를 극복할수 있게 하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업방법이며 전투적인 지도방법이다.

다음으로 격식과 틀이 없이 모든 일을 창조적으로 해나가는것이다.

항일혁명투쟁은 각이한 환경과 조건에서 전투도 하고 행군도 하며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을 교양개조하여야 하는 어렵고 복잡한 투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 전기간 모든 사업을 창조적으로 진행하시였다.혁명은 그 어떤 공식이나 고정격식화된 틀에 맞추어 할수 없으며 사람들의 수준과 준비정도,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사업원칙이다.사람과의 사업을 그들의 계급적처지와 사상적준비정도, 성격과 취미에 맞게 한것은 물론 가설무대를 만들어 진행한 공연활동도, 적구에서의 축구경기도 때와 장소가 따로 없이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맞게 군중에게 반일계급의식을 심어주고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북돋아준 독특하고 창조적인 정치사업이였다.

또한 모든 일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는것이다.

수적, 기술적우세를 자랑하는 일제침략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언제나 주도권을 틀어쥐고 놈들에게 섬멸적인 타격을 가하자면 모든 일을 통이 크게 설계하고 대담하게 판을 벌려 진공적으로, 전투적으로 해제껴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목표를 높이 세우고 가능성과 예비를 총동원하여 진공적으로 밀고나가는 사업방법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다.유격근거지의 창설과 방위, 근거지의 해산과 광활한 지역에로의 진출, 당창건의 조직사상적준비와 조국광복회의 창건, 반일련합전선의 형성 그리고 대담무쌍한 전투조직과 간고한 투쟁속에서의 군정학습 등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이며 독창적인 전략전술적방침이 있었기에 조선인민혁명군은 일제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며 전반적조선혁명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나갈수 있었다.

다음으로 중심고리를 찾아내고 거기에 힘을 집중하는것이다.

중심고리를 정확히 찾아내고 공격을 집중하는것은 혁명투쟁에서 반드시 견지하여야 할 전략전술적원칙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전기간 모든 사업에서 중심고리를 포착하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심으로써 무장투쟁과 혁명운동의 전반적고리들을 능숙히 풀어나가시였다.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는 정치사업을 모든 성과의 기본고리로, 대중의 자각성과 혁명성, 계급의식을 불러일으키는것을 정치사업의 중심고리로 내세우고 력량을 집중적으로 동원하는것은 그 어떤 어렵고 방대한 과업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한 위력한 사업방법이였다.전투마다에서도 항상 조성된 정황과 적아간의 력량관계, 일제의 내부모순과 약점을 정확히 포착하고 적들을 패배에로 몰아넣을수 있는 주되는 고리에 힘을 집중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은 백전백승만을 떨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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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결사옹위는 공화국의 국풍 (1)

주체109(2020)년 6월 21일 《통일신보》

 

시간이 흐를수록, 날이 갈수록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린자들과 그것을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에 대한 보복열기가 공화국의 전역으로 활화산처럼 타번지고있다.

최고존엄은 공화국인민들이 가장 신성시하는것이다.

돌이켜보면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인민들이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결사옹위해온 감동깊은 화폭들이 새겨져있다.

수령결사옹위!

이것은 세상에 둘도 없는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국풍으로 되고있다.

공화국에서 수령결사옹위가 국풍으로 자리잡게 된데는 오랜 력사적뿌리가 있다.

그것이 일찌기 항일의 피어린 싸움마당에서 발휘된 투사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아주시려고 항일무장대오를 조직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민족의 태양, 전설적영웅이시였다.

짓밟혀 신음하는 조선민족에게 자주의 넋을 일깨워주시고 동지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키워 항일의 성스러운 대오에 내세워주신 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영웅의 숭고한 애국의 뜻과 위인적풍모에 매혹되여 항일투사들은 그이를 조선을 해방시켜주실 민족의 구세주,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그이의 령도를 깨끗한 마음으로 받들어나갔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곧 조선의 운명이시기에 항일의 열혈투사들은 한목숨 서슴없이 바치며 그이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였다.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김혁, 차광수, 최창걸을 비롯한 많은 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따르면서 그이를 견결히 옹호보위하는 길에서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치였다.

항일투사 오중흡은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참된 전사의 전형이였다.

오늘도 공화국인민들이 신념의 노래, 투쟁의 노래로 즐겨 부르는 《오늘도 7련대는 우리앞에 있어라》가 항일혈전의 나날에 발휘된 오중흡7련대의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모범을 찬양한 노래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항일혁명의 가장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시기 사령부의 안전을 위해 자기 부대를 사령부로 가장하고 적들을 유인하며 치렬한 전투와 행군을 이어온 오중흡7련대의 빛나는 투쟁사가 한눈에 어려온다. 령하 40℃를 오르내리는 혹한속에서 허리를 치는 생눈길을 헤치며 한치한치 전진해간 오중흡7련대의 영웅적인 투쟁사는 절세의 위인이 계시여 조선의 해방도 있고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고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모범을 보인 항일투사들의 영웅적인 삶과 투쟁의 본보기였다.

일제의 대병력을 뒤에 달고 하루에도 수십차례 싸우다나니 얼마 안 남았던 비상용미시가루마저 다 떨어지고 옷은 형체없이 찢어져 살이 드러났지만 7련대의 전체 지휘관과 대원들은 오직 사령부의 안녕만을 바라며 장백의 험한 산발들을 넘고 또 넘었다. 당시 오중흡련대장은 대원들에게 우리가 곤난하다고 하여 여기서 적들을 떼여버린다면 사령부에 놈들이 집중되게 될것이라고, 우리의 목숨이 붙어있는 한 절대로 이것을 허용할수 없다고 힘주어 말하군 하였다.

그들은 적들을 이리저리 끌고 행군하였고 적이 따라오지 않으면 되돌아가 족치면서 끝까지 사령부의 안전을 지켜싸웠다. 모두의 운명을 바쳐서라도 사령부의 안전은 기어이 보장해야 한다는 투사들의 결사의 각오와 의지는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어찌 이들뿐이랴.(전문 보기)

 

■ 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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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파렴치한 책임회피수법은 통할수 없다

주체109(2020)년 6월 21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6일 한적하기 그지없는 개성공업지구에 아무 쓸모없이 방치되여있던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요란한 폭음과 함께 형체도 없이 무너져내렸다.

이와 관련하여 그 누구보다 자기의 책임을 무겁게 통감해야 할 당사자가 바로 남조선당국이다.그런데 지금 우리의 정당한 조치에 대해 볼썽사납게 놀아대는 태도를 보면 아연함을 금할수 없다.

얼마전 청와대의 안전보장회의라는데서는 《강한 유감》이니, 《사태의 책임》이니 하는 온당치 못한 소리들이 울려나왔고 군부호전광들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그 누구의 《도발》이니, 《강력한 대응》이니 하고 기염을 토하였다.

도발은 저들이 걸고 도리여 그에 대응한 우리의 정당한 조치를 《도발》로 매도하는 남조선당국의 파렴치한 망동은 우리에게 절대로 통하지 않으며 적은 역시 적이라는것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줄뿐이다.

지금 북남관계가 수습할수 없는 상태에 빠지게 된것은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인간쓰레기들의 도발적인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때문이며 남조선당국은 이것을 묵인한 장본인이다.그에 대한 죄의식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이 제편에서 우리의 대응조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며 사태의 책임을 전가하려는 남조선당국의 비렬한 행태는 역겹기 그지없다.하지만 제아무리 변신술에 능하고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우는 요사스러운 언변을 늘어놓는다고 해도 사태의 본질과 도발자들의 정체는 가리울수 없으며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돌이켜보면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채택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어느 한 조항도 제대로 실행된것이 없다.그것은 말로만 《합의리행》에 대해 떠들고 실지 행동에서는 이쪽저쪽 눈치만 살피면서 제 할바를 전혀 하지 않는 남조선당국의 고질적인 사대근성과 무책임한 태도가 초래한것이다.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로 하여 북남합의는 사실상 파기된지 오래며 사태가 지금과 같은 험악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였다.

북남합의가 리행될 전망이 전혀 보이지 않고 남조선당국과 더 마주앉을 일도 없는 조건에서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더이상 존재할 명분이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지금까지 남조선당국이 그런 쓸모도 없는 건물을 붙들고 한짓이란 그것을 저들의 《대북정책의 성과》로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치적쌓기놀음을 한것뿐이다.

이번에 우리의 단호한 결단에 의하여 그 유명무실한 존재가 마침내 허물어졌다.그에 대해 사람들은 무너질것이 무너졌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누구나 절실한 해결을 바라는 현안들은 다 외면해버리고 책임회피와 실속없는 말공부만 일삼아온 남조선당국의 온당치 못한 처사가 불러온 필연적결과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우리와 합의한 모든것을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북남관계의 총파산을 불러오고있는 장본인들이 오히려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응분의 책임》을 운운하는것은 실로 어이없는짓이다.남조선당국은 누구를 걸고들기 전에 저들이 무슨짓을 저질러놓았는가 하는것을 뼈아프게 깨달아야 한다.

우리를 실제적인 대응조치에로 떠민것이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징벌

주체109(2020)년 6월 21일 로동신문

 

대규모적인 대남삐라살포투쟁을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는 가슴후련한 소식이 전해졌다.

초보적인 도의마저 상실한 남조선것들에 대한 격노한 민심이 출판기관들에서 찍어내는 한장한장의 삐라에 그대로 담겨지고있다.

북남관계를 결딴내고 친미사대로 민심의 버림을 받은 남조선당국의 죄행이 조목조목 적라라하게 까밝혀져있다고 한다.

그것은 곧 우리 조국의 가장 신성한 존엄과 권위에 도전해나선 인간쓰레기들과 이놈들의 치떨리는 죄행을 묵인해온자들에 대한 징벌의 폭탄이다.

《온 남쪽땅을 삐라로 뒤덮는대도 직성이 풀리지 않을것 같습니다.그놈들이야말로 천벌을 맞아야 할것들입니다.》

이것은 한 전쟁로병의 심정만이 아니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쓰레기들이 서식하는 더러운 남쪽땅에 삐라소나기를 퍼붓겠다고 단단히 벼르고있다.

그럴수밖에 없지 않은가.

지금까지 우리가 얼마나 넓은 아량과 인내를 가지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는가.따질것도 많았고 결산할것도 많았다.

하지만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민족적사명감으로부터 모든것을 참아왔다.

우리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눅잦히기에는 놈들이 저지른 죄과가 너무도 크다.

가장 신성한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해나선 쓰레기들과 이를 묵인한 배신자들을 철저히 징벌하려는 우리 인민의 보복열기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북남사이의 모든 통신련락선들이 완전차단되고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져내린데 이어 대규모적인 대남삐라살포투쟁을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격앙된 대적의지의 반영이다.

누워서 침뱉기라는 말이 있다.

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이 저들은 할짓, 못할짓 다하면서도 우리의 보복행동들을 놓고 이러쿵저러쿵 아부재기를 치고있는데 우리 인민을 모독하고 우롱하려들 때 그에 따른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되리라는것을 이미 생각했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지금 각급 대학의 청년학생들이 해당한 절차에 따라 북남접경지대개방과 진출이 승인되면 대규모의 삐라살포투쟁을 전개할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있다.

남녀로소모두가 분노로 치를 떨며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죄와 벌은 한줄기에서 자란다.

북남관계를 깨뜨리려고 작심하고 나선 저들의 더러운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낸 남조선당국자들은 분노한 우리 인민의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기도 파주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의 중단을 주장

주체109(2020)년 6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경기도 파주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19일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중단할것을 주장하였다.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성명을 통해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는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송두리채 흔드는 적대행위일뿐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남북관계를 악화시키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를 반대한다고 하면서 《정부》가 해당한 법제정으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천시민단체들 《탈북자》쓰레기들의 란동을 중지시킬것을 당국에 요구

주체109(2020)년 6월 21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 등 인천지역 18개 시민단체가 19일 《탈북자》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란동을 중지시킬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단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탈북자》쓰레기단체들이 인천시 강화군 등지에서 또다시 삐라살포행위를 강행하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강화도주민들은 물론 이 땅의 국민모두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인천지역 주민들은 판문점선언을 리행하여 평화로운 세상이 오길 기대하지만 《탈북자》단체들의 계속되는 반공화국삐라살포 등 적대행위로 남북관계가 최악의 위기에 처하였다고 단체들은 밝혔다.

단체들은 《정부》와 인천시가 《탈북자》단체들의 망동을 사전에 막아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강화군은 쓰레기집단이 모여들 지역들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집합금지지역으로 고시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현 사태의 책임은 남조선당국에 있다고 주장

주체109(2020)년 6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서울진보련대 등 170여개의 서울지역 시민사회단체가 18일 청와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북남합의를 리행하지 않은 남조선당국을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현 남북관계파탄의 책임이 남북합의를 지키지 않은 현 《정부》에 있음을 뼈아프게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정부》가 얼마든지 남북합의를 리행할수 있었으나 미국과의 협의를 우선시하였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미국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남과 북이 신뢰할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남조선미국워킹그룹을 해체하고 반공화국삐라살포금지법을 제정하며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해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 *

 

보도에 의하면 진보련대, 시민사회단체련대회의,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등 진보단체들과 종교계가 17일 비상시국회의를 가지고 남조선당국을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선언문을 통해 남북관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정부》가 남북선언을 리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만을 외우면서 실질적인 대책을 취하지 않았기때문이라고 단체들은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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