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0th, 2020

사설 :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주체109(2020)년 6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력사의 전철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군로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가는 위대한 향도자이다.

우리 당의 정면돌파사상과 전략,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총진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가 진행되였다.정치국회의에서는 나라의 화학공업을 전망성있게 발전시키며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에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결정되였다.

이번에 소집된 정치국회의는 조성된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자립경제의 토대와 잠재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인민생활향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반년이 되여오고있다.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나날 우리 당의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 철의 진리가 뚜렷이 확증되였다.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이것이 온 나라에 차넘친 혁명적의지였고 투쟁기세였다.전체 인민이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만을 믿고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과감히 전개하였으며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기 위한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이 나날 이룩된 성과는 우리에게 있어서 더없이 자랑스럽고 소중하지만 앞으로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은 참으로 방대하다.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은 극도에 달하고 부닥친 난관도 만만치 않다.여기로부터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소집하였으며 현정세에 대처한 경제발전방향과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천명한 력사적인 회의이다.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에 비약의 박차를 가할수 있는 투쟁방향과 과업들을 명시함으로써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준 여기에 이번 정치국회의가 가지는 커다란 의의가 있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고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정치국회의결정에 담겨진 당의 결심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능력있는 과학기술력량,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열의로 피끓이는 영웅적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며 정면돌파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나라의 화학공업을 전망성있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화학공업은 공업의 기초이고 인민경제의 주타격전선이다.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고 담보하기 위해서는 화학공업부문이 먼저 들고일어나야 한다.화학공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야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무관하게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이룩할수 있다.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자기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심장깊이 새기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인 순천린비료공장을 일떠세워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을 울린 그 정신, 그 기백으로 화학공업전반의 주체화,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련속공격전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50년, 100년 앞을 내다보면서 세계적으로 제일 발전되고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첨단형의 종합적인 화학공업기지를 창설하여 후대들에게 넘겨주기 위한 두뇌전, 기술전, 돌격전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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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백승의 력사 영원하리라

주체109(2020)년 6월 10일 로동신문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에게는 온 세상에 긍지높이 자랑할만 한 숭고하고도 고상한 사상감정이 있다.그것은 자기 령도자를 하늘같이 믿고 따르며 대를 이어 끝까지 받들어모시려는 열화같은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온 세상이 우러르는 찬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조국의 존엄과 위용, 민족의 강대성을 남김없이 떨치며 사회주의강국의 미래에로 힘차게 달려갈 불같은 열의로 천만군민의 심장은 자나깨나 세차게 고동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겹쌓이는 시련과 격난속에서도 오직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이 심장마다에 암반마냥 새긴 철리가 있다.

한 나라, 한 민족의 강대성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는것,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는 언제나 이긴다는 드팀없는 확신이다.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억척의 신념과 필승의 기상으로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에로 힘차게 이끄시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우리 조국의 백승의 력사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가시는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상징이시다.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는 주체의 조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려는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

탁월한 령도자만이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운다. 령도자를 잘못 만나면 아무리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고 할지라도 쇠퇴몰락하게 되고 걸출한 위인을 령도자로 모시면 어제날의 약소국도 무진막강한 힘을 떨치는 강대국으로 빛을 뿌리게 된다는것이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년대기들이 보여주는 진리이다.

한세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고 반제투쟁의 승리의 새 력사를 창조하시였으며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에서도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우리 인민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이 어떻게 마련되고 만방에 과시되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한평생 조국과 민족, 인류의 운명개척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공적을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 모습으로 끝없는 열정과 무한한 헌신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조국,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 숭고한 리상을 위하여 력사의 어느 정치가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을 걸으시고 그 어느 위인도 체험하지 못한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며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신다.바로 그것으로 하여 누구도 상상 못할 담대한 작전도 펼치시고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으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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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어머니들의 이름으로 천하의 불망종들을 징벌하자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항의군중집회 진행-

주체109(2020)년 6월 10일 로동신문

 

자기를 낳아키워준 조국을 배반하고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인간쓰레기들의 천하의 망나니짓과 그를 묵인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너절한 처사는 온 나라 녀성들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당국과 《탈북자》쓰레기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규탄하는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항의군중집회가 9일 신천박물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긴 원쑤들의 만행을 만천하에 폭로하는 력사의 고발장인 집회장소는 반역의 무리들의 죄행을 끝까지 계산하고 그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 녀맹원들의 멸적의 의지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와 녀맹일군들, 녀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먼저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탈북자》쓰레기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망동짓을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발표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를 장춘실동지가 랑독하였다.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남조선당국의 비호밑에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으며 민족의 신성한 핵을 놓고 무엄하게 짖어댄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중의 죄악, 특대형범죄이라고 락인하였다.

그들은 지금 온 나라 녀맹원들의 분노는 하늘끝에 닿았다고 하면서 나라와 민족도, 낳아키워준 부모도 모르는 불망종들이 이 땅우에 살아숨쉬며 날친다는것은 우리 녀성들과 어머니들의 수치이라고 격분을 토로하였다.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음으로양으로 부추기고있는 남조선당국의 파렴치한 행태는 적은 역시 적이라는것을 더욱 명백히 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인간쓰레기들을 끼고도는 당국자들의 동족대결흉심을 폭로하였다.

그들은 민족반역자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깨끗이 쓸어버리려는것은 우리 녀성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라고 하면서 비렬한들의 반민족적, 반공화국대결망동을 조선녀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동족에 대한 적의가 골수에 꽉 들어찬 남조선당국자들은 자기들이 어떤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하였는가를 뼈아프게 느끼게 될것이며 가장 혹독하고 가장 철저하며 가장 몸서리치는 징벌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견결한 계급의식과 주적관을 지니고 1950년대 남강마을녀성들의 그 정신으로 나라의 군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는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손바닥으로 하늘의 태양을 가리워보겠다고 어리석게 날뛰는 역적무리들을 죽탕쳐버리는 심정으로 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마다에서 녀맹돌격대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사회주의 우리 집을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단호히 불살라버릴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이 땅에 또다시 제2의 사백어머니묘와 백둘어린이묘를 만들려고 미쳐날뛰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기 위한 전인민적인 보복성전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갈 결의를 다짐하였다.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의 터전, 우리 아이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짓밟으려고 칼을 빼들고 발광하는 가증스러운 원쑤들과 피로써 끝까지 결산할 불타는 적개심을 안고 전체 참가자들이 웨치는 구호의 함성이 신천땅에 끝없이 메아리쳐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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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은 민족의 쓰레기들을 방치한 사태의 엄중성과 파국적후과를 깊이 깨닫고 할바를 제대로 하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대변인성명-

주체109(2020)년 6월 10일 로동신문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대변인은 6일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쓰레기들을 방치한 사태의 엄중성과 파국적후과를 깊이 깨닫고 할바를 제대로 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재중조선인들은 남조선에 도망간 《탈북자》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와 이를 묵인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처사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 재중조선인들은 자기를 낳아 키워준 조국을 배반하고 거지신세가 된것들이 감히 민족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며 신성한 공화국지역에 너절한 오물쪼각들을 날려보낸데 대해 치솟는 격분으로 남조선당국에 엄중히 항의한다.

이러한 우리 인민의 격해진 감정을 담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북의 준엄한 경종을 명심하여야 한다.

지금까지 남조선당국의 조금이나마 미안한 속내라고는 찾아볼수 없고 다시는 긴장을 격화시키는짓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의지도 찾아볼수 없다.

이번 사태는 민족앞에 약속한 력사적인 선언과 합의를 엄중하게 파괴하였고 적대적감정과 긴장만을 격화시켰다.

남조선당국은 허튼 나발을 당장 걷어치우고 북의 대남사업을 총괄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경고한 담화를 심중히 새기고 할바를 바로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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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과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주체109(2020)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사대와 외세의존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과 존엄을 좀먹고 해치는 가장 유해로운 반민족적행위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매달리면 자연히 남을 섬기고 그에 추종하게 되며 나중에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이 깡그리 짓밟히울수밖에 없게 된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도탄에 빠뜨리는 매국의 길, 반역의 길,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력사가 새겨주는 뼈저린 교훈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미국의 눈치만 보면서 외세의존정책에 계속 매달림으로써 조선반도정세를 험악한 지경에 몰아넣고있다.

우리의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에 의하여 70여년의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가 마련되고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채택되였을 때 온 겨레는 평화통일에 대한 희망으로 설레였으며 북남선언들이 성실히 리행되기를 한결같이 기대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동족과의 신의를 저버리고 보수《정권》때에도 없었던 《한미실무팀》이라는 예속과 강박의 기구까지 만들어놓고 그에 스스로 손발을 얽어매는 머저리짓을 하였으며 북남관계문제를 사사건건 미국의 눈치를 보며 그 지휘봉에 따라 처리하여왔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북남선언들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는가 하면 미국으로부터 전쟁장비들을 계속 끌어들이며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다.

동족이 내미는 선의의 손길이 아니라 략탈과 탐욕으로 얼룩진 외세의 손을 부여잡고 외세의 《속도조절》요구에 발맞추며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편승하여온 남조선당국의 친미사대매국행위와 동족대결책동으로 인해 오늘 북남관계는 경색국면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는 날로 극단으로 치닫고있다.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 이룩한 북남관계에서의 놀라운 변화들이 남조선당국의 대미추종과 굴종으로 물거품이 되여가는것을 보면서 온 겨레는 사대와 외세의존이 얼마나 위험한 독소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고있다.

온 겨레는 지금 남조선당국에 《평화》와 관계개선, 그 무슨 《호응》을 운운하며 기만적인 말치레만 늘어놓을것이 아니라 지금껏 자기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해 똑똑히 반성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동족과의 대결을 고취하며 사대와 외세의존에 계속 매달린다면 선임자들과 다름없는 비참한 말로가 차례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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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전파상황이 악화되고있는데 대해 우려

주체109(2020)년 6월 10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세계보건기구 총국장이 8일 세계적인 범위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상황이 악화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는 지난 5월말부터 세계적으로 하루감염자수가 10만명이상에 달하고있으며 6월 7일에는 그 수가 13만 6 000여명으로 최고기록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에서 다소 수그러들고있지만 아프리카의 대부분 나라들과 동유럽, 중앙아시아지역들에서 감염자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고 말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는 감염되기 쉽기때문에 전파상황이 개선되고있는 일부 나라들이 거기에 만족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그는 방역조치를 완화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세계보건기구 보건비상계획 집행국장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다음번 고조기를 미리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과떼말라를 포함한 중앙아메리카나라들의 상황을 놓고볼 때 지금이 가장 우려스러운 시기라고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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