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악의 무지무능《정권》
겨레의 실망과 우려가 증오와 분노로 화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의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책동이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넋이며 삶의 전부인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모독하는 극악무도하고 수수방관할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것이다.
지금에 와서 우리 인민이 새삼 깨닫게 되는것이 있다. 그것은 현 남조선당국이야말로 북남관계에서 그 무엇을 해결할만한 초보적인 능력과 의지도 없는 무지무능한 《정권》이라는것이다.
주지의 사실이지만 과거의 그 어느 남조선《정권》도 현 당국처럼 북남관계개선의 유리한 기회를 맞은적은 일찌기 없었다. 한해동안에 무려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련이어 진행되였고 온 겨레와 전세계의 축복속에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채택되였으며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을 끝장낼수 있는 군사분야합의서까지 마련되였다. 지어 그 누구도 감히 바랄수 없었던 평양시민들앞에서의 연설이라는 특대형환대까지 베풀어졌다.
바보나 역적이 아니고서는 이런 상태에서 겨레의 기대에 부응못할 리유가 없다.
그런데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북남관계는 발전이 아니라 오래동안 교착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파국의 낭떠러지로 한걸음한걸음 다가서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박근혜의 《신뢰프로세스》를 방불케 하는 《평화프로세스》의 간판밑에 대결에 몰두하고 미국상전이 선창하는 《북도발위협》설을 졸졸 따라 외우며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적극 편승해나섰으며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사태속에서도 무력증강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제 와서는 가장 추악한 인간쓰레기들까지 내몰아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엄중한 도발행위들을 버젓이 감행하고있는 형편이다.
지금 우리의 경고에 화들짝 놀란 남조선당국이 《삐라살포방지대책》을 운운하고있지만 그야말로 구차스러운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정말로 돌이킬수 없는 사태가 초래되였다면 어떤 변명을 늘어놓을지, 그럴 시간적여유나 있겠는지 궁금하다. 우리 인민의 분노가 폭발직전에 이른 오늘에 와서야 《제도개선방안검토》를 운운하고있다는것은 우리가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면 언제까지나 《탈북자》똥개들을 반공화국삐라살포에 내몰 작정이였다는 반증으로 된다.
바로 그렇게 앞에서는 《남북관계개선》을 떠들고 뒤에서는 아무런 실제적조치도 취하지 않고 동족대결의 굿판을 끝없이 벌려놓고있으니 얼마든지 좋게 발전할수 있었던 북남관계가 교착과 파국의 수렁속에 빠져들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이제는 우리 인민만이 아니라 세상사람 모두가 똑똑히 알게 되였다. 남조선당국자들에게는 북남관계를 발전시킬 그 어떤 능력도 의지도 없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당국과 더러운 《탈북자》똥개들을 한몽둥이로 쳐갈겨야 한다는 우리 인민의 분노의 절규는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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