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들어줄수 없는 말장난
《말로는 사람의 속을 모른다》, 이것은 말만 들어가지고서는 사람의 속내를 다 알수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그 비근한 실례가 바로 남조선의 통일부이다.
요즘 남조선통일부가 북남관계를 입에 올리며 그 무슨 계획들에 대해 귀따갑게 광고하고있다. 6월이 바로 《남북관계개선의 최적기》며 《마지막기회》라고 하면서 《남북교류협력법》개정안을 작성한다, 6. 15공동선언발표 20돐기념행사계획을 발표한다, 《2020년 통일부 적극행정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한다 하고 갖은 수선을 다 피워대고있는것이다.
얼핏 통일부의 말만 들어보면 이들이 북남관계개선에 꽤나 관심이 있는듯이 보인다. 하지만 속담에도 있듯이 말로는 사람의 속내를 다 알수 없다. 말로야 무슨 일인들 못하겠는가.
사람들의 속내를 진정으로 알수 있는것은 말이 아닌 행동이다. 지난기간 통일부의 행동을 살펴보면 정말 눈이 감기고 역스럽기 그지없다. 미국의 승인만 기다리면서 실지 하는 일없이 공밥만 축내여 저들이 진짜 《밥통부》임을 증명한것밖에 더 없다. 통일부가 하는 짓이란 그저 북남관계개선과 관련한 저들의 립장은 《변함》이 없으며 무엇인가 할 계획은 있다는 식의 말장난을 계속 부려대는것뿐이다. 실상 미국의 허락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 번지르르한 말장난, 언어유희만 해온것이다.
지금 남조선통일부의 부산스러운 광고놀음도 마찬가지이다. 한마디로 미국상전의 《OK》라는 말이 없이는 북남합의리행에 전혀 나설수 없는 무능력자들의 서푼짜리 말장난에 불과하다.
명백히 말해둘것은 위선적인 말장난만 일삼다가 북남관계를 심각한 위기에 빠뜨린 장본인들의 유치한 민심기만용《광고》마당을 단호히 끝장내버릴 때가 되였다는것이다.
최근 인간쓰레기 《탈북자》놈들의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와 그를 묵인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처사를 보면서 앞뒤가 다르고 말과 행동이 판이한 천하의 비렬한들을 가만 두어서는 안된다는 우리 인민의 분노에 찬 목소리가 하늘에 닿고있다. 이 엄중한 상황하에서 나온 《실효성있는 <제도>개선방안을 검토중》이라는 통일부의 변명 역시 북남합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저들의 죄행을 가리우려는 교활한 말장난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참을성에도 한도가 있는 법이다. 이제 더이상 파렴치한들의 말장난을 들어줄수도, 용납할수도 없다. 기만적인 언어유희로 엄중한 사태의 책임을 모면할수 있다고 타산한다면 그야말로 오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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