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남조선당국의 굴종행위는 화를 불러올뿐이다
속담에 곤장메고 매맞으러 간다는 말이 있다.
제 땅에 제 손으로 외세의 첨단전쟁장비들을 계속 끌어들이는 놀음을 벌려 남조선 각계와 주변나라들로부터 온갖 비난과 배척을 받고있는 남조선당국의 현 처지가 바로 그렇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경상북도 성주에 있는 미국의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인 《싸드》의 《로후화된 장비들을 교체》한다는 구실을 내대고 각종 첨단군사장비들을 또 끌어들이였다.
그것도 장비의 정체가 드러나고 현지주민들의 항거가 두려워 야밤을 틈타 무려 3 700여명의 경찰무력까지 내몰아 진입로와 주변을 완전봉쇄한 상태에서 그 짓을 벌려놓았던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야밤을 택한것은 《전염병사태를 고려한것》이라고 둘러대는데 그렇다면 전 세계를 휩쓸고있는 이번 비루스는 밝은 대낮에만 성행하고 밤에는 잠을 자거나 무장을 든 경찰들에게는 무서워 범접하지 못한다는것인가.
누구에게서나 뺨맞을 구차스러운 구실을 이렇게까지 붙여가며 야밤에 도적고양이마냥 놀아대는것을 보면 속이 켕기긴 켕기는 모양이다.
그러면서도 남조선당국은 아닌보살하며 련일 이번 장비반입은 《일부 로후화된 장비교체》와 《장병들의 근무여건개선》을 위한것이라는 변명까지 늘어놓고있다.
남조선당국은 그따위 나발질을 어느 누가 곧이곧대로 들어줄 사람이 있겠다고 주저없이 해대는것인가.
지금 남조선뿐만아니라 세계언론들과 전문가들, 주변 모두가 이번에 끌어들인 군사장비들은 명백히 추가발사대라고 인정하고있는데 남조선당국자들만이 눈감고 아웅하는 식이니 그 뻔뻔함이 신통히도 상전을 빼닮은 꼴이다.
그 루추한 모양새에 시커먼 속통을 해가지고 지금 누구에게 《평화》니, 《화해》니, 《협력》이니 하는 말장난질을 계속 해대고있는가.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는 미국의 반평화적인 행위를 맨 앞장에서 추종하여 주변나라들은 말할것도 없고 동족의 조소와 비난을 밥먹듯 하면서도 어디가서 하소연할데도 없는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이다.
하긴 지금껏 사대와 굴종을 숙명처럼 여겨왔으니 제 스스로가 청해온 응당한 대접이라 하겠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자가 《공포의 균형》이니, 《재래식군사전력의 월등》이니 하고 제입으로 공공연히 떠든것을 보면 그나마 뒤집어쓰고있던 《평화》의 넝마마저 이제는 완전히 벗어던진것 같기도 하다.
이번 《싸드》기지확대보강놀음은 현 《정권》 역시 과거 보수《정권》들에 조금도 짝지지 않는 친미사대《정권》, 대결《정권》이라는것을 보여주는 그 많은 산증거들중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친미사대굴종, 동족대결증거물들이 남조선도처에 늘어갈수록 현 당국은 지역에서 동네개신세가 될것은 불보듯 뻔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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