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무자비한 실천행동만이 정답
지난 11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경상북도 울진군해상에서 《륙, 해, 공군 합동해상사격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그 누구의 《도발원점》과 지원세력타격을 목적으로 하여 벌어진 이번 훈련은 지금 우리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를 더욱더 활화산처럼 폭발시키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이미 우리는 금수만도 못한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란동을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의 너절한 행태에 경종을 울렸다.
그것은 이러한 적대행위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나아가 동족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야기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기때문이다. 더우기 지금껏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자들은 그가 누구든 용서치 않을 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였다.
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사죄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것이 초보적인 상식이고 도덕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경고가 나간지 불과 몇일도 안되여 또다시 화약내나는 북침불장난소동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우리와 기어코 군사적으로 대결하려는 남조선호전광들의 호전적객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으며 적은 역시 적이라는 결론을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
지금 남조선호전광들은 이번 훈련을 놓고 《축소》니, 《비공개》니 하는 개나발을 불어대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동족대결흉심을 가리우고 정세악화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한 황당한 궤변, 서푼짜리 말장난에 불과하다.
현실은 남조선당국과는 애당초 말이 통할수 없으며 오직 무자비한 실천행동만이 정답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라는 말이 있다.
남조선당국이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우리 인민의 정신적핵을 우롱하려고 접어든것도 모자라 또다시 북침전쟁광기를 부려댄이상 우리 역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해줄것이다.
머지 않아 남조선당국은 저들이 절대로 다쳐서는 안될 무엇을 다쳐놓았는지, 한쪼각의 죄의식도 없이 벌려놓은 불장난소동이 어떤 파국적결과를 초래하게 되는지 뼈저린 후회속에 제 눈으로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이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민족앞에 확약한 력사적인 선언과 합의들을 파기한 남조선당국이 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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