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냥이가 양으로 될수 있을가?
남조선의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파괴적혁신》이라는 간판을 들고 보수의 체질바꾸기에 나섰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더이상 하지 않겠다, 국민의 안녕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 여당과 협력하겠다.》며 《정부》와의 《유연한 대결방식》을 련일 주장하고있다. 이러한 《변신》놀음은 지난 시기 《국회》를 마비시켜 국민들에게 《발목잡는 정당》, 《민생파탄정당》으로 비쳐진 저들의 추악한 몰골을 선량한 모습으로 바꾸어 민심에 보여주겠다는것이다.
비유해서 말한다면 승냥이가 풀을 먹겠다는것인데 남을 물고뜯고 싸움질하는것이 특기인 《미래통합당》이 과연 그렇게 변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아닐세라 벌써부터 승냥이처럼 이발을 부득부득 가는 《미래통합당》 강경보수들의 울분에 찬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나오고있다. 원내대표 주호영을 비롯한 골동보수들은 《야당은 <정부>와 여당의 <둘러리>가 되여서는 안된다.》, 《김종인이 당에 들어온 이후 대여투쟁력이 현격하게 약화되였다.》, 《여당에 끌려다니는 정책협조는 절대로 없을것이다.》며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미래통합당》은 리승만, 박정희, 전두환《정권》의 바통을 이은 파쑈독재의 후예들이다. 리명박, 박근혜《정권》 때에도 비정규직로동자들이 정규직전환을 요구할 때에는 소화기와 물대포를 쏴대며 방패와 쇠몽둥이를 휘두르고 죄없는 농민을 물대포로 쏴죽이는 등 반인민적악행만을 일삼아왔다. 지어 법을 만든다는 《국회》마당안에서까지 폭력을 곧잘 휘둘러 남조선《국회》가 《동물국회》오명을 벗을새 없도록 만들었다. 치마두른 아낙네들조차 암승냥이가 되여 쇠장대를 휘두르는 집단이 바로 《미래통합당》이다.
이렇듯 말보다 주먹질을 하기 좋아하고 협상보다 칼부림을 더 좋아하는 깡패집단이 어떻게 《유연한 대결》에 하루라도 숙달될수 있겠는가.
어림도 없는 일이다. 설사 변신을 한다고 해도 승냥이가 고기먹는 본성을 못고치듯이 《미래통합당》은 막말과 싸움질로 굳어질대로 굳어진 그 악습만은 절대로 못고친다. 《미래통합당》이 유연해지면 아마 이 땅에서 보수라는 존재자체가 사라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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