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송장의 단말마적발악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이 군국화책동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병고를 구실로 수상직을 사임한 아베가 한주일도 안되여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구니진쟈를 전격적으로 참배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트위터에 《오늘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고 수상직에서 퇴임했다는것을 영령에게 보고했다.》는 망발까지 뻐젓이 올리였다.
이것은 군국주의광신자의 추악한 정체를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내놓은것으로서 일본을 변함없는 재침책동에로 부추기는 발악적망동이다.
조상으로부터 파시즘부활의 《유전인자》를 물려받은 아베는 집권기간 그 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한편 자기의 음흉한 속심을 가리우기 위해 갖은 술책을 다 부려왔다.
수상벙거지를 쓴 때로부터 1년이 되는 2013년 12월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가 안팎으로부터 얻어맞게 되자 직접적인 참배를 자제하는 대신 례물봉납과 같은 교활한 방법으로 일본사회에 국수주의를 계속 고취해왔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 법정비와 전대미문의 무력증강,해외팽창책동에 매달리면서도 그것을 《동맹자보호》와 《주변국 위협에 따른것》,《국제사회에 대한 공헌》,《적극적평화주의》로 파렴치하게 광고해댔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을 감출수 없듯이 이번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하여 아베는 자기의 극우익적인 정체와 재임기간 해온 책동의 침략적인 면모를 세계앞에 명백히 각인시키였다.
아베가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을 무릅쓰고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한데는 재임기간 이루지 못한 헌법개악책동에 계속 입김을 불어넣으려는 흉심도 깔려있다.
지금 일본내에서는 《방위력》증강을 비롯한 반인민적이며 침략적인 책동으로 극심한 사회적불안을 몰아온 이전 집권자에 대한 비난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그런가 하면 자민당과 련립정권을 운영하고있는 공명당내에서까지 아베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주장을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이에 불안을 느낀 아베가 진쟈참배와 같은 발악적인 책동으로 일본의 군국주의침로를 유지해보려고 날뛰고있는것이다.
언제인가 전 일본군병사들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아시아인민들에게 커다란 참해를 입혔다,그래서 파멸했던 우리들이였다라고 고백하였다.
침략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는것을 깨우치는 심각한 교훈이다.
만일 일본반동들이 이를 망각하고 끝까지 군국주의길로 나간다면 다시는 소생할수 없는 비참한 패배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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