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9th, 2020

김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당보 《로동신문》과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에 준 담화 주체97(2008)년 9월 5일-

주체109(2020)년 9월 9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밑에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김일성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영원한 국가주석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날로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는 조국산천과 드넓은 전야들, 온 나라의 도시와 농촌, 거리와 마을들에도 철벽같이 다져진 조국의 방선과 전연초소들, 수많은 공장, 기업소와 경제문화시설들,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우리 수령님의 위대하고 성스러운 령도의 자욱이 빛나게 새겨져있으며 우리 인민들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누려오는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고 행복한 생활의 갈피갈피에는 수령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과 하늘같은 은덕이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

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하는 우리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숭엄한 마음으로 깊이 되새겨보며 어버이수령님께 최대의 감사와 최상의 영광을 드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조국과 혁명의 만년초석이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확고한 토대로 됩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선군시대 부강조국건설의 진군길,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와 선군장정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필승불패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올라 그 권위와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은 당의 부름따라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며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 확고한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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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의 60년 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의 폭풍을 헤치며 조국의 독립과 영예를 수호하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운 위대한 투쟁과 승리의 력사,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건국의 기초축성과 국가건설의 초창기부터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력사적기간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전진하여왔습니다. 새 조국, 새 사회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만난시련을 뚫고나가는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이였지만 우리 조국은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이 길에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불멸의 위대한 업적과 고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공화국의 60년 력사가 찬연히 빛나는것이며 오늘 사회주의 우리 조국, 선군조선이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의 보루로 그 권위와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공화국창건의 기본토대를 마련하고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혁명투쟁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조국을 해방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였으며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침략군대와의 가장 치렬한 반일혁명전쟁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를 반대하는 20성상의 피어린 투쟁으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인민정권건설로선을 내놓으시고 정권건설의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시였으며 조국과 혁명의 만년재보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마련하시였습니다.

해방된 조국땅에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진행되였습니다.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국토가 량단되고 안팎의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은 새 조국건설을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가로막아보려고 각 방면으로 악랄하게 책동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선인민의 드높은 애국열의와 모든 애국력량을 조직발동하여 제국주의반동들의 책동을 짓부시면서 북반부에 항일혁명전통을 계승한 인민정권과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하고 제반 민주개혁을 실시하시여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으며 이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공화국의 정권기관들을 강화하고 인민적인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키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가장 준엄한 첫 시련이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격렬한 싸움이였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저들의 방대한 침략무력과 15개 추종국가들의 무력까지 동원하여 현대적군사장비와 온갖 전쟁수단들을 다 투입하면서 미쳐날뛰였으나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고야말았습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전선과 후방에서 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희생적으로 투쟁함으로써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침략무력을 타승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을 고무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승리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과 국가사회제도의 공고성,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신념과 불요불굴의 투지를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은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미제국주의의 《강대성》에 대한 신화를 깨뜨리고 세계전쟁력사에서 처음으로 미제에게 참패를 안긴 전승업적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영웅의 나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웅적군대, 영웅적인민으로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였습니다.

주체의 조국, 우리 조선은 강대한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군사적대결에서뿐아니라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에서도 기적을 창조하고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전쟁으로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 령으로부터 시작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불과 몇해사이에 전후복구건설을 끝내고 농업협동화와 개인상공업의 사회주의적개조를 우리 식으로 그 어떤 편향도 없이 가장 빛나게 완성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따라 우리 인민은 남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 내달리는 기세로 천리마대진군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류례없는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켰습니다.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를 위한 창조와 건설의 거창한 투쟁을 통하여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섰으며 세계가 칭송하는 천리마조선, 사회주의의 보루로 되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 소집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확대회의 지도

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우리 나라의 동해안과 북부내륙의 여러 지역에 심대한 영향을 준 태풍9호로 인하여 함경남도 검덕지구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9월 8일 오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국가적인 피해복구대책을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는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 당중앙위원회 중요부서 간부들, 내각, 성, 중앙기관 성원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 큰물피해복구중앙지휘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회의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검덕지구의 상황을 상세히 통보하시였다.

초보적으로 장악된 자료에 의하면 검덕광업련합기업소와 대흥청년영웅광산, 룡양광산, 백바위광산에서 2, 000여세대의 살림집과 수십동의 공공건물이 파괴되거나 침수되였으며 45개소에 6만m의 도로가 류실되고 59개의 다리가 끊어졌으며 31개소에 3, 500여m 구간의 철길로반과 2개소에 1, 130여m의 레루가 류실되는 등 교통이 완전히 마비되는 비상사태에 직면하게 되였으며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침전지언제가 파괴되고 수많은 설비들이 류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예상치 않게 들이닥친 태풍피해로 하여 부득이 우리는 국가적으로 추진시키던 년말투쟁과업들을 전면적으로 고려하고 투쟁방향을 변경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검덕지구를 하루빨리 복구하는것은 그곳 인민들과 국가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절실하며 동시에 우리 경제의 중요명맥을 살리기 위해서도 반드시 선행하여야 할 급선무이라고 하시면서 적어도 10월 10일까지는 새 살림집들의 체모를 갖추고 도로와 철길을 복구하며 년말까지는 모든 피해를 100% 가실수 있는 국가적인 비상대책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군사위원회는 검덕지구의 피해와 복구건설규모를 검토하고 복구건설을 또다시 인민군대에 위임하기로 하였다고, 인민군대만이 또 하나의 전선을 전개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검덕지구에 파견할 인민군부대들의 력량편성과 복구건설임무, 륜전기재와 건설기재들의 보장 및 기동대책, 세멘트와 연유를 비롯한 건설자재보장대책, 련대수송대책 등을 규정하고 검덕지구피해복구지휘조를 조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국의 자연재해복구전선에 급파된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철야복구투쟁에 의하여 이룩된 복구건설성과들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소개하시면서 이와 같은 기세라면 당에서 결정한대로 피해복구사업을 10월 10일까지 빛나게 결속하게 될것이며 검덕지구에서도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는 마지막승전포성이 장엄하게 울리게 될것이라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태풍피해복구에 동원된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혁명무력답게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헌신분투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8차대회전으로 성스러운 전투임무를 빛나게 결속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태풍피해복구투쟁과 관련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서에 친필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의 태풍피해복구투쟁은 조국보위이고 인민보위라고 하시면서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납고 우리에게 도전과 시련이 중중첩첩 막아나선다 해도 일심단결, 군민일치의 위대한 전통의 기치를 틀어쥐고 반드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태풍피해복구전투에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자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궐기대회 진행-

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함경남북도에 들이닥친 자연의 대재앙을 일거에 가시기 위한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로 불러주신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수도의 전체 당원들은 당중앙의 부름에 천길물속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태풍피해복구전투에서 별동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가 8일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에 탄원하여 당조직의 추천을 받은 1만 2, 000명의 전투원들과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일군들이 광장에 정렬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영환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수도당원사단들의 지휘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시작에 앞서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리일환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을 피해복구의 기수로, 돌격대로 내세워주시는 최상최대의 특전과 영광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멀고 험한 피해현지들을 찾고찾으시고 인민을 위한 사색과 심혈의 낮과 밤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위대한 인민사랑에 대하여 그는 절절히 토로하였다.

그는 수도당원들이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기를 바라시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안고 당중앙을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해가는 친위전사들답게 력사적인 공개서한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 글자의 흘림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온 세상을 놀래우는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인사를 드리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리게 될 영광의 시각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을 전체 전투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당중앙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수도당원들에 대한 위대한 믿음을 가슴깊이 새겨주며 심금을 울리는 보고를 들으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솟구치는 격정과 눈물을 금치 못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신임은 거세찬 불길이 되여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피를 펄펄 끓여주고있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을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가장 충직하게 받들어 살림집 한동을 건설해도 우리 부모, 우리 처자가 살게 될 집을 짓는 마음으로,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늘인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고이고 피땀을 아낌없이 바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에서 수도당원들의 용맹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당이 맡겨준 전투임무를 최상의 수준에서 최단기일안에 완벽하게 수행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충성의 보고, 영광의 보고를 드릴 결의를 피력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양시궐기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일환동지의 보고

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심장의 피 펄펄 끓이며 여기 태양의 성지로 달려온 수도의 당원동지들!

원수님 부르신다면 천길물속에라도,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함경도가 아니라 이 세상 끝에라도 갈 피끓는 맹세와 불타는 각오를 안고 지금 우리는 결사전에로 나갈 태세로 여기에 모여왔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수도당원동지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시고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당원들, 수도의 당원들은 우리 당의 걱정, 나라의 곤난한 사정을 알면 반드시 산악같이 일떠날것이라고,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너무도 대견해 분명 기뻐서 눈을 감으신채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실것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금 이 시각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우리들을 보고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계실것입니다.

동지들!

우리모두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활화산같이 들고일어난 평양시 전체 당원들의 충천한 열의를 안고 당조직들에서 추천받아온 영예로운 핵심당원들입니다.

동지들, 생각해보십시오.

과연 우리가 그 언제 《수도의 전체 당원동지들!》 이렇듯 하늘같은 기대와 믿음이 담긴 자기 령도자의 친필서한을 받아본적이 있었으며 그 부름에 한사람같이 들고일어났던 이런 력사가 있었습니까.

당중앙은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를 강력히 지원하는 문제를 다름아닌 수도의 당원동지들에게 터놓기로 하였다고, 수도의 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이라고 값높은 평가를 주신 이 믿음은 우리 당 위원장동지의 혁명전사로서 우리 전체 수도의 당원들이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특전이며 영광입니다.

우리 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위대한 심장의 호소를 감격과 격정속에 받아안던 감격의 그 순간으로부터 오늘 이 엄숙한 자리에 서기까지의 58시간동안 우리 당원들의 심장이 그리도 크나큰 긍지와 영예, 그렇듯 충성과 보답의 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진 때는 일찌기 없었습니다.

우리 당력사에 당중앙이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을 직접 무어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 급파한 이런 격동적인 사변이 그 언제 있어보았습니까.

이것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길들이시며 혁명적당건설의 새 경지를 펼쳐가시는 우리의 원수님만이 펼치실수 있는 위대한 사변이고 위대한 우리 원수님만이 지니고계시는 절대적인 힘입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또 하나의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을 불러주신 하늘같은 그 믿음을 받아안고 우리 가슴 뜨거움에 젖어드는것은 정녕 무엇때문입니까.

당중앙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의 수도당원들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한다고 하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인민을 위해 그 어느 하루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위대한 사색과 심혈의 낮과 밤을 이어오신 우리 원수님의 그 로고가 뜨겁게 사무쳐옵니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나를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무너져내릴지 모르고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 험한 길을 우리 원수님 헤쳐가신줄 우리 과연 알고있었습니까.(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우리 공화국을 위대한 인민의 나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은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과 더불어 존엄떨치고 인민이 몸과 마음 다 바쳐 받드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올해의 공화국창건기념일은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세상에 없는 조치들도 취하고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는 우리 당과 국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행복감이 만사람의 심장마다에 차넘치고있는 시기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깊은 명절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민위천사상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7(1948)년 9월 9일 전체 인민의 총의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의 탄생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인민의 행복한 보금자리로 꾸려주시였으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밑천을 마련해놓으시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세상에 둘도 없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피눈물의 언덕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혁명령도의 전 로정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수놓아오시였다.우리 당과 국가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라는것을 천명하시여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뚜렷이 밝히시고 우리 공화국을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인민의 삶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화선길, 눈보라길, 흙탕길도 서슴없이 걸으시고 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심하고 참된 충복이 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국가는 혹독한 격난도 뚫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나라가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지 못하게 된것은 제국주의반동들의 교활하고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과도 관련되지만 세대교체과정에 당과 사회제도의 인민적성격이 점차 흐려져 인민들의 신뢰심이 약화된데 중요한 원인이 있다.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만 인민들이 자기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까지 전적으로 의탁하는 국가로는 되지 못하고있다.력사와 현실은 전체 인민이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열렬히 사랑하며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사회제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자기의 본태를 꿋꿋이 고수해나가는 국가는 오직 우리 공화국뿐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에게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가장 철저히 보장해주는 진정한 인민의 세상이다.

인민대중이 정치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누구나 다 평등한 정치적권리와 자유를 누리고있으며 국가활동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다.국가의 모든 정책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반영되고 법제정과 집행이 철두철미 인민을 지키기 위한것으로 되고있는것이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다.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평가가 모든 사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절대적기준으로 되고있으며 누구나 사회적으로 존엄과 인격을 최대한으로 존중받으면서 보람있게 살고있다.

인민의 나라의 징표는 인민들이 사회의 주인의 지위를 차지할뿐아니라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는데 있다.우리 나라가 빈터와 페허우에서 기적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은 남녀로소모두가 무한한 애국적열의와 창의창발성을 발휘하여 사회주의조국을 충직하게 받들고 굳건히 수호하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위원장,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위원장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위원장동지와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훌륭한 축원을 보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후 72년간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 여러 분야에서의 사업은 줄기차게 발전하여왔습니다.

최근년간 위원장동지는 조선당과 인민이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고 경제발전에 힘을 집중하며 대외교류와 협조를 적극 추진하도록 령도하여 중요한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는 친선적인 린방으로서 이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당, 두 나라,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나는 위원장동지와 여러차례 상봉하여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였으며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들어서도록 하였습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한 후 쌍방은 호상 지지하고 방조하면서 중조친선을 보다 심화시키였습니다.

나는 중조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있으며 위원장동지와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시켜나갈 용의가 있습니다.

위원장동지가 건강하고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2020년 9월 9일 베이징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각 하

존경하는 김정은 각하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친선적이고 선린적인 성격을 띠고있습니다.

나는 건설적인 쌍무대화와 여러 분야에서의 유익한 협조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한다고 확신합니다.

나는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며 귀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 뿌 찐

2020년 9월 9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전문 보기)

 

[Korea Info]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특출비범한 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조국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을 경축하고있습니다.

뜻깊은 공화국창건절을 맞이한 우리들은 세계적인 악성전염병류행의 대재앙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고 큰물과 태풍이 들이닥친 피해지역의 험한 길을 이어가시며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거듭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무한한 격정속에 우러르면서 위대한 어버이를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영예와 긍지로 한없이 가슴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72돐을 맞으며 주체의 강국건설위업을 개척하시고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어버이수령님들의 국가건설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비범한 사상리론과 천재적예지, 거창한 혁명실천과 숭고한 애국애민의 헌신으로 우리 조국을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비약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인류국가건설사에 영원히 기록될 기적과 영광의 력사이며 21세기의 가장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불굴의 공격정신과 강철의 담력, 불철주야의 혁명활동으로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반만년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전무후무한 영웅서사시입니다.

온 겨레와 더불어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높이 칭송하는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한평생을 다 바쳐 건설하시고 후손만대에 물려주신 영원한 태양의 나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굳건히 고수되고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위대한 어머니조국이 있기에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찬바람속에서도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애족애국의 한길에서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나라잃은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몸부림치던 재일동포들을 당당한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 키워주시고 독창적인 로선전환방침으로 총련을 무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시였을뿐아니라 공화국국적법으로 재일동포들을 굳건히 보호해주시고 총련의 각계층 대표들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떠세우신 공화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한전호속의 동지, 한식솔로 뜨겁게 불러주시며 온갖 친어버이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강령적교시들로 새 전성기를 열기 위한 총련애국위업을 세심히 령도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재일조선인운동의 불멸의 대강인 2015년 5월25일서한을 비롯한 강령적말씀들과 축하문, 축전들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총련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십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심장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일심의 대하 -수도당원사단들 피해복구전구로 출발, 평양시민들 열렬히 환송-

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충성의 맹세를 다진 수도의 당원들이 8일 인민사수전의 전구로 기세충천하여 출발하였다.

이날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안의 근로자들이 당의 부름에 한결같이 화답해나선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당중앙의 친위대오를 열렬히 환송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호소를 크나큰 감격과 격정속에 받아안은 순간부터 자기 이름을 수도당원사단명단의 첫자리에 넣어줄것을 청원하면서 피해복구전역으로 용약 탄원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열, 애국열로 수도의 거리와 일터마다는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언제나 인민만을 마음속깊이 안고사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 사무치는 그리움을 불가항력으로 간직하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장한 길을 떠나는 미더운 전위투사들을 태운 뻐스행렬이 수도의 거리들을 달리였다.

방송선전차에서 울려퍼지는 힘찬 노래소리는 당중앙을 굳건히 옹위하고 조국과 인민, 혁명을 튼튼히 보위하며 당정책관철에서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려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켰다.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조선로동당원의 힘찬 진군보폭을 내짚은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친위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이라는 값높은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필승의 신심과 락관이 어려있었다.

뻐스행렬이 지나는 연도의 곳곳에서 모란봉구역, 서성구역, 형제산구역 등 수도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뜨겁게 손을 흔들어주며 고무격려의 인사를 보내였다.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 언제나 피끓는 심장을 내대고 고귀한 피와 땀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로동당원들.

조선혁명의 이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수도의 당원들에게 그대로 이어주시여 불굴의 투사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가슴벅차게 새겨안고 함경남북도피해복구전투장으로 나가는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에 대한 평양시민들의 환송열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졌다.

시민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피해복구전구로 떠나가는 영예로운 전위투사들은 심장이 그대로 초석이 되여 묻혀서라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제기일에 반드시 끝내고 위대한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릴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영환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시민들이 평양역, 대동강역, 서포청년역에서 피해복구전구로 떠나는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을 바래주었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의 충천한 기세가 차넘치는 역들은 뜨거운 환송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안겨주신 최상최대의 특전과 영광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새겨안고 자기들의 몫까지 합쳐 승리를 앞당길것을 부탁하는 로당원들과 우리 원수님의 어깨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릴것을 절절히 당부하는 근로자들의 모습은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수도시민들의 고결한 충성심의 뜨거운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공개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당적분공으로 받아안고 결사실천의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당원들, 고향과 부모형제들의 믿음을 간직하고 선봉대, 돌격대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칠 혁명적기세로 충만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태운 렬차들이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평양을 떠났다.

수도에 펼쳐진 감동적인 화폭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으로 받들며 하나의 뜻과 정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함경남북도피해복구전투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갈 시안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열망과 드높은 애국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이날 건설기공구, 자재, 후방물자를 실은 화물자동차들도 피해복구전구를 향하여 출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승리의 보고안고 돌아오리라

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수도 평양이 뜨겁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부르심을 받들고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로 떠나가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그들을 바래우는 수도 평양은 환송의 열기에 휩싸여있었다.

려명거리의 살림집창가와 연도에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향해 열정적으로 손을 흔들며 뜨겁게 바래우는 수도시민들, 그들의 마음속에 고패치는것은 무엇인가.

수도당원사단의 미더운 전투원들이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하여 승리의 보고안고 돌아오라.

당의 크나큰 믿음을 안고, 수도시민들의 절절한 기대를 안고 피해복구전구에로 떠나가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가슴속에서도 억척의 맹세가 용솟음친다.

당중앙이 직접 조직하여 파견하는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 전투원들답게 피해복구전구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고 승리의 보고안고 돌아오리라.

이 맹세로 뜨겁고 이 결사의 의지로 고동치는 수도 평양의 숨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로 달려나갈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정렬하였다.

모두의 심장을 뜨겁게 적시며 울리는 보고문의 구절구절,

《심장의 피 펄펄 끓이며 여기 태양의 성지로 달려온 수도의 당원동지들!

원수님 부르신다면 천길물속에라도,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함경도가 아니라 이 세상 끝에라도 갈 피끓는 맹세와 불타는 각오를 안고 지금 우리는 결사전에로 나갈 태세로 여기에 모여왔습니다.》

모두의 마음속에 뜨거운 격정이 솟구친다.

태풍피해를 입은 함경남도의 피해현장들을 밟으시며 몸소 대책을 취해주시고 현지에서 수도의 당원들에게 보내시는 공개서한을 한자 또 한자 쓰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글발들이, 믿음에 넘치는 공개서한의 글줄들이 그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되새겨진다.

정녕 얼마나 크나큰 믿음인가.그 얼마나 하늘같은 믿음인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태양의 성지에 선 그 시각, 그들의 귀전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하신 말씀이 메아리쳐온다.우리 원수님께서 수도의 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시고나서 하신 가슴치는 말씀,

우리 당원들, 수도의 당원들은 우리 당의 걱정, 나라의 곤난한 사정을 알면 반드시 산악같이 일떠날것이라고,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너무도 대견해 분명 기뻐서 눈을 감으신채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실것이라고 하신 뜨거운 말씀.

정녕 생전에 얼마나 인민들을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신가.

언제인가 평양일대에 큰비가 내렸을 때에도 하늘이 보이지 않게 쏟아져내리는 폭우속에서 몸소 전투를 지휘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인민들의 기쁨에서 제일 큰 기쁨을 찾으시고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불멸의 업적

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72년의 세월이 흘렀다.자랑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그 발전행로에는 력사의 동란기에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하시여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좌절을 겪고있던 엄혹한 시기에 주체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함으로써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추동하였습니다.》

겹쌓이는 시련과 곤난을 헤치며 승승장구해나가던 세계사회주의운동이 1980년대말-1990년대초에 심각한 좌절의 위기를 겪었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발악하였다.

그러한 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하였으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은 더욱 높이 떨쳐졌다.세계 진보적인류는 경탄하였으며 우리의 인민정권은 력사의 광풍속에서도 보다 강화되고있었다.

지난 세기 세계사회주의운동이 곡절을 겪던 시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 원인과 교훈,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정권건설과 그 강화발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시였다.

사회주의정권건설을 위한 불멸의 교과서, 강령적인 지침으로 되고있는 그 불후의 총서들에는 국가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생활에 대하여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은 자본주의사회에 비한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우월성의 하나라는데 대하여 밝혀져있다.또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면 로동계급의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사회주의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는 사상, 사회주의정권이 자기의 로동계급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을 철저히 고수하고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정치를 실현하자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지도사상에 기초하여야 한다는 사상, 인민의 복무자라는데 착취계급의 당과 정권과 근본적으로 다른 로동계급의 당과 정권의 본질과 우월성이 있다는 사상 등이 주옥같은 명제들로 정립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인민정권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튼튼한 사회정치적지반우에 서있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를 받고있음으로 하여 필승불패의 사회주의정권으로 되고있으며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을 추동하는 희망의 등대, 투쟁의 기치로 되고있다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래전부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새로운 원리와 내용들로 심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우리의 인민정권이 철저히 김일성주의의 요구에 맞게 강화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그리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 혼연일체를 이루도록 하시여 우리 인민정권의 사회정치적지반을 굳건히 다지시였으며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시고 우리 인민정권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해나가는 혁명의 무기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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