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9th, 2020

사설 :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자

주체109(2020)년 9월 19일 로동신문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 첫 승전포성이 울려퍼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복구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낮과 밤이 따로없는 충성의 백열전을 벌려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를 번듯하게 새로 일떠세운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피해지역들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련이은 현지지도는 현시기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최우선중대사가 무엇이며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성대히 맞이하는데서 어디에 힘을 집중하여야 하는가를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올해 우리 당은 당창건 75돐을 빛나는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들을 힘있게 진척시켜왔으며 혁명발전과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기초하여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기 위하여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것을 결정하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올해 우리 나라 전역에 련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으로 인하여 여러 지역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였다.우리 당은 조성된 비상사태하에서 피해복구전구를 최전선으로 내세우고 나라의 총력을 기울여 복구사업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피해복구전선마다에서 영웅신화와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당창건 75돐과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8차대회를 영예롭게 결사보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입니다.》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는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당창건 75돐은 장구한 기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피며 승리에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를 내외에 널리 과시하는 혁명적명절이며 당 제8차대회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강국건설의 새로운 투쟁강령을 제시하고 당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서 의의깊은 대회이다.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자랑찬 성과는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에 드리는 귀중한 로력적선물이다.

우리 당이 창건기념일을 의의깊게 경축하는것도, 당대회를 소집하는것도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더 좋은 행복을 마련해주며 찬란한 미래를 열어놓기 위함에 근본목적이 있다.인민들의 마음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당에 대한 믿음을 지키고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것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피해복구전투가 당이 정한 기일안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성과적으로 결속될 때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온 나라를 진감하는 로동당만세소리와 더불어 더욱 빛을 뿌리게 되고 우리 국가의 불패성이 남김없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승전포성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는 우렁찬 뢰성이다.

당의 혁명적본태는 무엇을 기본목표로 내세우고 투쟁하는가 하는데서 뚜렷이 나타난다.우리 당이 혁명적사변들을 앞둔 시기에 경제적실리가 큰 분야가 아니라 인민들의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구를 최전선으로 정한것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자기의 사명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경제건설에서 아무리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여도 한지에서 불편과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승리로 될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피해복구는 실리를 따져가며 하는 사업이 아니라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반드시 해야 할 최급선무이며 모든 국가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단숨에 해제껴야 할 중대사이다.피해복구과정을 통하여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은 더욱 두터워질것이며 그것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가장 값진 재부로 될것이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울려퍼지는 창조와 변혁의 동음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들이 이룩되게 하는 추동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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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향도, 승리와 영광의 75년 : 혁명전통교양의 전성기가 펼쳐지던 격동적인 나날에

주체109(2020)년 9월 19일 로동신문

 

존엄높은 우리 당,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75돌기의 년륜이 자랑스럽게 새겨지고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오랜 력사를 가진 당들도 있다.하지만 창건된 첫날부터 장장 수십성상 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된 영광스러운 전통을 순결하고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위대한 우리 당이 혁명의 만년재보로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백두의 혁명전통이 있기에 오늘 우리 인민은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꿋꿋이 헤치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그 어떤 물리적인 힘과도 대비할수 없는 무진막강한 위력을 가지고있습니다.우리 혁명이 남들 같으면 열백번 질식되여 쓰러졌을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해왔기때문입니다.》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은 당과 혁명의 깊고도 억센 력사적뿌리이며 그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승리떨쳐온 우리 당력사의 자랑찬 갈피에는 1970년대에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을 억척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찬란히 아로새겨져 빛나고있다.

 

온 나라를 혁명전통교양의 학교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된 1970년대는 당의 혁명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데서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는 중요한 년대였다.그 나날 우리 조국은 말그대로 혁명전통교양의 학교로 전변되였다.

하다면 이 위대한 현실은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이던가.

여기에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혁명전통을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하실 숭고한 뜻을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의미심장한 교시가 있다.

우리 당은 어떤 풍파가 닥쳐와도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100% 계승하고 100% 실현하여 수령님께서 념원하시는대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다.

100% 계승, 100% 실현!

오직 어버이수령님께서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백두의 혁명전통을 전면적으로 계승하여 우리 당과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실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백두산일대의 험한 산발들과 천고의 원시림을 헤쳐나가시던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수하고계신 한장의 지도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후덥게 하여준다.

북변땅에 오신 첫날부터 보천보, 삼지연, 백두산을 비롯하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돌아보시느라 피곤이 겹쌓이시였건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밤에는 또 밤대로 긴장한 집무를 보시였다.

그러던 어느날, 밤깊도록 꺼질줄 모르는 불빛에 이끌려 그이께서 계시는 방으로 들어선 항일의 로투사는 전국각지의 혁명사적지와 혁명전적지가 표시되여있고 빨간색과 파란 색갈의 부호들로 가득찬 지도에서 눈길을 뗄수 없었다.

그러는 로투사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내가 지도를 가지고다니면서 혁명전적지들과 사적지들을 표시하여보았는데 백두산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나라 그 어디에나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이 없는데가 없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시였으면,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실 결심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우리 장군님께서 이렇듯 직접 지도를 가지고다니시며 심혈을 기울이시였으랴.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전통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 조선혁명의 창창한 래일을 안아오실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담아 이렇게 선언하시였다.

세대는 바뀌여도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행군길은 계속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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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인 녀투사 -혁명투사 김확실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9월 19일 로동신문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억센 투사로 자라나 조국의 해방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 녀성혁명가들은 과연 얼마이던가.

그 불멸의 군상에는 항일혁명투사 김확실동지도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7련대 4중대의 김확실동무는 인민혁명군에서 〈녀장군〉으로, 〈꾀꼴새〉로 불리우며 사랑을 받은 동무였습니다.》

김확실동지는 결코 처음부터 타고난 혁명가가 아니였다.

나라없던 그 세월 가난한 화전민의 딸로 태여나 봉건의 질곡과 침략자들의 식민지통치속에 신음하던 그도 이 나라의 불우한 녀인들중의 한사람이였다.

그러던 그를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대오에 세워주시고 원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과 무비의 용감성을 지닌 진정한 혁명투사로 키워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주체23(1934)년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처창즈유격구에서 작식대원으로 일하던 김확실동지는 좌경기회주의자들과 종파사대주의자들의 모함에 걸려 《민생단》의 억울한 루명을 쓰게 되였다.

그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사단을 조직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계시였다.

새 부대를 꾸려가지고 백두산에 나가 적들을 본때있게 족치실 결심을 굳히시며 마안산에로의 행군길을 다그치시였건만 위대한 수령님을 기다리고있은것은 100여명의 《민생단》혐의자들뿐이였다.바로 그들중에 김확실동지도 있었다.

터무니없는 불신과 오해를 받으며 절망속에 몸부림치던 그들을 구원하고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기 위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단호하게 《민생단》문서를 불살라버리시였다.

그때를 두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반세기도 훨씬 넘는 오늘까지도 《민생단》증거문서장들을 불태워버리던 일이 그토록 잊혀지지 않는것은 그 불을 지필 때 자신께서 마음속으로 기원한것이 아마 너무도 크고 심각한것이였기때문일것이라고, 문서보따리에 불길이 타오르자 대원들은 모두 통곡을 하였다고 쓰시였다.

이렇게 되여 김확실동지는 혁명가의 삶을 다시 찾게 되였다.

그때부터 김확실동지의 심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더욱 세차게 맥박쳤다.

그 열망은 김확실동지가 모든 전투마다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할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무송현성전투때에 있은 일이다.

조선인민혁명군을 말살하기 위해 미친듯이 달려들다가 천변만화하는 유격전법에 걸려 숱한 주검을 낸 적들이 이번에는 증원부대를 기다리며 시간을 끌려고 하였다.

적정을 예리하게 판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부대에 반돌격명령을 내리시였다.악착하게 달려드는 일제침략자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줄 결정적인 순간이 도래한것이였다.

총창을 비껴들고 적진으로 돌진하는 대오의 선두에는 김확실동지도 있었다.

이날 김확실동지는 육박전으로 여섯놈의 원쑤를 무찔러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조선의 딸, 《녀장군》이라는 높은 평가와 함께 금반지를 표창으로 수여받게 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전투마다에서 승전고를 높이 울릴 때마다 김확실동지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과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결사보위해갈 철석의 맹세가 더욱 굳건히 자리잡았다.하기에 김확실동지는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사령부의 안전을 지켜 자신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군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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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렬한 격전속에 흘러간 나흘낮, 사흘밤 -조선인민군 리상원소속부대 군인들과 룡양광산 로동계급의 투쟁-

주체109(2020)년 9월 19일 로동신문

피해복구전투에서의 자랑찬 승리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을 떨치자

 

지난 17일 16시 30분, 조선인민군 리상원소속부대 군인들과 룡양광산의 로동계급은 단천시 돈산동지구의 림시도로공사를 결속하였다.

보름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림시도로공사를 나흘낮, 사흘밤동안 해제낀 그들의 투쟁과정은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칠 때 최악의 조건에서도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돈산동지구에서의 림시도로공사는 대단히 힘겨운 전투였다.

류실된 도로구간에 대한 성토작업과 옹벽쌓기과제량은 방대하였다.조건이 불리하다보니 중기계와 륜전기재들도 리용할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산사태로 굴러내린 집채같은 바위들을 처리하는데만도 헐잡아 열흘은 걸려야 하였다.

수백리 강행군으로 14일 현지에 도착한 조선인민군 리상원소속부대 군인들은 하루밤동안에만도 수백㎥의 토량을 날라다 도로구간에 쌓았으며 옹벽쌓기작업도 경쟁적으로 벌리였다.

그 시각 룡양광산의 로동계급은 광산지구의 파괴된 도로를 복구하고있었다.

광산의 일군들은 대형삽차들에 올라 운전수들을 고무하면서 기동로를 한치한치 열어나갔다.

한시바삐 광산지구의 파괴된 도로를 복구하여야 어려운 조건에서 철야전을 벌리는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에 합세할수 있기때문이였다.

자동차직장의 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밤낮없이 운행길을 오가며 공사에 필요한 물동을 수송하였다.

광산의 광부들과 가두녀성들도 도로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그리하여 중기계들과 대형화물자동차들을 인민군군인들이 일하는 작업현장으로 보낼수 있는 기동로가 열리게 되였다.

부대의 지휘관들과 룡양광산의 일군들은 군민협동으로 가장 불리한 구간의 도로복구를 단 이틀동안에 끝낼 대담한 작전을 세웠다.

광산에서는 대형삽차와 대형화물자동차들의 만가동을 보장할수 있게 예비부속품들을 앞질러가며 준비하였고 일군들은 작업현장에서 운전사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해주었다.

인민군군인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나가며 옹벽쌓기와 방틀설치에서 집단적혁신을 창조하였다.

치렬한 격전속에 나흘낮, 사흘밤이 흘러갔다.그 나날 전투장에서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끊임없이 펼쳐졌다.

광산지구 인민들은 군대를 위하는 자기들의 진정을 담아 두툼한 이불과 줴기밥들을 준비해가지고 도로복구공사장으로 달려왔고 군인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병사들인 자기들은 공기와 물만 있으면 된다고 하면서 그들을 만류하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작업의 쉴참에 인민들의 살림집울바자도 손질해주고 농장원들의 일손도 도와주면서 군민의 정을 두터이하였다.

돈산동지구에 림시도로가 형성됨으로써 남은 구간의 도로복구를 신속히 내밀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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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조직정치사업과 드센 실천력으로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109(2020)년 9월 19일 로동신문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속에서 위생선전사업과 방역사업을 광범히 진행하며 전염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역망을 튼튼히 조직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항시적으로 유지하면서 강도높은 비상방역조치들을 가장 정확하게 집행해나감으로써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고있다.

각지 금속공업부문 일군들부터가 앞장에서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있다.

악성비루스전염병의 류입을 철저히 막고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사수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바늘구멍만 한 틈도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는 투철한 관점밑에 일군들은 비상방역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계속 공세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고있다.항상 의심하고 경계하며 앞질러가면서 비상방역사업에서 사소한 공간도 생기지 않도록 사전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금속공업부문의 각 단위들에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비상방역전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공세를 드세게 들이대고있다.

금속공업성에서는 중앙비상방역기관의 지시문과 지도서, 포치내용을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즉시에 전달하고 즉시에 집행하는 사업체계를 엄격히 유지하고있다.또한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규정을 반복하여 알려주어 사업과 생활에서 이와 어긋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독보시간, 작업의 쉴참 등을 리용하여 종업원들에게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최대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숭고한 뜻을 더욱 깊이 인식시키는 사업,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포치내용들과 해설담화자료들을 제때에 전달하고 재침투하며 그를 통한 사상동원사업을 부단히 강화해나가고있다.

문평제련소, 흥남전극공장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들에서도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학습을 강화하여 비상방역규정에 대하여 잘 알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게 하고있다.그리고 광범한 대중속에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자기자신을 위한 일, 자기 가정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며 나아가서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는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체득시키고있다.

주요장소마다에 방역초소들을 증강배치하고 물샐틈없는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각 공장, 기업소들에서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해당 일군들이 생산현장들과 대형산소분리기설치공사장에 정상적으로 내려가 비상방역사업에서 공간이나 허점이 없는가를 구체적으로 따져보며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는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책임일군들은 주도세밀한 작전과 지휘, 드센 실천력으로 모든 단위들에서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지시와 포치를 전달받은 즉시에 집행하며 그 정형을 즉시에 보고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나가고있다.

또한 해당 성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부단히 높이면서 공중과 하천에 대한 방역학적감시를 강화하는것과 함께 어떤 정황에도 신속히 대응할수 있는 준비를 더욱 완벽하게 갖추는데 계속 큰 힘을 기울이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는 태풍과 큰물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실정에 맞게 비상방역체계에서 자그마한 허점도 생기지 않도록 하는 사업을 선차적인 과제로 더욱 튼튼히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고있다.

책임일군들은 피해복구사업을 전개하기에 앞서 피해복구현장에 철통같은 비상방역체계를 세우는데 주되는 힘을 돌리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피해복구현장에 방역초소들을 전개한데 이어 필요한 기재들을 시급히 보장해주는 한편 곳곳에 이동식음향증폭기재들을 설치하고 정치사업, 해설선전사업을 힘있게 진행하고있다.그리하여 피해복구현장에 비상방역체계를 든든히 구축하고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전문 보기)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자

-대동강구역에서-

 

본사기자 리경미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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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

주체109(2020)년 9월 19일 조선외무성

 

평화롭고 안정된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그러나 이에 배치되는 행위를 일삼는 나라가 있다.

일본에서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을 철회한 이후 《방위공백》을 빗대고 탄도미싸일요격전용함선을 건조하는 계획을 검토하고있다는것이 지난 9월 3일 정부관계자들에 의하여 밝혀졌다.

이 탄도미싸일요격전용함선에는 미국산 신형레이다 《SPY-7》탐지기와 요격미싸일발사장치를 탑재하게 되는데 함선건조에 드는 비용은 1척당 무려 수억US$정도로 추산된다고 한다.

일본이 내외의 비난을 피하고 그 침략적성격을 가리우기 위하여 《요격전용》이라고 강조하고있지만 그것이 임의의 순간에 공격용으로 전환될수 있고 작전반경과 기동성측면에서 지상배비형보다 더욱 위험천만하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일본이 매번 주변나라들의 《위협》을 걸고 이 모든 계획들을 작성하고 실행해나간다는것이다.

일본은 지난 세기 90년대 후반기부터 《조선반도유사시》와 《대만해협유사시》 등 《일본주변유사시》를 구실로 《일미방위협력지침》을 개정하고 군사대국화와 해외파병실현을 위한 법률정비책동을 다그치는 한편 《자위대》무력의 현대화와 함께 무력배치와 구조를 자체방위형으로부터 공격형으로 야금야금 재편성하여왔다.

특히 2012년 2차 아베정권발족후 군사대국화야망에 들뜬 일본의 군사적능력은 전쟁을 할수 있는 국가의 체모를 완전히 갖추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에 이르게 되였다.

단적인 실례로 아베정권은 2014년 헌법해석을 변경하여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고 2015년에는 안전보장관련법을 채택함으로써 입버릇처럼 떠들어온 《전수방위》는 허울만 남기고 세계 임의의 지역에서 다른 나라들사이의 전쟁에 가담할수 있는 법적틀거리를 만들어놓았다.

또한 2014년 무기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여온 《무기수출3원칙》을 페지하고 《방위장비이전3원칙》을 제정함으로써 해외에 대한 방위장비품의 수출과 공동개발의 길을 열어놓았다.

최근에는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을 철회한것을 기화로 주변안보환경의 변화를 운운하며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포함한 새로운 안전보장전략에 대한 론의를 본격적으로 벌리고있다.

강도가 강도야 소리친다는 말이 있다.

지난 세기 아시아나라 인민들앞에 저지른 전대미문의 죄악을 청산할 대신 또다시 지역의 《맹주》가 되여볼 야심밑에 군국주의부활책동에 광분하는 전범국 일본이 감히 주변나라들의 《위협》을 운운하고있는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이며 언어도단이다.

제반 사실은 일본이 한세기전과 같이 또다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등장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불을 즐기는 자가 불에 타죽기 마련이듯이 침략과 전쟁책동에 광분하는 자들의 말로는 비참할뿐이다.

일본은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전문 보기)

 

[Korea Info]

 

숨길수 없는 침략흉심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9월 1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이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철회로 인한 《방위공백》을 빗대고 무력증강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탄도미싸일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함선을 건조하고 2022년까지 사거리가 500km이상에 달하는 타격미싸일들을 장비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이지스 어셔》배비계획철회이후 일본이 제창하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의 륜곽을 드러내놓은것으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준비책동이다.

일본은 지금껏 주변국들의 위협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전수방위》의 틀에서 벗어나 모든 무력을 공격형으로 전환하였다.

침략무력을 대량투입할수 있는 먼거리수송능력과 공중무력,우주작전무력,미싸일타격능력 등은 이미 군사대국들의 수준에 이르렀다.

이제 해상《자위대》가 이른바 적의 미싸일을 요격한다는 구실밑에 각종 미싸일들을 함선에 싣고 주변해역은 물론 5대양을 싸다닌다면 세계는 실제적인 위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일본이 아무리 세계의 비난을 피해보려고 오그랑수를 쓰며 《자위반격능력》,《적극적자위능력》이라는 간판을 내걸어도 그속에 숨긴 침략흉심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일본의 무력증강계획은 명백히 저들의 해상무력의 타격범위를 넓히고 주변국들을 항시적으로 타격권안에 넣어 대륙침략의 보다 유리하고 신속한 조건을 마련해보려는 시도외 다른것이란 없다.

일본의 력대 내각들은 《앉아서 자멸을 기다려야 한다는것이 헌법의 취지라고는 볼수 없다.》는 호전적망발들을 해왔다.

얼마전에도 일본정객들은 《해양질서를 파괴하려는 나라에 대해서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상대의 령역내에서도 탄도미싸일발사를 저지시키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하면서 저들의 선제공격기도를 숨기지 않았다.

지역정세를 격화시켜 그 틈에 저들의 해외팽창야욕을 야금야금 실현하는것은 일본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지금 각국 언론들은 일본이 전문함선들에서 공격무기들을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으며 그로 인해 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심히 위협당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일본헌법은 공격무기보유를 금지하였지만 정세는 변화되기 시작하였다고 경고하였다.

세계는 간특한 전범국의 군사적움직임 하나하나를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시궁창행은 시간문제

주체109(2020)년 9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가 우리에 대해 횡설수설하던 끝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망발까지 줴쳐댔다.

도대체 안철수가 들까부는것을 보면 자기 몸값이 얼마인지, 제 가긍한 처지나 알고있는지 의문이 든다.

《과거는 현재안에 이미 지속으로 잔존하며 현재는 언제나 미래속으로 침투한다.》는 말이 있다.

안철수의 과거와 현재, 래일을 규정하는데서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 하겠다.

안철수로 말하면 자기의 뚜렷한 주장이나 리념이 없고 정체가 명백치 않은 얼치기인간이다. 그러니 정치판에 뛰여든 때로부터 지금껏 바람따라 돛을 달고 배신과 변절을 밥먹듯해온 《박쥐인생》,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시정잡배로 살아오고있는것이다. 추악한 운명의 래일도 과거와 현재의 련속이 될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민심은 《국민의 당》과 안철수라는 존재를 이미전에 머리속에서 지워버렸으며 정치권에서도 얼치기에 불과한 철새집단을 개밥에 도토리정도로 취급하고있는 형편이다.

축에도 못끼우는 가련한 인생이 극우보수세력의 나팔수, 돌격대가 되여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감히 우리에 대해 악설을 쏟아내는 꼴이 그야말로 역스럽기 그지없다.

가련한 제 처지도 모르고 더러운 정치적잔명을 유지해보려고 반공화국악담질로 세월을 보내는 안철수와 《국민의 당》패거리들이 남조선 각계층의 조소와 규탄속에 파멸의 시궁창에 처박히는것은 시간문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조소와 배격만을 증대시킨 《선긋기》놀음

주체109(2020)년 9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국민의힘》이 해괴한 기만극을 연출하였다가 도리여 저들의 정체를 스스로 드러내놓는 결과를 초래하여 민심의 조소와 배척을 받고있다.

알려진것처럼 극우보수단체들의 대규모집회로 하여 악성비루스감염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집회들에 《국민의힘》소속 전, 현직의원들과 지역당원협의회 위원장들, 당원들이 참가한 사실이 드러나 이에 대한 비난과 책임문제가 각계층에서 확산되고있다.

문제는 《국민의힘》이 저들의 잘못을 사과할대신 집단감염사태가 발생한것은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있다느니, 그것을 쟁점으로 삼는 여당의 자세가 유치하다느니 하면서 책임을 모면해보려고 횡설수설하고있는것이다. 한편으로는 질병관리본부(당시)를 찾아간다, 극우세력과의 《선긋기》를 한다 어쩐다 하면서 《적극적인 방역행보》놀음으로 민심을 끌어당겨보려고 획책하고있다.

그러나 극우보수단체들의 광화문집회를 비호조장시키고 직접 참가하여 란동을 부려댄 사실을 어떻게 감추며 과연 누가 잊을수 있겠는가.

더우기 얼마전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보수단체들의 《개천절집회》를 만류하는척 하면서 또다시 비호두둔하는 발언을 하여 남조선정치권은 물론 민심과 여론의 뭇매를 얻어맞고있다.

참으로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더러운 정치적야욕실현에만 환장이 된 적페본당의 광기가 아닐수 없다.

과거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에도 이 역적당패거리들은 《반값등록금》과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등 청년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삶을 구렁텅이에로 몰아넣고도 갖은 말장난을 늘어놓으며 민심을 우롱, 기만하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였었다.

극우보수패거리들을 거리로 내몰아 란동을 부리도록 사촉하고 조장시킨 장본인들이 민심의 비난과 단죄규탄이 고조되면서 저들에게 불리하게 사태가 번져지자 도마뱀이 꼬리를 자르듯 극우세력과의 《선긋기》놀음을 벌려대며 그 무슨 《방역에 능한 대안정당》흉내를 내고있으니 누구인들 분노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정치권과 남조선 각계층이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 짐, 국민의 흠이다.》, 《<극우선긋기>가 아니라 <극우편들기>》, 《최악의 악성비루스집단》, 《민심을 기만우롱하는 저속한 무리》, 《자기 정체를 스스로 드러낸 특급범죄집단》이라고 저주와 규탄을 퍼붓고있는것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때문에 제일 더러운 악성비루스집단인 보수패당을 쓸어버리려고 남조선 각계각층이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는것이다.

너절한 눈속임술책으로 민심을 우롱기만하면서 발악하는 《국민의힘》이 이제 갈길은 오직 력사의 쓰레기장일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송장의 단말마적발악

주체109(2020)년 9월 19일 《통일의 메아리》

 

최근 우리 공화국의 있지도 않는 군사적위협에 대해 함부로 고아댄 아베의 악담질이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한세령의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정치송장의 단말마적발악》

 

독사는 죽어너부러지는 순간에도 독을 내뿜는다는 말이 있다.

정치적명줄이 이미 끊긴 아베의 넉두리가 이를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얼마전 아베는 《일본의 안보환경이 어려워지고있다.》, 《북조선은 일본을 타격할수 있는 수백기의 탄도미싸일을 보유하고있다.》라며 년말까지 새로운 미싸일저지능력보유와 관련한 새로운 안보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어댔다.

그야말로 군국주의야망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미치광이만이 지껄일수 있는 궤변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악질적인 우익반동적인 가문에서 태여나 극우보수의 명맥을 이어온 아베에게 있어서 어쩔수 없는 단말마적발악이기도 하다.

왜냐면 일본력사상 최장수수상으로 기록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권기간 아무런 성과물도 내놓지 못한 무능아인 아베로서는 후임자를 통해서라도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핵심으로 한 새로운 안보전략을 년내에 마련하여 자기의 유일한 치적으로 남기고싶은 미련이 남아있기때문이다.

아베는 집권전기간 제2차 세계대전전승국들이 만든 전후체제에서 벗어나도록 하는것이 자기의 《최대목표》라고 떠벌이면서 극악한 일제의 식민지과거력사를 한사코 부정하고 철면피한 력사외곡책동을 일삼으며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날뛰여왔다. 한편 핵문제니, 《랍치문제》니 하며 반공화국모략책동에 광분하다가 조선반도정세기류가 급변하고 지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따돌림당하는 외로운 섬나라신세에 직면하게 되자 약삭바르게 돌변하여 조일관계개선을 애걸하는 비굴하고 간특한 정치모리간상배의 진면모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하기에 아베를 두고 내외에서는 자만심과 야심은 강하나 대가 약하고 감정에 대한 조절능력 또한 부족하여 실언을 자주 하는 《주책없는 인물》, 《겉과 속이 많이 다른 인물》이라고 한결같이 비꼬아 평한것이다.

이러한 정치속물이니 평양의 문고리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우리에게서 비루먹은 똥개취급을 당한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아베의 사퇴리유가 고질병인 궤양성대장염이라지만 그보다는 과대망상에 빠져 시국을 보는 눈이 어둡고 새라새로운 헛소리만 자꾸 늘어놓는 치매증세가 더 알맞는 사유가 아닌가 한다.

벼락맞은 고목에 불과한 정치송장의 넉두리는 하나의 정치만화에 불과하지만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의 새 내각이 력사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하고 《아베로선의 계승》이니 하며 군사대국화에로 나아갈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일본의 군국주의호전광들에게 한마디 충고하건대 변천하는 시대의 흐름을 외면하고 우리 민족과 세계인류앞에 진정한 사죄와 배상대신 패배자의 전철을 밟아 《대동아공영권》의 헛된 망상을 한사코 추구한다면 불피코 비참한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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