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7th, 2020

사설 :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승전포성으로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자

주체109(2020)년 9월 17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위대한 사랑과 정, 고결한 충성과 의리의 열기로 하여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강원도와 황해남북도, 함경남북도를 비롯하여 피해복구전역들에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립체전, 전격전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각지의 인민들도 친혈육의 심정으로, 피해복구전투원들과 한전호에 선 자세로 수재민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지극한 성의를 다하고있다.

당이 번개를 치면 전체 인민이 우뢰로 화답해나서고 당과 한덩어리가 되여 시련과 난관을 함께 이겨내고 타개해나가는 일심단결은 사회주의조선의 대풍모이며 백승의 보검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우리 당을 옹위하고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대전의 적극적인 참전자, 영예로운 위훈자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철저히 옹호보위하여야 합니다.》

최근 련이어 들이닥친 폭우와 큰물, 태풍으로 하여 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커다란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였다.파괴적인 자연의 재앙으로 집과 가산을 잃은 수재민들이 생활상어려움과 불편을 겪고있다.

멀지 않아 우리는 어머니당의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형편이 곤난하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여 피해를 입은 인민들이 한지에서 명절을 쇠게 할수 없다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다.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는 현시기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이다.

우리 당은 폭우와 큰물, 태풍에 의한 피해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이며 공세적인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피해가 발생하는 즉시 전당적, 전국가적인 긴급조치를 취하고 강력한 력량과 수단들을 급파하였다.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이 조직되여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지역에 진출한데 이어 인민군부대들이 검덕지구에 투입된것은 고생하는 자식, 멀리에 있는 자식일수록 더 걱정하며 마음쓰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수놓은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이다.

피해복구사업은 단순히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시고 생활을 복원하는 건설공사가 아니라 당과 인민의 혈연의 뉴대를 고수하고 더욱 공고히 다지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당과 인민의 불가분리적관계의 진모습은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명백히 나타난다.피해복구전투는 항상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의 뚜렷한 실증으로 되며 우리의 일심단결의 성새를 더욱 억세게 다지는 계기로 된다.피해복구전투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는것이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최우선적이고 책임적인 사업으로 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피해복구전투는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믿음을 억척같이 지키기 위한 투쟁이다.

지금 피해지역들에서는 비관과 절망의 한숨소리가 아니라 신심과 희망에 넘친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어머니당이 있기에 시련은 일시적이며 더 큰 행복을 누리게 될것이라는것이 피해지역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큰물과 태풍은 집과 가산을 앗아갔어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신념의 기둥만은 추호도 흔들수 없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보다 더 고귀한것은 없으며 이 신뢰심을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우리 당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그 어떤 자연의 광란에도 끄떡하지 않을 더 좋은 살림집, 더 좋은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있다.해야 할 일이 아무리 방대하고 천만금이 든다 해도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최상의 질적수준을 담보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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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서들과 일군가족들이 함경남북도 피해지역 인민들을 성심성의로 지원

주체109(2020)년 9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서들과 일군가족들이 함경남북도 피해지역 인민들을 성심성의로 지원하였다.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우리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온 나라 가정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복구건설을 다그치는데 필요한 많은 물자들을 정성다해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서들과 일군가족들이 지원하는 생활용품과 식료품, 건설자재 등을 실은 렬차와 화물자동차들이 함경남도 홍원군과 단천시, 함경북도 김책시에 도착하였다.

최부일동지, 허철만동지, 박명순동지, 오일정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해당 지역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에게 지원물자를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재해지역 인민들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하루빨리 인민들의 불행을 가셔주기 위해 전례없는 사랑의 조치들을 취해주시는데 대하여 전하면서 현지일군들이 인민을 위하는 당중앙의 진정을 잘 알고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피해복구전투의 선봉에 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검덕지구의 피해상황과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현지에서 구체적으로 료해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고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에서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림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자고 일군들과 인민들을 고무격려하였다.

현지주민들은 우리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제일 가까이에서 받드는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의 지극한 정성이 깃든 갖가지 생활용품과 식료품들을 받고보니 비록 수도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자기들은 언제나 당중앙의 뜨락에 있다는것을 더더욱 페부로 절감하게 된다고 진정을 터놓았다.

함경남북도 피해지역 인민들은 어려울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정을 다해 위해주는 어머니당이 있기에 그 어떤 자연의 광란도 재앙도 두렵지 않다고 하면서 전화위복의 기적으로 행복의 보금자리,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이 보란듯이 가꾸어갈 애국의 열기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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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날바다우에 솟아오른 자력갱생의 창조물 -안석간석지 준공-

주체109(2020)년 9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이 힘차게 벌어지는 속에 안석간석지가 훌륭히 건설되여 준공되였다.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횡포한 자연의 광란을 길들여 3년 남짓한 기간에 간석지를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일떠세웠다.

서해의 날바다우에 수십리에 달하는 제방을 막아 일떠세운 안석간석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을 끊임없이 이룩하며 우리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빛나는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용감한 바다의 정복자들이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석지개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부침땅을 늘여야 합니다.》

안석간석지건설은 온천군 안석리로부터 석치리까지 수십리에 달하는 날바다를 가로질러 120여만㎥의 성토와 30여만㎡의 장석공사 등을 진행하여 방조제를 쌓아야 하는 대자연개조사업이였다.

사회주의조국의 대지를 넓히는 숭고한 애국사업에 떨쳐나선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지만 불가능을 모르는 자력갱생정신과 창조본때로 간석지건설에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기업소에서는 공사량이 방대한 조건에 맞게 단계별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로력과 설비, 자재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대중을 당정책결사관철에로 고무추동하는 화선식경제선동활동이 간석지전역을 투쟁의 불도가니로 끓게 하였다.

주체106(2017)년 5월부터 1구역공사가 힘있게 벌어졌다.

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륜전기재들과 중기계들을 비롯한 설비들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제방쌓기에서 매일 80~100m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공사를 드세게 내밀었다.

막돌과 토량운반속도이자 제방전진속도라는것을 명심하고 선박분사업소, 주택건설분사업소, 귀성기계수리분공장의 로동자들은 수십리 도로에 대한 관리 및 보수를 책임적으로 하여 륜전기재들의 실동률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이 활기있게 벌어지는 속에 건설분사업소들에서는 장석공사를 다그쳐 토량류실을 막고 제방의 안전성을 보장하였으며 룡월간석지채석분사업소에서는 막돌생산을 적극 따라세웠다.

오늘의 고생이 클수록 래일의 행복이 앞당겨진다는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을 지니고 세찬 파도와 폭우속에서도 밤낮이 따로 없는 치렬한 건설전투를 벌린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승리의 시간표는 날마다 앞당겨졌다.

간조시간에 굴착기들을 만가동하여 제바닥흙으로 제방을 쌓고 반려층을 형성함으로써 수천m에 달하는 1호제방공사의 질적수준을 보장하였으며 가물막이를 립체적으로 진척시켜 수문공사도 동시에 결속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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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동대로서의 성스러운 본분을 다하도록

주체109(2020)년 9월 17일 로동신문

최정예수도당원사단답게 복구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범을 창조해간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이 값높은 부름을 안고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투장에 달려온 제1수도당원사단과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이 당중앙의 친위대오로서 복구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범을 창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동지들이 현장에 가서 해야 할 주되는 과업은 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근로청년들과 군인들의 앞장에서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는것입니다.》

각 사단의 지휘관들은 화선식정치사업을 전투적으로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다.

모든 전투원들이 우리 당에서 제일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총력을 기울이고있는 최전선에 서있다는 자각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순간순간을 수도의 핵심당원들답게 살며 투쟁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고있다.

지휘관들은 피해복구전투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치렬하게 벌어지는데 맞게 사상사업을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혁명적인 구호들과 표어들, 현장을 뒤덮은 붉은기들, 건설장이 들썩이게 하는 힘있는 경제선동…

살림집건설전투장들은 그자체가 통채로 정치사업마당, 사상교양마당이다.각 사단의 지휘관들은 전투현장들에 전개하는 구호와 표어, 직관물과 전투속보들의 내용을 공개서한의 사상과 정신으로 꽉 채우도록 하고있다.

김책시피해복구전투장만 놓고보아도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수도당원들의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자》 등의 글발이 씌여진 직관물들과 《원수님 부르시면 하늘땅 끝에라도!》, 《충성의 보고를 우리가 제일먼저!》와 같은 제목을 단 전투속보들이 전개되여 전투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각 사단에서는 흠잡을데 없는 정규화적면모의 본보기를 창조하면서 그 과정에 끊임없는 혁신이 이룩되도록 하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제1수도당원사단에서는 천막과 취사장, 공구창고들을 규모있고 질서정연하게 전개하도록 하였으며 전투원들의 현장진출과 철수, 사업총화에 이르는 전과정이 항일유격대의 투쟁기풍, 생활기풍을 구현해나가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고있다.

제2수도당원사단에서도 천막을 규모있게 전개하고 생활의 모든 과정에 질서정연한 기풍이 차넘치도록 하고있다.뿐만아니라 전투원들이 작업장으로 진출할 때에도 대렬행진을 씩씩하게 하면서 나가고 공사장정리도 깐지게 하도록 하고있다.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고 전투원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보아주는 지휘관들의 훌륭한 기풍은 말없는 정치사업으로 되고있다.

각 사단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건설장전역이 혁신과 위훈창조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으며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항일유격대의 군수관들처럼 살림살이를 알뜰하고 깐지게 해나가고있다.

사단안에 혁명적동지애가 차넘치도록 하고 전투원들이 피해지역 인민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위해주며 그들에게 티끌만 한 불편도 주지 않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지금 제1수도당원사단과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은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 피해복구전투에서 기적적승리를 안아오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으로 날과 날을 이어가고있다.(전문 보기)

 


 

최정예수도당원사단답게 복구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범을 창조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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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다.》

주체109(2020)년 9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의 근본특징을 밝힌 명언이다. 명언에는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고도로 발양시켜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데 대한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국가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사회라면 자본주의는 국가가 인민우에 군림하여 인민을 억압착취하는 사회이다.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다.

자본주의는 우리의 일심단결을 절대로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다.

우리 사회는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온 사회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사회이다. 우리 사회에서 령도자와 인민은 사상의지적으로뿐아니라 사랑과 정으로 굳게 결속되여있다. 령도자의 결심이 인민의 의지로 되고 령도자가 벽을 울리면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강산을 울리는것이 일심단결된 주체조선의 참모습이다.

오늘 예상치 않은 자연재해로 불행을 당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줄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피해지역들에 급파된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과 인민군군인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 일념으로 철야전투를 힘차게 벌리고있다.

사회주의경제제도의 우월성과 위력도 자본주의가 절대로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것이다.

사회주의경제는 고도로 조직화된 계획경제이며 생산자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발성에 의하여 발전하는 경제이다. 자본주의경제가 자본가들의 리윤추구와 치부에 복종된다면 사회주의경제는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근본목적으로 한다. 사회주의경제제도의 우월성은 나라의 모든 경제적잠재력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계획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최대의 경제적실리를 보장할수 있게 한다는데 있다.

우리 나라가 전후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 남들이 세기를 두고 이룩한 나라의 공업화를 불과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실현한것만 놓고보아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이루어지는 사회주의경제발전의 계획성과 균형성, 끊임없는 높은 속도는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다.

이밖에도 전반적인 무료교육, 무상치료제의 혜택속에 전체 인민이 문화의 참다운 창조자, 향유자로 되고있고 어린이들이 왕으로 떠받들리우며 청년들이 사회발전의 주역을 담당하고있는것도, 인민군대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것도 우리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에 담겨진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이번 피해복구전투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울림으로써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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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단위발전의 길을 열어간다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잘하고있는 혜산광물생산사업소를 찾아서-

주체109(2020)년 9월 17일 로동신문

 

《혜산광물생산사업소는 조직된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이러한 단위가 단 몇해동안에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중3대혁명붉은기단위, 모범준법단위, 모범체육단위의 영예를 지닌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이렇게 서두를 뗀 도의 한 일군의 이야기는 해마다 광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 자랑 특히 축산을 잘하여 남부럽지 않게 사업소를 일떠세운 하많은 자랑으로 끝없이 이어졌다.…

그 비결을 알고싶은 호기심은 이야기가 계속될수록 더욱 커갔다.우리의 심정을 알기라도 한듯 일군은 이렇게 이야기의 끝을 맺었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사업소에 찾아가보면 성과의 비결에 대하여 잘 알게 될것입니다.》

지역적특성을 옳게 리용하여 단위발전의 길을 활력있게 열어나가는 혜산광물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우리는 그들을 한시바삐 만나보고싶은 충동을 안고 취재길에 올랐다.

취재차는 북방특유의 호프꽃향기가 그윽한 운총강기슭의 산자락길을 따라 경쾌하게 달렸다.

 

* *

 

우리가 사업소에 도착한 때는 한낮이 가까와올무렵이였다.

파란색철판지붕들을 이고 번듯하게 일떠선 사무청사와 생산건물들, 온실과 버섯재배장, 규모있게 뻗어간 구내도로며 곳곳에 아담하게 꾸려진 휴식터들…

병풍처럼 둘러막힌 산발과 대조를 이루는 사업소의 전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왔다.

정문에서 사업소일군인 장경춘동무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우리는 그의 안내를 받으며 광물생산으로 들끓는 현장부터 먼저 찾았다.

일터마다에서 증산의 동음을 울려가는 로동자들모두의 얼굴에는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불같은 열의, 로동의 희열과 랑만이 한껏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며 생산장성의 중요한 담보입니다.》

사업소의 혁신자로 소문난 리철주소대장이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듣고는 이렇게 말했다.

《…옳습니다.후방사업이자 정치사업이고 생산적앙양의 밑불이지요.

물질적토대가 빈약했던 우리 사업소가 마음먹은대로 통이 큰 일판을 전개할수 있은것은 산을 끼고있는 유리한 조건을 리용하여 축산을 발전시켜온 덕이랍니다.》

이렇게 시작된 그의 이야기는 년간 광물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자랑으로부터 시작하여 축산은 물론 온실남새, 과수, 버섯자랑 등에로 끝없이 이어졌다.

우리는 현실을 직접 목격하기 위해 종합축산기지로 향하였다.

좁은 골짜기에 부지절약형으로 건설된 양, 염소, 토끼, 게사니, 오리사들에는 야외놀이장도 있었고 한옆에는 사료가공기지, 수의방역실을 비롯하여 없는것이 없었다.

모든것이 듣던바 그대로 종합적인 목장을 방불케 하는 축사였다.

우리는 보다 큰 자랑은 방목지에 있다는 장경춘동무에게 이끌려 그곳으로 향하였다.

드넓은 등판을 하얗게 뒤덮으며 흐르는 양과 염소떼, 산골특유의 정서를 자아내는 소영각소리, 호기있게 소리치며 집짐승들을 풀판에로 몰아가는 방목공들의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방목공과 무엇인가를 열정적으로 토론하던 김은철동무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며 이야기했다.

《지금 여기 등판에만도 양, 염소가 각각 수백마리나 되는데 올해에 방목지와 축사의 풀먹는집짐승들을 모두 합쳐 2 000마리이상으로 늘일 계획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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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창되는 전범국가의 침략야망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9월 1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패권적지위를 노리는 일본의 야망이 더욱 팽창되고있다.

자국관련 선박들의 안전을 위한다는 기만적인 구실밑에 《자위대》전투함선들을 뻔질나게 해외에로 출동시키는 한편 전쟁수행능력숙달을 노린 각종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최근에도 외딴섬수호의 미명하에 혹가이도내 16개 거점에서 사상 최대규모로 되는 1만 7 000명의 병력이 투입된 실동연습을 강행하였다.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는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과 각종 군사연습들은 더욱 로골화되는 군국화책동의 일환으로서 극도에 이른 전범국의 침략야망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본의 군국화는 전쟁을 시야에 둔 최종계선에 이르렀다.

지난 세기 아시아대륙을 피로 물들인 침략국,전범국으로서 교전권과 참전권은 물론 정규군도 가질수 없게 된 일본이 이제는 세계의 임의의 지역,지어 우주와 싸이버공간에까지 침략의 마수를 뻗치는 거대한 군사적실체로 되였다.

《전수방위》의 제창속에 공격과 방어가 가능한 2중용도의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개발도입하고 각종 침략적인 군사연습을 통해 《자위대》를 공격형전투집단으로 변화시켰다.

근래에 와서 그 어느때보다 외딴섬방위와 탈환을 떠들며 무모한 군사적광기를 부리는가 하면 렬도의 요충지마다에 타격무력들을 집중전개해놓고 그것이 주변국들을 목표로 두고있다는데 대하여 숨기지 않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의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철회를 계기점으로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합법화한 새로운 안전보장정책의 수립을 추구해나서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적국》내에 있는 기지를 일본도 마땅히 폭격기나 미싸일로 공격,파괴해야 한다는것으로서 사실상의 선제공격능력보유주장과 다를바 없다.

《필요최소한도》를 벗어나 옹근 한개 전쟁을 치를만 한 전투력을 보유한 일본에 있어서 새로운 안전보장정책의 수립은 곧 재침준비의 최종완성을 의미한다.

적국의 오명도 벗지 못한 일본이 해외침략에 또다시 나서는 경우 세계는 지난날과 대비할수 없을 정도의 참혹한 불행과 고통속에 잠기게 될것이다.

국제사회는 일본의 무분별한 해외팽창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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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로구의 욕심, 그 끝은…

주체109(2020)년 9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끝없는 권력욕과 시기질투, 패거리싸움은 보수패당의 체질적악습이다. 다음해 보충선거에 내보낼 후보선출문제를 둘러싼 《국민의힘》내부의 개싸움이 그를 잘 보여주고있다.

원내대표 주호영을 비롯한 당내 중진인물들은 다음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보충선거에서 이기는것은 물론 《정권》을 탈환하자면 반《정부》련대를 이루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를 비롯한 외부인물들을 후보로 출마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김종인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안철수와 같은 《정치철새》는 신뢰할수 없으며 외부인사들에게 서울시장후보직을 내주는것은 우둔한짓이라고 딱 잡아떼고있다. 그러면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내의 경제전문가출신의 초선의원들가운데서 《신선한 인물》을 골라 후보로 선출해야 한다고 우기고있다.

《정강정책》개정과 당명교체, 당운영방식 등에서 내부의 불평과 반발을 묵살해버린것도 문제인데 선거후보추천권까지 휘두르며 자기 의도만을 고집하고있는것에 속이 뒤틀린 당내중진들속에서 《독선적당운영》, 《당을 사유화》, 《굴러온 돌이 배긴 돌 뽑는격》 등으로 악에 받친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오죽하면 김종인과 손발을 맞춰온 원내대표 주호영까지도 김종인의 독단이 도를 넘은것 같다고 볼멘 소리를 늘어놓고있겠는가.

하다면 당내반발을 야기하고있는 김종인의 《배짱》과 《결단성》이 무슨 목적을 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전문가들은 그것이 앞으로의 선거를 계기로 당내에서 거치장스러운 계파들을 숙청하고 자기 의도를 실현할수 있는 안전한 독주체제부터 만들어놓자는것이라고 분석하고있다. 다시말해서 지난 《총선》때 거물급의 보수인물들이 줄줄이 은퇴, 락선된 절호의 기회에 《국민의힘》내 인물난을 인위적으로 가중시킨 다음 지금의 비상대책위원장자리에서 《대선》후보로 돌아앉자는 속심이라는것이다.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면 《김종인대망론》이 나돌 때 자기는 권력에 아무런 미련도 없다고 한것은 흉심을 일찌감치 드러내지 않으려는 김종인의 로회한 정치술법이였다. 그러나 실지에 있어서는 《김종인밖에 안보인다.》는 여론이 나돌도록 자기를 부단히 띄우며 주위세력을 은근히 부추겨온 김종인이다.

이자가 《혁신》과 《변화》의 간판밑에 《40대기수론》이요, 《세대교체》요, 《신선한 인물선택》이요 하고 내든 명분들은 전적으로 《김종인밖에 없다.》라는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며 당안의 초선의원들을 끌어당겨 자기 세력을 확대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먹이감을 앞에 놓고는 네편내편이 따로없는 보수적페세력안에서 80객의 로구가 지금껏 이루지 못했던 야욕을 실현할수 있겠는지…

《국민의힘》의 변할수 없는 본성을 잘 알고있는 민심은 물론이거니와 기고만장하여 꼴사납게 놀아대는 김종인에 대해 이를 부득부득 갈고있는 반대파세력의 반발로 그 야욕이 부질없는 망상으로 끝나게 될것임은 너무도 명백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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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분격을 자아내는 너절한 기만극

주체109(2020)년 9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국민의힘》패거리들이 전라도지역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정강정책개정안》이라는것에 《5. 18민주화운동계승》이라는 문구를 집어넣고는 무엇인가 《변화》할듯이 여론을 자극하고 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국립 5. 18민주묘지》앞에서 《무릎사과》를 하는가 하면 큰물피해를 입은 전라도지역에 몰려가 《봉사활동》을 하는 등으로 생색내기에 여념이 없다.

극우보수와의 《선긋기》를 통한 《변화》를 확실히 보여준다며 그 무슨 《당무감사》라는것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는것도 같은 맥락이다. 여기서 주목되는것은 호남지역을 《특별감사지역》으로 정하기로 한것이며 그것이 《호남에 진정성있게 다가서기 위한것》이라고 마치 큰 선심이나 베풀것처럼 요란하게 광고해대고있는것이다.

하지만 《국민의힘》패거리들의 낯뜨거운 《구애》놀음은 민주세력의 지지기반을 와해시키고 《정권》찬탈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보수적페세력의 교활한 기만극인것으로 하여 호남지역 민심의 분격을 자아내고있다.

리유는 명백하다.

보수독재세력이 호남지역에 가한 잔학한 과거사는 몇마디 말, 한두번의 겉치레로 용납될수 없는 반인민적, 반민주적폭정으로 일관되여있기때문이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지역감정이 량극으로 치닫고 《호남정당》, 《령남정당》이라고 할 정도로 정치권의 지역적분할이 공고화되여있는것도 바로 여기에 원인이 있다.

하기에 지금 전라도지역 민심은 《국민의힘》것들의 음흉한 《호남구애》놀음에 침을 뱉으며 《5. 18력사왜곡처벌법》, 《5. 18공법단체설립법》, 《5. 18유공자례우법》 등의 《국회》비준에 대한 립장부터 명백히 할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지어먹은 마음 사흘 못간다는 속담그대로 《국민의힘》것들은 저들의 과거죄악을 단죄하고 규탄하게 될 《5. 18관련법안》들에 대해서는 아닌보살을 하고 《5. 18망언자》들은 암묵적으로 비호두둔하는 태도를 취하고있다.

광주대학살만행의 주범인 전두환역도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 몸담고 군사파쑈독재세력에게 부역했던 김종인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군림해있는 《국민의힘》패거리들에게는 광주인민봉기자들의 참혹한 희생과 그 유가족들, 전라도지역 주민들이 겪은 불행과 고통같은것은 애당초 안중에도 없다. 있다면 재집권야욕실현을 위해 전라도지역의 《선거표》를 걷어들이려는 가식과 위선뿐이다.

이를 위해 《악어의 눈물》이 떨어지고 《사죄》의 무릎이 꿇어진것이며 그 무슨 《특별감사지역》이라는 훈패를 내흔들고있는것이다.

지금 전라도지역뿐아니라 남조선민심이 《진정성이라고는 꼬물만큼도 보이지 않는 무릎꿇기쇼》, 《일회용 보여주기》, 《당혁신이라는것은 민심끌기작전》,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김종인》, 《속을번 했다.》며 《국민의힘》패거리들에게 분노와 저주를 퍼붓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너절한 기만극으로 한을 품고 쓰러진 5. 18령혼들과 호남지역을 계속 모독하는 력사의 범죄자들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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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무상화배제 반대 // 朝鮮学校の「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金曜行動」のお知らせ 2020年9月18日(金)16:00

チュチェ109(2020)年 9月 17日 ウェブ・ウリトンポ

朝鮮学校の「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金曜行動」のお知らせ

2020年9月18日(金)16:00

9月18日(金)から、新型コロナ感染予防には細心の注意を払いつつ、当会からの「金曜行動」の呼びかけを再開します

毎週金曜日16時から文科省前(地下鉄虎ノ門または霞ヶ関)で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アクションがあります。
体調のすぐれない方など、健康上の不安のある方は参加を無理しないようお願いいたします。
「無償化」排除の不当さを怒りながら、各地共にで行動しましょう!

 

朝鮮学校の「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朝鮮学校の「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練馬の会結成10周年記念講演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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