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4

추종세력을 총동원하려는 단말마적발악의 산물

주체113(2024)년 8월 18일 로동신문

《확장억제》론은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결각본(3)

 

미국의 《확장억제》는 핵무력뿐 아니라 가능한 모든 군사적 및 비군사적수단들까지 동원하여 기어코 적수들을 제압하고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지탱하기 위한데로 진화되고있다.

《확장억제》의 수단과 방식, 제공범위를 대폭 확대하면서 반미자주력량의 장성강화를 각방으로 방해하고 세계의 다극화흐름에 제동을 걸고있다.

미국은 《확장억제》의 기본수단이였던 핵무기가 실지 사용할수 없는 상징적인 수단에 불과하다는 동맹국들의 위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전술핵무기체계를 효률화하는데 선차적힘을 넣고있다.

미국은 2018년의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저강도소형핵무기를 개발할것을 공식화하고 2020년에는 새로 개발한 소형핵탄두를 잠수함에 배비하였으며 2025회계년도 예산안에서 전술핵무기현대화에 198억US$를 할당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지난 시기 한정적인 《억제》수단으로 간주해온 미싸일방위체계를 유럽과 아시아지역에 조밀하게 배비하고있다.

유럽전역을 포괄하는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체계를 도이췰란드, 네데를란드, 에스빠냐 등에 배비한데 이어 동유럽의 로므니아, 뽈스까에도 추가배비하였다.이 요격미싸일발사대로 공격용미싸일도 발사할수 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아시아동맹국들에 미싸일방위체계요소들을 배치하는것은 핵무기이상의 《확장억제》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하면서 괴뢰한국에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싸드》)를 배비하고 일본에는 해상배비형 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확대하도록 하여 미국의 전지구미싸일방위체계에 부속시키고있다.

이것은 미싸일방위체계가 단순히 적수들의 미싸일공격을 막기 위한 방어용이 아니라 저들의 핵타격수단들을 보호하고 보강하기 위한 일련의 공격수단이며 따라서 미싸일방위체계를 배비하는것자체가 동맹국들에 대한 적극적인 《확장억제력》제공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미국 대서양리사회가 2014년에 발표한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확장억제의 장래, 2025년을 향하여》는 동맹국들과의 《확장억제》와 관련한 대화가 미싸일방위, 우주, 싸이버나 긴급사태대책, 에네르기안전보장을 포함하는 보다 폭넓은 문제들을 다루어야 한다는것, 지역의 다른 우호국들과의 전략대화를 확대하는것이 동맹국들에 대한 《확장억제》의무를 보증하는것으로 된다고 하였다.

《확장억제》와 관련한 이러한 전략적방향에 따라 미국은 유럽과 아시아의 동맹국들과 진행하는 년례적인 외교 및 안전보장협의회들에서 우주, 싸이버공간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를 심화시키고있다.

특히 괴뢰한국것들과는 2014년 우주상황인식봉사와 정보공유에 관한 량해각서를 체결하고 2015년에 첫 우주정책대화를 가진데 이어 2021년 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서 우주, 싸이버 등 기타 령역에서 협력을 심화시켜나가기로 하였다.

10년전부터 나토동맹국들과 우주상황조치련합연습이라는 사실상의 우주전쟁연습을 해마다 벌리고있으며 몇해전부터는 이 연습에 일본과 괴뢰한국,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등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추종국들까지 끌어들이였다.

올해 6월 지상과 해상, 공중과 같은 전통적인 령역외에 우주, 싸이버, 전자기파와 같은 분야까지 포괄하는 미일한에 의한 첫 다령역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에지》를 벌리였고 7월에는 졸개들과의 모의판에서 이를 년례화하기로 하였다.

미국의 《확장억제》가 다령역전이라는 새로운 전쟁개념과 결합되여 그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동맹국들에 제공만 해주던데로부터 호상 주고받는 방식으로 변천되고있는것이다.

동맹국들에만 엄격히 국한시켜온 《확장억제》의 제공범위도 이른바 동반자나라들, 저들의 패권실현에 요충지로 되는 지역 및 나라들에로 확대하고있다.

나토동맹국들과 아시아동맹국들이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도록 하여 저들의 《확장억제》에 토대한 작전지휘 및 장비체계의 일원화를 다그치고있다.

기타 인디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외교 및 국방전략대화, 합동군사연습, 군사실무교류를 심화시키면서 《확장억제》에 대한 인식을 주입하고있다.

이를 통하여 유럽과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의 동맹국 및 동반자나라들간의 호상안보협력망들을 조작하거나 막후조종하면서 저들의 《확장억제》에 의거하는 《격자살창》식의 다중적인 전쟁진영구조를 형성해나가고있다.

결국 미국의 《확장억제》는 군사적 및 비군사적수단들과 동맹국, 추종국 등을 총동원하여 세계제패야망을 기어코 실현해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의 산물이다.

미국이 온갖 추종세력들과 결탁하여 핵전쟁위험을 더욱 증대시키며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지만 인류의 평화지향을 절대로 가로막을수도 억누를수도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25려관을 찾으시고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준비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16일 4.25려관을 찾으시여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준비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박정천동지,박태성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주창일동지,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4.25려관에는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림시교실들이 꾸려지고 평양시안의 소학교,중학교,학령전교육기관들의 교원,교양원들을 망라하는 기동교육대가 조직된데 이어 새 학기 교수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4.25려관에 도착하시여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새 학기 교수준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소학반 학생들의 시범수업을 참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교육설비들과 교구비품들의 구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수해지역 학생들이 리용하게 될 학용품도 보아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업에 열중하는 각 지방의 학생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당중앙위원회가 이번에 수해지역의 어린이,학생들을 위한 림시교육보장대책을 세우도록 신속정확한 결심을 실행한데 대하여 긍지스럽고 보람있게 생각한다고,우리는 재해복구라는 환경하에서도 매우 중요한 조치를 실행함으로써 교육부문과 전사회적으로 후대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한번 바로세워주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려관내에 학생들을 위해 림시로 꾸린 초급반,고급반 교실들을 돌아보시면서 여기서 공부하게 될 학생들모두는 수해지역 인민들이 우리 당과 정부를 전적으로 믿고 맡긴 아이들인것만큼 그들이 학업에 전심하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성심성의를 다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동행한 간부들과 나라의 교육발전과 관련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교원의 자질이자 교육의 질이고 교육의 질에 따라 학생들의 옳바른 성장이 이루어지며 그것이 나라의 전진속도와 전망문제와 직결된다고,교육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교원혁명이며 우리식 교육정책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기초적인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전국적으로 교원,교양원들의 교육자적자질을 제고하기 위한 실력전의 된바람을 일으켜 조국의 백년대계를 굳건히 담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나라를 교육이 발전된 나라,교육으로 흥하고 강성하는 교육강국,인재강국으로 일떠세우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목표이고 불변한 의지이라고 하시면서 누구나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항상 고심하고 일관성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전당적,전국가적,전사회적으로 교육을 중시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기풍이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으로 공고발전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교육사업은 우리 혁명의 대를 이어주고 나라의 발전을 떠밀어주는 중요한 사업이며 후대들을 어떻게 교육교양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발전과 혁명의 전도가 좌우되는것으로 하여 아무리 어려워도 후대교육사업은 당과 정부가 일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재삼 강조하시고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제고하며 교육사업전반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데서 나서는 중대문제들을 당에서 토의하고 강력한 대책들을 세워나갈것이라고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려관휴식터에 나오시여 새 교복과 학용품을 받아안고 기뻐하는 수해지역 학생들을 만나주시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손수 가방도 메워주시며 모두 새 교복을 차려입으니 정말 곱다고,함께 올라온 어머니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앞으로 공부도 더 잘하고 몸도 튼튼히 단련하여 가정의 기쁨,나라의 기쁨이 되여야 한다고 정담아 당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해복구기간 아이들에게 공부도 잘 시키면서 평양체류의 나날이 앞으로도 영원히 잊지 못할 즐겁고 유쾌한 추억으로 남도록 다양한 체험일정들을 잘 조직해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 교복을 입은 아이들의 명랑한 모습을 보니 정말로 기쁘다고,아이들의 웃음소리야말로 전진하는 조국의 힘찬 숨결이고 약동하는 기상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후대들을 위함이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절대의 신조를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품이 있어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는 언제나 행복의 웃음꽃만이 피여날것이며 이 땅우에는 부강한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배움의 종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에 온 수해지역의 학령전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정부의 특별조치에 의하여 수도에 올라와 공부하게 되는 평안북도와 자강도,량강도 수해지역의 유치원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또다시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에 올라온 수해지역의 학령전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16일에 진행되였다.

아버지원수님의 은정어린 선물을 한가득 받아안게 된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끝없는 감격과 기쁨이 모임장소에 차넘치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박정천동지,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수해지역의 학령전어린이들,학생들,학부모들이 참가하였다.

조용원동지가 선물전달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문제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이번 재해복구사업을 지도하시며 제일로 관심하시고 마음쓰시는 문제이라고 하면서 수해지역 아이들을 한점의 그늘없이 더 밝고 환하게 내세우시려는 뜨거운 진정이 교복과 학용품,책가방,신발을 비롯한 갖가지 선물들마다에 어려있다고 말하였다.

국가적인 회의와 행사보장을 위하여 꾸려진 이곳에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교육교양을 위한 림시교실들과 실험실습실들이 꾸려지고 수도의 많은 교양원,교원들이 행복의 주인공들을 기다리는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진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이제 몇달후이면 수해지역 학생들과 어린이들의 집과 학교,유치원은 옛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이 희한하게 변모되게 된다고 하면서 이 나날에 학습도 잘하고 생활도 잘해서 더욱 씩씩하고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들로 아버지원수님께서 일떠세워주신 고향마을에 들어설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이 깃든 선물을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안겨주었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한량없는 사랑에 어린이들과 학생들,학부형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혁명의 교대자들로 명랑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베풀어주시는 아버지원수님의 대해같은 은정을 온 세상에 전하며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는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양에 체류하는 수해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수도의 봉사기지들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7일 로동신문

 

 

수해지역의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수도 평양에서 즐거운 체류의 첫날을 보냈다.

수재민들과 어린이들이 16일 문수물놀이장과 릉라물놀이장을 비롯한 수도의 봉사기지들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이 해당 단위에 나가 체류의 첫 일정으로 휴식을 취하는 수재민들과 어린이들을 만나주었다.

폭양으로 달아오른 온몸을 상쾌하게 감싸안는 물놀이장들에서 좋아라 뛰노는 어린이들의 모습마다에서는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청류원과 창광원의 봉사자들도 수해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극한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

수도시민들의 극진한 환대와 뜨거운 진정을 체감하며 수해지역 주민들은 슬하의 천만자식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행복을 누려가는 감격과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인민을 위한 복무를 절대의 사명과 영예로 내세우고 진함없는 열정과 사랑을 부어주는 우리 당의 혜택속에 수해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평양체류의 나날은 소중하고 의의깊은 하루하루로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떨어져 순간도 살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품

주체113(2024)년 8월 17일 로동신문

 

한날한시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뜨겁게 안긴 수재민들!

8월의 폭염보다 이 땅을 더 뜨겁게 달구었다.온 세상을 통채로 울린 격정의 바다였다.

그렇게도 열화같이 인민을 숭배하시고 그렇게도 사무치게 인민에게로 달리는 억제할수 없는 마음으로 순간도 인민을 놓지 못하시는 우리 어버이, 행복에 웃는 자식보다 불행에 우는 자식에게로 달리는 강렬한 어머니의 심정으로 큰물피해지역을 찾고 또 찾으시였을뿐 아니라 오늘은 재난을 당한 사랑하는 딸자식을 본가집에 데려다 극진히 보살펴주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평양에 도착한 그들을 따뜻이 맞아 온 세상이 부럽도록 품어안으신 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 나라 천만자식들이 그 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는 운명의 하늘, 세상에 오직 한분 인민의 어버이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전례없는 사랑의 화폭이다.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그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위대한 사랑의 천만리를 수놓아가시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큰 긍지, 더 큰 행복은 없다.

 

*  *

 

누구나 보았고 애오라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만 향한 일편단심으로 누구나 절감하였다.

어제는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들에서 혈육의 정을 나누시는 그 눈물겨운 화폭에서, 온갖 성의를 다하여 성대한 환영과 극진스러운 봉사를 훌륭히 마련해놓으신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서 그들과 뜨겁게 상봉하시며 오늘은 참으로 감격스럽고 기쁜 날이라고,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제일 긍지스러운 날이 바로 오늘과 같은 날이라고 하신 불덩이가 일어번지게 하는 그이의 진정을 금시 터질것만 같은 가슴에 새기며 인민은 눈물속에 강렬하게 절감하였다.

위기정황이 발생한 그날, 그 시각부터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혁명일과, 그 위대한 일각일초가 어떻게 격동적으로 흘렀는가를.

위험천만한 사선길을 헤쳐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신 그 시각부터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수재민들의 곁을 떠나지 않으시였다.10여대에 달하는 직승기들이 무려 20여회씩 련속적인 왕복비행을 하면서 불리한 일기조건과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을 구출하는 전 기간 그 과정을 직접 지도하시였다.

귀중한 우리 인민을 한명이라도 잃을가봐 마음바재이시며 한사람도 빠짐없이 무조건 구조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기를 그 몇번, 순식간에 대지의 모든것을 통채로 삼킬듯 큰물이 분분초초 밀려드는 속에서도 비행기에서 내리는 마지막 한사람까지 뻐스로 떠나보내시고서야 사품치는 격랑을 헤쳐가신 우리 원수님!

아파하는 인민들 가장 가까이에 당중앙이!

바로 이 숭고한 사랑의 힘, 사랑의 의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피해현장에 전투좌지를 정하시고 순간순간 재난을 당한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는 심정으로 헌신의 만단사를 엮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 고락을 같이하는것은 우리 당의 본연의 존재방식이며 활동방식입니다.》

정녕 위대하고 강렬한 그 사랑의 힘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 순간에 어떤 위험에 부닥칠지 모를 고무단정으로 큰물에 잠긴 현지를 돌아보시며 수재민들이 떠나온 정든 섬마을들과 나라의 서북부지역을 천지개벽시킬 휘황한 설계도를 구상하시였다.

인민은 뜨거운 눈물을 하염없이 쏟았다.인민을 혈육보다 더 귀중히 품어안은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가 아니시면 누가 아찔하여 등골에서 땀이 흐르게 하는 험지를 헤칠수 있단 말인가.

애오라지 인민만을 위해 끓는 억제할수 없는 마음으로 그 위험천만한 침수지역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인민은 인민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사랑, 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에 대한 열렬한 애착과 존대의 감정이며 그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불굴의 희생성과 무한대의 헌신성임을 다시금 강렬하게 절감하지 않았던가.

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그 특출한 사랑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더욱 뜨겁게, 더욱 억세게 품어안으시였다.

큰물로 집과 가산을 잃은 사람들 한명한명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아픔을 함께 하고싶으시였고 앓는 사람이 있을세라 극진히 보살펴주고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간절하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재난을 당한 인민때문에 진정 순간의 마음의 안정도 찾으실수 없었고 그들을 뒤에 두고 떠나실수는 더욱 없으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너무도 강렬히 끓는 마음을 억제할수가 없으시여 수재민들의 손을 한사람한사람 따뜻이 잡아주며 위로해주는 심정으로, 안착시켜주는 마음으로 고무단정에서 내리신 그길로 야전렬차에서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이렇게 되여 침수논우에서의 당결정서채택이라는 만민을 울리고 세계를 놀래운 사변이 일어나게 되지 않았던가.

복구전투와 관련한 위대한 강령은 이렇게 채택되였으며 일심단결의 대오를 산악같이 불러일으킨 위대한 사변이 다름아닌 침수지역에서부터 시작되였음을 우리 어찌 천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그날로부터 10여일이 흘렀다.그 10여일의 하루하루, 한순간한순간 우리 어버이께서는 어느 한시도 근심을 덜수가 없으시여 줄곧 수재민들에게로 마음을 달리시였으며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혈연의 정을 나누고계시였다.

지난 8월 8일과 9일 의주군 수재민들과 다시 뜨겁게 상봉하시는 날,

여러분들을 성심으로 돕겠다고 온 나라가 떨쳐나섰지만 당장은 집잃고 습기찬 가설천막들과 생활조건이 불비한 공공장소들에서 여러분들이 겪고있는 고생을 다 가셔드릴수 없는것이 안타깝고 조바심치는 마음을 걷잡을수가 없다고 하시며 이 자리에서 먼저 말씀드리고싶은것은 우리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는 재난의 아픔을 당한 여러분들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할것이라고 하신 그 열화같은 진정,

재난을 지방개화의 분수령으로 바꾸려는, 세상이 부러워할 지상락원을 일떠세울 휘황한 구상을 안고 오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잠시 서있는것조차 가슴이 답답한 찌는듯한 무더위를 헤치시고 수재민들이 거처하고있는 천막에까지 찾아오신 우리 원수님!

사납게 범람하는 물속에 영영 묻힐번 하였던 자기들 한명한명의 생명을 구원해주시고 오늘은 또 재난을 당한 자식의 집을 찾는 부모의 심정으로 달려오신 아, 우리 어버이!

가설천막전개지들은 말그대로 눈물의 바다로 화하였다.

불편한 점은 없는가, 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객지생활이 왜 어렵지 않겠는가, 조금만 참자, 우리 이제 자연이 휩쓸고 간 페허우에 보란듯이 지상락원을 우뚝 세워놓고 잘살아보자.…

몸소 가지고오신 당과류들을 아이들에게 먹여도 주시고 귀여운 옷들을 입혀도 보시면서 점도록 아이들속에 계시고 울며웃으며 걸음걸음 따라서는 수재민들에게 어서 들어가라고, 다음날 또 만나자고 하시며 저으기 아쉬우시여 선뜻 발길을 떼지 못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수재민들을 위하여 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를 자신의 전용렬차에 몸소 싣고오시여 전달하도록 하신 그 사랑, 새옷을 입은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시고 귀속말도 나누시면서 수재민들의 마음을 따뜻이 덥혀주신 그 정.

인민에 대한 사려깊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되고 인민에 대한 끝없는 보살피심으로 이어졌으며 인민에 대한 최상의 배려로 넘치는 가슴뜨거운 순간순간이였다.

기쁨도 인민을 위하여 있고 근심도 인민을 위하여 있으며 인민을 위해서는 일신의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인민의 어버이!

인민은 진정 목메여 울었다.

허나 그 시각 워낙 피해규모가 큰것으로 해서 수재민들의 살림집신설공사와 보수공사가 끝나 생활이 안정되자면 적어도 두석달은 걸리게 된다는것으로 하여 우리 원수님의 심중이 더없이 무거우신줄 인민은 미처 알수 없었다.

그들의 생활을 잘 관심하여 돌봐주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매일, 매 시각 련관기관의 지도간부들과 대책을 협의하고계신줄 우리 어이 알수 있었으랴.

피해복구기간 평북도와 자강도, 량강도 수해지역의 수재민들을 평양에 데려다 당과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의 건강과 생활을 친부모, 친자식들 못지 않게 최대의 정성을 기울여 돌보아주며 모두의 얼굴과 마음속에 한점 그늘도 비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성심성의를 다해주고싶으신것이 경애하는 우리 어버이의 열화같은 심정이였다.

가산을 건져낸다 해도 보관할 똑똑한 장소가 없는것으로 하여 내색은 하지 않아도 은근히 걱정할 수재민들의 고충도 웅심깊이 헤아리시여 새 살림집을 짓는 기간 철거세대들의 편리를 도모하여 가장집물들을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는 장소도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이렇게 하면 평양에 올라가 보호혜택을 받게 되는 세대들에게도 좋을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느 시대, 어느 력사에도 기록된적이 없는 위대한 사랑의 경륜이였다.

인민들이 아픔을 느끼는 곳에 그 누구도 아닌 자신께서 제일먼저 달려가 부축해주고 보살펴주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시는분,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보살펴주며 당사자들보다 더 마음을 쓰며 아픈 상처를 감싸주시는 위대한 어버이!

과연 세상에 어느 위인이 인민이라는 신성한 이름앞에 이처럼 충실하고 이처럼 불보다 더 뜨거운 정과 열을 쏟은적 있었는가, 과연 어느 인민이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으로부터 친혈육의 정을 초월하는 사랑을 받아안고 존엄과 행복의 상상봉에서 삶을 빛내인적 있었던가.후손만대로 전할 그 불멸할 화폭을 수재민모두가 가슴에 비문마냥 뜨겁게 새긴 력사의 순간이였다.

천만시련이 막아나선다 해도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 오직 그 한길만을 변함없이 이어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일편단심의 진정에 숙연한 마음 금치 못하며 머지않은 앞날에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키고 전체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 우리당의 구상과 결심이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지리라는것을 수재민들은 물론 천만인민모두가 철의 의지로 확신하였다.

수재민들을 특별귀빈으로 맞이하여 사랑의 넓은 품에 뜨겁게 품어안으신 시각 이곳을 자기 집처럼 여기고 마음 푹 놓고 걱정없이 보내시기 바란다고 하시며 철저히 건강위주, 평안위주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좋은 기분으로 마음에 드는 활동을 선택하여 취할수 있게 최상의 성의를 다할것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우리 어버이!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문제를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로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가 펼친 어린이들의 식사실에서의 눈물겨운 화폭은 또 얼마나 만민의 두볼을 뜨겁게 적시였던가.

그 품 떠나 순간도 살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품에 온몸을 송두리채 맡긴채 수재민들은 오열을 터치며 목메여 만세를 불렀다.평양의 하늘가를 진감한 열광의 환호성은 인민의 충직한 아들의 위치에 자신을 세우시고 인민을 위해 무한한 정과 열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드리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좋은 때, 행복한 때에는 그 나라, 그 민족에 대하여 다 알수 없다.어려운 때를 당해보아야 그 나라의 위력과 그 민족의 단결의 심도를 확정할수 있다.

아픔과 시련앞에서 더 굳게 뭉치고 고상한 정신으로 더 억세게 단결된 바로 이것이 위대한 어버이의 한식솔이 세계에 보여준 진모습이다.

그 위대한 힘에 대한 확신으로 그처럼 고대하시던 뜻깊은 상봉의 자리에서 오늘의 재난을 지방개화의 분수령으로 바꾸려는 우리의 자신심도 온 사회의 단결력을 바탕으로 더 굳세여졌다고 힘있게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이 위력으로 머지않아 농촌의 도시화, 현대화, 문명화실현의 본보기, 교과서적인 실체를 이들모두에게 안겨주시려는것이 수재민들을 한시도 마음에서 놓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우리 어버이의 철의 의지이다.

 

*  *

 

위대한 력사를 대대손손 길이 전하려는 충성스러운 인민의 기원을 담고 바야흐로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피해지역들에 몰라보게 변천되고 부유해진 락원이 일떠서 온 세계의 눈과 귀를 매혹으로 끌어당길것이다.어제날의 모습을 영영 찾아볼수 없는 희한한 《농촌문화도시》에서 새집들이경사가 꽃펴나 또다시 눈물의 바다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하지만 날과 달이 흐른다 해도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의 일각일초를 수놓아가신 우리 어버이의 그 불멸의 려정이 인민의 가슴에서 어찌 잊혀질수 있을것인가.

떨어져 순간도 살수 없는 아, 경애하는 우리 어버이!

이 세상 어느 인민도 오를수 없는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서 우리 인민은 가장 뜨겁고 순결하며 아름다운 사상감정으로 위대한 어버이의 불멸할 은공에 대한 송가를 끝없이 목메여 부를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인민의 지상락원을 향해 노도의 기개로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있다

주체113(2024)년 8월 17일 로동신문

 

올해초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에 《2024년의 미국: 동등한 세력들중에서 여전히 첫번째인가?》라는 제목의 글이 실린적이 있다.글은 어느 나라가 세계에서 초대국인가, 이것은 워싱톤의 대외정책전문가들이 다시금 제기하고있는 질문이다라고 하면서 미국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흘러가는 형세를 분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세계제패전략실현에 광분해온 미국, 랭전의 종식과 함께 《유일초대국》이라는 벙거지를 스스로 뒤집어쓰고 거만하게 놀아대던 악의 제국이 지금 일극세계의 몰락이라는 현실앞에서 몹시 불안해하고있다.

누구를 탓할것도 못된다.저들스스로가 빚어낸것이기때문이다.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이라는것은 《힘의 우세》로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전세계를 미국식으로 만든다는것으로서 극도의 오만성으로 일관되여있다.

침략과 략탈로 치부하려는것은 그 어느 제국주의나라에나 공통된 야망이지만 침략수법의 포악성과 교활성, 집요성에 있어서 미국을 릉가할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

대양을 건너간 강도배들이 아메리카원주민인 인디안의 삶의 터전을 강탈하고 독립을 선포할 당시 미국의 령토는 북아메리카대륙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그런데 식민주의자들은 《아메리카》라는 옹근 한개 대륙의 명칭과 《합중국》이라는 개념을 합쳐 저들의 국호로 거리낌없이 쪼아박았다.국호를 제정할 때부터 양키들은 아메리카대륙전체, 나아가서 세계를 집어삼키려는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팽창주의야망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1890년대에 미국의 한 팽창주의리론가가 《움직이는 국경들》이라는 리론을 내놓은바 있다.그에 의하면 전세계가 미국의것으로 될 때까지 국경을 부단히 확대하여야 한다는것이다.이에 따라 미국은 《숙명》론을 운운하면서 누구도 부여하지 않은 《세계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떠맡았다.

19세기말-20세기초에 급속히 팽창하기 시작한 미국은 두차례의 세계대전 특히 제2차 세계대전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의 희생의 대가로 돈소나기를 맞았으며 제국주의진영의 우두머리로 세계무대에 등장하게 되였다.

미국은 저들이 《죄악으로 가득찬 세계를 구원할 위대한 사명》을 지니고있기때문에 전세계는 미국의 《독특하고 우월한 사상과 제도》를 본보기로 하여야 하며 미국의 리익에 부합되는것은 다 진리로 된다는 망상적인 사고방식에 물젖어 횡포하게 책동하였다.

조선전쟁과 윁남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과 기타 여러 나라에서의 내전 등 제2차 세계대전이후 세계에서 일어난 주요전쟁이나 무장충돌에는 례외없이 이 악의 제국의 그림자가 비껴있다.

미국은 각종 전쟁과 분쟁들을 끊임없이 일으켜 다른 나라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세력권을 확장하였다.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에 저해가 되는 나라와 지역들에서 앞잡이들을 동원하여 무수한 대리전쟁을 벌려놓음으로써 무장충돌과 피난민사태가 그칠새 없게 하였으며 이를 치부를 위한 공간으로 악용하였다.제2차 세계대전이후부터 1980년대말까지 40여년동안 미국은 여러 나라에서 무려 550여차례나 정변을 일으켰는데 이것은 해마다 세계적으로 10여차의 정변을 조작한것으로 된다.세계각지에서 피비린내나는 전란이 일어날 때마다 군부와 군수상인, 정객들이 서로 얽혀 형성된 미국의 군수산업복합체는 돈소나기를 맞군 하였다.

랭전의 종식은 미국으로 하여금 《세계를 미국식으로, 미국과 같이 만들려는 욕망》이 더욱 부쩍 동하게 하였다.미국은 《유일초대국》으로서 세계를 마음먹은대로 쥐락펴락할수 있다는 허황한 망상에 빠지였다.전 미국가안보보좌관 브레진스키는 《앞으로 미국이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자기의 지배적지위를 포기하지 않는한 그 어느 강국도 미국을 대신할수 없을것이다.》라고 호언장담하였다.그는 어떻게 호칭하든 미국은 실제적으로 하나의 제국이라고 하면서 자국을 로마제국, 대영제국 지어는 칭기스한제국과 나란히 놓고 론의할것을 주장하기까지 하였다.

미정객들은 미국인들이 《오만하고 비타협적이며 무자비한 립헌적패권주의자》로 되여야 《최고위급지도인물들이 결심을 내릴 때 일방적인 무력사용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다, 미국은 유일무이한 지위를 가지고있기때문에 법적으로 구속되거나 자기가 서명한 국제조약들의 리행의무를 걸머지지 말아야 한다고 떠벌였다.근거는 미국이 《유일초대국》이며 《항상 력사의 정의의 편에 서있기때문》이라는것이다.

미국의 한 력사가는 자기의 저서 《아메리카의 파멸적인 수출: 민주주의》에서 이를 《제국적판도의 철면피성》으로 특징지었고 한 국제정치학자는 《미국의 가치관과 같지 않은 각종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것이라고 까밝혔다.

로씨야의 한 대학교수는 미국의 이 횡포무도한 사고방식, 행동방식이 46대에 이르는 력대 미행정부들에 관통되여있다고 까밝혔다.

그 누구도 자기들을 건드릴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세계를 지배야망실현의 전장으로 만들어왔지만 정작 폭발직전에 이른것은 미국이다.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은 오늘 막다른 궁지에 빠져들고있다.

미국의 침략적대외정책은 《제국의 번영》이 아니라 쇠퇴를 초래하였다.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초대국》행세가 통하지 않고있다.

과거에는 미국이 비교적 《힘의 우세》를 가지고있었으므로 《제국의 횡포》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이 제한적이였다.많은 나라들이 불만을 가지고있었지만 미국에 반격을 가하지 못하였었다.하지만 오늘 《힘의 제국》에 대한 공포는 야유와 조소로 바뀌고 미국주도의 일극세계를 배격하고 다극화를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이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

로씨야가 국력을 회복하고 강력한 국가로 등장하고있다.여러 나라가 신흥대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다.브릭스로 불리우는 신흥경제국집단의 발전속도는 비상히 빠르며 국제정치무대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있다.《원조》와 《개발》을 구실로 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강행하던 미국의 교활한 수법은 통하기 힘들게 되였다.

이 엄연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는 미국의 행태를 두고 이 나라의 한 전략문제전문가는 자기의 글에서 불행하게도 현 행정부의 관리들은 지금도 다른 나라들에 자기 의사를 강요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과신하고있다고 개탄하였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사태만 놓고보아도 세계의 주요국가들은 모스크바를 무릎꿇게 만들자는 미행정부의 천진한 요구에 복종하기를 거부하였는데 이것은 워싱톤의 영향력이 급격히 제한되여가고있음을 도표로 보듯 명백히 시사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더이상 중요국제문제들을 좌지우지할수 없게 된 처지에 직면하였다는것이 글의 골자이다.

미국이 세계제패의 중요한 기둥으로 삼고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력도 《대아메리카합중국》을 받쳐주지 못하고있다.미국의 군사예산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데 그 액수는 군사예산규모에서 미국 다음가는 6개 나라의것을 다 합친것보다도 많다.하지만 그것이 별로 은을 내지 못하고있다.

20년간이나 아프가니스탄에 못박아놓았던 미군무력을 2021년에 황급히 철수시킨것은 미국의 군사적힘이라는것이 허세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힘으로 못할것이 없는것처럼 기고만장해하던 미국은 상대도 되지 않는 나라들에서 벌려놓은 《테로와의 전쟁》에 오히려 발목이 잡혀 갖은 곤욕을 치르었다.

《반테로전》은 미국의 목을 조이는 올가미로 변하였다.미국은 지난 수십년간 세계각지에서 수많은 반정부무장세력을 길러냈는데 그중 적지 않은 세력이 악명높은 테로조직으로 진화하여 미국에도 화를 불러오고있다.

세계의 많은 언론들은 미국이 지금껏 전세계에 널려져있는 자기의 군사기지들에 의거하여 《국제헌병》노릇을 해올수 있었지만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수리아, 우크라이나 등지에서의 장기적인 《비생산적인 노력》으로 맥이 빠질대로 빠지였다고 야유하고있다.

자본주의경제의 《기관차》라고 하는 미국경제도 한계점에 이르렀다.막대한 자금을 군사비로 쏟아부은 통에 미국의 국가채무, 재정적자는 위험계선을 넘어섰다.미국의 국가채무는 사상 처음으로 35조US$를 넘어섰다.방대한 적자와 채무는 미국의 경제를 헤여나올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대공황이 다시 초래될수 있다는 공포분위기가 미국내부에 감돌고있다.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통화팽창률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고있지만 어리석은 미행정부는 그 원인이 우크라이나전쟁때문이라고 하면서 로씨야를 거꾸러뜨릴 때까지 참을것을 요구하고있다.

궁지에 빠진 미국은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출로를 전쟁을 일으키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을 신식민주의화하며 로씨야, 중국과 같은 적수들을 약화시키는데서 찾으려 하고있다.아직은 상대적으로 우세한 금융, 기술패권과 동맹국들의 군사경제적자산까지 동원하여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하지만 그것이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운명을 건질 처방으로 될수 없다는것이 여론의 주장이다.최근년간 세계각지에서는 《마구 흔들리는 미국의 위신》, 《미국주도의 일극세계가 붕괴되고있다.》를 비롯하여 미국이 불피코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라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로씨야의 한 사회정치평론가는 《파국적인 매우 어려운 시기, 련속적인 동란의 시기가 미국을 기다리고있다.》고 평하였다.

서방의 정세분석가들까지도 미국의 종말을 기정사실로 인정하면서 그 붕괴과정을 나름대로 예측하고있는 판이다.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며 횡포하게 날뛰던 시대는 막을 내리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동맹국들을 저들의 전략실현에 내몰기 위한 흉책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확장억제》론은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결각본(2)

 

《확장억제》라는 간판으로 동맹진영을 형성하고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패권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나토동맹국들과의 핵공유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핵공유란 한마디로 말하여 핵무기를 동맹국들과 함께 운용한다는 뜻이다.

동맹국들이 자국에 배비된 미국의 핵무기를 공동으로 관리도 하고 전투기나 발사대와 같은 그 운반수단들도 운용하다가 유사시 미군으로부터 핵탄두와 기폭암호를 넘겨받아 핵공격에 가담하는 방식으로서 《확장억제》의 주요형태의 하나라고 할수 있다.

1950년대 나토동맹국들속에서 미국의 핵우산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되였다.자기 나라에 핵무기가 배비되여있다고 해도 그 전적인 사용권은 미국만이 가지고있다는것, 《위기》가 닥쳐왔을 때 미국이 유럽을 위해 정말로 핵무기를 사용해주겠는가 하는것이였다.

이를 해소시킨다는 미명아래 미국은 나토동맹국들과 1957년에 《핵책임분할에 관한 협정》(일명 《핵공유협정》)을 체결하였다.《정 믿지 못하겠으면 핵무기를 함께 운용하자.》는 식의 발상이였다.

핵무기를 공유한다고 하여 개별적나토성원국이 제멋대로 사용할수 있는것은 아니다.그러한 경우를 차단하기 위해 미국은 1966년에 나토에 《핵계획그루빠》를 내오고 저들의 철저한 승인을 전제로 하는 핵공유를 정책화하였다.

이 《핵계획그루빠》는 현재 거의 모든 나토성원국들을 망라하고있다.

핵공유는 결국 비용이 많이 드는 핵무기보관관리나 운반수단운용, 기지정비 등을 동맹국들에 떠넘기면서도 철저한 핵통제권으로 그들의 코를 든든히 꿰려는 술책이였다.

이 핵공유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미국은 2010년대에 들어와 나토동맹국들과 핵공유를 유지 및 확대한다는것을 재확인하였고 2022년 우크라이나사태이후에는 유럽에 배비해놓고있는 약 200발의 《B-61》전술핵폭탄들을 현대화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확장억제》를 내들고 괴뢰한국, 일본 등 아시아졸개들을 저들의 핵전쟁동맹체계에 더 깊숙이 끌어들이고있다.

랭전시기 미국은 괴뢰한국에 1980년대중엽까지 1,720여개의 각종 전술핵무기들을 배비하고 명색상 《비핵3원칙》을 내든 일본에는 암암리에 핵전략자산을 수시로 들이미는 방식으로 핵우산을 제공하였다.

2009년 오바마행정부가 기만적인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을 내놓은것을 계기로 아시아의 하수인들속에서 미국의 핵우산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게 되였다.

바빠맞은 미국은 4개년국방전략재검토보고서, 《아시아재균형》을 밝힌 국방전략지침 등 여러 전략문건을 련이어 발표하여 《확장억제》에 대한 아시아동맹국들의 믿음을 회복하는것을 중요과제로 내세웠다.

2009년 괴뢰한국과의 제41차 년례안보협의회에서 《확장억제력》제공을 구체화하고 2016년 《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에서 전략자산순환배비를 합의함으로써 평시에도 미국의 전략핵무기들이 괴뢰한국지역을 무시로 드나들수 있게 하였다.

일본과도 2010년부터 《확장억제대화》제도를 내오고 매해 1∼2차례씩 협의를 정례화하면서 하와이, 괌도, 일본에 이르는 해공군기지들에 핵전략자산들의 순환배치를 다그쳤다.

보다 엄중한것은 나토의 핵공유방식을 아시아하수인들에게도 적용하여 미일한 3각핵전쟁동맹을 형성하려고 꾀하고있는것이다.

나토의 《핵계획그루빠》를 흉내내여 괴뢰한국것들과 《핵협의그루빠》를 내오고 일본과의 《확장억제대화》를 각료급으로 끌어올리였으며 특급비밀에 속하는 핵무기고를 하수인들에게 직접 보여주고있다.《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비롯하여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한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뻔질나게 벌려놓으면서 지역정세를 일촉즉발의 위험계선에로 몰아가고있다.

원래 핵공유는 동맹국들의 핵보유나 핵사용권을 엄격히 제한하는것을 전제로 한것이였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위반한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회피해보려는것과도 관련되지만 기본은 동맹국들이 핵무기에 자유롭게 접근하여 미국에 대한 안보의존도를 낮추게 되면 저들의 동맹체계에서 상전으로서의 지위가 위태로와지기때문이였다.

그러나 최근 아시아하수인들과의 핵공유와 관련한 움직임에서는 핵사용권의 제한을 완화하는것과 같은 경향이 감지되고있다.핵전쟁동맹조작을 위한 위험한 결탁으로서 잠재적적수들과의 대결에 하수인들을 대포밥으로 써먹으려는 속심이다.

동맹국들을 《거느리는》데로부터 이제는 《내세우는》데로 전환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의 《확장억제》는 저들의 쇠퇴가 현저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속에서 핵방패로 동맹국들의 안보명맥을 틀어쥐고 세계지배야망실현에 내몰기 위한 술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 주민들 평양 도착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숙소에 나오시여 수재민들을 따뜻이 맞아주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억척으로 지키는것을 신성한 본도로, 절대불변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자애의 손길은 자연의 대재앙으로 불행을 당하였던 남녀로소의 가슴마다에 제일먼저 따스히 스며들며 온 나라를 격동시키는 위민헌신의 전설을 끝없이 탄생시키고있다.

사랑하는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한몸에 떠안으시며 온넋과 혼신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서북변을 휩쓴 큰물속에서 수천의 생명을 구원해주시고 천지개벽의 거창한 복구전선을 펼쳐주신데 이어 수재민들이 만시름을 잊고 수도 평양에서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받도록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직접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비상방조제공조치가 강력히 실행되여 수도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는 수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 주민들을 위한 교육과 보육조건, 생활 및 휴식조건, 보양과 치료조건이 높은 수준에서 원만히 갖추어졌다.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인민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렬차로 해당 지역을 출발한 어린이들과 학생, 년로자, 병약자, 영예군인, 어린애어머니들 1만 3, 000여명이 8월 15일 평양에 도착하여 숙소에 입소하였다.

언제나 인민을 위한 영예로운 복무에 절대적이며 불같은 열애를 바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숨결과 정성이 력연히 깃든 숙소에 수재민가족들이 크나큰 감격과 기쁨을 안고 들어섰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숙소에 나오시여 여러 지역 수재민들과 상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열광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수재민들은 슬하의 천만자식들의 마음속에 한점의 그늘이라도 질세라 세상이 알지 못하는 위대한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고도 오늘 또다시 친혈육을 반겨맞는 어버이의 심정으로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몸소 숙소에까지 나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눈물속에 우러르며 감격의 환호성을 목청껏 터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손저어 답례하시였다.

령도자와 인민이 정과 의리로 일체를 이룬 우리 국가특유의 참모습이 펼쳐진 구내는 격동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환영사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정부가 취한 조치들을 믿고 따라준 여러 지역 수재민들에게 감사를 표하시고 평양에서 상봉하게 된 기쁨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경연선과 북부내륙의 여러 피해지역들에서 불편하게 지내던 로인들과 애기어머니들, 영예군인들과 어린이들모두를 위한 성의있는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울인 당과 정부의 노력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건강위주, 평안위주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하는 최상의 성의를 다할것임을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뜻밖의 자연재해로 국토의 일부분과 지역인민들의 마음속에 상처가 난것은 가슴아픈 일이지만 사회주의대가정은 아픔과 시련앞에서 더 굳게 뭉치고 고상한 정신으로 더 억세게 단결되였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재난을 지방개화의 분수령으로 바꾸려는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그 눈부신 전도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재민들이 이전보다 더 좋아지고 환해진 모습들로 개벽된 정든 고장에 들어설수 있게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열심히 노력해줄것을 당부하시면서 모두가 어머니조국의 수도에서 마음놓고 편하게 지내면서 체류기간내내 인상깊고 의의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따뜻이 축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환영사를 마치시자 자애로운 품속에 인민을 정히 안으시고 오로지 인민을 위해 그 어떤 고행도 달게 여기시며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의 진정에 남녀로소모두가 눈시울적시며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무한한 감격에 겨워 오열을 터뜨리는 수재민들에게 오래도록 따뜻이 손저어주시였다.

당과 국가의 각별한 관심과 중대조치에 의하여 꿈같은 특전을 누리게 된 수재민들은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에 두볼을 적시며 전체 수해지역 주민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린이들의 식사실을 찾으시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스스럼없이 안겨드는 어린이들을 따뜻이 품어주시며 어서 밥도 잘먹고 무럭무럭 자라서 가정과 나라에 웃음꽃을 더해주는 기쁨동이, 행복동이가 되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두가 평양체류기간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마음껏 혜택을 누리며 건강한 몸으로 즐거운 나날을 보내기를 다시금 기원하시였다.

국정의 천만사를 철두철미 인민을 위함에 지향복종시키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 삶의 주소를 정한 우리 인민은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나워도 두려운것이 없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대가정에서 자자손손 무궁한 복락만을 누려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수도 평양에 도착한 수해지역 주민들앞에서 하신 환영사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평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사람들!

존경하는 여러 지방의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선 먼저 당과 정부가 취한 조치들을 믿고 따라주신데 감사를 표합니다.

모두가 먼길을 오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평양에서 동지들을 맞이하며 환영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학생동무들, 우리 어린이들!

얘들아, 어서 오너라!

국경연선과 북부내륙의 여러 피해지역들에서 불편하게 지내시던 로인님들과 애기어머니들, 영예군인들과 어린이들모두를 위해 생활조건이 괜찮은 려관을 제공하게 되여 다행스러운 마음입니다.

여기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는 여러분들을 성심다해 맞이하고 봉사해드릴 준비가 되여있습니다.

우리는 모든분들이 불편없이 지내시도록 계속하여 노력할것입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수도의 참관지들과 문화생활거점들에서 즐겁고 인상깊은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일정들도 잘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오늘부터 생활하게 되는 이곳 4.25려관은 나라에서 큰 회의를 할 때마다 대표들이 숙식하는 장소이며 열병훈련기지는 열병식에 참가하는 군인들에게 필요한 조건과 환경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별도로 잘 꾸린 곳입니다.

올해에도 하반년에 여러 국가적대사들이 예견되여있지만 수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이 시설들을 통채로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을 자기 집처럼 여기고 마음 푹 놓고 걱정없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몸이 불편하여 움직이기 힘든 사람들도 있을수 있고 간혹 신체상 허락되지 않는 일들에 맞다들릴수도 있으므로 철저히 건강위주, 평안위주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좋은 기분으로 마음에 드는 활동을 선택하여 취할수 있게 최상의 성의를 다할것입니다.

오늘은 참으로 감격스럽고 기쁜 날입니다.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제일 긍지스러운 날이 바로 오늘과 같은 날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이같이 성대한 환영과 극진스러운 봉사를 받을만한 응당한 권리가 있으며 우리 당과 정부에는 공화국령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한 성장을 전적으로 맡아 보장하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절대적인 책임이며 최우선적인 과업입니다.

더우기 여기에 모인분들은 한생을 변함없이 우리 당을 따라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뜻밖의 재난을 당하여 한지에 나앉아서도 잃어버린 가산이나 집보다 우리 당에 대한 신뢰를 더 소중히 여기며 그 신념의 본색을 추호도 변치 않는 우리 인민의 귀중한 일원입니다.

우리 당과 국가를 억척으로 떠받들고있는 거대한 역할만으로도, 장차 나라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이라는 당당한 존재감만으로도 여러분은 최상의 환대와 봉사를 받을 응당한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이번 평양체류기간이 수도시민들의 다함없는 진정과 성의로 하여 보다 즐겁고 추억깊은 날들로 엮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나는 이번에 피해지역 인민들의 불행을 한시바삐 가셔주기 위한 당과 정부의 노력에 성심을 합치고 지성을 고이는 수도시민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에 접하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 이 시각도 수도의 많은 당원들과 청년들이 현지에서 복구전투를 벌리고있으며 여기 평양에서부터 피해지역들에로 향하는 지원의 흐름은 끊기지 않고있습니다.

뜻밖의 자연재해로 국토의 일부분과 지역인민들의 마음속에 상처가 난것은 가슴아픈 일이지만 사회주의대가정은 아픔과 시련앞에서 더 굳게 뭉치고 고상한 정신으로 더 억세게 단결되였습니다.

오늘의 재난을 지방개화의 분수령으로 바꾸려는 우리의 자신심도 온 사회의 단결력을 바탕으로 더 굳세여졌습니다.

지방을 변화시킬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러한 리상이 있고 그것을 할 힘이 있습니다.

자연이 몰아온 재난은 우리들의 전진에 제동을 걸었지만 그 엄혹한 난관속에서 우리의 리상을 지켜내고 꽃피워나갈수 있는 또 하나의 추동력이 확인되였습니다.

이 힘으로 우리는 조국의 귀중한 한 부분인 여러분의 고향산천과 일터와 학원을 보다 아름답게, 더욱 훌륭하게 건설할것입니다.

우리는 이번에 피해지역들을 복구하는 정도가 아니라 농촌의 도시화, 현대화, 문명화실현의 본보기, 교과서적인 실체로 만들자고 합니다.

반드시 꼭 머지않아 큰물과 사태에 험해졌던 곳들이 몰라보게 변천되고 부유해질것입니다.

그러니 아무 걱정 마시고 여기서 모두 편안히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재해를 당한 이분들이 이전보다 더 좋아지고 환해진 모습들로 개벽된 정든 고장에 들어설수 있게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열심히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아이들의 교육, 교양을 맡은 이동교육대 성원들과 환자들에 대한 치료와 로인들에 대한 보양을 전담하게 되는 기동의무대 성원들의 지극한 정성과 사심없는 노력을 기대하면서 로인님들과 어머니들, 우리 아이들을 맡깁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우리 당을 변함없이 믿고 따라주는 그 마음들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동지들!

자기 인민으로부터의 믿음, 이는 그 어떤 물질적부에도 비할수 없는 가장 크고 값진 재부입니다.

재삼 확언하지만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는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을것이며 모든것을 바쳐 위대한 우리 인민께 충실할것입니다.

오늘은 우리 조국이 해방된 뜻깊은 명절입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년로하신분들과 녀성들을 비롯하여 수해지역에서 오신 모든분들이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의 수도에서 마음놓고 편하게 지내시면서 즐겁게 명절을 쇠시고 체류기간내내 인상깊고 의의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여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8월 15일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혁명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혁명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8.15는 우리 인민이 민족적자주독립을 이룩한 일대 경사이고 자주강국건설의 광활한 길을 열어놓은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고 하시면서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 과감하고도 줄기찬 투쟁으로 자기 위업의 진리성을 립증해가는 강용한 위세도 이날에 새 기원을 두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과 숭고한 리념, 이룩한 업적은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추호의 탈색을 모르고 무진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이며 항구적인 의의를 가지는 고귀한 혁명유산, 사상적피줄기로 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의 백승사와 억년청청함을 담보하는 백두의 혁명정신이 후세토록 진함없이 순결하게 계승될 때 그 시원에 있어서 숭고하고 력사와 전통에 있어서 성스러운 우리의 위업은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고 거스를수 없는 백절불굴의 힘을 터치며 무궁한 영광과 승리에로 노도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79돐에 즈음하여 해방탑을 찾으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79돐에 즈음하여 8월 15일 해방탑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무력기관 지휘성원들이 동행하였다.

해방탑앞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의 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쏘련군렬사들의 공적을 우리는 잊지 않는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해방의 력사적성업실현에 고여진 쏘련군장병들의 위훈을 경건히 추억하시며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혁명과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과 중흥에서 근본적전환을 안아온 위대한 조국해방사에는 로씨야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발휘한 무비의 희생정신과 불멸의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으며 붉은군대 장병들의 영웅적군상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진정한 국제주의의 참된 귀감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성전에서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전투적우의와 단결은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전횡과 패권을 짓부시기 위한 장구한 투쟁려정에서 자기의 불패성과 영원한 생명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80여성상에 이르는 훌륭한 력사와 전통, 혈연의 뉴대는 오늘 조로친선협조관계를 가장 공고한 전우관계,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승화시킨 근본초석으로, 두 나라의 강국건설과 다극화된 새 세계창설을 추동하는 무진한 힘으로 되고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미래지향적인 국가간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적실현을 위하여 어깨겯고 투쟁하는 조선과 로씨야 인민들사이의 위대한 친선단결이 두 나라 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더불어, 전면적개화의 새시대와 더불어 굳건히 계승발전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민족적명절인 해방의 날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 두 나라에서는 조선의 해방을 위하여 어깨겯고 싸운 붉은군대의 전사들과 조선의 애국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그 준엄한 전쟁의 나날에 다져진 친선과 호상원조의 뉴대가 오늘도 우리 두 나라사이의 선린관계발전을 위한 믿음직한 기초로 되고있는것입니다.

나는 얼마전 평양에서 진행된 회담들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철저히 실행하는것이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호혜적인 협조확대를 계속 추동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은 우리 인민들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지역의 안정과 안전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입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며 아울러 귀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뿌찐

2024년 8월 13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조선해방 79돐을 맞으며 당신이 따뜻한 축하를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우리 인민이 민족적자주독립을 이룩하고 중흥의 광명을 맞이한 력사적인 이날에 즈음하여 우리는 조선의 혁명선렬들과 함께 국제주의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조선해방전투에 참전하여 자기의 피와 고귀한 생명을 바쳐 싸운 쏘련군 렬사들의 위훈을 경건히 회억하고있습니다.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피어린 투쟁속에서 맺어지고 두터워진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의 우의와 정은 오늘날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전우관계로 승화발전시키고 두 나라의 강국건설과 다극화된 새 세계창설을 추동하는 강위력한 원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강용한 로씨야인민이 당신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성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는바입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나라의 부흥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8월 15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핵공격과 침략전쟁기도를 합리화하는 위장물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확장억제》론은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결각본(1)

 

미국이 《확장억제》에 빗대고 추종세력들을 핵동맹의 테두리내에 계속 끌어들이고있다.

지난해 4월 한국괴뢰들과 《워싱톤선언》을 조작하고 《핵협의그루빠》를 새로 가동시키였으며 3차례의 관련회의들에서 《확장억제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모의판을 벌리였다.이달에 벌리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를 통해 실제적인 핵작전연습을 진행하려 하고있다.일본과도 7월말 안전보장협의위원회 회의와 《확장억제》에 관한 첫 각료회의를 벌려놓고 핵공유를 공약하였으며 《확장억제》가 미일동맹의 핵심이라고 공언하였다.

미국이 《확장억제》에 광신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은 《위협》을 《억제》한다는 그럴듯한 간판으로 국제사회를 기만우롱하면서 그 막후에서 저들의 불순한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확장억제》라는 개념과 그것이 나오게 된 경위부터가 말해주고있다.

억제란 일반적으로 행동이나 욕망 등을 억누른다는 뜻이다.안전보장의 견지에서 해석한다면 있을수 있는 침략이나 위협적인 행위를 저지시키거나 사전에 눌러놓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억제라는 개념을 군사분야에 도입한것이 군사적억제론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직후인 1946년에 미국의 군사학계에서 《군사력의 새로운 역할로서의 억제》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제창되였다.그때까지만 하여도 군사력이란 공격이나 방어 등 전쟁을 위한것으로만 공인되여왔으나 압도적인 위력으로 상대측을 사전에 눌러놓는것 즉 억제하는것도 군사력의 새로운 역할이라는것이였다.

당시로서는 전세계가 대전의 참화를 입고 국력이 약화된 반면에 미국만이 막대한 전시리윤을 얻어 비대해지고 핵무기까지 보유하고있었다.이를 배경으로 한 군사적억제론이였다.핵무력에 의거한 군사적우위와 그 역할을 《억제》라고 미화한 궤변이였기때문에 그후 자연히 《핵무기에 의한 억제》론으로 바뀌였고 랭전의 시작, 쏘련의 핵무기보유와 더불어 그 주되는 대상은 쏘련과 사회주의진영으로 되였다.

1950년대에 들어와 대쏘견제와 세계제패를 목적으로 유럽의 나토동맹국들에 핵무기를 배비하면서 쏘련의 《위협》으로부터 유럽을 미국의 핵무기로 보호해준다는 이른바 핵우산론이 고안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핵억제력》을 자국만이 아니라 동맹국들을 보호하는데로까지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확장억제》라고 하였다.핵공격에 대한 《억제》, 대량살륙무기공격에 대한 《억제》, 온갖 공격에 대한 《억제》 3가지로 분류하고 핵공격에 대한 《억제》를 《핵심억제》라고 하였다.

쏘련과 사회주의진영을 악마화하고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저들의 세계제패기도를 《억제》라는 보자기에 감싸 정당화한것이다.

미국이 내놓은 《억제》라는 개념은 애초에 그 무슨 위협을 예방한다는것이 아니였다.당시 미국은 핵무기까지 보유한 세계유일의 군사대국으로서 그 어떤 대상으로부터 위협을 받는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는 존재였다.위협은 오히려 저들이 가하면서 그것을 《억제》라고 분칠한것이다.

《확장억제》라는것도 저들의 동맹국과 적대관계에 있다는 리유 하나만으로 임의의 나라들에 위협을 가하는 사실상의 확장위협이라고 할수 있다.그것도 핵무기를 가진 대상이든, 상용무기를 가진 대상이든 가림없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은 이 궤변에 걸어 핵무기로 위협하거나 또는 공격한다는것이다.저들의 세계제패야망에 저촉되거나 도전하는 나라들을 위협하고 선제공격을 가하며 지어는 전쟁을 도발하고도 저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그야말로 강도의 궤변인것이다.

이 궤변을 내들고 미국은 1950년대부터 서부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서유럽나라들에 수많은 전술핵무기를 배비한것을 비롯하여 쏘련과의 첨예한 핵군비경쟁을 몰아왔다.쏘미간에 일련의 핵군축조약들이 체결되였지만 그것이 가동되는 과정에도 핵우산정책은 계속되였다.유럽의 나토동맹국들에 배비된 전술핵무기들은 애초에 군축범위에 속하지도 않았다.

《아시아인에 의한 아시아관리》를 제창한 닉슨의 대리전쟁전략구상에 따라 일본이나 괴뢰한국 등에도 핵무기들을 증강배비하는것으로 핵우산을 제공하였다.

21세기에 들어와 미국은 반미자주력량의 현저한 장성을 저들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그를 제압할 목적으로 동맹국들에 대한 핵우산정책을 공공연한 《확장억제》전략으로 확대강화하고있다.

미국의 《확장억제》론은 저들의 침략야망을 《위협》에 대한 《억제》로 둔갑시켜 핵공격과 전쟁도발을 합리화하는 적반하장격의 패권교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재생의 은인,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이 나라 강산에 해방의 감격과 환희가 차넘치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79번째 년륜이 새겨졌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년년이 이날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속에는 숭엄한 격정이 그들먹이 차오른다.

외세의 발굽밑에서 신음하던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이 땅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지금도 79년전 그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목청껏 터치던 《김일성장군 만세!》, 《조국해방 만세!》의 환호성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그 열광의 환호는 성스러운 조국해방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숨져가던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전체 인민의 한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으며 우리 인민이 자주적존엄과 힘을 지니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였음을 알리는 장엄한 뢰성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심으로 하여 지난날 력사밖에 밀려났던 인민대중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조국은 사람들의 삶의 보금자리, 행복의 요람이다.조국이 없이는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수도 없고 행복할수도 없다.이것은 근 반세기에 걸치는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한 우리 인민의 피눈물나는 노예살이가 보여주는 철의 진리이다.조국의 운명이자 인민의 운명이다.

일제통치의 암담한 시기 항일의 기치높이 20성상 간고한 력사의 가시덤불길을 헤치시며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주시고 우리 인민을 구원하여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주체34(1945)년 10월 14일 평양 모란봉공설운동장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개선을 환영하는 군중대회가 진행되였다.

당시 《평양민보》는 이날의 열광적인 군중대회광경을 《금수강산을 진동시키는 40만의 환호성》이라는 제목으로 이렇게 전하였다.

《평양의 력사가 깊어 4천년, 인구가 적지 않아 40만이라 하나니 일찌기 이와 같이도 많은 사람이 모인 일이 있었던가? 이와 같이도 뜻깊은 모임을 가져본 일이 있었던가?…

…특히 대회를 력사적으로 뜻깊게 하고 회중을 감동케 한것은 조선의 위대한 애국자, 평양이 낳은 영웅 김일성장군이 여기에 참석하여 민중에게 반갑고도 열렬한 인사와 격려를 보낸것이다.…조선동포가 가장 숭모하고 고대하던 영웅 김일성장군께서 그 름름한 용자를 한번 나타내이니 장내는 열광적환호로 숨막힐듯 되고 거의 전부가 너무 큰 감동때문에 소리없는 울음을 울었다.》

돌이켜보면 인류력사에는 나라마다 건국자로, 민족적영웅으로 칭송된 위인들이 있었다.

그러나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엄혹한 조건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고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지위를 근본적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수령님 같으신 그렇듯 걸출한 위인을 력사는 아직 알지 못하고있다.

오늘도 백두의 산발마다, 압록강의 굽이굽이마다에 력력히 어려있는 피어린 항일혈전의 자욱자욱은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승리에로 이끄신 결사항전의 투쟁사와 민족사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을 전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조국해방업적을 떠나 세계에 빛을 뿌리는 오늘의 조선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영예, 긍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심으로써 이 땅에는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자주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주체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게 되였다.

조국해방, 그것은 지난날 침략자의 발굽밑에 짓밟혀 망국노의 쓰라린 생활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전환을 안아온 거대한 사변이였다.

한 나라, 한 민족의 흥망성쇠는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의하여 결정되는것이 아니며 억대의 자원에 기인되는것도 아니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견결한 자주정신의 체현자,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주적신념의 강자들만이 참다운 부흥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조국해방이 가지는 의의는 결코 한 민족이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빼앗겼던 권리를 되찾았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지난날 침략자의 발굽밑에 짓밟혀 망국노의 쓰라린 생활을 강요당하던 인민이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쥔 자주적인민으로 새롭게 등장하였다는데 있다.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혁명의 자주적인 주체로 성장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던 어제날의 머슴군과 소작농들, 품팔이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던 우리 인민이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공장과 농촌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근로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던 모습이 눈앞에 삼삼히 어리여온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따라 자기 운명을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인 인민으로 성장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국주의를 타승한 영웅인민으로, 빈터우에서 천리마를 하늘높이 떠올리며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 긍지높은 인민으로 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안아오신 조국해방은 절세위인의 민족자주, 자력독립사상의 빛나는 결실이였고 전세계 피압박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한 력사적사변이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 외세의존으로는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은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장성강화된 조선인민혁명군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맨손으로 연길폭탄도 만들어 원쑤들을 쳐부신 자주정신의 강자들의 대오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항쟁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전국적범위에서 힘있게 전개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사변을 맞이하게 되였다.

조국해방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이 승리함으로써 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에서도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바로 여기에 항일대전의 승리가 가지는 또 하나의 커다란 의의가 있다.

《손에 무장을 들고 자기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싸워 승리한 조선인민의 항일무장투쟁의 고귀한 경험은 어떠한 민족이건 오직 손에 무기를 틀어잡고 싸워야만 침략자들을 타승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증명하였다.》, 《실로 항일무장투쟁은 자기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싸우는 인민들에게 있어서 전형적인 모범으로 되며 그 투쟁경험이야말로 오늘 혁명투쟁에서 더없이 귀중한 가치를 가진다.》…

세계의 진보적인사들과 인민들이 터친 이 격찬의 목소리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로운 앙양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뚜렷한 과시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물론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할 업적을 길이 칭송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은 또 한분의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에 찬연히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미증유의 기적들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리상,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바쳐오신 그 모든 헌신의 자욱자욱과 더불어 이 땅에서는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세기적변혁이 이룩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강국의 새시대가 펼쳐졌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자신의 마음속에 끓어넘치는 열망을 터치시며 하신 말씀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조국을 세계의 상상봉에!

이런 불같은 일념으로 위대한 혁명령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나라를 빛내이고 내 조국을 강대하게 만들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며 세계정치의 흐름을 주도해가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여 머지않아 이 땅에는 천하제일강국의 새 아침이 찬연히 밝아올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조국해방위업을 성취한 항일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국해방 7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8.15는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일대 경사였으며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광활한 길을 열어놓은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무장투쟁을 조직령도하시여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심으로써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신음하던 우리 인민은 새 조선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였으며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밝은 전도가 펼쳐지게 되였다.오늘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는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 과감하고도 줄기찬 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강인성과 필승불패성을 립증해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비범한 령도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신 그때로부터 20성상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고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항일혁명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전략전술의 승리인 동시에 위대한 수령님을 충직하게 받든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의 숭고한 정신, 불굴의 투쟁의 승리이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암담한 시기에 조국해방의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장한 적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만 승리할수 있다는 혁명의 진리를 밝히시고 독창적인 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였다.항일대전의 전 기간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 령활한 유격전법들을 제시하시고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하나의 대오에 튼튼히 묶어세우시였으며 부닥치는 온갖 위기와 곤난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은 민족자주,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강도 일제와의 전면전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리념과 정신이 숭고하고 투철하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이 강렬하였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은 설한풍 몰아치는 백두전구에서 천신만고를 이겨내며 일찌기 력사가 알지 못하는 영웅적항쟁사를 수놓아올수 있었다.

조국해방위업의 성취, 그것이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고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왔다는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시고 조국의 독립을 안아온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혁명, 우리 국가와 인민이 영원히 백승떨칠수 있는 고귀한 전통과 재부를 마련하였다. 바로 여기에 8.15가 가지는 또 하나의 거대한 의미가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진로를 개척하고 그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고귀한 유산을 마련한것은 항일선렬들이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커다란 공적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백두산정신은 주체혁명의 백승사와 억년청청함을 확고히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항일혁명선렬들의 강인한 신념과 의지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참된 인생의 첫걸음을 떼고 혁명의 참뜻을 깨달으며 수령님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시라는 고귀한 철리를 처음으로 체득한 사람들이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이였다.항일선렬들은 사령관동지께서 계시여 조선은 반드시 독립된다는 필승의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결사의 각오를 지니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위하여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다.사령부의 안녕을 지켜 자기의 혀를 끊고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된 진짜배기충신들,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한 완강한 실천가들,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마지막순간에도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친 신념의 강자들이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항일빨찌산의 불굴의 군상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우리 혁명의 제일가는 재보이다.미제국주의의 무력침공을 쳐물리치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조국수호정신과 전후 빈터우에서 맨손으로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운 천리마의 혁명정신도, 지난 세기 90년대에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한 고난의 행군정신도 백두산정신의 빛나는 계승이고 구현이다.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이 있어 우리 혁명, 우리 국가는 일편단심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옹위하는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었다.조선의 유일무이한 정신, 백두산정신을 창조하여 후손들에게 사상적피줄기로 물려준 항일선렬들의 공적은 주체혁명의 백승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강대한 우리 국가에 불후의 존위와 명성을 안겨준 원동력이다.

강도 일제와 결사항전을 벌린 항일혁명전쟁은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장성강화된 조선인민혁명군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맨손으로 연길폭탄도 만들어 원쑤들을 쳐부신 자력갱생강자들의 대오였다.주체사상으로 무장한 항일혁명투사들의 가슴가슴은 오직 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을 안아오고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으려는 일념으로 차넘쳤다.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과 방조도 없는 간고한 조건에서 무기와 식량, 피복을 비롯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한 백절불굴,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떠나 항일무장투쟁의 력사적승리를 생각할수 없다.

조국해방성업의 빛나는 실현은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를 자주, 자력으로 줄기차게 수놓아갈수 있게 한 발판으로, 도약대로 되였다.항일투사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어 해방후 짧은 기간에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전승신화가 창조되였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되였다.우리 인민에게 강국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안겨주고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을 세계의 절정에 올려세운 바로 여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사상정신, 그들이 이룩한 업적의 무진한 생명력이 있다.자주, 자존의 정신을 만장약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군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근 80년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다.항일의 선렬들이 영웅적투쟁으로 마련한 고귀한 넋과 정신은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의미가 더더욱 부각되고있다.우리 혁명의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여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전구에서 창조된 위대한 전통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는 과정에 항일혁명선렬들은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혁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충실성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성새, 방패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야 한다.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조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해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투쟁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고 하루하루를 충성과 애국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항일빨찌산들이 발휘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백승의 보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원쑤들과 판가리결전을 벌린 항일선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하여 올해를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드높은 자신심과 용기,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당결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관철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올해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함으로써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는것은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목표이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를 정상적으로, 계획적으로 조직진행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조선혁명의 시원이 어떻게 열리였으며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이 땅우에 김일성조선을 일떠세웠는가 하는것을 똑바로 인식시켜야 한다.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불굴의 정신력으로 만고의 항쟁사를 수놓아온 항일선렬들의 혁명정신, 혁명신념, 혁명투지를 따라배우기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야 한다.특히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백두산정신을 만장약하고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우리 혁명은 그 시원에 있어서 숭고하고 그 력사와 전통에 있어서 영광스러운 필승불패의 위업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나붓기던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우리 국가의 무궁한 영광과 승리를 위하여,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8.15와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진 진리  천하제일위인을 모셔야 천하제일강국이 태여난다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나라잃은 민족의 설음과 울분을 감격과 환희의 눈물로 가슴후련히 씻어내며 이 나라 인민이 터쳐올린 조국해방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던 그 나날로부터 어느덧 79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우리 조국은 얼마나 아득히 솟구쳐올랐는가.지난날 봉건의 질곡과 식민지적수난의 암흑속에서 신음하던 우리 조국이 오늘은 온 세상이 경탄하고 그 어떤 대적도 범접 못하는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그 위용을 힘있게 떨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웁니다.》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강대한 조국도 있고 민족의 높은 존엄도 있다.

이것은 력사의 8월 15일과 함께 시작된 운명의 전환을 통해서 우리 인민이 가슴속에 깊이 새긴 고귀한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나라의 주인이 되여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마음껏 누리던 해방후의 꿈같은 5년은 얼마나 환희로왔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품은 다시는 잃을수 없는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이며 우리의 행복한 삶이고 미래이라는것을 운명의 철리로 간직했기에 우리 인민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며 오만하게 달려든 침략자들과의 판가리싸움터마다에서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온 세계를 놀래운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왔다.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못해낼 일이 없다.이 신념으로 모든것이 불타버린 페허우에서 또다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며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왔고 남들이 수백년 걸은 사회주의공업화의 길을 단 14년으로 압축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로 힘차게 내달려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를 보란듯이 열어놓았다.생각해볼수록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했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위대한 장군님만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고 혁명의 붉은기높이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간 강의한 인민의 불굴의 군상도 눈물겹게 어려온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력사의 온갖 광풍을 이겨내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국가였고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온 우리 인민이였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위대한 강국이 있다!

이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스스럼없이 울려나오는 긍지높은 웨침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정치사상강국,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 세계최강의 힘을 지닌 기적의 나라, 계승성이 확고한 전도양양한 나라…

오늘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지니지 못한 이런 존엄높은 부름들이야말로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세계만방에 우뚝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임을 우리 인민은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안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혁명해온 지난 10여년간은 첫걸음부터 하루, 한달, 한해가 다르게 우리의 국력이 세계의 상상봉으로 치달아오르는것을 온몸으로 체감해온 나날이였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하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

이런 억척불변의 신조를 지니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낮이나 밤이나 쉬임없이 국력강화의 길을 걷고걸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눈물겨운 애국헌신의 자욱우에서 원쑤들에겐 철추와도 같고 우리 인민에겐 강국의 보검인 강대한 국력의 실체들이 우후죽순과도 같이 이 땅에 태여나지 않았던가.

얼마전에도 우리 인민은 건국이래, 창군이래 처음으로 되는 위혁적인 장관, 이 세상 그 누구도 아직까지 본적 없는 절대적힘의 실체가 바다를 이룬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의 인계인수기념식진행과정을 TV로 보고 또 보며 우리 국가의 무진한 힘을 가슴뻐근하게 절감하였다.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올해에만도 얼마나 많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건축물들이 일떠섰고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가.전위거리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빛나게 완공되고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비롯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재부들이 마련되였으며 사회주의농촌에서는 현대적인 살림집입사모임들이 매일과 같이 진행되고 전국도처에서는 훌륭한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있다.

날로 강해지는 우리의 국력, 그것을 어찌 단순한 수자로만 헤아릴수 있으랴.그것은 사회주의 내 조국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나라로 전변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이 땅에 펼쳐지는 거창하고 눈부신 현실을 보며 절대적으로 확신하고있다.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이 천하제일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는것을.

그 절대불변의 진리를 세상에 둘도 없는 재부로 간직하고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성다해 받들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천만이 일심일체의 성새를 이룬 나라,

이것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할 가장 찬란한 미래를 확신하며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강국공민의 더없는 긍지이고 존엄이며 영예이다.

수령의 위대성을 온넋으로 절감하고 따사로운 그 정에 매혹되여 스스럼없이 안겨들며 운명과 미래를 맡기고 따르는 천만인민은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강대한 국가도 있고 찬란한 미래도 있다는 운명의 철리를 가슴마다에 사무치게 새겨준 8월 15일 력사의 이날에 다시금 세계를 향해 소리높이 선언한다.

천하제일위인을 모셔야 천하제일강국이 태여난다.이 진리를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간직한 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걸출한 위인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을 국제사회가 격찬-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피어린 항일대전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어제날의 식민지약소국이 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시고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가 국제사회계에서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조선의 빛나는 자주력사를 펼쳐주신 거대한 업적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전체 인민을 반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워 전민항쟁에로 조직동원하시여 조국해방업적을 이룩하신 조선인민의 은인이시다.》, 《김일성동지는 자력해방의 기치높이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고 간고하고 영웅적인 무장투쟁을 벌리시여 조선인민에게 해방의 새봄을 안겨주신 제일명장이시다.》…

돌이켜보면 지난날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탓에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의 비극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강도 일제의 군화발밑에서 살래야 살수 없고 죽어도 묻힐 곳이 없는것이 우리 인민이 당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이였다.

이 식민지암흑의 시대에 일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심으로써 수난에 찬 우리 민족사에 종지부를 찍으신분은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였다.

이에 대하여 파키스탄의 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인민은 망국노의 처지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항거의 길에 나섰으나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탓에 헛되게 피만 흘렸다.그 암흑의 시기에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실 비장한 결심을 품으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김일성장군께서는 1932년 4월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고 항일무장투쟁을 벌려 일제를 타승하시고 1945년 8월 조국해방의 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은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해방의 원대한 뜻을 안으시고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시였다.

그이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였다.그이께서는 천리길을 걸으시며 일제의 강점밑에서 신음하는 조선의 현실을 직접 목격하시고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시였다.》

브라질조선친선협회 뷸레찐은 두자루의 권총을 유산으로 남기신 아버님의 뜻을 받들어 김일성주석께서는 1930년 카륜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혀주시였다, 그후 주석께서는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장에는 무장으로!》라는 구호를 내놓으시고 무장투쟁준비를 다그치시였으며 1932년 4월 25일 조선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아랍조선협조리사회 인터네트홈페지는 1932년 4월 25일 반일인민유격대가 창건될 당시의 인원수는 불과 100여명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을 가리켜 일제는 〈창해일속〉이라고 하였다.국가적인 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의 피어린 싸움을 벌려야 하는 항일대전은 세계혁명전쟁사에서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간고한 투쟁이였다.그러나 김일성주석께서 이끄신 조선인민혁명군은 현대적무장장비를 갖춘 일제의 100만관동군을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란의 이르나통신은 다음과 같이 칭송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출중한 지략과 강의한 의지,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락관주의를 지니시고 언제나 맞받아나가신 공격정신의 소유자이시였다.주석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은 언제나 주동에 서서 상대를 압도하였으며 기발하고 신묘한 전법들로 일본침략자들과 싸워이겨 조선인민에게 승리의 신심, 민족해방의 희망을 안겨주었다.〈정예〉를 자랑하던 일본침략자들이 〈토벌〉에 미쳐날뛰였지만 오히려 패배만을 거듭하였다.》

에짚트아랍예술문화공보협회의 한 인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에 대하여 이렇게 토로하였다.

《조선해방, 이것은 자주의 새시대가 도래하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김일성주석각하께서는 해방된 조선에 모든 사람들이 고르롭게 사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시였다.조선의 해방과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각하께서 조선인민에게 넘겨주신 크나큰 재부이다.조선인민은 그이를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라고 부르고있다.이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다.》

네팔신문 《고르카 엑스프레스》는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조선인민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구원하고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깊고도 억센 뿌리가 있어 해방직후 조선로동당이 창건되게 되였으며 항일대전시기 유격근거지들에 인민혁명정부를 세우고 인민적시책들을 실시하였던 고귀한 경험이 있어 해방후 짧은 기간에 진정한 인민의 정권이 수립되였다.항일대전의 주력을 이루었던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적인 조선인민군으로 강화발전됨으로써 조선인민은 그 어떤 대적도 두려움없이 행복한 삶을 창조해나갈수 있는 군사적담보를 가지게 되였다.

오늘 자주, 자립, 자위의 강위력한 사회주의나라로 전변되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총공세에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은 해방이라는 민족사적사변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인류해방투쟁사에 불멸할 공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진행된 항일무장투쟁은 인류의 해방투쟁사에 특기할 업적을 쌓아올린 성스러운 혁명전쟁이였다.

1920년대에 이르러 여러 대륙의 식민지나라들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민족적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옳바른 지도사상이나 리념도 없었고 지침으로 삼을만한 경험도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민지민족해방혁명은 독자적인 혁명이며 혁명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그 나라 인민자신이라는 자주적립장으로부터 출발하시여 항일혁명투쟁을 조직전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식민지민족해방혁명사상과 로선을 구현한 항일혁명전쟁은 강도 일제에게 심대한 패배를 안기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이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던 세계피압박인민들에게 자기 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무장에는 무장으로 맞서 끝까지 싸우면 능히 압제자들을 타승하고 민족해방과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있다는 투쟁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하기에 오늘 국제사회계는 세계민족해방운동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그이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다.

인디아의 한 주체사상신봉자는 김일성주석께서 조선의 해방을 안아오신것은 조선인민의 운명개척에서 력사적전환의 계기로 되였을뿐 아니라 세계적판도에서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급격한 앙양을 가져온 중요한 사변으로 되였다고 격찬하였다.

네팔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위원회 위원장은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 더불어 많은 나라들이 식민지예속에서 벗어났지만 왜서 조선의 해방을 특별히 중시하며 세계와 련관시켜보는가에 대하여 이렇게 언급하였다.

《그것은 조선의 해방이 조선인민의 자주적발전만이 아니라 세계적변화에 결정적영향을 미쳤기때문이다.이러한 력사적변화의 중심에는 김일성주석께서 서계시였다.20세기는 주석의 사상으로 세계가 변화되여온 과정이였다.》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은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독립정신을 지니시고 혁명을 위하여,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의 운명의 구세주이시였다고 하면서 조선에서 밝아온 자유와 독립의 려명은 세계의 해방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강조하였다.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에서의 항일무장투쟁을 통하여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능히 자체의 힘으로 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민족해방위업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의 승리는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 맞서야 하며 오직 조직적인 무장투쟁으로써만 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고 나라의 해방과 독립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에서의 항일무장투쟁승리후 세계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은 새로운 앙양의 길에 들어섰다.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인류자주위업의 력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져있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빛나는 모범으로 인류사에 빛을 뿌리고있는 항일혁명전쟁에서의 조선인민의 승리, 그것은 걸출한 수령의 령도를 받을 때 그 어떤 강적도 쳐물리치고 도탄에 빠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할수 있으며 조국번영의 밝은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조선민족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구원해주시고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하신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세계혁명운동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군국주의는 과거의 망령이 아니다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천인공노할 살륙과 강탈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 인민들에게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일본군국주의가 패망한 때로부터 79년이 흘렀다.

오늘날 일본은 공공연한 전쟁국가, 위험한 군국주의실체로 떠올라 재침전쟁주로에 다시금 뻐젓이 나서고있다.

일본의 현행헌법은 전쟁을 영원히 포기하고 무력보유와 교전권을 금지하였다.유엔헌장은 전범국 일본을 적국으로 지정하고 《적국에 의한 새로운 침략을 방지할 책임》을 규정하였다.이 국내국제법적제한들도 부활된 일본군국주의의 전쟁광증을 더는 구속하지 못하고있다.

일본반동당국이 헌법에 위반되는 무력창설을 변명하기 위해 내들었던 기만적인 《전수방위》구호가 오늘날 다른 나라의 주권령역에 대한 로골적인 《반격능력》타령으로 바뀌였다.

원거리타격능력, 령역횡단작전능력 등의 보유를 부르짖으며 수천㎞의 사거리를 가진 신형순항미싸일을 개발하고 사실상의 항공모함도 장비하고있다.싸이버, 우주공간에도 마수를 뻗치고있다.군사비를 몇년안에 두배로 늘이려 하고있다.

과거 도이췰란드, 이딸리아와 파쑈동맹을 뭇고 세계대전을 일으켰던것처럼 전쟁도발을 위한 패뭇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미일군사동맹체제에서 미국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떠맡아안고있으며 지어 사실상의 《핵공유》까지 성사시켰다.미국주도의 다국간군사협력체인 쿼드나 스쿼드, 미일한 3각군사동맹체계수립에 적극 가담하는가 하면 앵글로색손계의 핵동맹체인 《오커스》에도 한발을 들여놓고 나토성원국들의 무력을 지역에 끌어들여 합동훈련을 벌리면서 상전의 《아시아판 나토》, 《나토의 아시아화》실현에 맞장구를 치고있다.

군국주의는 일본의 정치와 경제, 사회전반에도 만연되고있다.

전쟁과 패전을 겪어보지도 못한 새세대 정객들이 과거죄악을 부정하고 력사를 외곡하며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된 야스구니진쟈를 무리지어 참배하고있다.군국화된 정치풍토속에서 야당들도 거의나 보수로 일색화되여 정부 및 여당의 군국주의정책을 제약하기는커녕 오히려 그에 동조하고있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특정비밀보호법, 해외파병과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는 안전보장관련법, 국민감시와 사상탄압을 위한 조직범죄처벌법 등 군사파쑈체제의 수립과 전쟁을 위한 악법들이 거침없이 성립되였다.

국가안전보장전략과 국가방위전략 등 군사대국화의 중대정책들은 국회에서의 심의도 거치지 않고 행정당국이 독단으로 결정채택하고있다.

경제구조가 군수산업으로부터 기술개발, 자금조달체계에 이르기까지 옹근 순환고리를 형성하고 언제든지 침략전쟁을 밑받침할수 있는 전쟁경제체제, 군국주의의 물질적기반으로 전환되고있다.

무기수출금지원칙이 페지되여 군수기업들이 세계무기시장에 적극 뛰여들면서 대규모의 군산복합체로 대두하고있으며 패망전의 국영군수공장제도까지 되살아나고있다.

안전보장기술연구추진제도에 의해 민간의 과학기술개발력이 군사분야로 전용되게 되였다.

국채발행의 규모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유사시 전쟁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일거에 확보할수 있는 전쟁재정구조가 수립되였다.태평양전쟁 4년동안에 정부채무를 예산지출총액의 200%가 넘는 1 600억¥으로 확대시켜 침략전쟁비용을 충당하였던 력사의 재현이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세대가 바뀌였지만 군국주의는 오히려 복수의 야망까지 합쳐진 위험한 사조로 부활되여 현대일본사회를 휩쓸고있다.타민족에 대한 멸시와 증오행위들이 란무하고있다.

오늘날 군국주의가 일본의 국가구조전반에 침식하여 이 나라를 위험한 침략전쟁실체로 떠올리고있는것은 패망의 원한과 앙심을 품은 복수주의세력이 세대와 세기를 넘어 군국화바람을 집요하게 불어넣어온 결과이다.

일본반동당국은 과거의 악명높은 사상탄압기구였던 특별고등경찰을 공안경찰로 재조직하여 국민사상감시 및 탄압망을 형성하고 좌익정당, 사회단체, 재일외국인단체 등을 항시적으로 감시, 추적, 탄압하고있다.

새세대들을 군국주의사상으로 세뇌시키기 위해 교과서들에서 침략과 식민지지배, 대학살과 강탈, 성노예와 강제징용제도의 실시 등 과거범죄사실들을 미화분식하거나 삭제하고 침략의 상징이였던 《히노마루》와 《기미가요》를 국기, 국가로 법제화하였다.

령토야망에 들떠 주변나라들과 마찰을 일으키고 무장충돌직전으로까지 사태를 몰아가고있다.

일본이 지역의 평화를 깨뜨리는 위험한 군국주의실체로 대두하고있는데는 미국의 묵인비호, 부추김이 주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미국은 일본점령통치의 첫 시기부터 군국주의의 지주인 왜왕제와 전범세력을 존속시키고 저들의 패권실현을 받드는 노복으로 길들였다.저들의 상대적쇠퇴가 현저해지고있는 오늘날 《세계적인 동반자》라고 추어주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전세계적범위에서 일본의 공공연한 군사적팽창을 묵인조장하고 더 한층의 군사적《공헌》을 요구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는 더는 과거의 망령이 아니다.비대한 실체로 되살아난 군국주의악마가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면서 독기를 내뿜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량강도의 수재민들에게 지원물자를 보내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당중앙의 열화같은 진정이 조국의 서북변 압록강기슭에 감동깊은 화폭으로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평안북도와 자강도에 이어 량강도의 수재민들에게 보내는 당의 은정어린 지원물자를 실은 렬차가 량강도안의 여러 큰물피해지역들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태성동지가 13일 도안의 수재민들에게 물자를 전달하였다.

외진 산골마을들에까지 따스히 스며든 어버이사랑에 눈굽을 적시며 수재민들은 비록 조국땅 한끝에 있어도 어머니당의 손길이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있다고 하면서 평양의 하늘가를 우러러 로동당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량강도와 해당 지역의 일군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받들어 인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최대의 정성을 기울여 돌보아주며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8月
« 7月   9月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