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0th, 2024

당결정집행에서의 철저성, 완벽성이자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다

2024년 12월 10일《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결속단계에 들어선 지금 각 부문과 단위, 지역의 일군들의 분발력과 투신력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긴장되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온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올해의 마지막까지 고심하고 분투하여 당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으로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진로와 우리 인민의 행복의 길을 밝힌 전당의 조직적의사이다.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온 나라 가정의 평안과 웃음, 인민의 참된 삶과 영예, 이 모든것이 당결정집행여하에 달려있으며 그것은 바로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모든 일군들이 당결정을 목숨과 같이 귀중히 여기고 그 집행에서 무조건성의 정신을 높이 발휘할 때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권위가 더욱 빛나고 사회주의위업이 활력있게 전진하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위업에 대한 헌신성,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당성, 혁명성, 인민성, 이 3대필수적기질은 특출한 위훈으로써만, 준엄한 나날에만 검증되는것이 아니다.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사업과 생활의 매 계기, 매 공정마다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보장하는데 만전을 기하는 견결한 자세도, 맡은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립장도,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는 멸사복무정신도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일군들이 당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당의 령도적권위는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당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이 완벽하게 집행되는 과정에 지켜지고 더욱 빛나게 된다.우리 일군들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의하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성장하였다.일편단심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약한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에서 그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

조선로동당은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는 전투력있는 당이다.우리 당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사회주의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정책적과업들을 제시하고 정력적인 령도로 그 성공적실체들을 하나하나 떠올리고있다.

당중앙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며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해야 할 핵심인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결정집행에서의 철저성, 완벽성은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하는 일군에게는 당결정관철에서 불가능이란 없고 사소한 에누리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이런 일군은 매일, 매 시각 당결정서를 들여다보며 집행한것은 무엇이고 집행 못한것은 무엇인가, 형식적으로 집행한것이 없는가를 따져보며 그 관철을 주도세밀하게 조직하고 이끌어나간다.당결정을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자그마한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가는 일군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참된 일군이다.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당결정관철이라는 일념만이 차넘쳐야 하며 일군들의 사고와 행동은 철두철미 당결정의 모든 조항을 철저히,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야 한다.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해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할 때 당의 구상과 결심은 알찬 열매를 맺게 될것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은 더욱 굳건해질것이다.

일군들이 당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일군들은 사회주의건설의 한개 부문, 한개 단위 사업을 조직집행해나가는 지휘성원들이다.해당부문, 해당 단위가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으로 국가발전의 주추로서의 역할을 다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달려있다.

사회주의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유기적으로 련결되여있으며 전반부문이 균형적으로 동시에 발전하여야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될수 있다.일군들이 무책임하고 무능력하여 어느한 부문, 단위라도 뒤떨어지게 되면 련관부문이 주저앉게 되고 그만큼 사회주의강국건설속도는 더디여지게 된다.

조건이 어려울수록, 과업이 방대할수록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것이 일군들의 혁명신념과 혁명투지, 강인성과 헌신성이다.당결정관철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는 일군들의 완강한 투쟁력과 실천력에 의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전진의 보폭은 더욱 커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되게 된다.

오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의 헌신성과 투쟁력이 남다르다.일군들부터가 신념과 락관으로 난관을 이기며 더 좋은 성과,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쟁취하기 위해 고심하고 또 고심하면서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다.투철한 혁명성을 지닌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당결정집행에서 조건타발이나 우는소리가 나올수 없으며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과 《집행하였습니다.》의 보고만이 있기마련이다.

모든 일군들이 혁명적이며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지니고 당결정의 모든 조항들을 하나하나 철저히, 완벽하게 실천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고히 도약하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당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이 채택한 모든 결정에는 모진 곡경속에서도 일편단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라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일군들이 숭고한 인민관으로 일관된 우리 당의 결정을 철저하게,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게 된다.

인민을 위한 길에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고 한몸이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고결한 인생관이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존재가치가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편안하고 호의호식하면 벌써 그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며 인민들에게 더 큰 고생이 차례지게 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오늘날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받드는 일군이란 별다른 사람이 아니다.늘 당결정서앞에 자신을 세워놓고 나는 오늘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면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일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잠을 잊고 혼심을 바치는데서 더없는 보람을 찾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인민의 충복이다.

지금 많은 부문과 단위에서 인민생활에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지방공업공장건설의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고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근기있게 내밀며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는 등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마련되고있는것은 일군들의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일군들은 이룩해놓은 성과에 조금도 자만함이 없이 인민의 믿음어린 눈빛을 마음속에 늘 새기며 당결정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완벽하게 집행하여 인민의 밝은 웃음을 꽃피우는 실속있는 결과물로써 자신의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오늘의 하루하루를 통하여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 검증되고 평가된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당결정집행에서 철저성, 완벽성을 보장함으로써 올해를 빛나게 장식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덕훈 내각총리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등을 현지료해

2024년 12월 10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사리원석도금공장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돌아보면서 나라의 금속공업발전과 기업소의 생산토대강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게 새로 건설한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시험운영을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며 야금기술발전추세에 맞게 기업소의 전반적인 생산공정구축과 관리운영체계의 실용성, 효률성을 부단히 높이고 계획한 정비보강사업을 최단기간내에 완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총리동지는 일군들이 지도능력을 보다 개선하여 올해 대상설비생산과제를 무조건 수행하고 산업건물보수를 실속있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리원석도금공장에서 도금기술을 선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실제적인 조치들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자체의 기술력을 증대시켜 현존생산토대를 보강완비하며 주체화대상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 력량과 수단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 철강재생산을 늘이고 원가를 낮추며 우리 식의 철생산기술을 부단히 연구도입할데 대한 문제, 종업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개선에 계속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

한편 총리동지는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의 개건현대화정형을 료해하면서 설비보장과 기술기능전습을 비롯하여 제기된 문제들을 협의하고 해당한 조직사업을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은 충실성의 중요한 징표이며 간부들의 첫째가는 실력이다

2024년 12월 10일《로동신문》

 

우리 혁명의 전진과 발전이 가속화될수록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은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가장 정확하게,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해나가야 할 우리 일군들의 활동성을 규제하는 제일 선차적이고 중핵적이며 필수적인 사항이 바로 정치의식과 정치적감수성이다.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 이것은 일군들이 당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의 순결성과 투철성, 사업과 활동의 정확성과 완벽성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이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정치의식, 정치적감수성은 한마디로 정치에 대하여 알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의식, 제기된 문제들을 정치적으로 민감하게 포착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을 말한다.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은 충실성의 중요한 징표이며 간부들의 첫째가는 실력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모든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을 지녀야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게 모든 사업을 조직집행해나감으로써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일군들의 정치의식, 정치적감수성을 높이는것은 우리 당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이며 이것은 오늘 당중앙이 펼친 국가의 전면적발전구상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드는데서 가장 절실하고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다.일군들이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정책들을 환히 꿰들고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하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 때 우리의 주체적힘은 비상히 강화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은 더욱 힘있게 다그쳐지게 된다.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은 일군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함께 하는 참된 충신으로 될수 있게 하는 자양분이다.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다.수령의 사상과 의도,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무엇인가를 제때에 정확히 알아야 모든 사업을 수령이 바라고 의도하는대로 해나갈수 있고 당정책과 어긋나는 사소한 현상과도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 즉시에 바로잡을수 있다.정치의식이 희박하고 정치적감수성이 무딘 사람은 당에서 앞길을 밝혀주어도 따라서지 못하게 되며 주관적으로는 충실하겠다고 해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옹호관철할수 없게 된다.이런것으로 하여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은 충실성의 중요한 징표로 되는것이다.

당창건위업과 건국, 건군의 성업에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린 혁명의 1세대들은 지금에 비해 환경과 조건이 더 엄혹하고 학력이나 경력도 요란하지 않았지만 하나와 같이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관철에서 투철한 참된 충신들이였다.그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관심하시고 걱정하시는 문제, 맡겨주신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반드시 훌륭한 결실로 이루어낼수 있은것은 수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모든 사업에 정확히 구현해나가는 남다른 정치적감각과 비상한 실천력을 소유하였기때문이다.공로나 직위보다 수령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는 그 자세와 립장이 남다르고 결곡하여 돋보이고 빛나는것이 충신의 삶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숨쉬고 당중앙의 혁명령도를 생명선으로 간직한 일군이라면 늘 당중앙이 가르쳐준대로만 사업하고 실천하는것을 생활화, 습벽화하여야 하며 정치의식, 정치적감수성을 부단히 높이는것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바로 여기에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행동도 함께 해나가는 참된 충신으로 철저히 준비하기 위한 근본비결이 있다.

지난 시기 일부 지역들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들은 일군들에게 당중앙의 호소에 호흡을 맞출줄 모르고 당적, 국가적조치에 둔감하게 되면 당의 구상과 의도실현에 엄중한 저해를 주게 된다는것을 심각한 교훈으로 새겨주었다.일군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뜻대로 모든 사업을 해나가는가, 당중앙의 힘찬 발걸음에 따라서는가를 늘 스스로 총화해보면서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며 정치의식, 정치적감수성을 끊임없이 높여나갈 때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참된 혁명가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은 일군들이 당이 맡겨준 그 어떤 혁명임무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철저하게 집행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건설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시대는 높은 책임감으로 충만된 일군,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투쟁력, 철저한 집행력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실력가, 실천가형의 일군을 부르고있다.일군들의 첫째가는 실력, 뚜렷한 사업실적의 원동력은 다름아닌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이다.

높은 정치의식,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이 첫째가는 실력이라고 할 때 그것은 일군들이 자기의 확고한 신념으로 만든 수령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이다.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다 밝혀져있다.일군들이 당문헌과 당정책에 대한 학습과 연구를 강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당정책을 유일한 자막대기, 사업과 활동의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이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갈수 있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정치적각도에서, 정책적선에서 옳게 풀어나갈수 있다.높은 정책적안목, 정치적식견에서 높은 책임성과 비상한 전개력, 완강한 실천력도 나오는 법이다.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제힘으로 일떠서고 발전해나가는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고 당정책이 밝혀준대로만 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정책관철과 혁명과업수행에서 일군들의 사업실적은 무엇보다 정치의식수준, 정치적감수성에 달려있다.당적, 국가적으로 새롭게 취해지는 조치들, 중요사변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에 맞게 사회와 집단의 분위기를 능숙하게 조종해나갈줄 아는 조직자적능력, 그 어떤 어려운 투쟁과업도 모가 나게, 완벽하게 집행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혁명가적일본새도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당이 준 혁명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 이것은 천부적인 기질의 발현이기 전에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혁명적실천과 훌륭한 결실로 보답하려는 높은 정치적자각과 정치적신념의 분출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지향한 거폭적인 사업들을 확신성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우리 일군들이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투철한 신념과 정확한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면 그 어떤 과업도 훌륭히 맡아할수 있게 준비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막중한 임무를 항상 자각하고 자신들의 정치의식과 정치적감수성을 비상히 높여나갈 때 우리당 간부진영은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로 백배해지고 우리 혁명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에 의해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을 지니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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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2024년 12월 10일《로동신문》

 

공화국기를 영원토록 휘날리리

 

총련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가 다음해 새 교사에로 이전하게 된다.이와 관련하여 최근 현재의 교사에서 여러가지 행사들이 진행되였다.그 마지막행사로 얼마전 대규모적인 문화체육행사가 열리였다.

학교가 걸어온 자랑스러운 로정을 돌이켜보며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모두가 힘을 합쳐 총련민족교육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오래전에 창작된 충정의 노래를 1 500여명의 학생, 졸업생들이 합창하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이였다.

지부대항 이어달리기경기 등 로중청이 함께 하는 각종 경기들이 진행되였다.제일 이목을 끈것은 집단체조였다.이 학교 학생들은 문화체육행사때마다 애국의 마음과 마음을 합쳐 대형공화국기를 펼치는 집단체조를 하군 한다.

이번에 교직원, 학생, 졸업생들이 대형공화국기를 휘날리는 모습은 동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강대한 내 나라가 있어, 위엄있게 펄럭이는 저 공화국기가 있어 우리가 이처럼 일본에서도 가슴펴고 살수 있는것이라고 하면서 누구나 눈시울을 적시였다.

학생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강위력한 조국이 있어 지난날 식민지노예의 설음속에 산설고 물설은 이역땅에 끌려와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빼앗겼던 비참한 수난자들의 후손들인 자기들이 애국의 역군으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굳게 마음다지였다.

선대들이 자랑스럽게 휘날렸던 공화국기를 우리 세대가 더욱 힘차게 휘날리겠다고.

 

탄복을 자아낸 우리 학교의 모습

 

최근 총련 군마조선초중급학교에서 일본의 사회계인사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외공개수업이 진행되였다.

《조선학교에 대한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정작 와보니 놀라움을 자아내는것뿐입니다.》, 《민족적긍지를 안고 살아가는 힘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교정을 돌아보고 참관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다.

그들은 나어린 초급부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을 돌아보고는 《이처럼 때묻지 않은 순진한 아이들이 있다는것이 정말 놀랍다.》, 《당돌하고 씩씩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고 하면서 탄성을 터치였고 국어수업참관시에는 학생들이 문학작품의 주인공들의 모습을 방불하게 그려보이는 모습을 보면서 건전한 인간들을 키우는 조선학교의 교육내용에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학생들이 서로서로 다정한 친형제처럼 지내고 교원들은 그들 한명한명을 친자식처럼 대해주며 성의껏 학습지도를 해주는것도 놀라움을 자아냈다.자기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는 고상한 정신세계와 진지한 학습태도, 굳센 단결력과 례절바른 도덕품성, 교정에 흘러넘치는 혈육의 뜨거운 정 등 총련의 민족교육만이 펼칠수 있는 놀라운 현실에 접하고 그들은 일본학교들에서는 흉내도 낼수 없는 훌륭한 교육을 보았다고 말하였다.

총련에서는 민족교육의 정당성과 우월성, 생활력을 내외에 널리 과시하는 이런 계기들을 적극 활용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본주의의 병페는 절대로 고칠수 없다

2024년 12월 10일《로동신문》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입만 벌리면 사회주의를 헐뜯고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며 그 《영원성》을 설교하고있다.그들은 《풍부한》 물질생활과 현대문명의 《본보기》라는 미사려구를 써가며 자본주의가 《발전되고 문명한 리상사회》라고 떠들고있다.그들이 광고하는 물질생활과 문명세계는 겉으로 보기에는 현란하고 번쩍거린다.하지만 국제사회는 그속에서 곪아가는 자본주의, 몰락하는 자본주의를 보고있다.

자본주의는 결코 인류의 리상사회가 아니다.정확히 투시해보면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이다.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학의 한 력사학자는 《서방의 위기는 계속 악화될것이다》라는 글에서 서방의 문명이 보다 많은 난문제들에 직면하고있다, 최근 수십년간 우리는 서방의 대국들이 실제적으로 무력해지고있는 많은 징후를 목격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위기현상들에 대해서는 《로마구락부》의 보고서에 매우 명백히 반영되였다고 주장하였다.이어 보고서작성자들이 《오늘날의 위기는 주기성을 띠지는 않지만 계속 심각해지고있다.현 위기는 우리를 둘러싸고있는 자연에 의한것으로만 국한되지 않는다.이 위기는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및 도덕적위기와 민주주의위기, 사상위기, 자본주의체계의 위기를 내포하고있다.》고 쓴데 대해 언급하였다.

자본주의는 그 자체가 도저히 고칠수 없는 각종 병페와 해소될수 없는 모순을 안고있다.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이 겉으로는 번창한것같지만 안으로는 날로 우심해지는 모순으로 하여 썩어가고있다.

정치생활과 정신문화생활령역에서의 반동화, 빈궁화가 가속화되고있다.

서방의 정객들이 자본주의가 사람들에게 온갖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는 《자유의 왕국》이라고 떠들어대고있지만 파렴치한 기만이다.

소수 특권부유층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근로인민대중이 정치생활에서 제외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가 있을수 없다.

자본가계급은 근로대중의 정치적지위와 역할이 높아지는것이 저들의 지배권을 위태롭게 하기때문에 근로자들의 자주의식의 발전을 의도적으로 억제하고있다.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대중을 회유, 기만하고 매수하는 한편 통치기구를 파쑈화하고 근로대중의 정치적자유를 억압하고있다.방대한 폭압기구들을 동원하여 정당, 사회단체들의 활동과 일반주민들의 일거일동까지도 항시적으로 제약, 감시하고있으며 언론, 출판, 집회, 시위에 대한 탄압을 일삼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신문화생활의 빈궁화, 인간오염은 더는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람은 유족한 물질생활을 누리면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살며 발전할것을 요구할뿐 아니라 풍부한 정신생활을 누리며 정신문화적으로 발전할것을 요구한다.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와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지고있다.근로자들의 정신문화적발전을 저해하는데 막대한 돈이 탕진되고있다.

자본가들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사치와 무질서한 랑비,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들을 마구 만들어내고있다.이때문에 마약중독자와 알콜중독자, 변태적욕망을 추구하는 타락분자가 날을 따라 급격히 늘어나고있다.청소년들까지 공개적으로 마약과 알콜을 람용하고있다.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이 전한데 의하면 2018년에 일본의 어느한 정신신경의료연구쎈터가 전국적으로 7만명을 대상으로 마약사용실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중학생들속에서 《조금씩 쓰는것은 일없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면서 위험한 약물들을 사용하는 행위들이 늘어나고있다는것이 확인되였다.조사에 응한 중학생가운데서 마약사용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은 2 000여명에 달하며 이러한 약물을 얼마든지 쉽게 손에 넣을수 있다고 대답한 학생수는 5 600명을 넘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각종 반동사상, 퇴페적인 생활방식이 류포되여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고있다.

미국의 어느한 잡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

《미국에서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는 산업이 있다면 그것은 젊은이들을 타락과 방종에로 이끄는 산업이다.이들의 타락과 방종은 제도적으로 장려되고있으며 어려서부터 보장받고있다.실례로 한 TV회사에서 전국의 10~15살 난 소년들을 대상으로 내보내는 교육편집물에서는 청소년들속에서 만연되고있는 색정과 마약사용, 도박을 비롯한 비도덕적이고 범죄적인 사실자료들을 흥미진진하게 묘사하면서 이것이 그들의 특성이라고 선전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생활의 반동화, 정신문화생활의 빈궁화는 사람들을 절망과 비관에 빠뜨리고있다.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조장되여 살인, 강도와 같은 사회악이 판을 치고 사람들을 공포와 불안에 떨게 하고있다.부모와 자식 등 혈육간에도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 친구와 애인까지도 서슴없이 살해하고있다.살인수법도 날이 갈수록 잔인해지고있다.

사회제도의 파괴는 인간의 정신적인 부패에서부터 시작된다.자본주의사회에서 심해지는 정신적부패, 비인간적범죄는 이 사회에 더는 앞날이 없다는 가장 명백한 증시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고질적인 병집인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극도에 이르러 커다란 사회적폭발의 시한탄으로 되였다.

자본주의는 생겨날 때부터 사람들의 경제생활에서의 차이를 조장, 증대시키는 불평등을 전제로 한것으로 하여 해결할수 없는 내부모순을 안고있었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첨예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러 력사상 최악의 불평등사회로 악명을 떨치고있다.부유한자들은 재부가 너무 많아서 비인간적생활을 하고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실상이다.

자본주의경제의 《기관차》라고 하는 미국을 놓고보자.

미국에서 선발된 인물들이 모여산다고 하는 워싱톤은 인구 1인당 평균수입항목에서도 전국의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고 한다.그러나 람루한 옷을 걸치고 집이 없어 여기저기를 방황하는 사람들은 이 도시에서 특권족속들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있다.그들은 비싼 치료비때문에 그리고 살림집임대비나 집세를 물지 못해 거리에 나앉았다.방랑자들은 부단히 격화되고있는 빈부격차의 대변인으로 되였다.

서방에서 날이 갈수록 격화되는 빈부의 차이는 그대로 계급적모순을 격화시키고 사회를 대결과 분렬에로 몰아가고있다.

자본주의세계내부에 심각한 정치위기, 리념의 위기가 도래하였다.

본래부터 자본주의사회는 자기 제도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할수 있는 온전한 사상이나 리념을 내놓을 바탕이 없다.

현실적으로 오늘 서방나라들에서는 사회의 량극화와 심각한 경제위기, 민족간대립과 종교분쟁의 격화, 극우익의 란동과 환경위기 등 론의거리로 되고있는 모든 문제들이 자본주의리념으로는 도저히 해결할수 없는 난문제들로 되고있다.민족배타주의와 인종주의, 신나치즘까지 대두하여 리념의 위기, 정치적위기는 더한층 격화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가 안고있는 각종 병페와 모순은 그가 기초하고있는 개인주의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귀결이며 영원히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과 같은것으로서 자본주의제도가 망하기 전에는 절대로 고칠수도 해소될수도 없다.

미국신문 《워커즈 월드》가 자본주의는 자기의 만성적인 불치의 병으로 하여 무덤으로 가는 로상에 있다고 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이 출로를 찾아보려고 부산을 피우고있지만 처방은 없다.그 무엇으로도 멸망의 길로 내달리는 자본주의의 운명을 되돌려세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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