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간특한 오그랑수
주체98(2009)년 8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의 간특하고 교활한 기질은 어제나 오늘이나 여전하다.
얼마전 이전 일본외무성 차관 무라따가 한 기자회견에서 1960년 《일미안보조약》개정시 핵무기를 탑재한 미군함선의 기항과 령해통과를 일본정부가 묵인하기로 한 밀약에 관한 문서가 있었다고 고백하였다.
당시의 비밀문서에는 일본외상과 주일미국대사의 서명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괴이한것은 이름 첫 글자만 서명되여있는것이다. 아마 세계외교사에 한 나라의 외교당국자가 국가의 립장을 반영한 국제문서에 제 이름 첫 글자만을 써넣은 류례는 찾아보기 힘들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되여 일미간의 중요문서에 쌍방 고위급외교인물들의 수표가 그렇게 암호식으로 되였는가. 이것을 통해 일본특유의 교활성을 엿볼수 있다.
일본은 이 비밀문서가 후날 로출되여도 《밀약의 존재》를 부정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형식을 미국상전에게 요구하였다고 한다.
오그랑수를 쓰는데 이골이 난 일본만이 고안해낼수 있는 간특한 《묘안》이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고 영원한 비밀이란 있을수 없다.
일미사이의 핵밀약은 이미전부터 국제사회에 폭로되여온 엄연한 사실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