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6자회담참가자격을 론의할 때가 되였다
10月 22nd, 2008 | Author: arirang
주체97(2008)년 10월 21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최근 일본이 《랍치》문제를 걸고 조일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다. 수상, 내각관방장관, 외교상을 비롯한 일본정부각료들은 《랍치》문제를 해결한 다음 과거청산문제를 론의할것이라고 하면서 북조선에 대한 제재를 결코 철회할수 없다고 떠들고있다. 여야정객들은 미국이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우리 나라를 삭제한것을 두고 《미국에 배반감과 실망감》을 느낀다느니, 《일본외교의 치욕》이라느니, 단독으로라도 제재를 계속할것이라느니 하는따위의 넉두리를 경쟁적으로 내뱉고있다. 《산께이신붕》을 비롯한 언론들은 《미국이 조선에 너무 양보》했으며 일본이 《랍치문제해결의 지레대를 잃었다》고 앙탈질하면서 강경한 대조선제재로 《랍치》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을 돌리고있다. 이런 속에서 열린 《랍치문제대책본부》회의라는데서는 《랍치》문제에서 전진이 없으면 6자회담틀거리내에서의 에네르기지원에 참가하지 않으며 우리 나라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하지 않는다는것이 선포되였다.
미국의 《테로지원국》명단삭제조치를 계기로 벌어지는 이러한 복닥소동으로 말미암아 일본은 마치 초상난 집처럼 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6자회담에 일본을 참가시킬 필요가 있겠는가에 대해 다시 론의해야 한다고본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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