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시대어 : 군민협동작전

주체109(2020)년 6월 11일 로동신문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항일의 빛나는 전통인 군민대단결!

그 줄기차고도 억세인 력사가 뜻깊은 시대어와 더불어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더욱 찬연히 빛내이고있다.

군민협동작전, 이는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는 우리 시대의 위력한 투쟁방식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초석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천하지대본입니다.최근에 조국강산을 진감시키며 련이어 일어난 눈부신 기적은 그 어느것이나 다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산물입니다.》

군민협동작전은 반제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서로 협조하고 보조를 맞추면서 군민대단결의 힘으로 최상의 성과와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고유한 투쟁방식이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그 불가항력적위력이 유감없이 과시되고있는 군민협동작전은 실로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

피어린 항일전의 나날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듯이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긴 항일유격대원들은 군민대단결의 빛나는 모범을 수없이 창조하였다.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창조된 군민대단결의 전통은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꿋꿋이 이어지며 불패의 위력을 더욱 뚜렷이 증시하여왔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와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격동적인 사변들, 그처럼 엄혹하였던 1990년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기적적돌파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찬란한 래일을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정신력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는것이였다.

혁명의 장구한 로정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불패의 군민대단결을 백방으로 다져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힘찬 진군길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은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당의 뜻을 받들고 려명신화창조와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의 기적적승리로 세인을 경탄시킨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오늘도 평양종합병원건설장과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 단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대격전장들마다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승리의 진격로를 과감히 열어나가고있다.

군민의 단합된 힘이 있기에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비약하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전변되는 자랑찬 력사를 수놓아가는것이 바로 이 땅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위대한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사상과 투쟁기풍이 하나가 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단결의 위력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 높이 떨쳐나가는 길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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