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창되는 전범국가의 침략야망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패권적지위를 노리는 일본의 야망이 더욱 팽창되고있다.
자국관련 선박들의 안전을 위한다는 기만적인 구실밑에 《자위대》전투함선들을 뻔질나게 해외에로 출동시키는 한편 전쟁수행능력숙달을 노린 각종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최근에도 외딴섬수호의 미명하에 혹가이도내 16개 거점에서 사상 최대규모로 되는 1만 7 000명의 병력이 투입된 실동연습을 강행하였다.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는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과 각종 군사연습들은 더욱 로골화되는 군국화책동의 일환으로서 극도에 이른 전범국의 침략야망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본의 군국화는 전쟁을 시야에 둔 최종계선에 이르렀다.
지난 세기 아시아대륙을 피로 물들인 침략국,전범국으로서 교전권과 참전권은 물론 정규군도 가질수 없게 된 일본이 이제는 세계의 임의의 지역,지어 우주와 싸이버공간에까지 침략의 마수를 뻗치는 거대한 군사적실체로 되였다.
《전수방위》의 제창속에 공격과 방어가 가능한 2중용도의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개발도입하고 각종 침략적인 군사연습을 통해 《자위대》를 공격형전투집단으로 변화시켰다.
근래에 와서 그 어느때보다 외딴섬방위와 탈환을 떠들며 무모한 군사적광기를 부리는가 하면 렬도의 요충지마다에 타격무력들을 집중전개해놓고 그것이 주변국들을 목표로 두고있다는데 대하여 숨기지 않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의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철회를 계기점으로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합법화한 새로운 안전보장정책의 수립을 추구해나서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적국》내에 있는 기지를 일본도 마땅히 폭격기나 미싸일로 공격,파괴해야 한다는것으로서 사실상의 선제공격능력보유주장과 다를바 없다.
《필요최소한도》를 벗어나 옹근 한개 전쟁을 치를만 한 전투력을 보유한 일본에 있어서 새로운 안전보장정책의 수립은 곧 재침준비의 최종완성을 의미한다.
적국의 오명도 벗지 못한 일본이 해외침략에 또다시 나서는 경우 세계는 지난날과 대비할수 없을 정도의 참혹한 불행과 고통속에 잠기게 될것이다.
국제사회는 일본의 무분별한 해외팽창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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