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외세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
2月 10th, 2014 | Author: arirang
북남관계가 파국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그로 하여 전쟁위험마저 고조되고있는 지금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요구는 더더욱 강렬해지고있다.그로부터 얼마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중대제안을 남조선당국에 보낸데 이어 공개서한을 발표하였다.국방위원회는 공개서한에서 숭미사대와 공미굴종에서 헤여나지 못하면 원쑤를 가려보지 못하는것은 둘째치고 동족의 진정도,뜨겁게 내민 화해의 손길도 헤아리지 못하게 되는 법이라고 강조하였다.이것은 북남관계개선에 장애로 되는 외세의존을 끝장내고 동족끼리 손잡고 자주통일,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보여주고있다.
북남사이에 불신과 대결의 근원을 제거하고 온 겨레가 단합하여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자면 민족내부에서 숭미사대와 공미굴종의식을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하자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합니다.》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은 우리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자주성실현을 저해하는 근원이다.
숭미사대와 공미굴종은 미국에 대한 환상의 발로이며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운명을 맡기는 대미의존사상의 표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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