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살인마들을 고발하는 탄저균불법반입사건
며칠전 미국이 《공포의 백색가루》로 악명높은 탄저균을 살아있는 상태로 남조선에 비법적으로 끌어들인 사건에 대한 남조선미국합동실무단의 공동조사결과가 발표되였다.그에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2009년부터 탄저균표본을 극비밀리에 반입해 실험과 훈련을 감행했다.실험은 오산미공군기지뿐아니라 서울의 룡산미군기지병원에서도 진행되였다고 한다.지난해까지 6년동안 룡산미군기지에 10여차례에 걸쳐 탄저균이 반입되였다.특히 지난 4월 오산미공군기지로 탄저균표본이 송달될 당시에는 페스트균표본도 함께 반입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번 조사결과는 전적으로 미국이 제공한 자료에 기초한것으로서 실제적내용이 많이 축소,은페되였을것이라는것이 남조선언론들의 평이다.실제로 미제침략군측은 그 무슨 《군사비밀》이라는 구실밑에 오산과 룡산의 미군기지에 들여온 탄저균의 량과 시기 등 초보적인 자료조차 고의적으로 루락시키고 대부분의 사실자료들을 은페한채 극히 일부만을 공개하였다.
하지만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내외여론의 압력에 못이겨 마지못해 발표한 조사결과라는것을 놓고보아도 국제법을 란폭하게 유린하며 우리 민족을 세균전의 대참화속에 몰아넣으려고 발광해온 미국과 그에 적극 추종한 남조선당국의 범죄적흉계가 만천하에 립증되였다.
탄저균으로 말하면 인체기능을 완전히 마비시켜 치사률이 95%이상에 달하는데다가 생존성과 저항성이 매우 강한것으로 하여 단번에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해칠수 있는 악마의 무기로 알려져있다.미제침략군이 이런 위험한 세균을 남조선에 몰래 끌어들여 생물무기실험과 훈련을 감행한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이 북침야망실현에 미쳐날뛰는 미국의 흉악한 정체와 살인마적기질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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