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대결장벽해체의 길에 나서야 한다
외세의 부추김을 받은 남조선의 반역통치배들이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콩크리트장벽을 쌓은 때로부터 36년이 되였다.흉물스러운 뱀마냥 조선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른 콩크리트장벽은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상징으로 되여왔다.조국통일운동의 간고한 력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있는 콩크리트장벽을 없애지 않고서는 북남관계의 발전도,나라의 평화와 통일도 이룩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콩크리트장벽은 내외반통일세력의 민족분렬영구화와 북침전쟁도발책동의 산물이다.
1970년대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사이에 대화의 문이 열리고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이 채택되여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기운이 그 어느때보다 높았던 시기이다.이에 불안을 느낀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지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남조선당국을 범죄적인 《두개 조선》조작책동에로 적극 부추겼다.
미국의 사촉하에 남조선의 《유신》독재자는 7.4공동성명을 백지화하는 《6.23특별성명》을 발표하여 《두개 조선》조작을 공공연히 정책으로 선포하였다.그리고는 《북의 남침》을 막는다는 구실밑에 1977년부터 근 3년동안 막대한 인적,물적자원을 처넣어가며 총길이 240여km,높이 5~8m에 달하는 콩크리트장벽을 구축하였다.남조선의 《유신》독재자가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에 추종하여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저주로운 콩크리트장벽을 쌓은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중의 죄악이다.
콩크리트장벽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에게 있어서 지난 수십년간 북침전쟁을 위한 출발거점,공격발판으로 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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