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드러나는 폭압사건의 진상
세인을 경악케 한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은 지금까지 묻혀있던 다른 사건들의 흑막들까지 벗겨놓고있다.최근 남조선에서 최순실과 칡덤불처럼 얽힌 박근혜와 청와대패거리들에 대한 조사가 심화되는 과정에 통합진보당강제해산사건의 진상도 서서히 드러나고있다.
얼마전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영한이 죽기 전에 작성한 비망록이 공개되였는데 거기에는 2014년 10월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였던 김기춘이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해산판결을 년내에 선고하도록 지시하였다고 적혀있다.
주목되는것은 김기춘의 지시와 괴뢰헌법재판소 소장 발언의 련관성이다.비망록에 해당 내용이 기록된 때로부터 2주일후에 괴뢰헌법재판소 소장은 《국회》에서 통합진보당해산심판결정을 년내에 하겠다고 공언하였다.한편 청와대패거리들은 《헌법재판소》에서 해산선고가 내려지기 20일전에 벌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통합진보당소속 의원들의 지위박탈문제를 론의하였다.이것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괴뢰헌법재판소의 강제해산결정이 박근혜역도와 청와대패거리들의 각본과 의도적인 모략에 따른것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지난 2013년 남조선에서는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이라는 어마어마한 사건이 터졌다.이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스산한 《종북》광풍이 몰아쳤다.민주주의와 련북통일을 주장하고 보수집권세력의 반인민적악정과 독재통치, 동족대결책동을 폭로단죄하는 투쟁에 앞장서온 통합진보당에 하루아침에 《종북정당》, 《내란음모세력》이라는 딱지가 붙고 그 관계자들의 집과 사무실들이 강제수색당하였다.통합진보당소속 《국회》의원 리석기와 당의 핵심인사들이 《북과 협력하여 체제를 전복하려는 세력》으로 몰려 줄줄이 족쇄를 차고 감옥에 끌려갔다.괴뢰정권에 의해 현직《국회》의원이 체포구속된것은 군사독재가 종말을 고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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