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새로운 무장충돌을 노린 불장난

주체100(2011)년 12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서해 5개 섬일대에서 또다시 북침불장난의 화약내가 짙게 풍기였다.지난 12일 괴뢰해병대는 그 무슨 《유사시 즉각응징태세숙달》의 간판밑에 백령도와 연평도일대에서 수천발에 달하는 포탄을 쏘아대며 전쟁연습소동에 열을 올리였다.

정초부터 북침전쟁연습의 총포성을 터치며 거의 매일과 같이 불장난소동을 벌려온 괴뢰들이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이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는 때에 서해 5개 섬일대에서 극히 도발적인 사격훈련을 또다시 강행한것은 대결과 전쟁에 환장한 그들의 호전적정체를 명백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지금 북남관계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하여있다.군사적긴장은 절정에 달하고 그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여있다.북남사이의 사소한 우발적충돌도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이런 속에서 남조선군부가 괴뢰해병대무력을 내몰아 가장 첨예한 지역인 백령도와 연평도일대에서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을 벌려놓은것은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노린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책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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