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정치송장의 가소로운 넉두리

주체100(2011)년 9월 24일 로동신문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밀려난 현인택역도가 얼마전 퇴임식장에서 실로 역겹기 짝이 없는 넉두리를 늘어놓았다.이날 역도는 자기 재임기간이 《감격적인 격동의 시절》이였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 《언제인가는 자연스럽게 결론이 내려질것》이라고 떠벌이였다.극악한 대결광신자로 악명떨친 현인택이 민심의 심판을 받고 쫓겨가는 마당에서까지 자기의 반통일죄악을 변호해나선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우리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현인택역도가 통일부 장관자리에 틀고앉아있던 기간은 그야말로 북남관계에서 악몽같은 시절이였다.

남조선에서 현 보수《정권》이 등장한 때부터 악화되기 시작한 북남관계는 현인택역도가 통일부 장관으로 있던 기간에 처참하게 파괴되였다.역도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용공리적문서》라고 악랄하게 헐뜯으며 제손으로 꾸며낸 《비핵,개방,3 000》에 따라 북남관계를 대화도 협력도 없는 완전페쇄상태에 몰아넣었다.그 무슨 《원칙고수》니 뭐니 하고 떠들며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들을 무지막지하게 차버리고 북남민간단체들사이의 래왕과 접촉은 물론 인도주의협력까지 가로막았다.나중에는 그 무슨 《급변사태》니 뭐니 하고 우리의 제도까지 넘겨다보며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해보려고 어리석게 날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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