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세와의 《공조》는 시대착오적인 대결책동

주체99(2010)년 5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북남관계는 화해와 협력이 아니라 대결과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다.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이 동족이 아니라 외세를 우선시하며 그와의 《공조》에 집요하게 매여달린 필연적후과이다.

지금 보수패당은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를 계기로 파쑈독재지반을 다지기 위해 진보세력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에 아부추종하여 우리의 《핵위협》을 요란스레 떠들어대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집권 2년기간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인민들의 버림을 받게 된 역적패당이 외세와의 《공조》로 살길을 찾고있다는것은 명백하다.

남조선통치배들의 외세와의 《공조》는 본질에 있어서 외세의존이며 그것이 추구하는 목적은 북남대결과 북침전쟁이다. 외세의존은 민족내부에 외세를 끌어들이는 길잡이이며 민족문제를 민족성원들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해결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기본요인의 하나이다.

외세의존이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이미 우리 민족사에 새겨진 피의 교훈이다. 유구한 력사와 문화전통을 자랑하던 우리 민족이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들쓰게 된것은 민족내부문제에 외세를 끌어들인 사대매국노들때문이였다. 분렬의 비극을 강요당한 우리 민족이 지난 세기 50년대에 전쟁의 참화를 입게 된것도, 장장 65년동안이나 둘로 갈라져 고통당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침략정책에 아부추종하며 동족대결을 일삼은 매국역적들때문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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