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 중국인민의 친선의 사절
주체98(2009)년 10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인민은 150일전투에서 승리한 기세로 다시금 10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혁명적대고조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기적과 비약의 폭풍이 일고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력사적인 조중외교관계설정 60돐을 맞으며 조중친선의 분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100일전투열기와 조중친선의 정으로 끓어번지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인 온가보동지가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기 위하여 오늘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한다. 온가보동지를 맞이하는 평양은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다.
우리 인민은 중국인민의 친선의 정을 안고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온가보동지를 열렬히 환영하고있다. 존경하는 온가보동지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력사적시기와 정치적중요성으로 볼 때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온가보동지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것은 중국의 당과 정부가 중조친선을 매우 중시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다. 중국인민의 친선의 사절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끊임없이 강화발전하는 조중친선의 힘있는 과시로 되며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해 억세게 투쟁하는 우리 인민에 대한 커다란 고무로 된다. 우리는 《조중친선의 해》에 온가보동지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데 대해 기쁘게 여기고있으며 우리 인민에 대한 중국인민의 두터운 우정과 친선의 감정을 깊이 느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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