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무엇을 노린 《미래개척전략》인가
주체98(2009)년 8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해 9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일본수상 아소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무슨 《번영》과 《미래》에 대하여 외워대고있다. 그는 최근 사회보장과 세금 및 재정, 지방자치방식을 중심으로 정권의 《장래국가상》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둔 《안심사회실현회의》라는것을 열었는가 하면 어느 한 강연에서는 현 경제위기를 《기회》로 만들줄 아는 나라가 앞으로 커다란 《번영》을 가져올수 있다고 하면서 일본이 지향해야 할 《미래개척전략》이라는것을 제시하였다. 그는 여러 분야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대담하게 제도를 개혁하면 2020년까지 《400만명을 고용할수 있다.》라고 호언장담하였다. 지어 그는 국경을 초월하여 《아시아전체가 성장》해야 한다는 시점에 서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아시아지역전체의 내부수요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규모를 2020년까지 배로 늘여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일자리를 보장》하고 《세금을 감면》하며 모든 사람들이 《더 잘 살도록 안심사회》를 건설하겠다는것이 바로 아소의 《미래개척전략》구상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실지로 그것을 실현할 그 어떤 설계도 방책도 없다. 더우기 그는 조직적수완과 지도능력이 결여되여있다.
오늘 일본경제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겪고있다. 기업체들이 무리로 파산되고 실업자들이 늘어나고있으며 물가가 뛰여오르고있다. 최근 일본의 《도꾜 쇼꼬》연구소가 밝힌 조사자료에 의하면 지난 상반년에 전국적으로 8 169개의 기업체들이 파산당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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